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생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 28일 특화사업 '따듯함을 채우고 마음을 잇는 힐링데이'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따듯함을 채우고 마음을 잇는 힐링데이’는 협의체 위원 두 명이 한 조를 이뤄 1인 가구 어르신과 함께 음식을 만들며 안부를 나누는 사업으로, 지난 10월 17일 시작해 총 10회기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마지막 회기에서는 참여 어르신들과 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칼국수를 만들어 먹으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추워진 날씨 속에서 따뜻한 시간을 나눴다. 윤광회 위원장은 “약 두 달 동안 매주 금요일마다 어르신들을 만나고, 주말에 직접 만든 반찬으로 돌봄 공백이 해소됐다는 말씀을 들을 때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1인 가구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호성 생연1동장은 “앞으로도 1인 가구의 주말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며 복지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겠다”라고 전했다.
(누리일보) 수원문화재단의 미디어아트 융합전시 ‘드림라이트(Dream Light)’가 지난 28일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제3회 한국공공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관광브랜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역 관광 경쟁력을 강화한 새로운 공공 관광브랜드로 인정받았다. ‘한국공공브랜드 대상’은 공공기관, 지자체, 공기업 등을 대상으로 브랜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활동 전반을 평가해 공공의 가치 제고에 기여한 우수 브랜드를 선정하는 전국 단위 공모전으로, 매년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참여해 브랜드 가치를 검증받는다. 관광브랜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드림라이트’는 ▲수원의 시작부터 역사와 문화가 융성한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도시가 걸어온 시간의 여정을 ‘빛’으로 표현한 미디어아트 융합 전시라는 점 ▲4D 실감미디어아트, 레이저 맵핑, 360° 파사드, 디지털 키네틱, 빛의 포토존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한 11개의 미디어융합 작품으로 새로운 미디어아트 경험을 제공한 점 ▲관람객 체류시간 증가와 새로운 관광명소 발굴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점 등을 높게 평
(누리일보)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중원유스센터 장애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2025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최우수 운영 기관으로 선정되고, 활동수기 공모전에서는 성평등가족부장관상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지역 내 청소년 돌봄·교육 분야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운영 평가는 전국 장애형, 농산어촌형, 다문화형 등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110곳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성장지원, 지역사회 협력 등 전반적인 운영 역량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이뤄졌으며, 중원유스센터는 탁월한 운영체계와 학부모·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기관뿐 아니라 구성원들의 성과도 돋보인다. 활동수기 공모전 학부모 부문에서 최우수상(성평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해 아카데미 프로그램이 가정과 청소년의 실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보여줬다. 더불어 실무자부문 장려상(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상)까지 동시 수상하여 프로그램 운영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중원유스센터 노승림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청소년의 안전과 성장을 위해 노력해온 모든
(누리일보)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정자유스센터는 지난 11월 27일, 단국대학교 공연영화학부 영화전공학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의 청소년·청년의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 연계, 청년의 교육·실천 활동 지원, △미디어 분야 공동행사 기획 및 운영, △관련 분야 협력을 위한 정보 및 물적 자원 공유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금까지 개별적으로 이루어지던 청소년-청년 간의 교류를 기관 차원으로 확대하고, 청소년 미디어 행사 기획 단계부터 협력을 공고히 하자는 데에 뜻을 모았다. 한편, 2025년 한 해 동안 정자유스센터는 단국대학교 공연영화학부 영화전공 학과생들에게 청소년 교육봉사활동 터전을 제공하고, 단국대학교는 정자유스센터의 다양한 미디어 특화사업 활성화를 지원해 온 바 있다.
(누리일보)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전국 청소년 상담자 및 유관기관 전문가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2025년 느린학습자 청소년유형화·개입방안 연구보고서 및 사례집 제작에 따른 현장활용 교육’을 오는 12월 1일 실시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느린학습자 청소년을 깊이 이해하고,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개입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느린학습자(경계선지능) 청소년 58명을 발굴해 전문상담사 8명과 함께 심리검사, 상담치료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왔다. 특히 학교·그룹홈·지역아동센터 등 청소년의 생활 현장으로 직접찾아가는 방식을 통해 더욱 실질적인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현장 기반 경험을 바탕으로 2025년 느린학습자 연구보고서와 사례집을 제작했으며, 이번 교육에서는“늘 고개를 숙이던 아이는 미술치료에서 처음으로 자신의 색을 말하기 시작했고, 그림을 통해 스스로의 이야기를 펼치기 시작했다.”와 같은 변화의 순간이 소개 됐다. 또한 사례집을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활용 방향도 함께
(누리일보) 안양시는 입양 절차가 진행 중인 영아가 지난달 28일부터 관내 입양위탁가정에서 보호를 받게 됨에 따라, 최대호 안양시장이 아동의 후견인으로 지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19일 국가·지자체가 입양을 책임지는 공적 입양체계 구축을 골자로 하는 ‘국내입양에 관한 특별법’ 개정 시행에 따른 조치이다. 입양 대상 아동의 후견인은 아동의 주소지를 관할하는 지자체장이 맡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후견인 지정은 특별법 개정 이후 안양시 첫 번째 사례로, 입양 아동에 대한 보호 역할 등 지자체 책임 입양체계가 본격적으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안양시는 기존 민간기관이 맡았던 입양대상 아동의 보호·복지·의료·법률행위 등의 역할을 공공체계 하에서 책임지고 수행하며, 아동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보호 의사결정과 행정적 지원을 수행하게 된다. 안양시는 아동의 후견인 개시 신고 등 필수 행정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위탁가정 방문 상담, 분기별 아동 양육 상황 점검 추진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입양대상아동 보호비 ▲위탁가정 아동용품 구입비 ▲
(누리일보) 시흥도시공사는 시흥시 육상경기장(시흥시 역전로 2) 트랙을 2025년 1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한시적으로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현재 트랙 위에는 한파 대피용 비닐하우스 설치가 완료되어, 겨울철 맹추위에도 러닝을 즐길 수 있다. 쾌적한 시설 운영을 위해 음식물 반입금지, 자전거 및 킥보드 입장 제한 등 몇 가지 이용수칙을 준수하여 이용할 수 있다. 시민 대상 무료 개방 시간은 육상선수 훈련 시간을 제외하여 편성했다. 이용 가능 시간은 평일 18시부터 21시까지, 토요일 15시부터 21시까지, 일요일 13시부터 21시까지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하여 이용할 수 있다. 공사는 이번 육상 트랙 시민 개방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공공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육상 트랙 시민 개방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건강한 겨울철을 보내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1월 24일과 27일 양일간, 정왕평생학습관 수영장을 이용하는 고령층 회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체육시설을 찾는 시민들이 별도의 이동 없이 치매 검진에 참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검진 장소는 정왕평생학습관 수영장 로비에 마련하여,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지 않은 수영장 이용회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에는 치매 조기 검진뿐만 아니라, 치매 예방을 위한 교육을 함께 제공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검진 및 교육 주요 내용은 ▲CIST(단축형 인지선별검사) 실시 ▲치매 예방 및 생활 습관 상담 ▲수영장 입장 전 치매 예방 동작을 적용한 준비체조 운영 등으로 구성되어 많은 회원의 참여를 끌어냈다. 유병욱 사장은 “공사는 치매 극복 선도기관으로서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역할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권 기반 시설을 활용한 건강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25년 11월 18일부터 11월 27일까지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장애인 27가정을 대상으로 에어컨 청소 및 주거 위생 개선을 위한 생활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에어컨 청소 전문업체 ‘쿨&케어’의 강도하 대표와 김계성 기사가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해 겨울철을 앞두고 장애인 가정의 주거 환경을 정비하고 생활 불편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과정에서는 에어컨 내·외부 분해 청소, 필터 세척, 곰팡이 제거 등 전문적인 위생관리가 실시됐으며, 가정별 상황에 따라 화장실 청소 등 추가적인 위생 정비도 함께 진행했다. 봉사자들은 단순 청소 지원을 넘어 방문 가정과의 정서적 교류와 안부확인을 병행하며 장애인 가정의 생활 안정에 힘을 보탰다. ‘쿨&케어’강도하 대표는 “제가 쉽게 할 수 있는 일도 장애 당사자분들께는 결코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장애 당사자가 조금이라도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돕고 싶은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원 당사자 정OO님은 “몸이 불편해 손쓸 수 없는 부분들이 많아 늘 걱정이
(누리일보)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1월 19일, 2025년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교육은 지역사회 유관기관 10곳에서 진행됐으며, 유치원생부터 성인까지 총 2,412명이 참여해 폭넓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장애 이해와 공감 능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담당자를 포함하여 복지관에서 양성한 시민강사단이 함께 진행했다. 장애의 종류와 특성, 장애인 차별금지, 일상에서 함께하는 방법 등 참여자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단순 정보 습득을 넘어, 실제 생활 속에서 배려와 공감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수강한 참여자들은 “장애인이 겪는 어려움과 불편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게 됐고, 앞으로도 일상에서 배려하고 존중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하며, 교육이 참여자들에게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음을 알 수 있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장애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 유치원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며 서로의 차이를 존중
(누리일보)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지난 11월 21일, '2025년 경기비발디나눔사업 - 사계절 사랑나눔'의 일환으로 주거 난방 환경이 취약한 저소득 장애인 47가정에 난방용품을 지원하는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장애인복지관협회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난방용품 온풍기와 더불어 평택행복나눔본부의 후원을 통해 카본매트가 추가로 지급되어 관내 장애인 총 47가정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었다. 아울러 관내 행정복지센터 및 외부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30가구를 새롭게 발굴했으며, 발굴된 가정과 기존 대상자들에게 난방용품이 원활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연계 지원이 이루어졌다. 특히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부모회가 직접 난방용품을 정성스럽게 포장하고.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가정마다 따뜻한 온기를 직접 전달하며 나눔의 가치를 더했다. 난방용품을 지원받은 장애 당사자들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 이용인은 “온수매트가 너무 부드럽고 따뜻해서 기분이 좋아요. 좋다는 말로는 다 표현이 안 돼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평택
(누리일보)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11월 28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수지신용협동조합으로부터 예술가를 꿈꾸는 용인시 관내 사회적 배려가정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수지신협은 1997년 창립 이후 용인 전 지역 주민을 공동유대로 하는 비영리 특별법인으로, 조합원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금융 협동과 교육사업을 꾸준히 하며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과 복리 증진에 기여해왔다. 특히 용인문화재단 창립(2012년) 이후 매년 예술가 지망 청소년 지원을 위해 지금까지 3,000만 원을 기부 했으며,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공여 및 축제 기부금까지 포함한 누적 기부액은 5,156만 원에 달한다. 이번 기부금은 경제적 여건으로 예술 교육과 활동 참여가 어려운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미술·뮤지컬·실용음악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전문 예술인을 꿈꾸는 청소년에게 예술 교육비와 재료비 등으로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이기찬 수지신협 이사장은 “예술적 재능을 지닌 청소년들이 환경적 한계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하고 싶은 마음에서 기부를 해 오고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청소
(누리일보) 여주시는 겨울철의 불청객 조류인플루엔자의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총력대응”에 돌입했다. 먼저 6월과 9월 2차에 걸쳐 관내 닭·오리·메추리 등 가금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특별 방역점검을 완료했으며, 최근 국내에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난 28일 조정아 부시장 주재 긴급 재난안전대책 회의를 열어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방역대책 강화 방안을 모의했다. 회의에서는 가축질병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바탕으로 방역 대책을 재점검하고,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등 방역수칙을 적극 홍보해 관내 AI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했다. 조정아 여주시 부시장은 “지역사회 발생 방지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가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라며, 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기능별 모든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공동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회의종료후 부시장은 하동에 운영중인 거점소독장소를 방문하여 근무자의 근무 운영 상황 등을 점검하고 격려했다. 여주시는 이번 긴급 대책회의를 통해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확
(누리일보) 가평군 청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는 최근 청춘역1979 카페에서 청평2리 경로당 어르신 16명을 대상으로 11월 키오스크 마지막 교육인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식당과 카페 등에서 비대면 주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을 위해 청평면 지사협이 추진하는 특화 교육이다. 어르신들은 그동안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매장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이용해 돈가스와 햄버거 등 원하는 메뉴를 직접 선택하고 결제까지 마치는 전 과정을 실습했다. 박성규 청평면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이 비대면 주문 방식에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사협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가평군이 2026년부터 2년간 군의 기후정책 전 과정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제2기 가평군 기후위기 주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이번 참여단은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이행점검과 제3차 기후위기적응 대책 추진상황 점검 과정에 직접 참여해 군의 기후정책 완성도를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기후위기 주민참여단은 다양한 군민 의견을 수렴해 정책의 당위성을 확보하고, 지역체감형 과제 발굴과 세부과제 제안 등 정책 아이디어를 제출하게 된다. 활동 기간은 2026년 2월부터 2027년 12월까지이며, 총 30명 이내로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2025년 11월 21일) 기준 가평군에 거주하는 주민이다. 신청 기간은 11월 24일부터 2026년 1월 16일 18시까지이다. 서류 제출은 직접 제출 또는 우편(가평군 옥골길 9, 2층), 네이버폼, 이메일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제출 서류는 △가평군 기후위기 주민참여단 활동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이다. 신청 인원이 30명을 초과할 경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지원동기와 활동계획 등을 검토해 적합한 지원자를 선발한다. 심사
(누리일보) 대한민국 대표 명연극 오리지널 '품바'가 다시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21대 품바 배우 하성민, 그리고 3대 고수이자 11대 품바 소리꾼 이시찬이 함께하며, 한국 K-콘서트 제작사 좋은콘서트(대표 최민선)가 제작을 맡아 부천을 시작으로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이번 공연은 그야말로 ‘역대급 캐스팅’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몰입감 있는 연기로 유명한 배우 하성민, 그리고 품바 역사상 두 역할(3대 고수·11대 품바)을 모두 경험한 이시찬 고수가 한 무대에 오르기 때문이다. 두 사람의 합류만으로도 기존과는 결이 다른 ‘진짜 품바’가 펼쳐질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연출을 맡은 최성봉은 오리지널 '품바'는 전통 품바의 깊은 정서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작품 이라며 "정통성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최고의 무대를 준비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제작사 좋은콘서트도 첫 공연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부천 공연은 전국투어의 포문을 여는 무대로, 오리지널 품바의 진수를 관객들이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故 김시라
(누리일보) "떡볶이처럼 매운 인생, 그 속에서 난 강해지네. 쓰라린 기억도 내게 힘이 돼, 다시 웃으며 나아가네"(MC Guy, '매운남자' 가사 중) 누구나 가슴 깊은 곳에 묻어둔 '매운맛'의 기억 하나쯤은 있다. 죽도록 노력했지만 좌절했던 순간, 강한 상대로 인해 무너졌던 자존심, 혹은 밤잠을 설치게 했던 억울함. 19년 차 임상병리사이자, '아이둘 래퍼'로 활동하는 MC Guy(엠씨 가이)가 이 모든 '세상의 매운맛'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한 진솔한 응원의 곡, 다섯 번째 싱글 '매운남자'를 발표하며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매운남자'는 유로팝 스타일의 감각적인 사운드 위에 한국적인 멜로디와 MC Guy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힘 있는 랩이 어우러진 곡이다. 프로듀서 Extra Symphony(김동현)와 손영찬이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신예 작사가 Noblia와 공동 작사로 참여해 중독성 있는 가사를 만들어냈다. 특히, 가사 속 ‘떡볶이’는 우리가 인생에서 마주하는 쓰라린 고난을 상징한다. 처음에는 맵고 서러워 눈물짓게 만들지만, 결국 그 매운맛을 씹어 삼키고 나면 더욱 강해지고 씩씩해지는 우리의 모습을 은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주)조이그램은 지역 고유 문화유산인 미륵사지와 서동요를 디지털 기술로 구현한 ‘익산 홀로스테이션 – AI 마룡이 & 미륵사지 실감형 콘텐츠’를 오는 11월 27일 시민들에게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 전북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추진된 것으로, 익산 청년시청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캐릭터 마룡이와 백제 무왕을 활용한 실시간 대화형 AI 아바타, 그리고 투명 LED 기반의 미륵사지와 서동요 콘텐츠 2종을 결합한 실감형 체험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미륵사지 콘텐츠는 삼국유사 ‘무왕조’를 기반으로 한 서동요 애니메이션과 미륵사지 3원 가람 구조를 재현한 몰입형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투명 LED Wall은 익산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실감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AI 시대에 맞춰 익산 대표 캐릭터인 마룡이와 실시간 대화를 나누며 지역 역사와 관광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조이그램은 콘텐츠 구축을 마무리한 뒤 11월 27일 시민 대상 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행사 기간 동안 AI 아바타와의
(누리일보) 지난 11월 15일, 용인시 써닝리더쉽센터에서는 ‘2025 CAREIS New Product Launching & User Meeting’이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용의사 150명이 최신 미용의학 기술과 제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케어이즈가 주최·주관하고 종근당바이오, 미르파마, 네오닥터, 심플스틱이 후원해 성대한 규모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순천향병원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와 청담앤비의원 이황희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강남삼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이 “Jamber AI-리프팅에 지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접목한 리프팅 기술을 소개했고, ▲닉스의원 수원점 김승희 원장은 “TYEMVERS”의 스킨보톡스(스킨톡신+스킨부스터) 적용라는 새로운 시술법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부산 넬의원 이경은 원장은 “Cellulite Fit (Q-Switched Laser Shock wave patch)”을 주제로 최신 레이저와 충격파 패치 기술을 활용한 셀룰라이트 치료법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발표 후 자유로운 토론과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