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중국 정부가 베이징시 주민 5만명에게 1천만 위안(한화 약 17억원)에 달하는 디지털 화폐를 시범 발행할 예정이다. 베이징 주민 5만명에게 이벤트 추첨을 통해 각 200위안의 디지털 화폐를 발행한다. 중국 최대의 명절 중 하나인 춘절 연휴 기간(2.11-2.17) 온라인 및 베이징 번화가인 왕푸징(王府井) 지역 내 상점에서 디지털 화폐 사용 가능하다. 쑤저우시 정부 역시 2월 5일부터 26일까지 시민 15만명을 대상으로 3천만 위안에 달하는 디지털 화폐를 발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쑤저우시는 선전시에 이어 2번째로 디지털 화폐를 시범 발행하여 큰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이번 추가 발행의 주 목적은 디지털 화폐 사용 가능 시설 규모 확대 및 춘절 연휴기간 지역 주민의 타지 이동 제한이다. 또한 베이징시는 다가오는 2022년 동계올림픽 기간 디지털 화폐가 호텔 및 기타 숙박시설, 레스토랑, 기념품 매장 등 보다 많은 시설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디지털 화폐의 시범 발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출처: 신랑재경]
(누리일보) 화장품 성분 및 평가 조회 앱인 메이리슈싱(美丽修行)에서 발표한 '2020 메이리슈싱 연간 소비자 통찰보고'(2020 美丽修行年度消费者洞察报告)에 따르면 2020년 중국에서 제품명에 성분이 포함한 화장품 수량은 6만개에 달했으며 해당 조회수는 전년대비 300% 증가한 2.2억회에 달했다. 조회수 상위 5위권 화장품 성분은 세라미드, 센텔라아시아티카, 니코틴산 아미드, 살리실산, 레티놀이다. 또한, 앱 사용자는 화장품 구매하기 전에 평균 10개 이상 제품을 조회하며 대조한다. 연령별로는 18-21세 사용자가 전년대비 403.8%, 22-24세가 281.3%, 15-17세가 249.1% 증가하였으며 화장품 성분을 중요시하는 소비자가 점점 젊어지고 있다. 구매 비중에서 00허우 사용자는 기초스킨케어 세트, 클렌징, 일광화상 리페어 제품을 선호하며 90허우는 아이케어, 페이셜 에센스, 크림, 80허우는 페이셜 에센스, 목케어, 에센셜 오일 제품을 선호한다. 또한, 도시별로는 3,4,5선 도시 사용자가 전년대비 각각 217.0%, 229.6%, 235.6% 증가했다. [ 출처: 펑황망]
(누리일보) 고윤주 북미국장은 2.8일 저녁 「마크 내퍼 (Marc Knapper)」 미국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와 화상협의를 갖고, 한미 간 주요 관심사항에 대해 협의하였다. 한미 국장 간 협의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협의가 제한된 상황에서 한미 간 긴밀한 실무적 소통을 위해 2020.5월 이래 정례적으로 화상 또는 전화 형식으로 개최돼 왔으며, 이번 화상협의는 바이든 정부 출범 후 한미 간 현안 점검 차원에서 개최되었다.
(누리일보) 정기용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은 유럽연합[EU] 대외관계청 파올라 팜팔로니(Paola Pampaloni) 아태 부실장과 2021년 2월 4일 ‘제3차 한-EU 에너지․환경․기후변화 작업반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적이고, 지속가능하며 자원효율적인 경제로의 전환을 추진하기 위한 양자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양측은 2050 탄소중립(온실가스 순배출 제로) 공약을 각 측 국내 및 전 지구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우리 측은 그린뉴딜 정책과 2050 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소개하고, EU측은 유럽 그린딜 이행에 대해 설명하였다. 양측은 2020년 7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개최된 한-EU 그린딜 협의회의 성과를 평가하고 동 작업반회의의 틀 안에서 양측의 녹색정책의 상호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그린딜 협의회를 지속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또한, 에너지․환경․기후변화 정책은 상호의존성을 고려하여 종합적으로 다루어질 필요가 있음을 확인하고, 아울러, 금세기 중반까지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양자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환경 분야에서는 순
(누리일보)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2.5일 차기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후보직을 사퇴하고, 이를 세계무역기구에 통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무역기구[WTO]는 작년 하반기에 사무총장 선출을 위해 총 3차례의 라운드(회원국 협의)를 진행하였으며, 2020.10.28일 최종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들의 차기 사무총장 선호도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상기 발표 후에도 세계무역기구 회원국들은 차기 사무총장의 선출에 합의하지 못한 상황이다. 유 본부장은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들의 차기 사무총장에 대한 컨센서스 도출을 위해 미국 등 주요국과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세계무역기구[WTO]의 기능 활성화 필요성 등 각종 사안을 종합적으로 감안, 후보직 사퇴를 결정하였다.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책임 있는 통상강국으로서 다자무역체제의 복원·강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기여해나갈 예정으로,특히 세계무역기구[WTO] 개혁·디지털경제·기후변화(환경) 등을 포함한 全지구적인 이슈의 해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누리일보)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2월 5일 오전 로버트 갈루치 전 미국 북핵 특사와 화상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과거 클린턴 정부 당시 제네바 합의를 이끌었던 로버트 갈루치 전 북핵 특사의 경험과 지혜를 경청하고,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정착 방안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갈루치 전 특사는 한미 양국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북핵문제에 대한 진지하고 전문적인 접근을 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북핵 협상에 있어 한미가 단계적 비핵화 조치와 이에 따른 상응조치를 포함해서 여러 방안을 검토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였다. 이 장관은 갈루치 전 특사의 조언과 자문에 사의를 표명하며, 한미가 머리를 맞대고 과거의 경험을 진지하게 성찰하며 한반도 문제의 해법에 대해 함께 고민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발언하였다. 양측은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실질적으로 진전시켜 나가기 위해 한미 양국간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져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기로 하였다.
(누리일보) 외교부는 2019년 한 해 동안 국제 정세, 우리 정부의 외교정책 기조와 주요 외교활동을 수록한 '2020 외교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교백서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지속 추진, △주변 4국과 균형 있는 협력외교 강화, △신남방·신북방 정책의 내실화, △국민외교 강화 등 2019년 우리 외교의 주요 성과를 상세히 수록했다. 외교백서는 외교부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어 누구나 열람할 수 있으며 정부 기관, 대학 및 연구 기관, 공공도서관, 언론 기관 등에도 배포될 예정이다. '2020 외교백서'는 우리 외교정책과 활동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누리일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021.2.4. 오타르 베르제니쉬빌리(Otar Berdzenishvili) 주한조지아대사와 '대한민국 정부와 조지아 정부 간의 항공업무협정'에 정식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 항공협정은 조지아측 제안으로 논의가 개시되어 2019.7월 항공회담을 통해 합의되었고, 이후 서명을 위한 국내절차를 거쳐 서명 완료했다. 이번 항공협정 체결을 통해 양국 간 항공운항 및 신북방 네트워크 확보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누리일보)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2.4일 오후 미하엘 라이펜슈툴(Michael Reiffenstuel) 주한 독일대사와 면담하고, △양국관계 발전 방안, △코로나19 대응 협력 강화, △한반도 정세 등에 관해 폭넓게 협의했습니다. 최 차관은 지난해 12월 한-독 외교차관 화상회의에서 유익한 논의가 이루어진 것을 평가하고, 올해도 양국 간 각급 소통을 지속하여 코로나19 대응 및 기후변화 협력 등 양자 차원과 다자무대에서의 협력을 더욱 심화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 양측은 특히 지난해 8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강경화 외교장관의 독일 방문 계기 제2차 외교장관 전략대화를 개최한 것을 평가하고, 올해에도 P4G 정상회의,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등 다양한 계기를 활용하여 양국 간 협력을 보다 증진시켜 나가자고 했습니다. 양측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발생 등 예상치 못한 어려움에도 불구, 지난해 12월 합의한 한-독 필수입국 보장이 올해 1.1.일부터 순조롭게 시행 중인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방역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기업인 등 양국 간 필수 인력의 교류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습니다. 아울러, 양측은
(누리일보) 이란측이 2.2. 우리 선장과 선박을 제외한 나머지 선원들에 대해 억류 해제를 통보해온 후, 주이란대사관 현장지원팀은 2.3. 16:00(한국시간 21:30)부터 약 2시간 동안 라자이항 인근에 정박해 있는 한국케미호에 승선하여 선원을 면담하고 선원들의 하선 의사를 문의하는 한편, 선상 생활 여건과 선박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영사 접견은 1.4. 한국케미호가 이란 당국에 억류된 이후 우리 영사가 이란측의 승인 하에 한국케미호에 승선하여 외국인 선원을 포함한 선원 전체를 면담한 최초의 사례이다. 동 면담 계기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한국케미호 선장과 통화하여 선원들의 건강과 안부를 문의하고, 앞으로도 선장과 선박의 조기 억류 해제를 위해 정부로서 모든 노력을 다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케미호 선장은 우리 선원 5명을 포함한 선원 20명 모두가 건강하다면서 그동안의 우리 정부 노력과 지원에 사의를 표하고, 선장과 선박까지 조기에 억류 해제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억류 해제된 선원들의 하선과 귀국에 대해 선사측과 협의 중에 있으며, 조속한 시일 내 선장과 선박도 억류 해제될 수 있도록
(누리일보) 우리 정부는 미국과 러시아 양국 정부가 신(新) 전략무기감축조약(New START)을 5년 간 연장하기로 합의한 것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우리 정부는 이번 합의가 핵비확산조약[NPT]에 기반한 국제 핵비확산 체제 강화, 그리고 국제평화와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합의를 토대로 새로운 국제안보 환경에 부합하는 군비통제 체제 관련 논의도 진전을 이루기를 기대한다.
(누리일보) 정병하 국제기구국장은 2.4. 오전(서울시간) 에두아르도 하라미요(Eduardo Jaramillo) 멕시코 외교부 유엔국장과‘한-멕시코 국제기구국장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멕시코 양측은 이번 협의를 통해 △2021-22년 멕시코의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 활동 계획,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유엔 안보리 주요 의제와 함께, △우리나라의 올해 12월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개최 준비 등 국제무대에서의 상호 관심사를 폭넓게 논의했다. 우리측은 '2021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12.7.-8.)'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멕시코의 참여와 협력을 당부하였으며, 멕시코측도 PKO 분야의 주요 회의로서 장관회의의 중요성을 감안, 적극 참여할 계획임을 설명했다. 한편, 멕시코측은 2021-22년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으로서 △분쟁해결, △군축, △여성과 평화안보 등의 이슈에 중점을 두고 활동해 나갈 것이라면서 양국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계속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번‘한-멕시코 국제기구국장 정책협의회’개최는 2021-22년 임기 안보리 신규 이사국 5개국과의 본부 차원의 정책 대화의 일환인바, 이를 통해 우리나라와 안보리 이사국
(누리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금일 폐막한 제43회 국제우주연구위원회에서 2024년에 열리는 ‘제45회 COSPAR 총회’ 개최국을 한국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태양물리‧우주생물학 등 국내 우주과학 전문가들로 구성된 COSPAR 한국위원회는 2017년에 제3회 COSPAR 심포지엄의 성공적인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총회 유치를 도전해 왔다. COSPAR 총회는 60여 개국 3,500명이 참가하는 우주연구 분야 최대 학술행사로 1958년부터 2년마다 개최*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천문‧우주분야 연구자들은 물론 NASA 등을 비롯한 각국의 우주기관 수장이 참석하여 전 세계 우주연구 발전과 국제협력 정책을 논의한다. 이번에 우리나라가 유치한 제45회 COSPAR 총회는 2024년 7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부산에서 ‘함께하는 우주연구: Team Spirit in Space Research‘라는 주제로 개최할 예정이다. 다양한 초청강연 및 학술발표와 함께 ‘우주 영화 축제‘, ’우주과학자와의 만남‘ 등과 같은 다양한 대중 행사들도 기획된다. 총회 개최를 통해 우리나라 우주과학 분야의 연구성과 홍보, 학술교류 활성화, 글로벌 우주 기업과
(누리일보) 독일 정부는 보안 우려가 있는 중국계 통신장비업체에 대한 의존도를 완화하기 위해, 20억 유로를 투자, 자국내 통신장비산업 육성 계획을 발표했다. 투자금 20억 유로는 Open RAN 기술(3억), 6G 기술허브(2.37억), 5G 네트워크 확장 및 수요창출(2.5억)에 지원되며, 유럽 마이크로칩 공동개발프로젝트(5.5억)에도 배정했다. 화웨이 등 중국계 장비 사용제한 확대 및 스웨덴 에릭슨과 핀란드 노키아 장비 의존이 심화에 따라, 통신서비스운영자 등이 통신장비산업 육성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는 통신장비 육성 최우선 과제로 'Open RAN' 기술 개발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Open RAN 기술을 통해 5G 공급망을 세분화, 각 공급망별로 소규모 사업자를 육성함으로써, 화웨이, 에릭슨, 노키아 등 대형업체의 시장지배력을 제한한다는 것이다. 미국과 영국에서도 Open RAN 기술 도입이 화웨이 등 중국계 업체 견제에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 해당 기술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통신전문가들은 Open RAN이 아직 미성숙 기술이며, 새로운 네트워크 기술적용에 수년이 소요된다며, 화웨이 등 중국계
(누리일보) 2월3일 중국인터넷정보센터(CNNIC)에서 발표한 제47차 중국 인터넷 발전상황 통계보고(中国互联网络发展状况统计报告)에 따르면 2020년 12월 기준 중국 인터넷 사용자는 전년 3월에 비해 8,540만명 증가한 9.89억명에 달했다. 그 중 농촌 인터넷 사용자는 전년 3월에 비해 5,471만명 증가한 9.89억명에 달했으며 농촌 인터넷 보급률은 55.9%에 달했다. 온라인 쇼핑 사용자는 전년 3월에 비해 7,215만명 증가한 7.82억명으로 전체 인터넷 사용자의 79.1%를 차지했다. 또한, 2020년 중국 온라인 매출은 11.76억위안으로 전년대비 10.9% 증가했다. 온라인 결제 사용자는 8.54억명으로 전년 3월에 비해 8,636만명 증가하였으며 전체 인터넷 사용자의 34.6%, 21.7%를 차지했다. 인터넷 동영상 사용자는 9.27억명으로 전년 3월에 비해 7,633만명 증가하였으며 전체 인터넷 사용자의 93.7%를 차지. 그 중 쇼트 클립 사용자는 8.73억명에 달했다. 온라인 배달, 온라인 교육, 온라인 의료 사용자는 각각 4.19억명, 3.42억명, 2.15억명으로 전체 인터넷 사용자의 42.4%, 34.6%,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