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동두천시의회는 8월 12일 의원회의실에서 ‘8월 중 동두천시의회 의원정담회’를 개최했다. 정담회에서는 시의 주요 현안과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조례안과 민간위탁 동의안, 사업 보고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동두천시 대발생 곤충 관리 및 방제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승호 의원) ▲'동두천시 무장애관광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안'(김재수 의원) ▲'동두천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권영기 의원) ▲'동두천시의회 의원 등 공무국외활동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임현숙 의원) ▲'동두천시의회 공무국외출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임현숙 의원) ▲'동두천시 모범운전자회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은경 의원) ▲'동두천시 중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등 15건(동두천시장 제출) 총 21건의 안건이 다뤄졌다. 김승호 의장은 기록적인 폭염과 잦은 호우 속에서도 애써준 동두천시청 집행부 관계자와 의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 내실 있는 정책과 조례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누리일보) 지난 8월 3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네팔 국적의 이주노동자가 중대산업재해로 사망하고, 바로 다음 날인 8월 4일 미얀마 국적의 이주노동자가 광명-서울고속도로 연장 공사 현장에서 감전사고를 당해 의식불명에 빠지는 등 이주노동자들이 연이어 중대산업재해 피해자가 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남양주 다산·양정동)이 8월 12일 경기이주평등연대·이주노조가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앞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노동자들의 안전이 국적따라 달라서는 안 된다”라며 이주노동자 중대산업재해 관련 철저한 진상조사와 재발방지를 위한 긴급후속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경기이주평등연대에 따르면 지난 8월 3일 화성시 소재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사망한 네팔 출신 노동자의 경우 사망 당시 만 31세로, 유족으로 네팔 현지에 11살된 아들과 임신 중인 부인이 있다. 현지 유족들이 이주노조에 고인의 사망 관련 철저한 진상조사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자 이에 이주노조와 경기이주평등연대가 기자회견을 통해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에 진상조사와 재발방지를 위한 긴급후속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지난 6월 출범한 이
(누리일보)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2025년 8월 12일 '청소년 노동인권 실태 및 교육현황 정책정담회'를 개최하고,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와 교육의 확대 필요성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 청소년 노동인권 네트워크의 정책 제안과 집행부 평생교육과의 현황 보고를 바탕으로, 노동인권 교육의 축소 추세와 예산 부족 문제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청소년 노동인권 네트워크는 제안발표에서 2019년 이후 특성화고뿐 아니라 일반고, 학교 밖 청소년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한 점은 긍정적이나 2025년 예산이 1억 원으로 전년 대비 크게 줄어 교육 기회가 제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2024년 경기도 청소년 노동 실태조사'에서 재학생의 34.2%가 현재 근로 중이며 그중 17%가 부당대우를 경험했음에도 57%가 ‘참고 일했다’고 응답했다는 결과를 공유하며, 교육 확대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문형근 위원장은 “청소년이 노동 현장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은 우리 사회 전체의 책임”이라며 “교육
(누리일보) 경기도의회 이인규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은 지난 11일 도의회 동두천상담소에서 “아차노리마을 도시가스 공사현황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회의에는 동두천시 채미정 에너지팀장 외 담당자 1명, 대륜E&S 김백년부장과 이승재과장, 아차노리 대책위원장 전진호, 송내2동 아차노리 이호범 통장 외 주민6명이 참석했다. 이승재과장은 1차 구간공사 현황을 보고하며, 1차 공사는 이미 마무리가 됐고, 2025년 내 전체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 양주, 의정부, 연천 등 주변 지역 상황으로 일부 구간이 지연되고 있으며, 입찰 우선순위에 따라 지연상황이 발생하고 사유지 문제로 인해 2~3곳은 설계가 마무리 되지 못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안에 100% 공사 마무리를 목표로 최대한 빠르게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심야전기 보일러 철거 후 가구가 많은 만큼 겨울이 오기 전에 공사를 끝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이인규의원은 “앞으로도 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여 도시가스 보급 확대와 안전한 에너지 공급에 힘 쓰겠다.” 고 밝혔다.
(누리일보)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영두 부위원장(국민의힘, 광주1)은 8월 11일도의회 광주상담소에서 광주시어린이집연합회 관계들과함께 ‘저출생 위기, 보육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정담회를 열고, 보육정책 강화 방안을위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광주시어린이집연합회 신유리회장은 영유아 감소에 따른 어린이집 운영 안정화를 위한 지원책 마련,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균형잡힌 수급 관리 체계구축, 보육교직원 처우 개선 그리고 광주시 인구정책과 연계한 공동 로드맵 수립 등 다양한 보육정책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광주시는 2024년 7월부터 4개월간 출생등록이 월평균 183명으로 집계되어 전년대비 11.7% 증가하는 변화를 보이고 있다. 이에 신회장은 “광주의 출생과 합계 출산율 증가 추세에 있다”, “보육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만드는 투자이자, 아이와 가족을 위한 안심 울타리”라고 강조했다. 정담회를 마치며 유영두부위원장은 “보육은 단순한 돌봄이 아니라 지역의 미래 인재를 키우는 국가적 투자”라고 말하며,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위해 관계기관과
(누리일보)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2026년 경기도가 신규 추진하는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할인 지원사업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위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활성화 방안 마련에 나섰다. 해당 사업은 지역 농특산물의 육성과 소비 촉진을 목적으로, 온라인 쇼핑몰(쿠팡, 네이버, 지마켓, 11번가 등)을 통해 판매되는 지역 인증 농특산물에 대해 품목별 30% 할인(최대 1만 원 한도)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지원 재원은 도비 50%, 시군비 50%로 편성되며, 대상 품목은 G마크 및 남토북수 인증 등 시군별 조례로 정한 우수 농산물이다.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은 지난 7월, 시·군별 수요조사를 통해 사업 수요를 파악했으며, 현재 예산 반영 여부를 검토 중이다. 윤 의원은 지난 8일 경기도의회 연천상담소에서 연천군 농업정책과, 연천농협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갖고 연천군 신청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연천농협은 2026년 연천쌀(연진벼 10kg) 7만 포 판매를 통한 20억 원 매출을 목표로, 약 5억 9,850만 원 상당의 할인 지원액을 경기도에 신청한 상태다.
(누리일보)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은 12일 용인특례시에 위치한 경기도소방학교를 방문해 교육시설과 훈련장비 운영 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소방공무원 교육의 질적 향상 방안을 모색했다. 이 의원은 소방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화재 진압 및 수난구조 훈련장, 각종 교육 장비, 생활관 및 교육생 편의시설 등을 꼼꼼히 살피며 노후 시설 보수와 훈련 장비 최신화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아울러 교육 인프라 전반에 대한 현장 의견 청취도 병행했다. 이 의원은 “실전과 같은 훈련 환경 조성이 현장 대응력 강화로 직결된다”라며, “교육생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훈련받을 수 있는 기반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 소방학교는 도내 소방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책임지는 핵심 기관인 만큼, 도의회 차원에서 교육 인프라 확충과 훈련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점검 후에는 인근 ‘경기도119특수대응단’을 방문해, 소방헬기 운용현황과 헬기장 시설 등을 확인하며 신속한 구조·구급 체계 강화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누리일보)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11일 아주대학교병원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스마트 돌봄 로봇의 공공의료 분야 확대 적용 방안을 논의하고, 권역외상센터에 새롭게 도입된 ‘배설 케어 로봇’ 시연을 참관했다. 이날 자리에는 정경원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 분당서울대병원 허윤정 교수, 배설 케어 로봇 전문기업 ㈜큐라코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아주대학교의료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2025년 서비스로봇 실증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이번 배설 케어 로봇 실증사업을 지난 6월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배설 케어 로봇은 자가 배변이 어려운 중증외상환자를 위해 설계된 장비로, 자동 배설 처리와 세정 기능, 실시간 상태 모니터링을 통해 피부염ㆍ요로감염 등 2차 감염을 예방한다. 특히 간호 인력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환자의 위생과 안전 수준을 높여 ‘간호업무 효율성 향상’과 ‘환자 존엄성 회복’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외상중환자실에 총 21대를 도입해 운영 중이며, 실증 과정에서 간호업무 경감, 환자 피
(누리일보) 지속가능발전교육이 경기도 내 학교 현장에 시행착오 없이 정착하기 위한 해답을 오는 2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이 주최하는 '경기도형 지속가능발전교육의 학교 현장 정착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찾을 수 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6월, 공포된 ‘경기도교육청 지속가능발전교육 활성화 조례’의 시행으로 지속가능발전교육이 학교 교육과정으로 운영되기 위한 경기도교육청의 역할을 비롯하여 교육자료의 구성 및 방향성 등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유영수 경기도교육청 융합교육과 장학관이 ‘경기도교육청 지속가능발전교육 활성화 조례 제정 이후 추진 방향’이라는 발제를 시작으로 각급 학교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실천 중인 교사와 시·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들이 제도적 기반 강화와 교육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토론회를 주관하는 성기황 의원은 “전국 최초로 제정된 조례인만큼 시작이 중요하다”라고 전하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많은 분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경기도 내 학교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이 안착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누리일보) 구리시의회는 권봉수 의원이 12일 제351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구리도시공사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지난 제350회 구리시의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간에 지적됐던 구리도시공사의 랜드마크 타워 건립사업 부지를 의회에서 출자에 동의한 당초 목적과 부합하지 않음에도 불구, 독단적으로 사업을 변경한 건과 관련하여 후속 조치를 위해 발의됐다. 주요내용은 ▲시에서 출자한 재산을 매각할 경우 시의회의 사전 의결을 받도록 하는 사항이며, 이를 통해 공공자산 처분에 대한 투명성과 책임성 확보를 통해 공익성이라는 공사의 당초 설립 취지와 목적을 충실히 달성하여 시민 복리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권봉수 의원은 “공사의 설립 취지와 의회가 기존 사업을 승인한 목적을 감안했을 때 공공성은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할 가치임에도 이번 공사의 일방적인 사업 변경 과정에서 충분히 고려되지 못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시 출자 자산의 올바른 이용 및 처분의 기준을 세우고, 시와 의회의 관리 및 견제 기능을 강화하여 시민들에게 그 이익이 돌아갈 수 있기를 기
(누리일보) 경기도의회 이서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11일, ‘경기도 갱년기 증후군 관리 및 지원 조례안’ 입법 발의를 위해 경기도 보건건강국 건강증진과, 여성가족국 가족정책과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의원은 “갱년기는 단순한 노화 현상이 아닌 질환의 하나로, 방치될 경우 심리적·신체적 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다”며 “많은 이들이 증상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적절한 치료·관리를 받지 못해 우울감과 생활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 차원에서 체계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경기도지사에게 갱년기 증후군 관리 및 지원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건강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돕는 시책을 마련하도록 책무를 부여했다. 또한 대상자를 위한 건강 상담, 심리·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인 지원 근거를 포함했다. 이 의원은 “신체적 변화는 적절하게 대처하면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지만, 이를 방치하면 다양한 합병증과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다”며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지원 체계를 갖추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9월 제386회 임
(누리일보)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2일 광주 초월고등학교에서 열린 인조잔디 운동장 완공 기념식에 참석해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노후 운동장 개선을 위해 예산 확보와 정책 반영에 지속적으로 힘 쓴 이 의원의 공로를 인정해 수여됐다. 초월고등학교의 기존 운동장은 먼지 발생, 지면 불균형, 우천 시 사용 제한 등으로 학생들의 체육활동에 불편함이 있어왔다. 이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 및 경기도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개선 필요성을 제기해왔다. 그 결과 초월고는 지난 4월 ‘2025년 경기도교육청 친환경 운동장 조성사업’ 대상학교로 선정되어 약 3억7천9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는 광주 관내 단일학교 기준 최대 규모의 지원 사례로, 이자형 의원은 예산 확보 과정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했다. 새롭게 조성된 초월고 운동장은 총 3,150㎡ 규모로 사계절 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체육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체육활동 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 증진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자형 의
(누리일보) 평택시의회는 12일, 평택시청에서 평택시-공주시 자매결연 협약식에 참석해 양 도시의 상생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명숙 부의장, 이종원 의회운영위원장, 김영주 기획행정위원장이 참석하고 정장선 평택시장, 최원철 공주시장과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 등 대표단 약 20명이 함께했다. 협약식은 ▲시립예술단 교류 연주회 ▲농촌체험 휴양마을 교류 ▲지역 농특산품 판로 개척 및 로컬푸드 교류 등, 문화관광과 농업 분야에 대해 협력을 논의했다. 강정구 의장은 “오늘 자매결연 협약을 계기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으로 결실을 맺기 바란다”라고 하며 “평택시의회는 양 도시의 교류가 상생과 우정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와 자매결연을 맺는 공주시는 충청남도에 위치한 인구 약 10만 명의 도시로 금강산 관광공원, 계룡산 국립공원 등 관광지를 보유하고 판소리, 공주석장, 은산별신제 등의 문화유산이 있다.
(누리일보) 경기 시흥시의회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청평면을 찾아 수해복구 활동에 나섰다. 8월 12일, 오인열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10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총 30여 명은 청평면 피해 현장을 방문해 복구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봉사단은 작업 효율을 높이기 위해 역할을 분담해 복구 활동을 진행했다. 일부는 흙탕물로 뒤덮인 밭의 퇴적물을 제거하고 파손된 생활용품을 정리하며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도왔다. 다른 인원은 침수로 떠내려온 농기구들을 정리하고 주변의 잔재물을 처리하는 데 집중하며 농가의 빠른 영농 재개를 지원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봉사단은 삽과 갈퀴를 들고 현장 곳곳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오인열 의장은 “재난 앞에서 지역 간 경계를 넘어 협력하는 것이 지방정부의 핵심 역할”이라며 “이번 활동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재난 취약 지역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연대를 강화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질적 지원과 정책 개발을 통해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시의회는 이번 복구 지원을 계기
(누리일보) 용인특례시의회 이윤미 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은 11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의원을 비롯해 시민사회단체, 협동조합, 관계 기관, 학교, 시 미래성장전략과 관계자 등 25여 명이 참석해 에너지전환에 있어서 시민참여의 필요성과 시민의 역할 및 조례안에 담겨야 할 주요 내용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방향을 설정했다. 이윤미 의원은 ”현재 용인시의 에너지 자립률은 0.86%로 매우 저조한 실정“이라고 지적하며,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체계로의 전환을 위해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활동을 지원하고자 조례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조례 제정에 앞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에너지전환 정책에 대한 시민참여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조례 초안에 대한 설명과 검토, 참석자 의견 수렴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시민참여 보장, 에너지 자립도 향상,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내놓았다. &
(누리일보) 덕수고등학교(구,덕수상고) 동문 예술인들의 모임인 '덕수 예인회(회장 권준화)' 주관으로 8월 20일부터 25일까지 '2025 덕수 예인전'을 인사동 조형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덕수 예인회 회원은 각종 예술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동문 70여명으로 구성되어있다. 학창시절부터 예술활동으로 작가의 길을 걷는 동문들과 직장인의 길에서도 틈틈히 예술의 꿈을 키우며 재능을 발휘하는 동문들이 함께 교류하면서 2010년 덕수 100주년기념 Art Fair를 개최했고,올해 제5회차 예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공예, 사진, 서예와 캘리, 회화 분야 등 각 부문별로 동문 작가 35여명이 참여한다. 20일 오프닝에서는 SBS개그맨 & MC 이재성 동문의 사회와 하사와 병장 출신의 가수 김호평 동문의 오프닝 음악회를 시작으로 덕수고등학교 이휘성 총동창회장을 비롯하여 주요 동문들의 축하인사 참여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덕수고는 1910년 수하동에서 개교하여 올해 113회 졸업생을 배출해오며, 금융사관학교로, 야구 명문고로 널리 알려져 있다. 덕수 예인회 관계자는 각종 예술 분야에서도 동문 작가들의
(누리일보) ‘모빌리티 잉여전력을 활용한 배터리 저장스테이션’으로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받은 주식회사 브이엠에스코리아가 비트코인 채굴사업으로 290 BTC 를 확보했다.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충절로 700 에 위치한 국내 최초 AI데이터마이닝센터를 오픈하여 국내 유일 비트코인 마이닝 풀을 운영하고 있다. VMS는 Vehicle Mining System 의 약자로 ‘Vehicle’ 은 엔진이 달린 모든 운송을 뜻하며, Vehicle 에서 버려지는 잉여전력을 활용하여 마이닝(채굴)하는 시스템으로 한국, 미국, 호주 특허등록을 마쳤고, 전 세계 8개국에 특허출원을 한 독보적인 암호화폐 채굴 컴퓨터를 개발하여 활발히 채굴사업에 성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 유일하게 암호화폐 채굴 컴퓨터인 ‘마이닝PC’ 로 토종 KC 인증마크를 2건이나 획득했다. 브이엠에스코리아 박가람 대표이사는 2021년10월에 VMS USA 법인을 미국 캘리포니아에 설립하고 2023년 7월에 미국 워싱턴주 소재 빅토리아 거래소(www.victoriaex.com)의 대표이사로 취임하여, 텍사스 마이닝풀에 948대의 마이닝
(누리일보) 전남 완도 출신인 이정숙 남도전통문화원 원장이 ‘청해연(靑海緣)’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전통 한식과 발효 기술을 접목한 전복 가공식품 시장에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 완도의 청정 바다에서 자란 전복을 주원료로 하여 건강과 맛을 모두 살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지역 전통문화와 식품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 원장은 젊은 시절부터 수산물 유통과 가공업에 종사하며 바다와 인연을 맺어왔다. 하지만 사업 과정에서 큰 시련을 겪기도 했으나, 한식대가이자 발효명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전통을 지키려는 신념으로 다시 일어섰다. ‘청해연’은 ‘푸른 바다의 인연’이라는 뜻으로, 전통 발효장류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복 내장 발효장, 전복 해조 리조또 베이스 소스, 전복사과 스프레드 등 건강하고 편리한 ‘편리미엄’ 식품을 개발했다. 특히 전복 내장 발효장은 전복 특유의 깊은 맛과 발효장의 감칠맛이 어우러진 만능 소스로, 전복 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원장은 “전복은 영양가가 높지만 가정에서 요리하기 어려운 점에 주목해, 바쁜 현대인들이 건강과 맛을 동
(누리일보) (주)책읽는미술관(대표 이연지)은 2021년부터 지자체와 협업은 물론 각종 외부행사를 통해 예술과 인문학의 융합이라는 특별한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감동을 선사하며 그 가치를 꾸준히 확장해오고 있다. 유아, 어린이, 청소년뿐만 아니라 어른도 함께하는 예술·인문학 교육프로그램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으며, 원데이클래스, 콜라보 행사 등의 초청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은평문화재단에서 진행한 '책미살롱'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아이와 어른이 함께 책을 읽고 그림을 그리고 생각을 표현하면서 각자의 예술적 세계를 발견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책읽는미술관은 2025년에 들어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 정다운도서관과의 협력으로 개최된 창의 융합 교육 프로그램 ‘강남구 사회적 경제야 놀자’에서는 초등학생들의 인성과 창의적 사고력을 동시에 키우며, 아이들이 예술과 철학의 세계를 통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지난 6월20일~22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7층에서
(누리일보) 중고차 플랫폼 ‘카몬’이 국내 최초로 개인 간 직거래에 성능보증을 도입해, 10만 원대의 비용으로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장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제 개인 간 거래도 안심하고 이뤄질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카몬’은 자동차 AI 진단 전문 기업 ‘카몬스터’가 운영하는 서비스로, 개인 간 거래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신뢰’와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출시됐다. 특히 한독성능장과의 기술 제휴를 통해 사업자 거래 수준의 성능점검 및 보증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기존 딜러 거래에서만 가능했던 고급 서비스를 개인 직거래에 동일하게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중고차 거래 시장에서 소비자 보호 장치가 부족했던 개인 간 거래에 딜러 수준의 보증 서비스가 도입된다. ‘한독성능검사장’은 최근 기술력을 바탕으로 딜러 거래 수준의 성능 점검 및 보증 프로그램을 개인 간 거래에도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기존 중고차 개인 간 거래는 연간 약 120만 건에 달하지만, 딜러 매매와 달리 ▲성능점검기록부 교부 의무 ▲성능책임보험 가입 의무가 없어, 엔진·미션 누유나 사고 이력 등 차량의 주요 하자를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하였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