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은 5월 14일, 안양시 부안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영어뮤지컬’ 공연 현장을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관계자들을 응원했다. ‘찾아가는 영어뮤지컬’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운영하는 무료 영어교육 문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학교 현장에서 영어뮤지컬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도민의 평생교육권 실현과 교육 기회의 균등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25년에는 안양시 부안초등학교가 대상 학교로 선정됐으며, 이날 학생들은 원어민 강사들과 함께하는 영어뮤지컬을 생생하게 관람하며 특별한 영어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이날 현장을 찾은 김재훈 의원은 “찾아가는 영어뮤지컬은 공간과 거리의 제약 없이 모든 학생이 영어에 친숙해질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언어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오후석 원장도 참석해 학생들을 격
(누리일보)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제도개선에 본격 나섰다. 윤 의원은 최근 귀농귀촌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정책 수요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관계기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실효성 있는 개선책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의원은 지난 5월부터 연천 지역 귀농귀촌인 및 관련 단체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연천귀농귀촌회 등으로부터 접수된 다양한 애로사항과 정책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실태 파악을 위한 현장 방문을 추진 중이다. 특히 지난 12일에는 농업회사법인 연천양조㈜를 방문하여, 지역 특산물인 율무와 쌀을 활용한 전통주 생산 과정을 둘러보고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과 농촌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에서는 귀농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의 실효성, 행정절차의 복잡성, 지역 정착에 따른 주거·교육·교통 문제 등 다양한 현장 목소리가 제기됐으며, 윤의원은 이를 꼼꼼히 청취하며 개선 필요성에 깊이 공감했다. 또한 윤 의원은 같은 날 (사)귀농귀촌희망네트워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귀
(누리일보) 조국혁신당 전도현 오산시지역위원장이 16일 공식 성명을 통해 “오산시민의 삶을 짓밟는 동탄2 장지동 물류단지 건설을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강력히 밝혔다. 전도현위원장은 화성시 장지동에 조성될 예정인 초대형 물류단지가 “오산시민의 일상과 안전,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근본적으로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제는 행동에 나설 때”라고 강조했다. 해당 물류단지는 축구장 73개 규모로, 지하 7층에서 지상 20층에 이르는 대형 복합시설이다. 하루 수백 대의 대형 화물차가 오산 도심을 통과하게 되면, 1번 국도, 오산IC, 동부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가 극심한 교통체증에 시달릴 수 있으며, 소음과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시민들의 생활환경도 급격히 악화할 것으로 우려된다. 전도현위원장은 “세수는 화성이 가져가고, 교통 지옥과 환경 피해는 오산이 떠안는 기형적 구조”라고 비판하며 이 같은 불합리한 개발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 오산시지역위원회는 즉시 1인 시위, 시민 캠페인, 서명운동 등 비상행동’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오산시와 시의회에도 공식 대응을 요구했다. &nbs
(누리일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과 경기도한의사회는 15일, 수원 마라톤빌딩에서 ‘대한민국 보건의료를 위한 정책협약식’을 개최하고, 국민 건강 증진과 지속 가능한 보건의료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협약은 한의약의 공공적 역할 강화와 지역 중심의 의료서비스 확대를 위해 정당과 직능단체 간 정책적 연대가 필요하다는 공감대 아래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경기도한의사회 이용호 회장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김승원 위원장을 비롯해 김남희 국회의원, 최종현·박옥분·김용성·황세주 경기도의원이 참석해 정책협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용호 회장은 “경기도한의사회는 국민의 건강권 보장과 지역 밀착형 공공의료 실현을 위한 정책과제를 제21대 대통령선거 공동정책협약 사항으로 제안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국민 건강 증진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한의약의 공공적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한의사회가 제안한 주요 협약 내용에는 ▲한의약 기반 통합돌봄서비스 확대 ▲한의약육성지역계획과 지역보건의료계획 간 연계 강화 ▲전국 치매안심센터 내 한의치료 확대를 통한 의료 선택권
(누리일보) 의왕시의회 김태흥 부의장(내손1·2동, 청계동)은 지난 15일 의왕덕성초등학교에서 열린 ‘부곡커뮤니티센터 건립공사 관련 통학로 안전대책 유관기관 협의회’에 참석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며, 현재 계획된 주차장 진출입로는 전면 재검토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부곡커뮤니티센터 건립과 관련해 의왕덕성초 후문 인근에 차량 진출입로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통학로 안전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지자 긴급히 마련된 자리다. 이 자리에는 의왕덕성초 학교 관계자과 학부모 40여명과 지역주민, 서창수 의원(고천, 부곡, 오전동), 시청 회계과 및 교통정책과,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의왕경찰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학부모들은 “2020년에 실시된 교통영향평가는 이미 유효기간이 지났고, 현재 통학 인원과 교통 환경은 크게 달라졌다”며, 재평가 및 진출입로 재설계를 강하게 요구했다. 특히 학부모들은 “후문은 전체 학생의 약 75%가 이용하는 주요 통학로인데, 불과 10m 거리에 차량 출입이 발생하면 사고 위험이 매우 크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누리일보) 최근 글로벌 K-뷰티 열풍과 함께 미용 성형 분야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피부과, 성형외과 의사 8명이 함께 집필한 도서 『페이스 리프팅 보고서』가 출간됐다. 이 책은 안면거상술 이영재 원장, 실리프팅 서경희 원장, 초음파·고주파 리프팅 김정석, 배진만 원장, 안티에이징 도재운 원장, 줄기세포 가슴성형 신동진 원장, 지방흡입 박영민 원장, 모발이식 김진오 원장 등 미용 성형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실제적인 사례들을 총망라하여 독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단순히 외모 개선을 넘어 삶의 질과 자신감을 높이는 성형의 진정한 가치를 담고자 노력한 흔적이 돋보인다. 이 책을 기획한 의료미디어 닥터생각은 “최근 성형 관련 콘텐츠가 넘쳐나지만,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찾기 어려워 혼란스러워 하는 분들이 많다. 이러한 분들에게 명확하고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성형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었다”라고 책의 출간 배경을 밝혔다. 실제로 『페이스 리프팅 보고서』는 미용 성형 분야의 다양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고, 각 시술의 특성과 장단점을 정확
(누리일보) 보건복지부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5월 16일 오전 10시, 한국 프레스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의료분쟁 조정 환자대변인’ 위촉식을 개최했다. 의료분쟁 조정 환자대변인은 의료사고로 인한 분쟁 조정 시, 환자를 법적·의학적으로 조력하는 대변인을 지원해 조정 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당사자의 실질적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정부는 의료사고 발생 우려로 인한 필수의료 기피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의료사고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 사업 또한 환자대변인을 통해 의료분쟁 조정을 활성화하고 조정제도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의료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인과 환자 모두를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다. 정부는 공모와 심사를 거쳐 의료사고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가진 변호사 56인을 선정·위촉했다. 이 날 위촉된 대변인은 사전 교육 등을 거쳐 2년간, 환자대변인으로 활동하게 된다. 보건복지부 정윤순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축사를 통해“환자대변인의 전문 조력이 의료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하며,“환자대변인을 시작으로 의료분쟁 조정 전반을
(누리일보) 보건복지부는'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금 지급 등에 관한 고시'제정안에 대해 5월 16일부터 6월 5일까지 20일간 행정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 제정안은 지난 3월'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른 후속절차로 개정령의 위임사항인 사고유형별 보상한도, 보상급 지급방식 등 세부사항을 담고 있다. 분만은 대표적 필수의료 행위로, 의료진이 최선을 다했음에도 발생한 불가항력 분만사고에 대해서는 국가가 보상을 지원하고 있다. 정부는 필수의료를 중심으로 의료사고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하여 올해 7월부터 불가항력 분만사고의 보상한도를 기존의 3천만 원에서 최대 3억 원으로 상향하기로 하고 관련 법령 개정을 추진해 왔다. 고시 제정안의 주요 내용은 첫째, 불가항력 분만사고 보상제도를 운영 중인 해외의 사례와 전문가 검토를 거쳐 보상범위를 구체화했다. 불가항력 사고로 국가보상이 가능한 범위는 분만사고로 인한 신생아 뇌성마비는 출생 당시 체중이 2,000g 이상으로 재태주수가 32주 이상인 경우, 분만 중 산모 사망은 재태주수가 20주 이상인 경우를 대상으로 한다.(
(누리일보) 기상청 국립기상박물관은 5월 16일부터 12월 7일까지 ‘국보 측우기’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측우기 국보 승격 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며, 동시에 국립기상박물관 개관 5주년도 함께 기념한다. 전시에서는 지금까지 주목한 측우기의 과학적 우수성에서 나아가, 측우기가 만들어진 시대적 배경과 농정과 조세에 활용된 사회문화적 가치를 조명한다. 전시는 ‘조선시대 자연관’, ‘측우기의 가치’, ‘왕도정치의 실현’ 등의 주제로 구성됐다. 현존하는 유일한 측우기의 국보로서 가치와,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측우 제도에 대한 선조들의 이야기도 담아냈다. 조선 전기에 왕권과 통치 질서가 확립되며 측우 제도가 시작되어, 후기에 들어서며 측우 보고 체계가 정교해진 과정, 그리고 일제 강점기에 측우기의 과학적 가치가 주목받게 된 계기도 함께 다루었다. 전시를 통해 측우기가 과거 국정 운영의 기틀을 형성하고 민생 안정의 가치를 실현한 증거물이자 상징체였음을 역사적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전시는 측우기 속에 떨어진 빗방울을 형상화한 영상으로 시작한다. 측우기 모형에 손을 넣으면 빗물 안의 글
(누리일보) 국토교통부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해외건설협회는 5월 16일 오전 서울에서'해외건설 2조 달러 조기 달성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업계 및 학계 전문가, 관계기관 등과 함께 해외건설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논의했다. 우리나라는 올해로 해외건설 60주년을 맞이했으며, 해외건설 1조 달러 달성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토론회는 해외건설 수주 1조달러 시대를 맞이하여 그간의 성과, 2조달러 조기달성을 위한 미래전략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토론회는 2개 세션으로 나누어, 각 세션에서 전문가들이 발제를 하고, 세부 내용을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세션1에서는 ‘해외건설 2조달러 조기달성을 위한 미래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정부 및 기업의 역할, 조기 달성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세션2에서는 ‘고부가가치 시장 확대를 위한 투자개발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투자개발사업 관련 글로벌 트렌드, 도시개발사업 우수사례 및 진출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우리 해외건설은 지난해 누적수주 1조 달러를 달성하며,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누리일보) 특허청은 인공지능(AI)·반도체, 첨단 바이오, 사이버보안·양자 등 첨단 기술 새싹기업(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2025년 민관협력 IP전략지원 사업(CIPO 프로그램)'에 참여할 민간 운영사 7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특히 인공지능(AI)·반도체, 첨단바이오, 사이버보안·양자 전문트랙을 처음 도입해, 기술역량이 특화된 운영사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총 149건의 입찰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8:1, 인공지능(AI)·반도체 분야는 12: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퓨처플레이, ㈜아이피온, 특허법인 비엘티, 준성특허법률사무소, ㈜에스와이피(SYP), 로한국제특허법률사무소, 특허법인 알피엠이다. 민관협력 IP전략지원(CIPO 프로그램)은 민간 투자기관과 정부가 함께 발굴한 유망 새싹기업(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IP) 기반의 성장전략 수립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전 방위로 지원하는 새싹기업(스타트업) 성장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지식재산(IP) 전략수립 컨설팅, 특허 및 디자인 출원, 시작품 제작 및 검증, IR 자료 제작 및 피칭, 글로벌 액셀러레
(누리일보) 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5월 16일 09:00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해 계란 산지가격 유통구조 점검결과 및 조치계획, 석유류・농축수산물 품목별 가격동향 및 대응계획 등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최근 배추・무・감자 등 봄 채소 출하가 본격화되고 있으나, 무, 양파, 마늘, 돼지고기, 계란 등 일부 품목의 가격이 여전히 높은 만큼 품목별 가격・수급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추경예산을 활용하여 5월 22일부터 2주간 농산물 할인지원 품목을 국산 농산물 전품목(각 유통업체 자율 선정)으로 확대하고, 지원액을 상향(1인당 1→2만원)할 계획이다. 특히, 재고량 감소로 가격이 상승한 깐마늘에 대해서는 5월 19일부터 정부 비축물량 450톤을 추가 방출한다. 돼지고기 등 축산물은 자조금 활용 할인행사를 5월 31일까지 진행하고, 돼지고기 원료육(1만톤) 할당관세를 적용받는 수입업체와 함께 햄, 소시지 등 가공식품 가격 할인도 추진할 예정이다. 수산물은 최근 소비 수요가 많은 갈치, 오징어 정부 비축물량 공급 규모를 확대(갈치 400→500톤, 오징
(누리일보)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서울시 강서구 소재)는 개관 5주년을 맞아 5월 17일, 북한이탈주민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화합하는 '남북통합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2020년 개관한 남북통합문화센터는 다양한 문화콘텐츠, 봉사활동, 북한이탈주민 심리 상담과 마음치유, 평화통일도서관 운영 등을 통해 북한이탈주민과 지역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소통의 장이 되어 왔으며, 개관 이래 누적인원 23만여 명이 방문했다. 이번 개관 5주년 기념 '남북통합문화 축제'는 3개의 마당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오전에는 7개의 ‘체험 부스’, 오후에는 ‘기념식’을 비롯한 ‘토크콘서트’와 ‘축하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어울림마당(11:00~14:00)'에서는 △북한음식 맛보기 △통일기원 팔찌 및 한반도 무드등 만들기 △풍선아트 △‘퀴즈로 떠나는 북한탐험’ 등 참여형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하나마당(13:30~15:30)'에서는 남북통합문화센터 개관 5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이어서 남북한 출신의 요리사를 초청하여 ‘남북한 음식문화 및 요리’를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통합마
(누리일보) 통일부는 5월 19일 10시, 고려대학교 통일융합연구원, 남북경제연구원과 함께 여의도 전경련회관 다이아몬드홀에서 '2025 북한인권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북한인권 담론의 확장과 국제연대의 새로운 지평’을 주제로 자유권과 생존권을 포함하여 폭넓게 북한인권에 대해 논의하고, 국제사회와의 협력 강화를 모색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 특히, 북한 당국의 불법적인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으로 젊은 군인들이 사지에 내몰리는 상황을 조명하고, 북한 군인들이 겪는 여러가지 심각한 인권 침해 상황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유용원 국회의원과 게오르크 빌프리드 슈미트 주한독일대사의 축사, 송상현 전 국제형사재판소(ICC) 소장의 기조연설로 본격적으로 문을 열게 된다. 1세션은 ‘국가 및 지역 관점에서 본 북한 인권 : 국제책임과 보편규범 질서 회복’이라는 주제 하에 이신화 고려대학교 통일융합연구원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이양희 국제아동인권센터 설립자 겸 이사장, 카트린 프레이저 카츠 마이애미대학교 정치학과 교수, 브렌
(누리일보) 농촌진흥청은 경북대학교병원(고혜진 교수팀)과 함께 큰광대노린재의 향이 인간의 뇌에서 인지기능을 담당하는 영역을 활성화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연구진은 큰광대노린재 향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실험 참여자 37명에게 큰광대노린재 향과 대조향(알코올)을 맡게 한 후 기능적 자기공명영상(fMRI)을 찍어 비교했다. 그 결과, 큰광대노린재 향에 노출됐을 때 뇌의 후각 네트워크뿐 아니라 전두엽 영역이 더 넓고 강하게 활성화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두엽은 기억, 언어, 감정, 공간 감각 등 인지기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후각은 대뇌변연계와 직접 연결돼 있으며, 이는 생리학적으로 향이 감정‧기억 회로를 자극할 수 있음을 뜻한다. 알코올 향을 맡았을 때보다 큰광대노린재 향을 맡았을 때 참여자들의 뇌에서 후각과 정서 반응에 관련된 영역의 혈류가 증가하는 것이 뚜렷하게 관찰됐다. 특히 큰광대노린대 향을 맡았을 때 전두엽 하부, 해마, 두정엽 하부, 좌측 중간 전두엽 영역에서 유의한 활성 증가가 나타났다. 이들 영역은 작업기억, 감정 조절, 언어 처리, 자아 인식, 기억 회상
(누리일보) 최근 글로벌 K-뷰티 열풍과 함께 미용 성형 분야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피부과, 성형외과 의사 8명이 함께 집필한 도서 『페이스 리프팅 보고서』가 출간됐다. 이 책은 안면거상술 이영재 원장, 실리프팅 서경희 원장, 초음파·고주파 리프팅 김정석, 배진만 원장, 안티에이징 도재운 원장, 줄기세포 가슴성형 신동진 원장, 지방흡입 박영민 원장, 모발이식 김진오 원장 등 미용 성형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실제적인 사례들을 총망라하여 독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단순히 외모 개선을 넘어 삶의 질과 자신감을 높이는 성형의 진정한 가치를 담고자 노력한 흔적이 돋보인다. 이 책을 기획한 의료미디어 닥터생각은 “최근 성형 관련 콘텐츠가 넘쳐나지만,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찾기 어려워 혼란스러워 하는 분들이 많다. 이러한 분들에게 명확하고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성형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었다”라고 책의 출간 배경을 밝혔다. 실제로 『페이스 리프팅 보고서』는 미용 성형 분야의 다양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고, 각 시술의 특성과 장단점을 정확
(누리일보) 지난 5월 11일, 송도 컨벤시아 4홀에서 열린 이태리특전 패션쇼에서 이목을 집중시킨 이는 단연 PK헤만이었다. L4K3와 SMB(save my bag) 두 이태리 가방 브랜드의 런웨이 가운데, PK헤만은 아시아 최초로 드론을 활용한 공중 워킹을 선보이며 전 세계 패션 관계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현장에서 가방을 공중에 띄워 워킹시키는 전례 없는 퍼포먼스에 디자이너들과 VIP 관계자들은 기립박수로 화답했고,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진 화려한 컬러 연출은 한 편의 장관을 이루었다. 이에 감명받은 다수의 해외 업체 대표들은 PK헤만에게 협업 제안을 쏟아냈으며, 그 결과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 축하쇼 공식 초청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한편 PK헤만은 패션계 안팎에서도 선한 영향력으로 주목받아왔다. 소년소녀 가장을 위한 기부 활동, 노인 생명 구조 사례 등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최근에는 소속 가수 뉴엘의 컴백 앨범을 준비하면서도 이효리, 전현무 등이 활동 중인 유기견·유기묘 봉사단체 ‘블루엔젤봉사단’에도 적극 참여하며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
(누리일보)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실용외교를 위한 동북아평화협력위원회가 국회의원회관에서 출범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회의에는 윤여준 상임총괄선대위원장, 이한주 정책본부장 등 주요 인사와 함께 위성락 위원장, 권기식 자문위원단장 등 약 70여 명의 위원들이 참석해 외교·안보 현안에 대한 논의와 비전을 공유했다. 동북아평화협력위원회는 세계질서 변화에 실용적으로 대응하는 외교안보 강국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 노선을 강조했다. 윤여준 위원장은 축사에서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중도실용 노선을 통한 국민 통합과 국익 중심 실용외교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위원회는 위성락 위원장을 중심으로 특임고문단, 자문위원단, 외교안보·경제안보·통일외교·국방외교·대외협력·언론 등 6개 산하 위원회, 그리고 위원장 직속 외교체제혁신 TF와 한미동맹 TF로 조직됐다. 자문위원단장에는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이 선임됐다. 권기식 단장은 한중관계 전문가로서, 최근 중국 아태싱크탱크 국제 자문위원으로도 위촉되는 등 국제적 네트워크와 외교 경험을 두루 갖춘 인물이다. &nb
(누리일보) 최근 한국 경제의 중추를 이루고 있는 제조업과 관련하여, 근로자 고용장려금과 벤처기업 인증, 그리고 제조업 대출에 대한 중요한 정보가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제도들은 기업의 고용 창출과 성장을 도모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근로자 고용장려금은 기업이 신규 근로자를 고용할 때 정부가 지원하는 금전적 보조금으로, 고용 창출을 촉진하고 실업률을 낮추기 위해 설계됐다. 주로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이 대상이며, 고용 형태에 따라 지원 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 벤처기업 인증은 혁신적인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에 부여되는 인증으로, 인증을 받은 기업은 다양한 정부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된다. 인증을 받은 벤처기업은 고용장려금 외에도 세제 혜택, 연구개발 지원, 자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5년 정책을 보면 고용창출장려금과 고용안정장려금이 포함되어 있으며, 기업의 고용 형태에 따라 지원 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 기업은 고용장려금을 신청하기 위해 관련 서류를 준비하여 고용노동부에 제출해야 하며, 신청 기간은 매년 정해져 있다. 자세한
(누리일보) LG전자와 스위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폼(AutoForm)이 ‘스마트 프레스 라인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제조 산업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가속화하기 위한 공동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스마트 제조 생태계를 공동 구축하고, 금형 및 프레스 산업의 디지털 연속성(Digital Continuity)을 실현하기 위한 중장기 협력 계획의 일환이다. LG전자는 생산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하는 스탬핑(Stamping) 공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하는 지능형 프레스 판금 라인(i-Press)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소재 특성과 공정 조건을 실시간으로 반영한 품질 제어를 가능케 하고 있다. 오토폼은 금형 및 박판 성형 분야에서 세계적인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최근에는 AI 기반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한 Smart Production Assistant(SPA) 솔루션을 통해 설계와 해석, 품질 예측, 공정 제어의 전 과정을 자동화하고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소타텍(SotaTek)은 지난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IT쇼(WIS) 2025'에 참가해 자사의 핵심 기술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WIS 2025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ICT 전시회로, 매년 10만 명 이상의 ICT 종사자와 글로벌 바이어가 방문하는 행사이다. 'The Next Wave: AI로 디지털 대전환, 과학기술로 미래 선도'를 슬로건으로, AI·IoT·로보틱스·메타버스·블록체인 등 차세대 기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올해는 국내외 500여 개 기업이 1,400개 이상의 부스를 마련해 참가했다. 기술 전시뿐 아니라 콘퍼런스, 수출상담회, 비즈니스 네트워킹 등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제공하는 부대 행사들도 함께 운영됐다. 소타텍은 이번 전시에서 △IT 아웃소싱 서비스 △AI 기반 자동화 시스템 △스마트 업무 관리 및 협업 솔루션 등을 선보였으며, 현장 데모 시연을 통해 참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일부 기업과는 기술 도입 및 구체적 협업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