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으로 인해 베트남 농산물의 수출시장이 더 많이 개방될 것으로 예상된다. RCEP은 한국, 중국, 아세안, 일본 등 베트남의 핵심 수입국들이 참여하는 대형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중국의 2020년 전체 수입액은 103억 6000만 달러로 베트남 농산물 수입국 2위를 차지했다. 아세안은 36억 9000만 달러로 4위, 일본은 34억 2000만 달러로 5위, 한국은 23억 4000만 달러로 7위다. 베트남청과물협회(Vinafruit)의 자료에 따르면 현재 공식적으로 중국에 수출할 수 있는 베트남 과일은 10종에 불과하다. 베트남은 RCEP을 통해 중국에 두리안, 패션프루트, 자몽, 아보카도, 스타 애플, 로즈 애플 등 다른 과일을 수출하는 것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또한 중국뿐만 아니라 일본, 한국, 호주, 태국,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을 전망이다. 그러나 베트남 산업무역부는 베트남 수출업체들이 국내 시장에서 외국 업체들과의 경쟁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따라서, 베트남 농업인들은 농식품 안전 보장 및 품질 향상을 통해 시장 안정성을 확보해야 할 필요가 있다. [출처:
(누리일보) 루마니아 정부가 EU와 양자간 무역협정 미체결국 기업의 자국내 공공인프라 조달사업 참여를 제한하는 내부 제안서(memorandum)를 채택해 논란이 되고있다. 루마니아 정부는 유럽 표준에 미달하는 기업의 공공인프라사업 참여 제한이 루마니아의 신속한 인프라 구축 완료를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고속도로 등 루마니아 주요 공공인프라 사업에 다수 중국기업이 관련되어 있으며, 중국기업의 낙찰결과 등에 대한 이의제기로 주요 인프라 사업이 지연된 바 있다. 루마니아 정부는 EU 집행위와 제안서 채택에 대해 협의하였으며, 타 회원국에도 유사한 조치가 시행중이라며 조달사업 참여 제한조치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제안서 내용이 입법화되면 고속도로, 철도 등 루마니아 공공인프라 조달사업 진출이 활발한 중국기업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EU는 2019년 EU 공공조달사업 가이드라인을 발표, EU와 공공조달 규정이 포함된 양자간 또는 다자간 무역협정 미체결국 기업의 조달사업 참여 제한을 권고했다. 현재 EU는 미국, 일본, 한국 등 19개국과 함께 WTO 정부조달협정 체약국이며, 다수의 양자간 무역협정을 통해 정부조달시장을 개방 중
(누리일보) 우리나라가 올해 ‘주요 7개국 협의체[G7]’ 의장국인 영국의 초청으로 참석하게 될 정상회의(6.11.-13, 영국 콘월) 준비를 위한 제1차 주요 7개국 협의체 셰르파(Sherpa) 화상회의가 2.3일 열렸으며, 우리나라는 최경림 주요 7개국 협의체 셰르파가 참석하였다. 영국은 우리를 초청한 것은 개방적이고 민주적 사회라는 공동 가치 하에 모두에게 더 나은 재건, 새로운 전염병의 유행 예방, 기후변화 대응 등 인류가 당면한 시급한 과제 해결에 우리나라가 기여해 줄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이번 회의에서 의장국인 영국은 올해 주요 7개국 협의체 정상회의의 주제로 ‘모두에게 더 나은 재건(Build back better for all)’을 선정하였음을 발표하고 보건, 기후변화, 개발, 민주주의 국가 간 협력 등 분야에서 주요 7개국 협의체 회원국들과 초청국(우리나라, 호주, 인도)간 협력을 강화하고 주요 7개국 협의체 차원의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코로나 이후 시대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중점 작업 방향을 제시하였다. 최 대사는 한국이 올해 G7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초청국으로서 적극 기여하겠다고 하고,
(누리일보) 강경화 장관은 3일 오후 2시(서울시간) 「제18차 믹타[MIKTA] 외교장관회의」를 화상으로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작년 2월부터 이어져 온 우리나라의 의장국 활동을 마무리하는 회의로서, 회원국들은 지난 1년 간 활동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코로나19 대유행이라는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한국의 주도 하에 믹타 5개국이 국제 연대·협력의 메시지를 거듭 발신하면서 협의체의 위상과 역할을 제고해온 점을 높이 평가하고, 한국에서 호주로의 의장국 인계 후에도 회원국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믹타의 발전 동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강 장관은 2020-21년 의장국으로서 우리나라가 △유엔 75주년 기념 고위급 회의 시 우리 정상의 사상 첫 믹타 정상급 대표발언을 통해 협의체의 위상을 제고하고, △팬데믹 하에서 보건·개발협력·여성가족·학술 등 분야별 협의채널 출범으로 협력기반을 확대하는 한편, 국회의장회의, 외교장관회의, 고위관리회의 등 연례행사를 차질없이 시행했음을 밝혔다. 한편, 호주측은 차기 의장국으로서 호주가 한국의 의장국 성과를 이어받아 △코로나19 대응·회복, △성평등, △기후·환경에 중점을 두고
(누리일보) 박일 외교부 원자력·비확산외교기획관은 2.1일부터 2.3일간 오스트리아 비엔나를 방문하여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국 인사들과 면담을 갖고, △ 주요 핵비확산 이슈, △ 원자력 안전(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 포함), △ IAEA 동물원성 감염병 대응사업, △ 핵안보 등 주요 비확산 및 원자력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양측은 북한 핵문제 및 주요 핵비확산 이슈에 관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우리측은 IAEA가 코로나19와 같은 전세계적 보건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립한 ‘동물원성 감염병 대응 통합대응 사업(ZODIAC : Zoonotic Disease Integrated Action)’에 우리 정부가 100만불을 지원할 것이라고 하였다. IAEA측은 우리 정부의 100만불 지원 결정에 대해 각별한 사의를 표하였으며, 양측은 구체 협력사업에 대해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측은 원자력 안전 분야에 있어서도 한-IAEA간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에 대해서도 협의 하였다. 양측은 핵안보 분야에서의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 보다 체계적인 협력 실행을 위해
(누리일보) 산둥성 지난시 해관에 따르면 2020년 산둥성의 소비재 수입은 전년 대비 15.4% 증가한 690억 위안(약 12조원)이며, 민영기업 수입은 전년 대비 21.8% 증가한 반면 외국인 투자기업 수입은 전년 대비 5.7% 감소하였다. 주요 수입상대국은 EU(영국 제외), 한국, 브라질, 러시아이며, 수입 금액은 각각 139억 위안(약 2조원), 70억 위안(약 1조원), 55억 위안(약 9,388억원), 52억 위안(약 8,876억원)으로, 전년 대비 증가율은 각각 53.7%, 54.3% 93.5%, -6.2%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해외관광 및 국외소비가 제한을 받자 수입산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였고, 생활화학제품, 의류·신발·모자, 문화여가용품 수입이 전년 대비 각각 87.6%, 39.1%, 23.1%의 높은 증가율을 보인다. 국경간 전자상거래를 통한 소비재 수입은 전년 대비 4.6배 증가했으며 전체 소비재 수입 증가에 대한 공헌율이 20.1%에 달한다. [출처 : 치루석간신문(齐鲁晚报)]
(누리일보) 지난 1월 아일랜드와 영국 본토 간 화물운송이 급격히 감소한 반면 아일랜드와 EU 회원국 간 직접 해상운송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일랜드 정부에 따르면, 1월 영국 본토 발 아일랜드 착 화물트럭은 총 17,500대로, 페리 1척당 운송능력 200대에 크게 못 미치는 평균 45개 트럭이 운송된데 그쳤다. 1월 아일랜드-영국 본토 간 교역 부진은 브렉시트 직전 재고확보, 코로나19 봉쇄조치, 통관검사 및 아일랜드-EU 회원국 간 해상운송 확대 등에 따른 것이다. 특히, 화물차량 1대당 약 43가지의 통관서류를 요구받는 화주들이 아일랜드→영국 본토→EU 회원국 수출을 피하고, 해상루트를 통한 직접 수출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아일랜드와 프랑스 및 기타 EU 회원국 간을 직접 연결하는 해상운송편이 2배 이상 증가했음에도 선적 대기물량이 발생하는 등 직접 해상운송 수요가 급증했다. 이에 아일랜드 정부는 화물운전자의 코로나19 신속검사를 위해 항만에 코로나19 검사소를 설치하는 등 아일랜드-EU 회원국 간 해상운송 수요 증가에 대응 중이다. 한편, 최근까지 영국 본토→북아일랜드 입국 화물차량의 20%가 통관서류, 동
(누리일보) EU가 백신 수급안정화 일환으로 백신 수출허가제를 도입하며, 한시적 북아일랜드→아일랜드 화물 통관검사 도입을 발표한 후 이를 취소했다. EU는 1월 29일 EU 역외 백신 수출허가제를 도입하며, 아일랜드-북아일랜드 국경 의정서 제16조를 발동, 의정서의 적용을 잠정적으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의정서는 아일랜드 평화협정의 정신에 따라 아일랜드와 북아일랜드 간 물리적 국경 및 통관검사를 도입하지 않는 것이 핵심으로, 집행위는 제16조를 발동, 백신 수출 통제를 위해 잠정적으로 아일랜드-북아일랜드 간 통관 검사를 도입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아일랜드와 영국이 의정서 및 평화협정의 정신에 정면으로 배치된다며 반발, 영국은 EU에 유사한 보복조치를 취할 수 있음을 경고했다. 이에 집행위는 16조 발동을 중단하고, 북아일랜드를 통한 백신 우회 유출을 방지할 별도의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진화했다. 이번 해프닝이 EU 집행위가 아일랜드와 사전 협의 없이 의정서 16조 발동을 검토하고, 백신 수출허가제와 관련한 아일랜드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은 실수라는 평가다.
(누리일보) 최근 TMIC(天猫新品创新中心)에서 발표한 '2020 식물성 단백질음료 혁신추세'(2020植物蛋白饮料创新趋势)에 따르면 2020년 중국 식물성 단백질음료 판매량은 전년대비 965%, 매출액은 1810% 증가했다. 가격으로는 17-60위안 가격대가 전체 식물성 단백질음료 시장의 55.6%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그 중 귀리유는 52-79위안, 두유는 29-43위안 가격대가 가장 많다. 식물성 단백질음료의 시장집중도가 여전히 높지만 선도 브랜드의 시장점유율은 전년대비 하락세를 보였다. 전체 식물성 단백질음료 시장에서는 리우거허타오(六个核桃), OATLY, Honice's(荷乐士)가 상위 3위권을 차지하였으며 시장점유율은 전년대비 6.0% 하락했다. 귀리유 시장에서는 OATLY, 구웨이셴(谷为纤), 한이(涵一)가 상위 3위권을 차지하였으며 시장점유율은 전년대비 21.0% 하락했다. 두유 시장에서 Vitasoy, 더우번더우(豆本豆), Lactasoy가 상위 3위권을 차지하였으며 시장점유율은 전년대비 13.0% 하락했다. 소비자 중 여성은 75%를 차지하였으며 35세 이하 연령대는 69%를 차지. 또한, 도비별로는 1,2,3선
(누리일보) 킹크랩, 랍스터 등과 같은 고급 해산물의 가격이 하락하면서 베트남 국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요리하기 쉽고 설 연휴에 대접하기 알맞은 알래스카산 킹크랩 및 대구 필레 등의 수요가 높았다. 이러한 가격 하락의 원인은 최근 베트남이 체결한 여러 자유 무역 협정이다. 2020년 베트남의 알래스카산 해산물 수입은 전년 대비 125% 증가해 총 1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베트남은 미국의 6번째로 큰 농산물 및 식품 수입자이며, 총 수입액 40억 달러를 기록했다.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에 따른 면세 혜택으로 캐나다 또한 고급 해산물의 주요 수입원으로 부상했다. 2020년 베트남의 캐나다산 해산물 수입은 전년 대비 10% 상승해 총 7850만 달러를 기록했다. 알래스카수산마케팅연구소(ASMI)의 발표에 따르면 베트남의 고급 해산물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여러 해산물 가공 공장들이 중국의 관세 정책을 피해 베트남으로 이동하고 있다. 알래스카산 해산물의 주요 구매자는 식당, 호텔 및 가공 업체이며 연구소는 가정 내 소비자를 위한 유통망 또한 확충할 계획이다. 온라인 해산물 시장은 고급 해산물 수요 증가에
(누리일보) 1월 27일 중국 해관총서에서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15년 한중 FTA 발효5년 이후 무관세 품목은 55%를 차지하였음. 한국에서 수입한 관세 혜택 상품의 수입액은 4,851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하였으며 감면된 세액은 127.2억위안이다. 한중 FTA는 중국이 체결한 FTA 중 국가별 교역액 및 종합성이 가장 높은 자유무역협정으로써 20년간의 관세 양허를 통해 최종 전체 품목의 90%, 교역액의 85%에 해당하는 상품의 관세를 감면할 계획이다. 최종적으로 중국의 면세상품은 전체의 91%, 수입액의 85%를 차지하며 한국은 전체의 92%, 수입액의 91%를 차지할 계획이다. 해관총서에 따르면 한국은 중국 제5대 무역파트너 및 RCEP 체약국이며 향후RCEP를 통한 원산지신고제 및 지정위탁가공 등 혜택을 통해 역내 산업협력을 촉진할 수 있다. [출처 :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누리일보) EU 집행위는 26 12개 회원국이 공동 참여한 29억 유로 규모의 배터리 기술혁신 투자 프로젝트를 EU 공동이해관계 프로젝트(IPCEI)로 지정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12개 회원국이 총 29억 유로를 투자, 약 90억 유로의 민간투자를 유치하고, 18,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12개 회원국 공동 배터리 프로젝트가 IPCEI로 지정됨에 따라, 향후 해당 프로젝트에 대해 EU의 엄격한 보조금 규제가 완화되어,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지원이 용이해졌다. 공동 배터리 프로젝트는 2017년 발족한 유럽배터리동맹의 연장선으로, 무코발트 및 무흑연 배터리 생산, 포스트 리튬이온 전지기술개발, 배터리 재활용 및 처리 등 배터리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프로젝트에는 BMW, FIAT 등 총 42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테슬라 등 유럽 진출 외국 기업에도 문호를 개방하고 있다. EU는 배터리 기술 혁신을 통해 아시아와 미국에 대한 배터리 공급 의존도를 완화하고, 배터리 공급망의 장기적 전략적 자율성 확보를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EU는 2017년 유럽 배터리동맹 발족, 배터리 원료 리튬
(누리일보) 산림청은 해외 산림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해 각국에 파견될 해외산림 청년인재 8명을 선발하고, 28일 온라인 화상 시스템을 통해 '2021년 해외산림 청년인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외산림 청년인재 육성사업은 산림분야 청년들에게 해외 직장체험을 통해 취업역량 강화 및 진로를 지원하고, 산림분야의 국제적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2009년 도입되었다. 지난해까지 총 263명의 청년인재를 선발하여 15개국 38개 기업·기관에 파견하였고 이 중 198명이 산림기업 등에 취업(취업률 76%)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앞서 산림청은 이번에 선발된 청년인재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에 현지 생활 적응과 위기상황 대처능력 강화를 위한 사전 역량강화 교육을 한 바 있다. 다음 주 2월 3일 파라과이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해외조림 사업장에 첫 파견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미얀마, 솔로몬제도 등 각국으로 파견되어 해외 산림현장 경험과 관련 분야 취업 기회를 얻게 된다. 특히, 산림청은 작년 이후의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현지의 코로나19 여건으로 해외파견이 어려우면 파견대상 근무처를 국내로 확대하고, 청년인재의 해외 체재비 부
(누리일보) 외교부는 한-캄보디아 양국 간 기업투자 및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2019.11.25. 서명한 조세조약(이중과세방지협정)이 2021.1.29.부터 정식 발효되었다고 밝혔다. 동 조세조약 발효로 우리나라가 아세안(ASEAN) 10개국*과 체결한 모든 조세조약이 발효되었다. 한-캄보디아 조세조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사업소득) 현지 고정사업장에 귀속되는 소득만 소득발생지국에서 과세 가능(조세조약 미체결 시 사업장 유무와 관계없이 과세 가능) ② (건설 고정사업장에 귀속되는 소득) 건설활동 수행 시 과세대상 사업소득의 범위를 규정하여 건설현장의 고정사업장에 귀속되는 활동만이 과세대상이 된다는 점을 명시 ③ (배당·이자·사용료소득) 기존 캄보디아 세율보다 낮은 세율을 적용토록 하여 우리 진출기업의 현지 세부담 경감 ④ (국제운수소득) 국제항공소득은 기업의 거주지국에서만 과세 가능하고, 국제해운소득은 소득발생지국에서 과세 가능하나 50% 감면 ⑤ (간주외국납부세액공제 허용) 캄보디아가 외국인투자 활성화를 위해 우리나라 기업이 캄보디아에서 납부할 세금을 감면할 경우 감면된 세액에 대해서 한국에서 외국납부세액공제
(누리일보) EU의 2020년 신재생에너지 기반 전력생산이 EU 전체 전력생산의 38%를 점유, 화석연료를 제치고 사상 처음 최대 전력생산원으로 등극했다. 에너지 연구소 Ember & Agora Energiewende의 25일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EU 신재생에너지 기반 전력생산 비중이 37%, 화석연료 37% 및 원자력 25%를 점유하고있다. 신재생에너지 가운데 풍력 및 태양력 기반 전력생산은 전체 전력생산 대비 각각 14%와 5%, 수소와 바이오연료 기반 전력생산은 19% 비중으로, 풍력과 태양력 비중은 증가추세인 반면 수소 및 바이오연료 비중은 현재 수준에서 횡보중이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기반 전력생산이 증가 경향인 반면, 화석연료 전력은 감소 추세에 있어, 작년 기준 전력생산의 친환경화가 2015년 대비 29% 확대되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EU의 2030년 온실가스 배출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전체 에너지 믹스의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현행 목표 32%에서 38~40%로 상향조정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EU는 현재 EU 에너지 믹스의 신재생에너지 비중은 20% 수준으로, 이를 2030년까지 32%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