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국제 컨설팅 업체 피치솔루션스는 2021년 베트남의 예산 적자(채무상환 제외)를 GDP의 3.6%로 예측했다. 이는 베트남 정부가 2020년 10월에 발표한 4.0%보다 낮은 수치다. 또한 피치솔루션스는 베트남 통계청의 2020년 12월 예산 산출량 발표를 근거로 2020년 베트남 예산 적자(채무상환 제외)를GDP의 2.1%로 추정했다. 이는 당초 추정치인 3.6%에 비해 훨씬 낮은 수치이며, 정부의 예산에 비해 지출이 더 적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베트남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2020년 12월 15일까지의 베트남 국가 예산 수입은 567억 달러(예산의 86.5%)로 추정되었고, 이로 인해 55억 8천만 달러의 적자가 예상된다. 한편 피치솔루션스는 2021년에는 베트남의 총예산 수입(및 보조금)이 5.9% 증가할 것이라 전망했다. 또한 정부의 GDP 6.5% 성장 예측보다 훨씬 큰 8.6%를 예측해 2021년 베트남 경제 회복에 낙관적 시각을 보였다. 피치솔루션스는 베트남의 무역량 증가, 세계 유가상승 및 국내 경제활동 증가 양상이 각각의 분야에 높은 수익 전망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 https://v
(누리일보) 2020년 1-9월 중국의 가정용 의료기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20% 증가하였고 연평균 성장률은 11%에 달한다. 2020년 상반기 중국 티몰 온라인 매장에 신규 입점된 해외 의료기기 업체 수가 전년 동기대비 69% 증가하였으며, 업로드된 신규 제품 수는 전년 동기대비 129% 증가했다. 2020년 1-11월 티몰 온라인 플랫폼 내 거래된 가정용 의료기기의 총 금액은 50억 위안에 달했으며 그 중 11월 거래액은 1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71.3% 증가했다. 중국 첸잔(前瞻)산업연구원에 따르면 2020년 중국 가정용 미용기기 온라인 판매 총액이 200억 위안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 중국 가정용 미용기기 온라인 판매 총액은 156.9억 위안을 기록했다. [출처: 제1재경]
(누리일보) 국민의 안전한 국외 거주·체류 및 방문을 도모하기 위한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영사조력법(“영사조력법”)」이 하위법령 제정 등 지난 2년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1월 16일부터 시행된다. 해외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 보호 강화는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로, 이번 영사조력법 시행은 헌법상 국가의 재외국민보호 의무가 법률로 구체화됨으로써, 재외국민이 법률에 근거한 보다 체계적이고 강화된 영사조력을 받을 수 있게 된다는 의미를 갖는다. 영사조력법은 △형사절차, △범죄피해, △사망, △미성년자 및 환자, △실종, △위난상황 등 6개 유형별로 영사조력 내용을 구체적으로 담고 있어, 해외 체류하는 우리 국민들이 어떤 상황에서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한눈에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여행경보, 무자력자(無資力者)에 대한 긴급지원, 해외위난상황 발생 시 전세기 투입, 신속해외송금 등 다양한 제도가 법률로 명문화되어 안정적인 대국민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재외국민보호위원회 설치, 재외국민보호기본계획 및 집행계획 수립 등 체계적인 재외국민보호체제를 구축할 수 있는 제도적 여건도 마련되었다. 아울러, 영사조력법은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국
(누리일보)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15. 오전 스티븐 비건(Stephen Biegun)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와 한미 북핵 수석대표 유선협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양측은 북한의 8차 당대회 등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에 진전을 가져오기 위한 양국간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누리일보) 제1차 ‘한-태국 보건안보대화(외교·보건 2+2 장관급 대화)’ 개최를 위한 한-태국 양국 외교 및 보건 국장급 준비회의가 1.14. 화상으로 개최되었다. 우리측에서는 정영수 외교부 ‘코로나19 신국제협력TF(전담조직)’ 총괄기획반장과 정홍근 보건복지부 국제협력관이 참석하였으며, 태국측에서는 Arjaree Sriratanaban 외교부 동아시아국장과 Pongsadhorn Pokpermdee 공중보건부 선임자문관이 참석하였다. 한-태국 양측은 2월중 장관급 2+2 보건안보대화를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그 의제로서 △코로나19는 물론, 유사 감염병 대응 협력 및 보건산업협력, △아세안 등과의 역내 보건협력,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보건안보구상[GHSA] 등 다자 차원에서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기로 하였다고 전했다.
(누리일보) 환경부는 1월 1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6동 환경부 회의실에서 페루 국가수자원청과 '페루 리막강 통합수자원관리 사업' 협력각서를 비대면 서명방식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각서는 2018년 10월부터 시작된 '페루 리막강 통합수자원관리 사업' 추진에 필요한 기자재 설치 등에 앞서, 양국간 업무분장 등 구체적인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리막강은 수변공간 난개발, 하·폐수 무단 방류 등으로 인한 수질 오염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으며, 최근에는 기후변화로 인한 돌발성 강우로 홍수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우리 정부는 페루정부의 요청에 따라 리막강의 상황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2015년부터 '페루 리막강 복원 종합계획(마스터플랜) 수립사업', '리막강 수자원정보센터 타당성조사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왔다. 2018년부터 리막강 유역에 13개 유량·수질 관측소와 통합수자원정보센터를 구축하기 위한 본 사업이 추진 중에 있으며, 작년까지 기본계획 수립과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올해는 페루 현지에서 관측소 등 설치와 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유량, 수질 등 물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분석하여
(누리일보) 미국과 중국의 디지털 디커플링(탈동조화)가 중국내 유럽기업 비즈니스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다. 駐중 유럽상공회의소와 獨 경제연구소 MERICS는 14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美의 중국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퇴출과 中의 對미 반도체 의존도 완화 등 디지털 디커플링이 심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Clean Network' 정책으로 중국을 배제한 글로벌 디지털 동맹을 추진하는 미국과 기술보호주의에 경도된 중국 사이에 유럽기업이 곤란한 상황에 놓였다는 지적이다. 특히, 美中 디지털 디커플링에 따라, 정보유통, ICT 장비, 디지털 상품 및 서비스를 중심으로 중국내 유럽기업의 비즈니스에 상당한 영향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당수 조사대상 유럽기업이 '정보(data)'에 대한 중국의 정의가 달라 비즈니스에 부정적 영향을 받고 있으며, 19% 기업은 신규 프로젝트를 포기 또는 연기했다고 답변했다. 디지털 디커플링 경향에 따라, 유럽기업은 글로벌 및 중국 비즈니스의 이원화 또는 중립적 형태의 사업체계를 고안해야 하는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업계는 두 가지 방안 모두 상당한 비용이 발생하고, 혁신, 효율화
(누리일보) EU-중국간 포괄적 투자보호협정(CAI)에 따르면, 양측은 전문서비스 인력의 상대국 이동 및 서비스 제공을 최대 3년간 허용키로 합의되었다. 이는 서비스 공급방식중 하나인 이른바 'Mode 4'를 CAI가 규정한 것으로, 양측 서비스 인력이 상대국 소재 지사 또는 현지법인에서 최대 3년간 서비스 제공을 허용한다. 또한, 양측은 보조금 투명성 제고를 위해 관련 내용을 일반에 공개토록 하는 등 보조금 투명성을 강화한 반면, 제조업과 일부 서비스는 관련 의무에서 배제한다. [보조금 투명성] CAI 협정에 따라, 양측은 보조금 지급시 1년 이내에 목적, 법적 근거, 형식, 지급 또는 할당금액, 수령자 등의 정보를 웹사이트에 공개해야한다. 또한, 보조금의 정의는 WTO 협정상의 정의를 준용하며, 보조금 투명성 관련 의무는 CAI 협정 발효 2년 후부터 적용된다. 다만, 관련 의무는 비즈니스서비스, 건설, 유통, 은행 및 보험, 보건, 관광 등 일부 서비스에 한정되며, 디지털 통신, 철도(지하철 포함)서비스 및 제조업 등은 제외된다. [보조금 규정 최소적용기준] CAI에 따르면, 3년간 531,000유로 이상의 보조금이 지급된 경우,
(누리일보) 올해 중국에서 생산하여 출시한 테슬라 SUV(Model Y)의 판매가는 34만 위안(약 5,742만 원)으로 수입산 모델의 49만 위안(약 8,241만원) 대비 30% 정도 하락했으며, 테슬라 Model 3보다 더 높은 판매량을 달성할 전망이다. 경쟁 브랜드인 웨이라이(蔚来)와 샤오펑(⼩鹏)은 이번 테슬라의 낮은 가격대가 자사 판매량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자사 제품의 장점 강화에 집중할 것 이라고 밝혔다. 테슬라 Model 3은 지난해 국경절에 가격을 인하한 이래 11월 2만 대를 판매하며 아우디 A4의 판매량을 제쳤음. 지난해 4분기 테슬라의 판매량은 총 18만 대로 전년 동기대비 8% 증가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 부비서장은 2020년 중국 전기차 판매량이 130만 대로 2019년 대비 8% 증가했지만 여전히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5% 정도에 그쳤으며, 이번 테슬라 가격 인하가 전기차 시장의 장기적 경쟁력 향상과 시장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출처 : 환구망 https://finance.huanqiu.com/article/41OB3p9NEgL]
(누리일보) 미국 정부가 12일 에어버스 불법보조금 관련, 작년 변경된 품목의 對EU 보복관세 징수를 개시한 가운데, EU는 바이든 행정부에 협상을 통한 해결을 제안했다. 美 무역대표부(USTR)는 11일(월) 관보를 통해 작년 8월 변경된 에어버스 관련 새로운 對EU 보복관세의 징수를 12일(화)부터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앞선 2019년 WTO는 EU가 에어버스에 제공한 불법보조금에 근거, 미국에 약 75억 달러 상당의 EU 상품에 대한 100% 보복관세 부과 권한을 부여했다. 이에 근거, 미국은 2019년 10월 항공기 10%, 치즈, 와인 등 일부 식음료에 25%의 보복관세를 부과한 후 작년 2차례에 걸친 세율(2월, 항공기 10%→15%) 및 품목(8월, 독일 및 프랑스 상품 추가, 영국 상품 일부 제외 등)의 일부 조정을 단행했다. USTR은 WTO의 보잉 관련 EU의 對미 보복관세 판정을 앞두고 변경 품목에 대한 보복관세 징수를 유예한 후 지난 12일부터 징수를 개시했다. 이에 대해 EU 집행위는 바이든 행정부 취임을 앞두고 미국에 양자간 관계 개선 및 항공사 보조금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협상을 제안했다. 프랑스도 에어버
(누리일보) 최근 로레알 산하의 남성용 화장품 브랜드 HOUSE 99는 티몰 플래그십숍을 폐점하였으며, 2021년 중국 사업을 접은 첫 뷰티브랜드가 되었다. HOUSE 99는 3년만에 영업을 중단했으며, 로레알은 향후 로레알 맨 엑스퍼트와 남성용 비오템 브랜드의 마케팅에 주력할 예정이다. 아이메이리서치에 따르면, 2020년 중국의 남성용 미용제품 판매규모는 167억 위안(약2.8조원)에 달하고, 유로모니터(欧睿咨询)는 2016~2019년 중국의 남성용 화장품 판매액 연평균 증가율이 13.5%에 달해 글로벌 평균 수준인 5.8%를 훨씬 추월했다고 밝혔다. 아이메이리서치 관계자는 중국 남성용 화장품 시장은 시장규모가 크고 소비능력이 비교적 강한 편이지만, 발전이 여전히 더디며 제품 특징이 선명하지 않은 문제점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최근 로레알이 중국 남성용 화장품 시장에서의 1위를 유지하고, 일부 글로벌 브랜드가 꾸준히 중국시장에 진출하고 있으며, 세포라는 2020년 9월에 중국 매장에서 남성용 색조화장품 시리즈의 BB크림, 톤업 크림, 스틱컨실러, 아이섀도 등 제품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출처 : 환구망 http://k.sina.com.c
(누리일보) EU 산업계 및 시민단체는 작년 말 원칙적으로 합의된 EU-중국 포괄적 투자보호협정(Comprehensive Agreement on Investment, CAI)에 추가 인권보호 장치를 촉구했다. 36개 산업 및 시민단체는 EU 집행위에 전달한 공동서한에서 CAI가 중국의 인권상황 개선에 역부족이라며, 구속력 있는 강행규정을 촉구했다. CAI에 규정된 강제노동금지 관련 ILO 기본노동권협약 비준과 관련한 중국의 '지속적 노력' 약속이 인권보장 장치로 미흡하다고 지적, CAI에 '무역 및 개발' 챕터 추가 및 구속력 있는 인권보호와 효과적 감시 및 이행강제 조치를 요구했다. 또한, 인권상황 감시 및 인권침해 판정을 위해 시민사회가 참여한 공공기구를 설치하고, 중국의 ILO 협약 비준이 CAI 비준의 전제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EU 집행위는 CAI가 중국 투자시장 개방 확대, 강제기술이전 및 조인트벤처 의무화 금지, 국영기업 보조금 투명성 제고 등 EU에 유익한 내용의 협정이라며, EU 이사회 및 의회의 조속한 비준을 촉구했다. 프랑스도 CAI 협정이 EU에 가져다줄 효익을 강조, 중국의 ILO 협약 비준과 관계
(누리일보) 2020년 베트남의 맥주 생산량은 전년 대비 10-20% 감소했다. 베트남 재무부의 발표에 따르면 2019년 베트남 맥주 협회(VBA) 회원사들의 총 세금 징수액은 약 26억 달러이다. 하이네켄, 사베코, 하베코 그리고 칼스버그와 같은 대형 맥주 회사들이 약 21억 5천만 달러를 세금으로 납부했다. 반면, 2020년 1월-10월 협회의 총 세금 징수액은 약 16억 9690만 달러에 불과하다. 2020년 1월 1일부터 적용된 음주운전 방지 및 음주단속에 관한 신규 법률, 코로나19 대유행 및 사회적 거리 두기가 맥주 수요 하락의 원인으로 꼽힌다. 베트남 최대 맥주 회사인 사베코의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1월-9월 매출액은 약 8억 7755만 달러로, 전년 동기 매출액 12억 2,853만 달러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수익은 약 1억 4,748만 달러로 하락했으며, 이는 2019년 동기 대비 약 4337만 달러 감소한 수치다. 또한 하베코는 2020년 1월-9월 수익이 2억 4,522만 달러로 전년 대비 16%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협회는 베트남 맥주 업계가 매년 10만 개의 직접 일자리와 수백만 개의 간접 일자리를 창
(누리일보)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18개 업체가 코로나19 백신 대량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생산한 백신마다 전자시스템으로 접종자 및 접종장소를 추적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공업정보화부는 기업의 핵심 원부자재, 핵심설비, 소모품 등 주요 생산물품의 공급리스크에 대한 연구판단 및 분석을 지원하며, 코로나 백신의 산업사슬과 공급체인의 안정을 적극 도모한다고 밝혔다. 백신 생산업체인 궈야오중성(国药中生)은 2020년 12월 30일에 허가를 취득했고, 현재 대규모로 생산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1년에만 코로나 백신 총 10억 개 이상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중국청년보 http://finance.youth.cn/finance_cyxfrdjj/202101/t20210104_12647042.htm]
(누리일보) 최종건 제1차관은 이란 방문에 이어 1.13. 카타르를 방문, 카타르 에너지 및 외교 분야 고위 인사를 잇따라 면담하고 양국 관계 강화 및 경제 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최 차관은 석유·가스 등 카타르 에너지 정책을 총괄하는 '사드 셰리다 알-카비(Saad Sherida Al-Kaabi)' 카타르 에너지담당 국무장관 겸 카타르석유공사 CEO를 면담, 양국이 상호 최대 LNG 교역 파트너로서 에너지 개발 및 운송 분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최 차관은 지난해 6월 성사된 카타르가스공사와 한국 조선 3사간 LNG 선박 건조공간 예약 계약은 양국간 굳건한 신뢰의 결과라고 평가하고, △카타르 북부 가스전 확장 △LNG 운송사업 등에서 우리 기업의 참여 등을 통한 양국간 협력 확대에 큰 기대감을 표명하였다. 최 차관은 이어 '모하메드 빈 압둘라흐만 빈 자심 알 싸니(H.E. Sheikh Mohammed bin Abdulrahman bin Jassim Al Thani)' 카타르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 및 '술탄 빈 사아드 알-무라이키(Soltan bin Saad Al-Muraikhi)' 카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