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10.3.~10.9.) 기간 도민의 의료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도 비상진료대책반’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비상진료대책반은 18개 시군 응급진료상황실과 협력하여 응급의료 상황 관리, 의료체계 점검, 도내 응급의료 동향을 매일 확인하며, 연휴 기간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집중 관리한다.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도와 18개 시군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응급환자 및 재난 발생에 대비한다. 특히 1차 상담을 통해 경증 환자는 병·의원으로 안내해 응급실 과밀화 문제를 완화할 계획이다. 도내 27개 응급의료기관에 1:1 전담책임관을 지정하고, 직통전화(핫라인)를 통해 현장 신속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주요 대형병원 4곳에는 도와 시군 소속 사무관급 공무원을 책임관으로 추가 배치해 대응력을 한층 강화했다.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의 응급상황에도 대비한다. 산모·신생아 진료 의료기관과 직통전화(핫라인)를 구축하고, 소방본부는 도 전역에 ‘임산부·신생아 119구급이송서비스’를 제공한다.  
(누리일보) 평창교육지원청은 9월 30일, 강원특별자치도평창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2025년 2학기 강원평창 농촌유학생(학부모 포함)과 함께하는 교육장과의 대화 마당 및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는 2025년 평창지역으로 농촌 유학을 온 유학생 가정과 한자리에 모여, 평창지역의 이해를 돕고, 교육장과의 대화를 통해 유학생 가정의 현장 의견 청취 및 유학생 가정 간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는 등 추후 평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최근 평창으로 유학 온 학생들은 2025년 1학기 3명(초 1교, 중 2교)을 시작으로, 2학기에는 7명(초 2교, 중 2교)의 신규 농촌 유학생이 오는 등 두 배 이상의 유학생들이 현재 생활하고 있다. 즉, 1학기 유학생 중 2학기에도 농촌 유학을 연장한 1명을 포함하여 2학기 현재 총 8명의 유학생과 5가정이 관내 초 2교(계촌초, 주진초), 중 2교(계촌중, 미탄중)에 전입하여 생활하고 있다. 위와 같은 성과는 △평창교육지원청의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작은학교의 특성화된 교육과정 운영 및 홍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각종 교육활동 등 도시에서는 체험하기 어려운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사임당교육원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명주초등학교에서 6학년 학생 5개 학급 총 10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쓰기 첫걸음’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최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글쓰기와 문학 활동이 사회적 주목을 받는 가운데, 학생들이 일상에서 창작의 기쁨을 경험하고 문학적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시낭송 △시의 구성 요소 이해 △삽화 그리기 등 단계별 활동으로 구성되며, ‘시’라는 다소 어려운 주제를 학생들이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접근 방식을 다양화했다. 이를 통해 학습 흥미를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정현경 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감정과 생각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면서 서로를 존중하는 소통 능력과 인성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쓰기 활동을 통해 인문학적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개인정보 보호 문화 확산과 인식 제고를 위해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2025년 교육감과 함께하는 개인정보 보호 주간 캠페인’을 실시한다.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매년 9월 30일은 ‘개인정보 보호의 날’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 날이 포함된 주간에는 개인정보 보호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집중 추진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는 개인정보 보호 주간 동안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감과 함께하는 개인정보 보호 퀴즈 이벤트’를 운영하는 등 공직 내부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책임 의식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교육청은 캠페인 기간 내 △전 직원 대상 개인정보보호 카드뉴스 배포 △공문서에 개인정보보호 표어 게시 △개인정보 내부 관리계획 이행 실태 점검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정비 △현관 전광판 및 스마트 청사 디스플레이를 통한 개인정보보호 홍보 △민원인 이동 경로에 개인정보보호 카드뉴스 비치 △누리집 등을 통한 대국민 홍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9월 30일은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일을
(누리일보) 강원인재원은 2025년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9월 30일 춘천 후평일단지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누리상품권 및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활용하여 진행됐으며, 김학철 원장을 비롯해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전통시장 상인들과 따뜻한 명절 인사를 나누고, 실질적인 소비 활동을 통해 지역 상권에 힘을 보탰다. 또한 소상공인 점포에서 각자내기 오찬을 진행하여 골목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김학철 원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가 전통시장과 지역 경제에 작은 활력이 되길 바란다”며, “인재원은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하는 나눔과 상생의 실천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재원은 노인복지관 도시락 배달 자원봉사, 강원학사 숙우회의 강릉 가뭄 극복 생수 기부 등 지역사회의 발전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 산림과학연구원은 9월 30일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평창군과 우수 산림 유전자원 보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대산국립공원 내 보호수로 지정된 잎갈나무의 후계목을 육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잎갈나무는 일본잎갈나무(낙엽송)와 유사하지만, 금강산 이북에 분포하는 북방계 식물로 현재 오대산국립공원에 위치한 수령 250년 된 보호수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개체로 확인되고 있다. 그러나 수령이 오래되어 수세가 약해지고 병해충·태풍·기후변화 등으로 소실 우려가 있어, 유전자원의 증식과 보전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후계목은 원래의 수목과 유전자가 동일한 개체를 의미하며, 산림과학연구원은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와 협력해 1차적으로 후계목 증식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증식된 후계목을 유전자원 보전을 목적으로 오대산국립공원 내 자생식물관찰원에 식재했으며, 앞으로도 오대산국립공원과 함께 후계목 육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홍창수 강원특별자치도 산림과학연구원장은 “후계목 육성은 장기간이 소요되는 작업이지만, 기후위기 시대에 강원특별자치도의 우수한 산림 유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30일 한국반도체교육원에서 ‘반도체기업 투자유치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해 반도체기업 투자유치의 실효성 제고 방안을 모색했다. 실무협의체는 시군과 정보 공유를 강화하고 반도체산업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구성됐으며, 시군 투자유치 팀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등 국내 대표 반도체기업 근무 경력이 있는 전문가와 경제지 취재기자 등 다양한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강원 전략산업 벤처펀드 소개, 지역별 기업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 반도체 관련 산업 동향 공유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황성현 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산업과장은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과 성능 시험장(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며, “향후에도 체계적인 투자유치 전략을 통해 기업 맞춤형 유치를 강화하고, 강원형 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선 8기 출범 이후 도는 8개 반도체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해 총 2,217억 원을 유치했으며, 앞으로도 신규 과제 발굴과 지원제도 개선을 통해 지속적인 투자유치를 적극 추진해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2024년 '개인정보 보호수준 진단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에스(S)등급’을 달성하며, 전국 1,426개 중앙행정기관․지자체․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9월 30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5년 제5회 개인정보 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번 수상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가 유일하게 2024년 개인정보 보호수준 진단평가 최고등급(S등급)을 받은 데 따른 것이다. 도는 ▲개인정보 전담조직 운영 ▲전문인력 확보 ▲배상책임 보호예산 신설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강원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의료분야 특화 빅데이터분석, 가명정보 결합 등 안전한 데이터 활용 사례를 선도적으로 구축한 점이 주효했다. 또한 형식적인 관리에 그치지 않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처리 실태를 정기 점검하고 교육을 정례화 하는 등 도민의 개인정보를 실질적으로 지키는 노력을 꾸준히 이어온 점도 높이 평가 됐다. 윤우영 강원특별자치도 행정국장(개인정보보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30일 오전 10시, 강원도립화목원 산림박물관에서 ‘가리왕산 합리적 보전‧활용 합의문 공동이행추진단’ 제1차 회의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지난 3월 산림청·강원특별자치도·정선군·지역사회·환경단체가 공동 서명한 '가리왕산 합리적 보전‧활용 협의체 합의문'을 실행하기 위해 구성된 기구다. 강원특별자치도, 산림청,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정선군 등 정부위원 5명과 환경단체, 지역주민 대표, 전문가 등 민간위원 5명으로 꾸려졌다. 추진단은 앞으로 지역과 자연이 함께하는 가리왕산 활용 대안을 본격 모색한다. 특히 협의체에서 제안한 ▲산림형 정원 조성 ▲국립산림복원연구원 설립 ▲2018 평창동계올림픽 정선기념관 건립 등 다양한 대안을 검토하고, 지역사회와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구체적 실행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진단 운영규정을 확정하고, 가리왕산 활용방안을 위한 연구용역 과업 내용을 검토했다. 추진단 단장을 맡은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가리왕산은 보전과 활용을 둘러싼 오랜 갈등 끝에 합의에 이른 만큼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재)강원테크노파크와 함께 국토교통부로부터 '미래차 정비기술인력 전문교육기관'으로 최종 지정(9월 25일)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관련 법* 시행 이후 전국에서 다섯 번째, 지자체 주도로는 최초이다. 이번 지정으로 (재)강원테크노파크는 정비교육 관련 공모사업 참여와 대외 신뢰도 제고 등 공공서비스 확대가 가능해졌으며, 정비업 종사자 또는 학생, 구직자 등 교육생은 수준 높은 교육훈련, 공신력 있는 수료증, 자격증 취득까지 연계할 수 있어 사업 확장과 취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성과는 도가 미래차 전환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온 노력의 결과이다. 2022년부터 횡성 이모빌리티 지식산업센터를 거점으로 전기차 안전정비 교육과 장비 구축, 민간자격증 등록, 시범 교육을 운영 했으며, '자동차관리법' 개정 대응과 '강원특별자치도 환경친화적 자동차정비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제정 등을 통해 제도적 기반도 마련해 왔다. 도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미래차 안전정비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10월 현판식을 시작으로 라이즈(RISE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부위원장 유순옥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9월29일 강원도민일보가 개최한 ‘강원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주제로 한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하여,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적 고립가구 안전망 확충 및 고독사 예방 조례'를 중심으로 한 강원형 해법을 제시하며 고독사 문제 해결에 대한 도의회의 의지와 역할을 강조했다. 유순옥 의원은 강원도가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특히 농산어촌 지역에서 사회적 고립이 심각한 상황임을 지적하며 “고립이 장기화되면 결국 외로움 속에 생을 마감하는 고독사라는 비극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해 2019년 제정된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적 고립가구 안전망 확충 및 고독사 예방 조례'가 세 차례의 개정을 거치며 도민 한 분 한 분의 안전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중점을 두고 있음을 밝혔다. 유 의원은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문제는 단기적 대책으로 해결할 수 없으며, 법과 조례, 복지 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지역사회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이루어져야 한다”라며 “지역 주민
(누리일보) 철원교육도서관은 지역 고령층의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과 격차 해소를 위해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3회에 걸쳐 ‘함께 배우는 스마트폰’ 디지털 문해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지역 내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철원교육도서관 3교육실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폰의 기본 조작 △사진 촬영 △앱 설치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며, 일상생활 속 스마트폰 활용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강좌는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도서관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 김민서 관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사회에 적극 참여하고,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소통과 문화 활동으로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되찾길 기대한다.”라며 “어르신들의 자신감 회복과 사회적 고립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철원교육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철원교육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누리일보) 춘천교육문화관은 책 읽기 좋은 계절인 가을을 맞아 오는 10월 25일, 10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초등학생 5~6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초등 독서주간 ‘오픈책팅방 책톡!’을 운영한다. 이번 초등 독서주간은 이규희 작가의 도서 ‘악플 전쟁2: 불편한 장난’을 주제로 독서토론과 작가와의 만남이 마련된다. 참여 학생들은 프로그램 운영 전후에,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활용하여 책을 읽고, 독서지도 강사 및 작가와 함께 학교 폭력·괴롭힘 문제와 건전한 학교생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9월 30일부터 10월 21일까지 춘천교육문화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유선종 관장은 “이번 독서주간을 통해 어린이들이 또래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며 올바른 사고와 가치관을 세워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춘천교육문화관 누리집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누리일보) 삼척교육지원청은 9월 29일 오후 3시 삼척교육지원청 1층 로비에서 삼척 관내 학교장이 직접 작성한 청렴 메시지를 열매로 만들어 ‘청렴 나무’에 전시하는 ‘청렴 나무, 약속 열매 맺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는 학교장들이 솔선수범하여 청렴 실천 의지를 밝힘으로써 교직원과 방문 민원인에게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교육 현장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삼척교육지원청은 이번 전시를 통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청렴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며, 일상 속 청렴 실천이 조직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홍명표 교육장은 “학교장들의 약속이 청렴 문화의 씨앗이 되어 교육 현장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삼척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부산광역시 서낙동강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에 출전한 원덕고등학교 카누부 김지우(3학년)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김지우 선수는 고등부 C-1 5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지난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C-1 200m 금메달에 이어 2년 연속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주 종목이 아닌 500m 경기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해 더욱 값진 성과로 평가된다. 김지우 선수는 졸업 후 서산시청 카누팀 입단이 확정되어 향후 국가대표급 선수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성과는 선수와 지도자의 끊임없는 노력과 더불어 전교생 24명의 작은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관심, 교육지원청 지원, 체계적 훈련 시스템이 함께 어우러진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김지우 선수는 “고등부 마지막 전국체육대회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상호 교장은 “원덕고등학교
(누리일보) (주)조이그램은 지역 고유 문화유산인 미륵사지와 서동요를 디지털 기술로 구현한 ‘익산 홀로스테이션 – AI 마룡이 & 미륵사지 실감형 콘텐츠’를 오는 11월 27일 시민들에게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 전북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추진된 것으로, 익산 청년시청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캐릭터 마룡이와 백제 무왕을 활용한 실시간 대화형 AI 아바타, 그리고 투명 LED 기반의 미륵사지와 서동요 콘텐츠 2종을 결합한 실감형 체험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미륵사지 콘텐츠는 삼국유사 ‘무왕조’를 기반으로 한 서동요 애니메이션과 미륵사지 3원 가람 구조를 재현한 몰입형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투명 LED Wall은 익산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실감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AI 시대에 맞춰 익산 대표 캐릭터인 마룡이와 실시간 대화를 나누며 지역 역사와 관광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조이그램은 콘텐츠 구축을 마무리한 뒤 11월 27일 시민 대상 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행사 기간 동안 AI 아바타와의
(누리일보) 지난 11월 15일, 용인시 써닝리더쉽센터에서는 ‘2025 CAREIS New Product Launching & User Meeting’이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용의사 150명이 최신 미용의학 기술과 제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케어이즈가 주최·주관하고 종근당바이오, 미르파마, 네오닥터, 심플스틱이 후원해 성대한 규모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순천향병원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와 청담앤비의원 이황희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강남삼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이 “Jamber AI-리프팅에 지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접목한 리프팅 기술을 소개했고, ▲닉스의원 수원점 김승희 원장은 “TYEMVERS”의 스킨보톡스(스킨톡신+스킨부스터) 적용라는 새로운 시술법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부산 넬의원 이경은 원장은 “Cellulite Fit (Q-Switched Laser Shock wave patch)”을 주제로 최신 레이저와 충격파 패치 기술을 활용한 셀룰라이트 치료법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발표 후 자유로운 토론과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
(누리일보) 지역 건설 명가 (주)서한이 충남 아산시에서 첫 번째 브랜드 대단지인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선보이며 분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중대형 평형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했던 아산 지역의 특성상, 이 단지는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대형 중심, 1,079세대 대단지의 압도적 스케일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아산 풍기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1㎡, 154㎡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희소성을 더한다. 특히, 최근 5년간 85㎡ 이상 중대형 공급량이 전체 물량의 9.9%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단지는 '갈아타기 수요'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총 54,051㎡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주차장은 세대당 약 1.5대 수준인 총 1,626대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여 입주 후 주차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삼성물산이 참여한 특화 조경과 프리미엄 커뮤니
(누리일보) 극단 전설 40주년 기념작이자 배우 김지숙의 마지막 공연인 모노드라마 〈로젤〉이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35년간 3,400회 이상 공연되며 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울린 이 작품은 여성의 주체성과 인간성의 회복을 그린 한국 연극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지숙은 “처음 〈로젤〉 대본을 봤을 때, 그때는 페미니즘이 막 일어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물리적 폭력보다 인터넷과 사이버 폭력이 더 무섭다”며, 시대가 변했지만 인간이 겪는 폭력의 본질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의 중반부에는 젊은 남자의 기만과 사이버상에서 박제되는 여성의 삶이 등장한다. 김지숙은 “그때의 관객들은 무서워서 울었고, 지금 세상은 그보다 더 무섭다”며 작품의 시대적 확장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폭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한 여성의 주체성 혼란과 인간의 상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다.” ‘로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독백이다.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주인공은 관객에게 말한다. “너 정말 고맙다. 너 같은 사람이 꼭
(누리일보) 글로벌 이주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라운월드와이드코리아(Crown Worldwide Korea)의 손제희(Jackie Son) 지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5 외국기업의 날(Foreign Company Day)’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MOTIE)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경제 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외국기업과 관계자를 포상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년간 서울역 무료급식 봉사와 연탄배달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외국계기업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외국인투자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해왔다. 또한 전기 이사트럭 도입, 이사 자재 간소화, 재택근무 유지 등을 통해 기업 ESG 경영 실천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싱글맘, 경력단절 여성등의 채용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로로 평가됐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꾸준한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