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21일 도청 행정부지사 회의실에서 2025년 단체교섭 요구안 전달식을 개최하고, 경상남도와 성실한 교섭을 추진하기로 상호 합의했다. 이번 단체교섭은 2018년 협약 이후 7년 만에 열리는 것으로, 변화된 행정 환경과 조합원들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조는 2024년 10월부터 도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등 전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지난 3월 14일 열린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최종 요구안을 확정했다. 교섭안에는 주4일제 근무 도입, 자기계발휴가 및 특별휴가 확대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한 조항과, 전 직원 대상 다면평가 도입, 베스트·워스트 간부공무원 조치 등 조직문화 개선 방안이 포함됐다. 또한 실무사무관제 실시, 복지포인트 물가인상률 반영, 건강검진 매년 실시 등 근무환경과 복지 강화를 위한 요구도 담겼다. 한진희 위원장은 “행정 환경의 변화와 구성원들의 달라진 요구를 반영해 7년 만에 다시 시작하는 이번 단체교섭은, 공정하고 안정적인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근로조건 개선과 권익 보호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경직된 조직문화와 낮은 보수로 청년
(누리일보)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은 3월 19일 해양과학대학 해양누리관 1층 합동강의실에서 제31기 최고수산업경영자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에는 입학생을 비롯해 경상남도 수산정책과장, 한국수산업경영인경상남도연합회장, 최고수산업경영자과정 총동창회장, 제30기 동기회장, 그리고 해양과학대학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입학식은 내빈 소개, 국민의례, 식사, 축사,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30분간 진행됐다. 최고수산업경영자과정은 경상남도 내 우수한 수산업 경영인과 종사자들을 선발하여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변화하는 수산업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과정은 수산업 전문 기술과 경영 능력을 갖춘 전문 수산 인력을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매년 40명을 정원으로 어업관리, 양식어업, 수산가공 등 3개 전공을 교육하며, 이론 교육과 현장 견학 및 실습을 병행한다. 이 과정은 도 및 국비 지원 90%, 자비 10%로 운영된다. 1995년 첫 개설 이후 매년 40명 내외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이들은
(누리일보) 경남도의 행정을 분담하고 있는 출자·출연기관의 사이버보안 관리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백태현 의원(창원2ㆍ국민의힘)은 도 출자·출연기관의 사이버보안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경상남도 출자ㆍ출연기관 사이버보안 관리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21일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국가정보원의 '사이버안보 업무규정' 일부 개정(2025.1.1. 시행)에 따른 위임 조례로, 출자ㆍ출연기관 범위를 비롯해 기관 내 보안업무 수행부서로 하여금 사이버보안 세부지침의 수립 및 시행, 교육·훈련, 자체 진단·점검, 경남도 및 국정원과의 협력 등을 추진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사이버보안 업무 전반을 도지사가 지도ㆍ감독하도록 했다. 백태현 의원은 “지방행정 범위가 갈수록 광범위해지면서 출자ㆍ출연기관으로 이양되는 업무가 증가하고 있고, 이곳에서 수집·관리하는 정보의 양도 방대해 지는 반면, 사이버 위협은 갈수록 첨예화되고 있다”며 “이 조례로 자칫 사각지대가 될 수 있는 출자·출연기관이 사이버 위협에 경각심을 가지고 적극 대응해 선제적인 대처 능력을 배양하는 데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누리일보) 지난 한 해 경남에서 무인단속카메라 과태료 및 교통범칙금이 943억 3,800여 만원이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3년 전인 '21년(725억 5,200여 만원)보다 30% 증가한 금액으로, 도내에서 가장 많은 과태료과 부과된 창원시의 경우, '24년 과태료 및 범칙금은 316억 원이었다. 문제는 지역에서 부과된 과태료・범칙금 전액이 국고로 귀속된다는 점이다. 도내 자치단체와 도 자치경찰위원회가 무인단속카메라의 설치와 운영, 매년 정기검사 비용까지 도민의 세금으로 충당하고 있지만 단속카메라로 거둬들인 과태료・범칙금은 20% 응급의료기금을 제외한 전액이 국고 일반회계로 쓰인다. 이런 불합리한 구조를 바로잡기 위해 도의회 김일수 의원(국민의힘, 거창2)이 대표발의한 ‘교통범칙금・과태료의 지방세입 전환 촉구 대정부 건의안’이 21일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정부와 국회,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특히, 올 초 제주가 관내 무인교통단속카메라로 부과한 연간 80여억 원의 과태료를 지방세입으로 전격 전환함에 따라, 시도 자치경찰위원회를 중심으로 제
(누리일보) 경상남도의회 최영호(국민의힘·양산3) 의원은 21일 열린 제42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공시설 확충과 복지정책 추진 시 공공성과 지역 상생을 고려한 정책 설계 강화를 촉구했다. 최 의원은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와 경기침체, 지역소멸 위기 등으로 공공정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경남도는 적극적인 공공시설 확충과 복지 예산 투입으로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 “그러나 공공성을 고려하지 않은 무분별한 양적 팽창은 사회적 갈등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최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경남의 공공체육시설은 2010년 401개소에서 2020년 885개소, 2023년 1,239개소로 급증했고, 사회복지 예산도 2010년 1조 4,877억 원에서 2020년 3조 8,824억 원, 2025년 5조 1,880억 원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2023년 A지역에서 국민체육시설 내에 헬스장을 설치하려 했으나 민간 상권 침해 논란으로 계획이 변경된 사례를 비롯해 타 지자체에서 공공시설을 둘러싼 지역사회 갈등이 발생한 사례들을 언급하며, 경남에서도 이 같은 문제가 발
(누리일보) 경상남도의회 이찬호 의원(교육위원회, 창원5)은 21일 열린 제421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에서 미래 교육을 위한 필수적 변화로서 디지털 교과서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경상남도교육청의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찬호 의원은 오늘날 산업과 경제, 사회 전반이 디지털 혁신을 통해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교육만이 과거의 방식에 머물러 있을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디지털 교과서는 학생 맞춤형 학습, 몰입도 높은 콘텐츠 제공,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반드시 도입되어야 할 시대적 과제라고 역설했다. 이 의원은 “학생들이 단순한 지식 소비자가 아니라 능동적 지식 창조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야말로 오늘날 교육이 지향해야 할 목표”라고 말하며, “디지털 환경에서 자라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에게는 종이 교과서 중심의 전통적 학습 방식이 더 이상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남교육청의 현황에 대해 현재 도내 971개 학교 중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하는 선도학교와 연구학교는 97개로, 전체의 약 10%에 불과하며 이는 전국 평균 도입률
(누리일보) 경상남도의회 강성중 의원(국민의 힘, 통영1)이 21일 열린 제421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에서 통영 지역의 굴껍데기 자원화 문제 해결과 수산부산물의 지속 가능한 활용 방안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강 의원은 "통영시는 전국 굴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대한민국 최대의 굴 생산지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막대한 양의 굴껍데기가 적절히 처리되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어 심각한 환경오염과 주민 고통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난해 준공된 통영 수산부산물 자원화 시설이 적자 운영 우려로 가동되지 못하고 있으며, 해당 시설이 처리할 수 있는 용량 또한 통영에서 발생하는 굴껍데기 전체를 감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현장의 문제를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굴껍데기 자원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으로 자원화 시설의 처리 역량을 대폭 강화하고, 시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종합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굴껍데기를 비롯한 수산부산물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민간 기업, 연구기관, 지자체가 함께 협력하는 민·관 공동 자원화 시장을 조성할 필요성을 제기
(누리일보)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과수화상병 발생 차단을 위해 18억 2천4백만 원을 투입하여 도내 전 시군에 3회 방제용 약제를 배부 완료했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에 치명적인 세균성 병해로, 발생 시 치료 약제가 없어 예방이 최선이다. 이 병이 발생한 과수원은 식물방역법에 따라 전체를 매몰 폐기해야 하는 등 심각한 피해가 우려된다. 배부된 약제는 농가가 반드시 적기에 살포해야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다. 1차 방제는 꽃눈이 트고 녹색 잎이 보이기 시작할 때, 2차는 개화율이 50%에 도달했을 때, 마지막 3차는 5~7일 후 진행하면 된다. 또한, 올해부터 식물방역법 개정에 따라 농가는 약제 방제를 완료한 후 방제확인서를 작성하거나 사용한 약제 봉지를 1년간 보관해 방제 사실을 증명해야 한다. 과수화상병은 잎과 줄기, 가지, 열매가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말라 죽는 병으로 전염력이 매우 강하다. 적기 약제 살포와 함께 정밀한 예찰과 의심되는 궤양 가지 제거 등 농가의 철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찬식 농업기술원장은 “과수화상병 유입 차단은 농가의 철저한
(누리일보) 경남도립미술관은 오는 26일부터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야간개장’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야간개장은 정규 개장 시간이 끝나는 오후 6시 이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3월 26일, 4월 30일, 5월28일 등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진행하며. 야간 개장에 따른 사전 신청은 없으며 누구나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야간 개장은 평일에 전시관람이 어려운 도민들을 대상으로, 미술관에서 전시관람과 전시해설은 물론 음악공연까지 즐길 수 있다. 음악공연은 경남예총과 협업하여 예술 장르의 융합을 시도하여 ‘음악공방’팀이 맡았으며, 오후 6시 30분에 공연이 시작된다. 공연이 끝나면 미술관의 전문 도슨트와 함께 전시해설 투어를 할 수 있다. 박금숙 관장은 “이번 야간 개장은 경남도립미술관은 열린 미술관, 모두를 위한 미술관으로 평일 낮시간에 전시 관람이 어려운 도민들께서 편하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게 기획됐다”면서, “앞으로도 좋은 전시와 함께 관람객 편의를 위해 다양한 미술관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월 중순 개최된 전시《실로 어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양봉 관련 기자재 지원을 통한 양봉산업의 안정적인 발전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총 37억 5,370만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최근 이상기후와 꿀벌 질병 확산으로 양봉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꿀 생산에 필요한 나무(밀원수)의 개화 시기가 불규칙해지고 개화일수까지 줄어들면서 꽃꿀(밀원) 확보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으며, 말벌 피해와 각종 꿀벌 질병까지 겹치면서 농가의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다. 경남도는 양봉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양봉산업 구조개선 사업’과 ‘말벌 퇴치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양봉산업 구조개선 사업을 통해 농가에서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양봉 기자재의 구입비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 품목은 자동탈봉기, 채밀대차, 전기 가온기, 벌통, 왕격리통 등 총 12종이며, 노후 기자재 교체나 농가 맞춤형 최신장비를 지원해 노동력 절감 및 벌꿀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올해는 차량용 리프트가 새롭게 지원 품목에 포함돼 채밀량 증가와 중량물 작업 부담 완화 등 양봉농가의 작업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누리일보) 부산광역시의회 반선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고등학교 졸업자 고용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0일 기획재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부산시교육청 직업계고 졸업생 지원 조례를 법제화한 데 이어, 일반고 졸업생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고등학교 졸업생의 취업 후 고용 안정까지 보장하는 추가 입법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반 의원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부산광역시교육청 직업계고등학교 졸업생 지원 조례'를 제정하며, 직업계고 졸업생의 취업과 진로 설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법적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조례는 졸업생에 대한 교육감의 관장 사무 범위가 제한적이어서 보다 장기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부산시 조례 개정도 함께 추진하게 됐다. 이번 개정안은 기존 고등학교 졸업자에 대한 ‘고용촉진 조례’에서 ‘고용촉진과 지원 조례’로 조례명을 변경하며, 고등학교 졸업자의 ‘취업 장려’를 넘어 ‘고용 안정’까지 보장하는 방향으로 개선됐다. 또한 교육청과의 협력과 연계를 강화해, 보다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조정하여 정책의 실효성
(누리일보) 부산 동래구 소재 공립 ‘온샘초등학교’가 새 단장을 마치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생들을 맞이하게 됐다.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관내 온샘초등학교가 부족한 교육시설 확보를 위해 증축 공사를 마치고, 57학급(일반교실 55실, 특수학급 2실), 1,37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온샘초등학교는 그동안 늘어나는 학생수로 인해 교육시설이 부족하여 원활한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동래교육지원청은 2023년 12월부터 총사업비 112억원을 들여 ‘온샘초등학교 교사 및 급식실 증축공사’를 진행했다.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온샘초등학교는 일반교실 12실을 비롯해 특별교실, 화장실 등을 갖춘 연면적 13,566㎡, 지상 5층 규모의 시설로 문을 열게 됐다. 특히 식당시설을 확장해 안전한 급식 활동도 가능해졌다. 이로써 온샘초등학교는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인성교육, 문화예술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기반을 마련했다. 하승희 교육장은 “공사 기간 내내 여러 불편함을 감수해 준 학부모, 학
(누리일보)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2025학년도 부산 초・중학생체육대회’를 위해 안전한 대회 운영과 출전 선수를 격려하기 위한 현장 지원에 나선다. 이번 대회는 관내 65개 학교에서 초등학생 247명, 중학생 221명 등 총 468명이 참가한다. 또, 학교운동부 학생선수, 전문스포츠클럽 소속 학생선수(대천중, 부산개성중 등) 및 다양한 종목의 개인 학생선수 141명도 참가한다. 특히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팀)들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부산 대표로 선발되어, 더 높은 수준의 체육 경기에 참가할 수 있다. 교육지원청은 학생선수들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경기가 진행될 수 있도록 대회 현장을 직접 찾아, 참가 학교와 학생들을 격려하고 안전한 대회 운영도 당부할 예정이다. 천은숙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스포츠정신을 배우고, 서로 협력하며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게 경기에 임하고, 공정하고 즐거운 경기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5일 오후 4시 교육지원층 2층 회의실에서 ‘서부 학교급식 청렴 태스크포스(TF)’ 상반기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TF는 학교급식 관계자 간 의견 교류를 통하여 급식 관련 청렴도 향상 방안 및 청렴한 학교급식 문화 조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TF팀은 서부교육지원청 학교급식 담당자, 학교 행정실장, 영양(교)사 등 총 8명으로 구성되어, 상·하반기 각 1회 회의할 예정이다. 상반기 TF 회의에서는 학교급식 관련 청렴 취약점을 분석하여 청렴도 향상을 위해 개선 방향을 모색한다. 학교급식 운영 실태 전반을 검토하여 청렴한 학교급식 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 사항도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급식의 만족도를 높이고, 협력적 운영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3월 중 위탁급식 학교(7개교)와 청렴 소통 협의회도 실시한다. 이재한 교육장은 “이번 TF를 운영함으로써 학교급식 청렴 정책을 개선하고 개발하여, 학교급식 청렴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올해 관내 10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수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2025학년도‘학교 내 수학체험교실’사업을 추진한다. ‘학교 내 수학체험교실’은 수학적 문제해결력, 창의력, 자기주도적학습능력 신장을 통한 수학 학력을 높이고, 활동 중심 수학체험프로그램을 통한 쉽고 즐겁게 수학을 학습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해당 학교는 수학독서 골든벨 대회, 수학통계 포스터 만들기 대회, 수학게임 올림픽 대회, 파이 데이 등 다양한 활동을 개최하여 학생들의 수학 과목에 대한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수학체험 동아리 활동, 수학프로젝트 활동 등을 통해 수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실생활 문제해결력을 높이고 협동심을 키우고 공동으로 과제를 수행하는 능력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한 교육장은 “서부 학교 내 수학체험교실은 학생 참여 중심 수학 수업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를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수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