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광주 직업계고 학생들이 튀르키예에서 글로벌 산업 역량을 키운다. 광주시교육청은 5일 취업지원센터에서 이정선 교육감, 광주경영자총협회 김동찬 부회장, 참가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역기업 해외사업장 탐방 프로그램’ 발대식을 개최했다.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역기업 해외사업장 탐방 프로그램’은 광주경영자총협회에서 마련한 것으로, 학생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에서 힘을 보탠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 이정선 교육감이 광주경영자총협회 김동찬 부회장과 만난 자리에서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에 협력해줄 것을 요청하면서 시작됐다. 이 같은 취지에 공감한 광주경총이 4월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발 빠르게 나서면서 5월 학생 선발, 7월 사전교육 등 속도감 있게 추진됐다. 특히 광주경총은 학생들의 숙박비 및 식비 등 체류 경비와 해외 사업장 섭외 등을 도맡았다. 프로그램에는 직업계고 취업동아리에서 성실히 활동해온 6개 학교 14명의 학생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는 인권의식 함양과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제13회 인권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광주인권헌장’에 담긴 철학을 바탕으로, 일상 속 인권침해 사례나 인권존중 문화를 조명하는 자유 주제 형식으로 진행된다. 공모는 ▲사진 ▲일반 영상 ▲인공지능(AI) 활용 영상 등 3개 분야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영상 분야를 새롭게 신설,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권 표현을 장려할 계획이다. 응모 자격은 인권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3인 이내의 단체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4일부터 10월3일까지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인권 및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최우수상 3편, 우수상 12편 등 총 16편이 선정된다. 수상자에게는 광주광역시장 상장과 총 5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12월 중 광주광역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수상작은 인권 감수성 함양을 위한 교육 및 홍보 자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누리일보) 이정선 교육감은 5일 광주지역 모든 고등학교에 ‘여러분의 빛나는 순간을 응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응원편지를 보내 고3 수험생을 격려했다. 특히 이 교육감은 이날 오후 광주서석고등학교와 광덕고등학교 3학년 교실을 방문해 수험생들에게 응원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교육감은 “초・중・고 12년간 하나의 목표를 향해 포기하지 않고 걸어온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남은 100일동안 조금 더 힘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저 역시 수능시험이 끝나는 순간까지 함께할 것을 약속하겠다"며 "여러분의 빛나는 순간이 시작될 그날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누리일보) 광주도시공사는 첨단3지구의 에너지 자립형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공공과 탑솔라(주) 컨소시엄간 협약하여 추진한 첨단3지구 연료전지 발전사업이 2025년 일반수소발전시장 경쟁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첨단3지구 산업단지 내에 연료전지 발전소를 설치하여,산업단지 내에서 에너지를 자체적으로 생산하고 소비할 수 있는 에너지 자립산단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연료전지 발전은 전기화학 반응으로 전력을 생산하는 시스템으로 질소산화물과 황산화물 등 환경오염물질을 거의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발전원으로 여겨진다. 첨단3지구 산업단지에 1단계로 9.68MW와 8.8M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 2개소를 건설하며, 2027년 준공 후 20년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연간 전력 생산량은 142GWh로, 이는 광주 시민 약 4만 8천여 가구가 동시에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양에 해당하며, 첨단3지구 내 공동주택의 열에너지 공급과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시민펀드를 조성하여 투자에 참여한 주민들과 이익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
(누리일보) 광주광역시의회 정다은(북구2/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오전 10시 광주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아동공동생활가정의 성장과 발전 그리고 과제’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정책토론회는 2014년 '광주광역시 아동공동생활가정 지원 조례'제정 이후 변화를 점검하고, 아동공동생활가정의 발전 방향과 현안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토론회에는 정다은 시의원이 좌장을 맡고, 이상윤 고문(광주아동청소년그룹홈)이 발제를 맡았다. 토론에는 이용교 교수(광주대학교), 윤미경 과장(광주광역시청 아동청소년과), 이준섭 사무총장((사)한국아동청소년그룹홉협의회)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발제를 맡은 이상윤 고문은 “그룹홈은 1997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올해로 28년, 법제화 이후로도 21년이 지났지만, 제도적‧사회적 기반은 여전히 미비하다”며, “입소 아동의 특성 변화, 자립지원의 구조적 한계, 종사자 처우개선 등 다양한 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보호의 최전선에 있는 그룹홈이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돌봄을 수행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자체,
(누리일보) 광주시가 남구 양과동 가연성폐기물연료화시설 운영비용 분쟁과 관련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절차를 잠정 연기하고 짧은 기간 속도감 있는 실무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4일 오후 서울 포스코이앤씨에서 SRF제조시설 운영사인 청정빛고을㈜ 김호열 대표, 위탁관리업체인 ㈜포스코이앤씨 정희민 대표 등 SRF시설 관계자들과 면담했다.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2023년 SRF제조시설 운영비 관련 중재합의는 당시 나주시 상황으로 인해 장기간 중단됐던 SRF제조시설 및 청정빛고을의 조기 정상화와 광주시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 등을 위해 양측이 운영비 분쟁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그럼에도 최초 중재 신청했던 운영비 78억원을 논의 과정에서 27배 증액된 약 2100억원을 요구하는 것은 포스코이앤씨의 SRF 운영 손실 책임을 광주시민에게 전가하려는 부당한 행위이다”고 지적했다. 강 시장은 이어 “중재 절차를 즉각 멈추고, 법원의 재판절차를 통해 분쟁을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청정빛고을이 SRF제조시설 운영비용 중재 절차 도중 신청금액을 2100
(누리일보)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채은지 의원은 5일 시의회 예결위회의실에서 ‘청년 상생형 일자리 확대 지속을 위한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국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와 공동 주최로, 청년 상생형 일자리 확대와 광주형일자리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는 지난 5월 인구가 21년 만에 130만 명대로 감소했다. 청년층 유출이 전국 최고 수준이며, 일자리 부족과 정주 여건 악화로 ‘탈광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정준현 전국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장은 ‘새 정부노동개혁과 광주형일자리 버전2를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첫 발제를 맡았다. 정 지부장은 “광주형일자리 버전2는 노동 3권 존중과 노사 상생을 바탕으로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연간 15만 대 이상 생산 캐파 확충으로 지속가능한 완성차 공장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다정 광주청년유니온 위원장은 ‘광주형일자리 10년, 적정사회를 위한 제안’이라는 주제로 두 번째 발제를 했다. 김 위원장은 “광주형일자리는 적정임금과 노동조건이 지켜지지 않아 한계가 있다” 며 “성공적인 모델이
(누리일보) 광주시가 지역 성장 발판을 마련할 국비 확보를 위해 정부 예산 총력전에 돌입했다. 본격적인 내년도 정부 예산안 편성을 앞두고 인공지능(AI)‧미래차 산업 등 미래 먹거리와 국립현대미술관 유치, 마륵동 탄약고 등 군사시설 이전 등 주요현안 해결을 위한 내년도 국비 확보에 나선 것이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간담회를 하고, 2026년도 광주시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했다. 강 시장은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내년도 예산안에 640억원 규모의 국비 반영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광주시 내년도 주요 국비사업은 인공지능(AI) 집적단지 인프라를 활용한 인공지능전환(AX) 가속화 기술개발을 위한 ▲AX실증밸리 조성(AI 2단계 사업, 총사업비 6000억원), 미래 모빌리티 실증도시 조성을 위한 ▲인공지능(AI) 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 기본구상 용역(총사업비 20억원), 자동차 부품 재제조 및 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자동차 부품 순환경제 혁신 인프라 구축(총사업비 450억원) 등이다. 또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유치(총사업비
(누리일보)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은 지난 4~5일 1박2일 일정으로 본원 호연관에서 ‘2025 레크리에이션 지도자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밖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고등학생 1·2학년 학생 20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레크리에이션의 기본 개념 ▲효과적인 소통 방법 ▲스피치 요령 ▲분위기를 띄우는 아이스 브레이킹 ▲생활 마술 ▲공동체 놀이 ▲프로그램 기획법▲ 레크 및 포크댄스 교육 등 총 15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또 레크리에이션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취득 방법도 안내했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은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돼 향후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첨단고 김민성 학생(1학년)은 “사람들 앞에 서는 것이 어려웠는데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기술을 배우면서 자신감을 얻게 됐다”며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진영 광주학생교육원장은 ”이번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이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고 진로를 설계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누리일보) 광주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은 오는 26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본원 소강당에서 올해 두 번째 시민 소통 행사 ‘시민이 묻고 광주교육이 답하다’를 운영한다. 시민협치진흥원은 지난 7월 30일 '광주교육 고입, 대입에 대해 답하다‘를 주제로 첫 번째 시민 소통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교육 AI 디지털 교육에 대해 답하다’를 주제로 시교육청 미래교육기획과 미래융합교육팀 장학관, 장학사가 디지털 교육 관련 정책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한다. 특히 시민들의 목소리를 더욱 적극적으로 듣기 위해 참여인원을 첫 번째 행사보다 20명 적은 50명(선착순)으로 줄이고, 질의응답 시간은 20분 늘려 운영할 예정이다. 광주교육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오는 21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사전 질의 접수는 오는 18일 오후 5시까지다. 시민협치진흥원은 오는 9월과 10일에는 ▲학교폭력예방과 마음·사회정서(9월) ▲글로벌리더세계한바퀴를 비롯한 국제교육(10월) 등을 주제로 두 차례 더 ‘시민이 묻고, 광주교육이 답하다’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누리일보)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9월 1일자로 교육공무원에 대한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 규모는 ▲유치원 교원 6명 ▲초등교원 53명 ▲중등교원 81명 ▲교육전문직원 60명 등 총 200명이다. 이번 인사는 직선 4기 추진하고 있는 교육 정책과 비전의 가시적인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적임자를 배치하는데 집중했다. 또 교육현장의 안정화와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다양한 현장·교육행정 경험을 갖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주요 인사로는 전은숙 시교육청 장학관을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장으로 배치했으며, ▲창의융합교육원장 진영(학생교육원 원장) ▲학생교육원장 정종재(수완고 교장) ▲세계민주시민교육과장 노정현(교육연수원 연수기획부장) ▲인성생활교육과장 구영철(진제초 교장) ▲창의융합교육원 외국어교육부장 이정희(신가중 교장) ▲교육연수원 연수기획부장 고명숙(서부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지원과장) ▲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부장 윤은숙(시민협치진흥원 지역교육협력과장) 등을 각각 인사 발령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실천 중심 생활교육과 교육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인성생활교육과장과 광산교육지원센터장을 배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는 오는 9월5일 개막하는 세계 양궁인들의 축제 ‘광주 2025현대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경기장, 수송·숙박 등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주시는 모두가 함께 만드는 대회를 위해 티켓 사전예매, ‘나만의 우표’ 발행, 자원봉사자 발대식 등 시민 참여를 이끌며 대회 열기를 높여가고 있다. 이번 대회는 ‘평화의 울림(The Echo of Peace)’이라는 주제(슬로건)로 전 세계 90여개국 최정상급인 비장애인과 장애인 선수 1300여명이 대거 참가한다. 광주시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전 세계에 스포츠를 통한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결승전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상징인 5·18민주광장(옛 전남도청)에서 펼쳐져 전 세계에 민주도시 광주를 알리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장 관람환경 대폭 개선 광주시는 세계양궁연맹(WA)의 규정에 부합하도록 경기장 환경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예·본선 경기가 열리는 광주국제양궁장은 사업비 38억원을 투입해 양궁장 폭을 기존 210m에서 좌우 각 10m씩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는 전국 최초로 선보인 ‘손자녀 가족돌보미 지원사업’을 8월부터 확대 시행한다. 이 사업은 미취학 아동(6세 이하)을 돌보는 조부모 또는 4촌 이내 친인척에게 돌봄수당을 지급해 맞벌이 가정과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광주시는 ‘출산 및 양육 지원 조례’ 개정과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협의를 거쳐 지원 대상과 돌봄 제공자 범위를 크게 확대됐다. 기존에는 쌍둥이 또는 3자녀 이상 맞벌이 가정에 한해 지원했으나, 앞으로는 2자녀 이상 가정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또 총 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월 지원세대를 기존 200세대에서 400세대로 두 배 확대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가정이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광주아이키움’ 플랫폼 또는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사업 확대는 가족 내 돌봄자에게도 공적 지원을 제공하는 새로운 돌봄정책의 시작”이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가족 모두가 행복한 광주 실현을 위해 지원을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는 대표 청년 일자리 정책인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사업’의 18기 일경험을 본격 시작한다. 이번 제18기 드림청년은 지난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시청에서 열린 ‘드림만남의 날’에 참여한 청년 1700여 명 가운데 상담·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400명이다. 광주시는 8월 1.4.5일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와 시청에서 예비교육(오리엔테이션)을 실시, 참여청년들의 직무 적응력과 사회진입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예비교육(오리엔테이션) 첫날에는 강점 탐색과 팀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간 네트워크 형성과 자기이해를 돕는 교육이 진행됐다. 둘째날에는 ▲자기개발 및 시간관리 ▲직장 내 예절 및 소통법 ▲스트레스 관리법 등 사회 초년생에게 필요한 실무 중심의 직무교육이 이뤄지고, 마지막 날에는 스피치 능력 강화 및 노무 관련 법률 교육이 진행된다. 이들은 올해 말까지 최대 5개월 동안 매칭된 사업장에서 급여를 받으며 주 25시간 또는 40시간을 근무, 실질적인 경력 형성 기회를 얻게 된다. 또, 일경험 후 채용이 이뤄질 경우 참여기업에는 연 최대 240만원의 특전(인센티브)
(누리일보) 광주시가 소비쿠폰 색상 논란을 계기로 행정 전반에 대해 긴급 인권감수성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인권침해 사례 5개 유형 42건을 발견해 이를 개선하기로 했다. 특히 강기정 시장은 최근 열린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이를 보고하자, 이 대통령이 “행안부에 전달하면 중앙 차원에서도 조치하겠다”고 밝히면서 행정의 인권감수성 개선이 국가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7월 24일부터 31일까지 시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행정 수행 과정에서 미흡하거나 불합리한 인권침해 사례를 전수 점검했다. 조사 결과, 5개 유형 42건의 인권침해 사례가 발견됨에 따라 이를 전면 개선하기로 했다. 유형별로는 ▲학교 대상 인구교육에서 대안학교 학생을 제외하는 등 불필요한 자격요건으로 특정인을 배제한 사례 ▲수도요금 체납 시 단수처분 예고 공문을 주거지 문 앞이나 우편함에 부착해 사생활을 침해한 사례 ▲도서관 내 어린이 열람공간을 어린이열람실로만 제한해 공공시설 접근성을 침해한 사례 ▲복지사업명에 ‘저소득층’ 용어를 명시해 이용자에게 낙인감을 유발한
(누리일보) 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9월 24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본청 8층 다목적홀에서 ‘ESG 경영, 미래 정책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연구원이 공동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서울ESG의원콜로키움이 후원하는 제3회'2025 서울 ESG 경영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ESG 경영을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도시전략을 발굴하기 위하여 해외 연사를 초청하여 “ESG 경영, 미래 정책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 및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2025년 ESG 경영포럼은 지난 7월, ‘신 정부의 ESG 정책 기조와 서울시 ESG 경영 추진방향’을 시작으로 지난 8월,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ESG 기반의 생태 감수성과 도시 전환’을 주제로 두 번째 포럼을 마쳤다. 국제포럼은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과 오균 서울연구원장의 환영사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과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축사 ▴ 해외 연사들의 기조연설 ▴ 국내외 전문가들의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한다. 대외협력센터 최수범 연구위원의 서울 ESG 경영포럼 경과보고에 이어 첫 번째 기조연설은
(누리일보) 2025년, 한국 전통음악이 K-POP과 손을 잡았다. 그 이름은 ‘모던소리(MordenSori)’.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 새로운 장르를 이끄는 주인공은 창작국악그룹 ‘FUN소리꾼‘이 화제다. FUN소리꾼은 판소리, 민요, 가야금, 대금 같은 국악의 깊이를 기반으로, 힙합·트로트·락·일렉트로닉 등 대중 장르를 과감히 융합한다. 단순한 퓨전이 아닌, 국악을 ‘보존의 틀’에서 꺼내와 ‘혁신의 플랫폼’으로 전환시키는 파격적 시도다. 팀 이름처럼 ‘FUN’을 외치는 소리꾼은 무대 위에서 강렬한 에너지와 유쾌한 실험 정신으로 관객을 압도한다. 대표곡 역시 눈길을 끈다. 〈밥타령〉은 판소리랩과 힙합이 어우러진 현대판 로또송으로, 중독성 있는 후렴으로 젊은 세대를 사로잡았다. 윤동주 시를 국악랩으로 재해석한 〈거짓부리〉는 제9회 윤동주 창작음악제 대상을 차지하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또한 트로트풍 후렴이 돋보이는 풍자곡 〈눈치코치〉, 사설시조를 현대 청춘의 이야기로 풀어낸 감성 판소리팝 〈창내고자〉는 국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들의 행보는 수상 이력에서도
(누리일보) 전농1동 자율방범대, 전국 베스트 자율방범대 1위 선정 서울 동대문구 전농1동 자율방범대가 경찰청이 주관하는 '2025년 상반기 베스트 자율방범대'에 선정되며 전국 10개 팀 중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동대문구 자율방범대가 지난해 장안1동의 수상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전국적인 우수성을 인정받은 쾌거이다. 이는 지역 자율방범 활동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대외적으로 드러낸 의미 있는 성과이다. 경찰청은 매년 범죄 예방 실적, 청소년 선도 활동, 지역 경찰과의 협력 순찰등 치안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베스트 자율방범대를 선정한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 전농1동 자율방범대와 생활안전위원회는 범죄에 취약한 지역, 여성 안심 구역, 청소년 우범 지역을 중심으로 심야 시간대에 순찰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또한, 청량리 일대에서 금연 구역 계도 및 쓰레기 무단 투기 예방 캠페인 등 기초 질서 확립을 위한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동인 동대문 경찰서 전농1동 파출소장은 "전농1동 파출소를 중심으로 자율방범대와 생활안전협의회가 모범적인 봉사 활동을 하고 있
(누리일보) 서울 중랑구의 대표 전통시장인 사가정시장이 9월 19일(목)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뉴트로 사가정 야간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사가정시장이 주최하고 서울시와 중랑구청이 후원하며 (주)시장통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사가정시장 야간축제는 ‘뉴트로(New-tro)’를 핵심 콘셉트로, 전통시장의 매력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야시장 먹거리와 흥겨운 무대공연을 비롯해 남녀노소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존과 추억을 남길 포토존, 그리고 풍성한 경품 이벤트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가정시장은 이번 야간축제를 통해 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찾고, 상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민 화합을 이끌어내는 문화관광형 축제 모델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최경식 사가정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음식문화축제를 통해 전통시장이 가진 따뜻한 정과 새로운 변화를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서울시와 중랑구청의 후원, 그리고 (주)시장통의 협력 속에 상인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오셔서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n
(누리일보) 2025년 트로트계를 뒤흔들 단 한 명의 스타를 꼽으라면 단연 진해성이다. KBS '트롯 전국체전' 우승과 MBN '현역가왕' 준우승이라는 화려한 경력으로 이미 실력을 입증한 그가, 이번에는 신곡 '니가니가'로 가요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8월 19일 미니앨범을 발표하자마자 수록곡 중 하나였던 '니가니가'가 단 며칠 만에 음원 차트 1위로 급부상하며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기 때문이다. '니가니가'는 경쾌한 리듬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 그리고 귀에 쏙쏙 박히는 가사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히트곡 '울엄마'의 정원수 작곡가가 심혈을 기울여 만들고 작사가 김선아가 노랫말을 쓴 이 곡은 진해성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힘 있는 보컬과 만나 시너지를 폭발시켰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 곡이 오디션 출신 가수의 신곡은 성공하기 어렵다는 징크스를 깨고 있다는 것이다. 가요계 관계자들 역시 "대형 히트곡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팬들은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노래방 애창곡이 될 것 같다"며 열렬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영탁의 '주
(누리일보) 상업영화 "김~치!"(감독 박철현)의 시사회가 지난 8월 28일 목요일 오후 5시 30분, 상암동에 위치한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철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주연, 이재준, 김명국, 김성희, 김병순, 정미경, 유현지, 김상순, 정유나 김명희 김경태 황사무엘 이윤상 이재창 오안진 박채원 이성희 신영호 배우등과, 연기감수성 뛰어난 아역배우 박주원 차준희 강정민 뿐만 아니라 많은 영화 관계자와 초대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철현 감독은 "‘우여곡절’이란 단어가 떠오른다. 영화처럼 힘들게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최선을 다해 열연해준 배우들에게 무한한 감사와 진심으로 도와준 스태프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함과 영화가 끝나고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가슴에 스며드는 영화가 되길 바란다." 고 소회를 남겼다. 영화(시사회)가 끝나고 관객들은 감독의 말대로 가슴이 먹먹한 가족영화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박철현 감독(국제엔젤봉사단 명예위원)의 영화 "김~치!"는 세대와 계층 간 갈등·분열이 짙은 세상에서, 젊은 사진작가 민경(이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