(누리일보)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반선호 의원(비례대표)은 7월 24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산업단지, 도시철도, 학교 등 부산 곳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노동자들이 더 이상 구조적 무관심 속에 방치되어선 안 된다”며 노동권 보호와 제도적 지원 강화를 촉구했다. 반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산업현장의 기계 앞에 선 노동자, 새벽마다 도시철도를 청소하는 중장년 여성 노동자, 아이들이 떠난 학교를 정성껏 쓸고 닦는 학교 청소노동자 등의 사례를 언급하며, “이들은 도시의 하루를 시작하게 하는 주인공이지만, 이들의 노동 가치를 뒷받침할 제도와 정책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부산은 전국 특·광역시 중 가장 많은 39개의 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37곳은 부산시가 직접 관리하는 일반·첨단산단이다. 이들 단지에서 일하는 12만 5천여 명 중 다수가 유해물질이 묻은 작업복을 가정에서 세탁하고 있으며, 부산노동권익센터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81%가 집에서 직접 세탁하고, 78%는 건강을 우려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반의원은 “작업복 세탁 문제는 단순한 불편이 아니
(누리일보)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1일 제33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항노화바이오·첨단재생의료 산업’을 부산의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할 것을 강력히 제안했다. 이승우 의원은 “부산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중심으로 첨단의료·바이오헬스 산업을 연계할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특히 “2027년 본격 가동될 중입자가속기를 활용한 암 치료는 국가적으로도 주목받고 있는 선도기술”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줄기세포·세포유전자치료 등 첨단재생의료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수도권에 85% 이상이 집중된 세포처리시설의 불균형 문제와 공공시설의 수요 포화, 입주기업의 타지역 유출 현실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중입자가속기를 활용한 방사선 치료와 첨단재생의료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투트랙 암 치료 시스템’ 구축과, 동부산권에 치료-실증-임상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의료 기반 조성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이러한 기반이 조성된다면 고부가가치 바이오 산업의 지역 안착은 물론, 청년층을 포함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경제의 비약적
(누리일보)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강주택 의원(중구, 국민의힘)은 7월 29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전국 최대 수산시장인 부산 자갈치시장 앞바다의 수질이 심각한 수준으로 악화된 현실을 지적하며, 조속한 수질 개선과 하수관 분류식화 사업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강주택 의원은 “자갈치시장은 국내외 관광객이 ‘부산’을 떠올릴 때 가장 먼저 찾는 대표 명소이자, 부산의 얼굴과도 같은 곳”이라며 “그러나 최근 시장 앞바다에서 심한 악취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관광객들이 발길을 돌릴 정도로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특히 보수천 방류구로부터 유입되는 오수가 주요 원인임을 지적하며, “2023년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조사 결과, 자갈치시장 인근 바다는 생태기반 해수 수질 기준 4등급, 즉 ‘나쁨’ 판정을 받았다. 총대장균군도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되는 등 해양오염이 매우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 의원은 원도심 지역에 여전히 “합류식 하수관로(빗물과 오수가 함께 흐르는 관로)”가 절반 이상 남아있음을 지적하며, “비가 오는 날이면 미처 처리
(누리일보)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저출산대응 정책연구모임'(대표 최영진 의원, 사하구1)은 7월 28일 시의회에서 ‘부산 인구 소멸 대응과 정주 여건 마련 방안’ 세미나를 개최하고, 부산의 인구감소 문제와 청년 정착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연구모임 소속 부산시의원 7명과 국제신문 권용휘 기자가 참석해, 부산의 인구감소 현실, 청년들의 경험과 인식, 정주 여건 개선 방안 등에 대해 깊이 있는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권용휘 기자는 ‘부산 유턴 청년 30인’ 인터뷰 결과를 발표하며 “부산에 정착한 청년 다수가 현재 생활에는 만족하지만, 자녀까지 부산에 남게 하고 싶다는 응답은 절반에도 못 미쳤다”고 밝혔다. 주요 이유로는 수도권에 비해 ▲교육 및 취업 기회의 한계 ▲지역 대학의 경쟁력 저하 ▲양질의 일자리 부족 등이 지적됐다. 권 기자는 “현재 부산에 정착한 청년들조차 자녀의 미래를 생각할 때는 서울 등 타지 진학과 취업을 고민한다”며 “단순 지원금보다 교육·산업·일자리 생태계 혁신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부산은 조선, 해양, 금융 등
(누리일보) 부산광역시의회 박종율 의원(북구 제4선거구)이 대표발의한 '부산광역시 조경진흥 조례 일부조례개정안'이 7. 29.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주요내용은 첫째, 부산시가 조경공사를 발주하는 경우에는 '건설기술 진흥법'에 따른 조경 설계 및 시공 기준을 충실히 반영하도록 하고, 우수조경시설물에 대해서는 성실히 사후관리를 하도록 명시하고 있고, 둘째, 수목관리ㆍ시설물보수 등 조경시설의 원활한 유지관리를 명문화하고, 이를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에도 권고하도록 규정했다. 박종율 의원은 “조경은 단순한 장식품이 아니라, 시민 일상의 안전과 안락을 좌우하는 생활공간이기에 조경시설물이 설계와 시공, 그리고 유지관리까지 체계적으로 관리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번 조례 개정으로 조경시설이 부산시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최근 4년간 부산 학교 현장체험학습에서 발생한 사고 중 절반이 전세버스 고장이나 교통사고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부산시교육청의 체험학습 매뉴얼에는 타이어·제동장치·조향장치 등 기본 안전점검 항목조차 빠져 있어 학생들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진수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29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학교 현장체험학습 중 전세버스 사고가 반복되는 현실을 강하게 비판하며, 교육청의 안일한 차량 안전관리 체계 전면 개편을 촉구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체험학습 사고 통계를 보면, 전체 사고의 절반이 버스 고장 및 교통사고였지만 교육청 매뉴얼에는 계약단계에서 ‘전세버스 교통안전정보조회서’ 확인만으로 점검이 끝나는 구조로 되어 있고, 운행 당일 실제 차량 점검 절차는 전혀 없었다. 또한 매뉴얼에 포함된 ‘교통안전점검표’ 역시 차량 정비상태·타이어·제동장치·차량 연식 등 필수 안전항목조차 명시되지 않은 부실한 내용으로 확인됐다. 더 큰 문제는 사고관리 체계가 사실상 부재하다
(누리일보)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박종철 의원(국민의힘, 기장군1)은 7월 29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대표 향토기업인 금양의 경영 위기와 기장 2차전지 생산공장 건설 중단 사태에 대해 부산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발언 서두에서 “부산의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타 지역으로 떠나는 현실 앞에서, 지역 기업의 위기는 곧 지역사회의 위기”라며, 금양 사태를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금양은 매출 2천억 원이 넘는 부산 대표 중견기업으로, 2차전지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4695 원통형 배터리 개발에 성공하고 산업부로부터 첨단기업 3호로 지정받는 등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향토기업이다. 실제로 금양은 국내외 수주계약을 통해 총 2조 8천억 원 규모의 매출을 확보했으며, 올해만 약 840억 원의 구매 확약을 체결한 상태다. 그러나 기장군에 건설 중이던 2차전지 생산공장이 중단되면서 기업의 위기와 고용불안이 심화되고 있다. 해당 공장은 전기차 약 21만 대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완공
(누리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지속 가능한 식생활 실천을 독려하고, 이를 영양·식생활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자 마련한 ‘지속 가능한 식생활 실천 손그림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6점을 발표했다. 올해 으뜸상은 ‘지구의 건강이 곧 우리의 건강’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채식 실천의 중요성을 표현한 율하초등학교 6학년 이서진 학생이 수상했다. 버금상은 ‘한 끼의 선택이 지구의 내일을 바꾼다’를 주제로 한 사남초 최서형 학생과, 식판에 담긴 신선한 채소를 정성스럽게 묘사한 물금동아중 이나무 학생에게 돌아갔다. 보람상은 ▲지역 식재료의 의미를 담은 장평초 안은비, ▲지속 가능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그린 밀양여중 송예나, ▲숲을 지키는 채식의 의미를 담은 진주여중 한예주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올해 공모전에는 역대 최다인 229점이 접수돼 높은 관심을 모았으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작 등 30점은 8월 4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경남교육청 1~2층에 전시된다. 이 공모전은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수상작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지역 식재료 활용, 백리밥상, 채식 급식 ‘다채롭데이’ 등
(누리일보)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성주현 의학과 교수)는 7월 28일 의과대학 의학관 대학원 PBL강의실에서 ‘일반산단 주변지역 환경보건 평가 가이드라인(지침) 제공 및 활용’이라는 주제로 ‘2025년 제1회 환경보건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와 서경대학교의 협력으로 마련됐으며, ‘일반산단 주변지역 환경보건평가 시범조사(Ⅲ)’(국립환경과학원, 연구책임기관: 서경대학교)와의 업무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환경보건 평가 지침서를 검토하고 현장 적용 가능성과 효율성 증진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센터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서경대학교 조용민 교수가 ‘지역사회를 위한 환경보건 평가 지침’을, 단국대학교 최경화 교수가 ‘건강정보자료 이용지침 개발 및 활용’을 주제로 발표했고,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 전원, 서경대학교·단국대학교 연구진,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 등 관련 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해당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 성주현 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는 환경보건 평가 지침의 현장 적용 가능성
(누리일보)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는 베트남 현지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유학생 유치 전략을 본격 추진하며, 글로벌 인재 확보와 지역혁신 기반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 오재신 국제처장을 단장으로, 신승구 대학원 부원장, 조영삼 입학부처장, 국제협력과 직원 등으로 구성된 베트남 방문단은 7월 24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 유학설명회에 참가하여 일대일 유학상담을 실시하고 하노이에 GNU한국어교육센터를 개소하는 등 전략적 활동을 벌였다. 대표단은 먼저 호치민시한국교육원 주관으로 열린 ‘경상국립대학교·카이스트(KAIST) 공동 유학설명회’에 참가해, 현지 우수 고교생·대학생을 대상으로 경상국립대학교의 특화 교육과정과 유학생 지원 제도를 소개했다. 특히 2026년에 신설 예정인 글로벌자율전공학부를 비롯해, 어학·생활 지원 프로그램, 장학제도 등을 중심으로 대학의 경쟁력과 비전을 알리며 현지 인재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이어 하노이에서 이틀간 개최된 ‘2025 베트남 하노이 한국유학박람회’에서는 국내 71개 대학이 참가한 가운데, 경상국립대학교는 현지 학생 및 유학 관계자 350여 명을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29일 안동시에 있는 안동학교지원센터(舊 영호초등학교) 3층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지역교육과정교과교육연구회 하계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령인구 감소 시대, 새로운 교육의 방향을 찾다’를 주제로,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한 지역 교육의 미래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교육발전특구와 정주학교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회에는 지역교육과정교과교육연구회 회원뿐 아니라 도내 희망 교원, 교육전문직원, 교육발전특구 및 정주학교 관계자 등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참석했다. 특히 지자체 담당자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교육과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지역 상생형 교육 모델 구축의 필요성과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김병주 영남대학교 교수가 ‘지방 교육의 방향과 교육발전특구’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교육발전특구의 성과관리 방안과 지역 맞춤형 정책 추진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최규석 안계초등학교 교장은 정주학교 운영 사례 발표를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산청군(생비랑면)·합천군(가회면) 소재 지역아동센터에 대해 신속한 피해 복구와 아동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한 지원책을 마련해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는 돌봄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에서 단순한 돌봄과 학습을 지원하는 공간을 넘어 아동의 삶과 성장을 지원하는 핵심 생활 인프라이다. 지난 집중호우로 도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가 피해를 봤다. 산청군 산청읍 소재 지역아동센터는 누수 피해가 있었고, 산청군 생비랑면과 합천군 가회면 소재 지역아동센터는 토사 유출로 인한 시설 파손 및 누수, 차량 침수, 물품 훼손 등의 피해가 있었다. 경남도는 즉각 산청·합천군 및 민간 단체와 협력체계를 가동했다. 산청·합천군과 협력를 통해 바닥 침수 등 시설물 피해를 본 지역아동센터에 자원봉사자를 연계하여 빠른 피해 복구로 조기 정상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사회복지법인)로부터 피해 지역아동센터에 대해 긴급 시설 복구비(개소당 최대 800만 원)를 지원받을 수 있게 연계했다. 양정현 경남도 보육정책과장은 “위기 상
(누리일보) 최근 부산의 자치구에서 문화재단 설립에 대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부산 남구청에서도 문화재단의 업무개시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수영구청과 영도구청에서는 논의 중에 있다. 부산은 현재 총16개 구·군중 기초문화재단은 단 세곳 이다. 서울,경기도는 군단위를 제외한 대부분의 기초자치단체에 문화재단이 설립됐으며, 대구광역시는 총8개 자치구 중에서 6개 자치구에서 문화재단이 설립되어 있다. 기초문화재단의 설립은 지역 밀착형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내에서 문화자치 기반을 만들어 간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 물론 일부 지역에서는 성과중심과 소비성 단기 사업으로 인한 예산의 비효율 집행, 전문인력등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부산의 문화자치력 측면에서 본다면 상당히 늦은 건 사실이다. 이러한 부산의 전반적인 문화자치력을 향상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부산시의회 제330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에서 제시되어 눈길을 끈다. 행정문화위원회 정채숙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문화 15분 도시 부산은 광역과 기초 문화재단의 협력체
(누리일보)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창석 의원(사상구2, 국민의힘)은 29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범죄 가ㆍ피해 발달장애인 재발 방지를 위한 정책 확대를 촉구했다. 김창석 의원은 “발달장애인은 장애 특성으로 인해 비장애인과 달리 자신의 행동이 범죄라는 사실조차 인식하지 못한 채 사건에 휘말리는 경우가 많다.”며, “장애가 있는 범죄자 중 발달장애인은 53.3%, 피해 발달장애인 72.5%에 이른다.”고 밝혔다. 특히, 낮은 인지능력, 의사소통의 한계 등으로 가해자와 피해자 어떤 입장이든 형사사법 절차 전반에서 취약할 수밖에 없으며, 이로 인해 반복적 재범, 재피해에 노출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또한, 범죄 가ㆍ피해 발달장애인에게는 기존의 획일적인 형사처분이나 지원이 아닌 어떤 범죄인지, 해당 발달장애인이 가진 특성이 무엇인지, 어떤 상황에서 발생한 사건인지에 따른 개별 맞춤형 상담과 교육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에 부산시는 ‘범죄 가ㆍ피해 발달장애인 재발 방지 지원사업’을 2022년부터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고, 경ㆍ검찰, 변호사회, 부산지역 장애인복지관
(누리일보)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최영진의원(국민의힘, 사하구1)은 지난 제330회 임시회회 3차 본회의에서 부산시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정책 강화를 촉구하는 5분자유발언을 했다. 최영진의원은 4차산업혁명 및 탄소중립 이행에 따른 산업의 변화로 인한 세계경제포럼(WEF)의 '2025 미래 일자리 보고서'를 기반으로 한 분석 지표 등을 설명하고 탄소중립사회로의 이행과 정의로운 전환에 부산시가 책임과 의무를 다하며, 더하여 부산광역시 교육청 또한 변화하는 산업구조에 주도가 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정책의 변화를 촉구했다. 상기보고서의 주목이 되는 몇가지를 언급하면 2023년까지 약9,200만개의 일자리가 소멸하고, 1,700만 개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또 WEF는 다가오는 미래 일자리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창의성, 기술 활용 능력, 분석적 사고, 그리고 지속적인 자기주도 학습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세계경제포럼(WEF)의 '2025 미래 일자리 보고서'는 로봇과 자동화 기술이 발전하면서 인간과 기계가 협력하는 형태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로인하여 향후 5년동안 직
(누리일보) 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8월 13일 오후 2시 30분부터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ESG 기반의 생태감수성과 도시전환’을 주제로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제2회'2025 서울 ESG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서울 ESG 경영포럼’은 지난해에 이어 ESG 경영 선도 도시 구현을 위해 전문가 간 소통과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 의제 발굴과 지원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은 약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포럼은 지난 7월, ‘신 정부의 ESG 정책 기조와 서울시 ESG 경영 추진방향’을 주제로 ESG 경영 전문가들이 서울시의 ESG 추진 방향 및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 정책 의제 발굴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제 2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은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소희 국회의원,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강동오 마포구의회 의원의 축사 ▴환경 전문가들의 발제 순으로 진행하며 ▴김영림 서울ESG위원 콜
(누리일보) (중국 라싸=신화통신) 21일 오전 시짱(西藏)자치구 설립 60주년을 성대히 경축하기 위해 각 민족 각계각층 간부와 군중 약 2만 명이 라싸(拉薩)시 포탈라궁(布達拉宮) 광장에 운집했다. 이날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경축대회에 참석했다. 왕후닝(王滬寧)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전국정협) 주석, 중앙대표단 단장이 참석해 연설했으며, 차이치(蔡奇)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자 중앙판공청 주임이 참석했다. 오전 10시경, 경쾌한 음악 소리와 함께 시 주석 등 지도자들이 주석대에 올랐고 장내에는 오랜 시간 동안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다. 가마쩌덩(嘎瑪澤登) 시짱자치구 당위원회 부서기이자 시짱자치구 정부 주석이 대회 시작을 선언하자, 전원이 일어서서 국가를 큰 소리로 부르는 가운데 붉은 오성홍기가 포탈라궁(布達拉宮) 광장에서 천천히 올라갔다. 장궈칭(張國清)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국무원 부총리, 중앙대표단 부단장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전
(누리일보) VMS USA 의 미국CEO와 VMS KOREA 의 한국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박가람(미국명 앤디박) 의장이 VMS재단이 발행한 VMC 코인을 글로벌 거래소 2곳에 리스팅했다. VMC는 VMS Classic 의 약자로, VMS 는 Vehicle Mining System 이며 한국,미국,호주에 특허등록을 마치고, 전세계 8개국에 특허출원을 하여 암호화폐를 모빌리티 잉여전력을 활용하여 획기적으로 채굴하는데 성공한 기술이다. VMC는 이더리움체인의 ERC20 네트웍으로 개발됐으며, 5억개를 발행했다. 첫상장은 비트마트(Bitmart) 거래소로 미국 뉴욕에 본사가 위치해 있으며, 코인마켓캡 기준 전세계 랭크 13위의 거래량을 가진 상위권 거래소이다. 두번째 상장은 엘뱅크(LBank)로 한국사람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상장하는 곳 중에 하나이며, 전세계 랭크 14위를 하고 있는 상위권 거래소이다. 앤디박대표(한국명 박가람)는 코인제작부터 발행, 거래소 상장까지 원스탑으로 할 수 있는 정보보안을 전공한 이 분야 전문가로서, 미국의 빅토리아거래소(www.victoriaex.com) 의 CEO를 2023년7월부터
(누리일보) 지난 12일(화) 강남구 선릉에 위치한 샹제리제센터 르비르모어홀에서 허지연 사회자의 진행으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위촉식 행사가 성대히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에서 조직위원회 회장 정희석은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일동을 대표해 홍원경(서백) 총재에게 취임패를 수여했으며, 이어 가수 혜은이에게 명예조직위원장 취임패를 전달했다. ‘혜은이가요제’는 하반기 중 서울 예선과 본선을 거쳐 제주도에서 결선을 치를 예정이며, 결선 전 4박 5일의 합숙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의 무대 매너와 가창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교육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무대 실력 향상은 물론, 제주 투어 등 지역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홍원경(서백) 총재는 취임사에서“제주국제페스타 조직위원회에서 총재 취임패를 받아 영광입니다. 또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에서도 총재로 추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힘을 다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받은 혜은이가요제 총재 취임패는 지금은 미약하지만, 하찮은 돌이 다이아몬드로 변하듯 혜은이가요제가 후대까지 이어지는 명실상부한 가요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nb
(누리일보) 2025년 8월 13일(수), 글로벌 금형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경일대학교, 아진산업㈜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토폼 글로컬 산업기술거점센터를 설립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청 경제부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 김상훈 의원, 이철식 경산북도의원, 윤기현 경산시의원, 이윤화 경북교육청 교육국장이 참석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제조업 인재 양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총 1,000억 원 규모의 소프트웨어를 무상 기부하고, 경일대학교는 해당 기술을 활용한 실무 중심 인재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아진산업㈜은 협력사들과 함께 이를 실질적인 제조현장 혁신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가 대학, 중견기업, 지역사회와 3자 공동 협력을 체결한 첫 사례로, 단순한 소프트웨어 기부를 넘어 산업 현장–교육기관–중소 협력사 간의 상생 구조를 본격화한다는 데 의의가 크다. 특히, 경일대학교 캠퍼스에는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 글로벌 최초 ‘Digital Tryout Lab’이 구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