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타이베이 문화재단은 국제 문화예술 발전 및 레지던시 사업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예술인 교류 및 협력 △문화예술 콘텐츠의 상호 교류를 통한 국제 저변 확대 △문화예술 기반 공동 사업의 기획 및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타이베이 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트레저힐 아티스트 빌리지’는 1960년대 퇴역 군인과 이주민 등 사회적 약자들이 자발적 건축으로 형성한 거주지 ‘트레저힐(Treasure Hill)’을 보존하여 2010년 공식 출범한 타이베이의 대표적인 국제 레지던시다. 지금까지 대만을 비롯해 전 세계 약 600명의 예술가를 유치하고, 200명이 넘는 대만 예술가들의 해외 레지던시 참여를 지원함으로써, 국제 문화 교류의 활발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본부장 방성택)가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는 지난해 일본 ‘코가네초 에리어 매니지먼트 센터(요코하마)’와 입주작가 교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누리일보)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30일(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재해경감우수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 ‘재해경감우수기업 인증제도’는 재해경감을 위한 기업의 자율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4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재해 발생 시 기업의 핵심업무를 유지하며 조기에 정상화할 수 있는 대응체계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기업에게만 부여된다. 공사는 2021년 최초 인증 이후 이번 재인증을 위해 재해경감활동계획(BCP, Business Continuity Plan)을 현행 여건에 맞게 수립하고, 위기상황 시 핵심업무를 지속할 수 있는 구조를 재정비했다. 특히, 실제 재난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훈련을 통해 위기대응 역량을 내재화하고, 자체진단 및 외부 컨설팅을 병행함으로써 제도 취지에 부합하는 자율적 재해관리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공사는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기관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대통령 표창 수상) 및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재난관리에 있어 그 능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김기혁 대구교통
(누리일보)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는 7월 4일(금) 대구교육대학교 상록아트홀에서 ‘제29회 지적발달장애인의 날 기념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지적발달장애인의 권익을 증진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발달장애인과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은 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 및 장애인식개선대회 시상식이 진행되고, 또한 발달장애인 권리선언을 비롯해 자기권리주장대회 수상자들이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낭독하는 시간도 마련될 계획이다. 또한,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작품전시회에서는 여러 작품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창의성과 예술성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외에도 참석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장이 될 것이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권리와 복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적발달장애인의 날은 UN총회에서 정한 지적장애인 권리선언의 이념을 바탕으로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지역의료 연구역량 강화 사업’에 경북대학교병원(이하 경북대병원)과 협력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대구시와 경북대병원은 3년간 85억 원의 국비를 포함해 총 96.0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함으로써 부족한 연구인프라를 확충하고 기초연구 활성화 기반을 마련해 수도권과의 연구 격차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대병원이 주관하고 DGIST, K-MEDI Hub, 경북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가 협의체를 구성해 공동 수행하는 본 사업은 △기반 구축 △연구과제 지원 △연구장비 활용 지원의 3개 분야로 나뉘어 추진될 예정이다. 우선, 경북대병원 내 오믹스* 연구센터를 통해 기반을 구축하고, 유전체·단백체 분석장비 등의 오믹스 연구장비를 도입해 지역 의료 연구자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오믹스 연구장비를 기반으로, 지역 내 연구기관들과 공동 연구를 추진해, 유전체·단백체 분석 기반의 난치성 질환 및 암 연구를 수행하고 지원한다. 아울러, 구축된 장비의 전담인력 지원과 함께 온라인 장비 예약 및
(누리일보)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는 7월 2일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혁신 행정 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광주광역시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오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응하고, 대구형 통합돌봄 제도 마련에 정책적인 시사점를 얻기 위한 목적이다. 광주광역시의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2022년부터 제도 설계와 기반 마련을 시작해, 2023년 4월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소득·연령·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를 대상으로 하는 보편적 돌봄서비스다.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빈틈없는 전 생애주기 돌봄 체계를 구축한 이 모델은 현재 전국의 선도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광주시는 시-구-동의 3단계 전달체계를 기반으로, 시민의 직접 신청 외에도 ‘의무방문’ 제도를 도입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으며, 방문간호·방문구강교육·AI 안부확인·케어안심주택 등 13종의 시 공통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육 의원은 “통합돌봄은 단순한 복지행정을 넘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핵심정책”이라며, “이번 견학을
(누리일보) 대구시교육청 산하 공공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유아, 초등학생, 학부모 등 을 대상으로 총 53개의 ‘2025년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은 7월 29일부터 8월 8일까지 유아 대상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오감발달 활동을 하는 ‘책놀이’, 초등 대상 어휘력과 생각을 키우는 ‘인문독서’, 색채와 표현법을 배우고 창작의 즐거움을 느끼는 ‘예술창작’, 감정을 건강하게 다루는 방법을 배우는 ‘마음챙김’, 일상에서 글감을 발견하여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는 ‘글쓰기’등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8월 5일부터 8월 14일까지 책 속에 담겨있는 과학 지식을 직접 실험하고 이해하는 ‘과학실험’, 신문기사 필사 등 다양한 형태의 글쓰기를 통해 문해력 향상을 이끄는 ‘글쓰기’, 광복 7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의 생애와 독립운동사를 알아보는 ‘역사’ 등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구동부도서관 7월 30일부터 8월 16일까지 책 속 이야기를 블록으로 재구성해 창의력과 집중력을 키우는 ‘블록독후활동’, 지구환경에 대해 알아보고, 나만의 이야기를 담은 업사이클링
(누리일보)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7월 2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관내 Wee클래스 담당자 및 Wee센터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청소년 무기력의 이해와 회복’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현장 상담 전문가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청소년들의 무기력 증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효과적인 개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는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자 성장학교 별 교장인 김현수 교수가 초청됐다. 김 교수는 연수에서 ▲스마트폰과 컴퓨터의 과다 사용, ▲폭력적이고 잔인한 영상물, ▲부정적이고 슬픈 뉴스, ▲초경쟁적 분위기와 불안감 등으로 인해 청소년들의 주의력이 약화되고 있는 현실을 소개하며, 그에 따른 청소년 무기력의 특징을 설명했다. 특히, 조기에 포기를 학습하는 청소년들의 실제 사례를 공유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핵심 요소로 자기조절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회복 방안으로는 ▲규칙적인 일상 루틴 형성, ▲적정 학습량 조절, ▲메타인지 능력 개발, ▲단계별 성공 경험 축적을 통한 인내심 배양 등의 구체적 실천 방법을 안내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교
(누리일보) 대구시교육청은 지방단위 유보통합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각 교육청에서 활용할 수 있는 보육업무 실무서 ‘유보통합 시작을 함께하다’를 전국 최초로 발간해 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6월, 달성군청과 ‘유보통합 시범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7월부터 1년간 장학사 1명을 포함한 4명의 인력을 파견해 보육업무 공동수행·보육업무 이관 매뉴얼 개발 등 유보통합의 안정적 정착 및 통합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왔다. 이번 실무서는 달성군청과 함께 추진해온 ‘대구형 유보통합 모델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발간이 추진됐으며, 총 2권으로 구성된다. 먼저, 1권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비교와 이해’로 ▲설치 및 설립 인가, ▲아동 관리, ▲운영 관리, ▲교직원 인사 및 보수, ▲시설 및 보건․안전관리 등 총 6개 분야, 48개 항목별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비교 분석한 자료로, 유보통합의 향후 과제 및 상호 이해를 위해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 2권인 ‘기초지방자치단체 보육행정과 실무’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인건비 및 보조금 지급, ▲보육교직원 관리, ▲보육료 지급
(누리일보) 대구시교육청은 모든 학생의 수학 역량과 자신감 향상을 위해 데이터 기반 학생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I) 활용 수학점핑학교’를 초·중·고 392교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인공지능(AI) 활용 수학점핑학교’는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기초학력 보장과 흥미 유발, AI 기술을 활용한 개별 맞춤형 학습 제공을 통해 수학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202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2020년에 57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인공지능(AI) 활용 수학기초기본프로그램 운영학교’의 명칭을 변경하여 현재 392교로 확대·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AI디지털교과서와 수학점핑학교를 긴밀히 연계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운영이 가능해진 것이 특징이다.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중심으로 수업 시간 내에서 AI 기반 진단·학습·피드백이 유기적으로 이뤄지도록 AI 디지털교과서를 본격 활용하고 있다. AI 디지털교과서는 학생 개인의 학습 수준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맞춤형 문제를 제공함으로써 교사의 지도 효율성을 높이고 학생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공동주택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자율적이고 모범적인 관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를 선정한다. 본 사업은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신청 단지의 최근 1년(2024년 7월 ~ 2025년 6월) 간 공동주택 관리실태를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등 4개 분야로 평가해 모범관리단지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공동주택관리법 제2조에 따른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이며, △300세대 이상이거나, △150세대 이상이면서 승강기가 설치돼 있거나 중앙집중식(지역난방 포함) 난방을 사용하는 경우, 또는 △주상복합 중 주택이 150세대 이상인 경우이다. 대구시는 선정된 모범관리단지에 상패와 동판을 수여하고,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로 추천할 방침이다. 아울러 최우수단지는 2026년 대구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우선지원대상으로 선정돼 예산 범위 내에서 추가 지원을 받게 되며, 우수단지 또는 신청단지에는 가점이 부여될 계획이다. 모범관리단지를 희망하는 공동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북미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식품박람회인 ‘2025 Summer Fancy Food Show’에 참가해 세계시장 공략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미국 특수식품협회(Specialty Food Association, SFA)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미국 뉴욕 자비츠 센터(Javits Center)에서 개최됐다. 대구시는 현장에 ‘대구공동관’을 설치하고 지역 우수 식품기업 10개사와 함께 참가해 현지 바이어와 참관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현지 바이어들은 맛과 품질은 물론, 간편성까지 갖춘 특색있는 대구 식품에 높은 관심을 보였고, 참가 기업들은 직접 제품을 소개하고 시식 기회를 제공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대구공동관은 박람회 기간 동안 270건 이상의 바이어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 중 10건 이상은 수출계약 가능성이 높은 유망 상담으로 평가됐다. 특히, ㈜영풍(대표 조재곤)은 미국 현지 바이어와 1,000만 불 규모의 수출 협약(MOU)을 체결했고, 하루건강(대표 김혜수)의 건강 주스는 수입업체와 샘플 테스트를 진행하기로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2025년 글로컬(Glocal) 스타트업 공동지원 사업을 추진해, 2025년 상반기 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5개사가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금융 및 비금융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글로컬 스타트업 공동지원 사업은 대구시와 신용보증기금이 협력해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초기 성장 및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해 본격 추진하고 있다. 2024년부터 상·하반기 연 2회, 대구시는 창업지원 기관(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테크노파크,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등)에서 육성하고 있는 혁신 스타트업을 신용보증기금에 추천하고, 신용보증기금은 심사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해 성장단계별 맞춤형 금융·비금융 지원을 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3기)에는 ㈜비피케이, 슬로크㈜, ㈜아이브, ㈜파미티, ㈜프롬프트타운 등 5개사가 리틀펭귄으로 선정돼 신규보증 지원을 받게 됐고, 슬로크㈜는 신용보증기금의 자체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Start-up NEST 17기에 선발됐다. △㈜비피케이(대표 송성혁)는 모듈형 조리로봇 ‘레고로’를 개발해, 인력
(누리일보) 국립대구과학관은 오는 7월 12일 오후 2시 과학관 1층 사이언트리홀에서 ‘로봇, 우리 곁으로 다가오다: 공상과학에서 현실로 뛰쳐나온 로봇’을 주제로 과학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첨단 기술과 로봇 산업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넓히고, 전문가와의 소통을 통해 과학문화 확산과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국립대구과학관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협업해 이수웅 수석연구원이 첨단 로봇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흥미롭게 풀어내는 강연이 될 것이라 밝혔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청중과의 깊이 있는 소통도 이뤄진다. 국립대구과학관 이난희 관장은 “이번 과학특강은 로봇을 주제로 첨단 기술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관람객들이 첨단 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 강연은 전 연령이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예약 또는 강연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한편, 국립대구과학관은 대중의 과학 이해를 높이고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과학특강
(누리일보) 케이메디허브가 지난 6월 26일 ‘2025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사업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워크숍은 케이메디허브가 전담하는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사업(이하 ‘사업’)’의 주요 성과와 참여기업의 제품 상용화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디지털의료제품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웰트 정화영 팀장이 ‘DTx 실증과 사업화 추진 사례: 불면증’을, ㈜코어라인소프트 장세명 이사가 ‘AI의료기기 개발에서 실제 임상환경에서 실증의 중요성 및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제품 상용화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충권 교수가 최근 제정된 ‘디지털의료제품법’의 주요 내용과 시행규칙 및 가이드라인을 소개해 기업의 이해도를 제고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한 기업 관계자는 “발표가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돼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에 진입하거나 사업화를 준비 중인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며 소감을 말했다. 현장에 함께 한 김헌태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센터장은 “실증을 직접 경험한 기업의
(누리일보) 대구콘서트하우스가 하반기 시즌 기획공연 라인업을 발표하며 클래식 전용홀로서의 위상을 이어간다. 정명훈, 예핌 브론프만을 비롯한 국내외 거장들이 무대부터 클래식 입문 공연까지 상반기에 이어 다가오는 하반기에도 다채로운 기획공연으로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대구를 대표하는 공연장으로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한다.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대구콘서트하우스의 대표 기획 프로그램 '명연주 시리즈'를 통해 깊이 있고 견고한 클래식 거장들의 음악 세계를 만날 수 있다. 오는 9월 20일에는 세계 최고의 피아니스트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예핌 브론프만의 피아노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예핌 브론프만의 국내 첫 리사이틀인 점이 주목할 만하다. 11월 22일에는 일본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미도리의 리사이틀이 이어지며, 명연주 시리즈의 무게감을 더한다. 시리즈의 마지막은 정명훈이 만드는 실내악 콘서트로 장식한다. 동양인 최초로 이탈리아 ‘라 스칼라’ 오페라 극장 예술감독에 선임된 그는 지휘봉을 내려놓고 피아니스트로 무대에 올라, 세계를 무대로 활약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첼리스
(누리일보) 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8월 13일 오후 2시 30분부터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ESG 기반의 생태감수성과 도시전환’을 주제로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제2회'2025 서울 ESG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서울 ESG 경영포럼’은 지난해에 이어 ESG 경영 선도 도시 구현을 위해 전문가 간 소통과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 의제 발굴과 지원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은 약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포럼은 지난 7월, ‘신 정부의 ESG 정책 기조와 서울시 ESG 경영 추진방향’을 주제로 ESG 경영 전문가들이 서울시의 ESG 추진 방향 및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 정책 의제 발굴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제 2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은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소희 국회의원,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강동오 마포구의회 의원의 축사 ▴환경 전문가들의 발제 순으로 진행하며 ▴김영림 서울ESG위원 콜
(누리일보) (중국 라싸=신화통신) 21일 오전 시짱(西藏)자치구 설립 60주년을 성대히 경축하기 위해 각 민족 각계각층 간부와 군중 약 2만 명이 라싸(拉薩)시 포탈라궁(布達拉宮) 광장에 운집했다. 이날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경축대회에 참석했다. 왕후닝(王滬寧)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전국정협) 주석, 중앙대표단 단장이 참석해 연설했으며, 차이치(蔡奇)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자 중앙판공청 주임이 참석했다. 오전 10시경, 경쾌한 음악 소리와 함께 시 주석 등 지도자들이 주석대에 올랐고 장내에는 오랜 시간 동안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다. 가마쩌덩(嘎瑪澤登) 시짱자치구 당위원회 부서기이자 시짱자치구 정부 주석이 대회 시작을 선언하자, 전원이 일어서서 국가를 큰 소리로 부르는 가운데 붉은 오성홍기가 포탈라궁(布達拉宮) 광장에서 천천히 올라갔다. 장궈칭(張國清)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국무원 부총리, 중앙대표단 부단장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전
(누리일보) VMS USA 의 미국CEO와 VMS KOREA 의 한국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박가람(미국명 앤디박) 의장이 VMS재단이 발행한 VMC 코인을 글로벌 거래소 2곳에 리스팅했다. VMC는 VMS Classic 의 약자로, VMS 는 Vehicle Mining System 이며 한국,미국,호주에 특허등록을 마치고, 전세계 8개국에 특허출원을 하여 암호화폐를 모빌리티 잉여전력을 활용하여 획기적으로 채굴하는데 성공한 기술이다. VMC는 이더리움체인의 ERC20 네트웍으로 개발됐으며, 5억개를 발행했다. 첫상장은 비트마트(Bitmart) 거래소로 미국 뉴욕에 본사가 위치해 있으며, 코인마켓캡 기준 전세계 랭크 13위의 거래량을 가진 상위권 거래소이다. 두번째 상장은 엘뱅크(LBank)로 한국사람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상장하는 곳 중에 하나이며, 전세계 랭크 14위를 하고 있는 상위권 거래소이다. 앤디박대표(한국명 박가람)는 코인제작부터 발행, 거래소 상장까지 원스탑으로 할 수 있는 정보보안을 전공한 이 분야 전문가로서, 미국의 빅토리아거래소(www.victoriaex.com) 의 CEO를 2023년7월부터
(누리일보) 지난 12일(화) 강남구 선릉에 위치한 샹제리제센터 르비르모어홀에서 허지연 사회자의 진행으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위촉식 행사가 성대히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에서 조직위원회 회장 정희석은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일동을 대표해 홍원경(서백) 총재에게 취임패를 수여했으며, 이어 가수 혜은이에게 명예조직위원장 취임패를 전달했다. ‘혜은이가요제’는 하반기 중 서울 예선과 본선을 거쳐 제주도에서 결선을 치를 예정이며, 결선 전 4박 5일의 합숙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의 무대 매너와 가창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교육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무대 실력 향상은 물론, 제주 투어 등 지역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홍원경(서백) 총재는 취임사에서“제주국제페스타 조직위원회에서 총재 취임패를 받아 영광입니다. 또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에서도 총재로 추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힘을 다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받은 혜은이가요제 총재 취임패는 지금은 미약하지만, 하찮은 돌이 다이아몬드로 변하듯 혜은이가요제가 후대까지 이어지는 명실상부한 가요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nb
(누리일보) 2025년 8월 13일(수), 글로벌 금형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경일대학교, 아진산업㈜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토폼 글로컬 산업기술거점센터를 설립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청 경제부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 김상훈 의원, 이철식 경산북도의원, 윤기현 경산시의원, 이윤화 경북교육청 교육국장이 참석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제조업 인재 양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총 1,000억 원 규모의 소프트웨어를 무상 기부하고, 경일대학교는 해당 기술을 활용한 실무 중심 인재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아진산업㈜은 협력사들과 함께 이를 실질적인 제조현장 혁신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가 대학, 중견기업, 지역사회와 3자 공동 협력을 체결한 첫 사례로, 단순한 소프트웨어 기부를 넘어 산업 현장–교육기관–중소 협력사 간의 상생 구조를 본격화한다는 데 의의가 크다. 특히, 경일대학교 캠퍼스에는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 글로벌 최초 ‘Digital Tryout Lab’이 구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