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정기용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은 관계기관과 함께 2.16.(화) 17:00-17:45(서울 시간) 「후안 카를로스 렌티호(Juan Carlo Lentijo)」IAEA 원자력안전 사무차장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화상협의를 가졌다. 우리측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가 우리나라를 포함한 주변국 및 국제사회 안전 및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안임을 감안,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분 전 과정에 IAEA가 투명성 확보 및 안전성 검증 문제 등에 대해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IAEA측은 동 문제의 중요성을 잘 이해하고 있다면서, 독립적인 국제기구로서 오염수 처분 관련 모든 결정과 조치가 적절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향후에도 우리 정부는 일본 정부 및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첫째, 일본 정부가 국제사회가 수용할 수 있는 환경 기준을 준수하고, 둘째, 국제사회가 이를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외교적 노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누리일보) EU 집행위는 영국의 개인정보보호법제가 EU와 동등한 개인정보 보호를 제공한다는 내용의 긍정적 '적정성 판단' 초안을 금주 제안할 계획이다. '적정성 판단(adequacy decision)'은 EU가 제3국의 개인정보보호법제를 평가, EU와 동등한 개인정보 보호 수준이라 판단 시 양자간 개인정보 이전을 허용하는 제도다. 영국에 대한 적정성 판단이 채택되면 보건·금융·디지털 등 개인정보 자유이전이 필수적인 산업의 불확실성이 제거되며, EU-영국간 형사사법 공조도 유지된다. 집행위는 17~18일 경 해당 초안을 공개할 예정이며, EU 이사회가 초안을 승인하면 최종적으로 영국과 관련 협정을 체결, 양측간 개인정보 상호 이전을 허용할 예정이다. EU가 브렉시트 전환기간 만료 전 영국에 대한 적정성 판단을 완료하지 못함에 따라, 양측은 올 6월까지 한시적으로 개인정보 상호 이전을 허용한 상태다. 영국은 이미 국내법을 통해 EU로의 개인정보 이전을 허용하고 있으나, EU는 영국을 제3국으로 취급, 적정성 판단을 통해 개인정보 이전을 허용한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한시적 조치가 만료하는 6월까지 영국에 대한 적정성 판단을 완료해야 한다.
(누리일보) EU는 중·동부 유럽국가와 통관협력 거점을 설치한다는 중국의 계획에 대해, EU 관세동맹을 훼손할 수 있다며, 필요시 회원국에 대한 제재조치 가능성을 시사했다. EU 집행위는 수출입 관련 세금 징수, 통관 요건 점검을 통한 EU 경제적 이익 보호가 세관의 고유 임무로, 차별 없는 통관 촉진은 세관의 지향점이 아니며, 수출입통관은 EU의 전속권한 사항으로 회원국 모두에 공통적으로 적용되어야 하고, 개별 회원국이 독자적인 통관 규칙을 도입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모든 회원국은 제3국과 양자간 협정 체결시 EU 공통 통관 규칙에 위반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중국과 통관협력도 EU 관세동맹에 부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집행위는 중국의 통관협력 제안 내용을 검토, EU 관세동맹에 위반된다고 판단시 관련 회원국에 대한 제재조치*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U 집행위는 2018년 당시 회원국이던 영국 세관이 중국 수입품에 대한 관세 징수 누락 및 통관 부정 방조에 대해 제재조치에 착수한 바 있다. 한편, 중국은 지난 9일(화) 중·동부 유럽국가간 외교채널인 '17+1 정상회의'에서, 18개 참여국간 '스마트 통관, 스마트
(누리일보)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2.15일 「압둘라 빈 자이드 알 나흐얀(Abdullah bin Zayed Al Nahyan)」 아랍에미리트[UAE] 외교국제협력부 장관과 통화하였다. 정 장관은 UAE 화성탐사선 “아말”이 최근 화성궤도에 도달한 것을 축하하고, 이를 가능케 한 UAE 지도자들의 진취적인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였다. 양 장관은 지난해 양국 외교장관의 상호방문 및 지난주 박병석 국회의장의 UAE 방문 등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통해 양국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코로나19 상황 하에서도 더욱 가까워지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각 급에 걸친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활발하게 진행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 장관은 보건·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간 긴밀한 협력이 지속되어 왔음을 평가하고, 향후 엑스포 등 더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누리일보)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2.15일 오후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일 북핵 수석대표 유선 협의를 가졌다. 양측은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에 진전을 가져오기 위한 한일 및 한미일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양측은 앞으로도 북핵·북한 문제 관련 양국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누리일보) 중국 최대 뷰티성형 어플인 껑메이(更美)가 발표한 '2020년 중국 의료미용(医美, 성형외과) 산업 백서'에 따르면 2020년 중국내 신설된 성형외과 업체는 5,150개사이며, 시장규모가 1,975억 위안(약 34조원)으로 성장하여 글로벌 시장의 17%를 차지했다. 뷰티성형 시장규모 기준 상위 10대 도시는 베이징, 상하이, 청두, 광저우, 충칭, 선전, 항저우, 난징, 시안, 칭다오로 나타났다. 옌즈경제(颜值经济, 외모 중심의 소비활동에 따른 경제효과)의 성장에 따라 뷰티성형 서비스가 광범위하게 보급되어 부동산, 자동차 판매, 관광에 이은 4대 서비스 업종으로 부상하였으며, 중국 교육부는 뷰티성형 서비스 수요 확대에 비추어 미용·의학 학과 건설 및 관련 인재양성 사업을 전폭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형외과 산업의 빠른 발전과 동시에 불법 경영, 의료사고 발생 등의 문제점도 존재하고 있으며, 업계 관계자는 성형외과는 의료행위로 일반 미용원과 다르며, 의료행정 부문에서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 광명일보 http://www.ce.cn/cysc/yy/hydt/202102/07/t20210207_36298
(누리일보) EU 이사회와 유럽의회는 이른바 'Trade Bazooka'라 불리는 보복관세 등 무역구제조치 확대 법안에 11일(목) 서명, 조만간 발효할 예정이다. 해당 법안은 EU가 특정국과 통상분쟁시 1심격인 WTO 분쟁해결패널의 결정만으로 EU가 상대국 상품 및 서비스 등에 대한 보복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이다. 분쟁 상대국이 기능정지된 WTO 상소기구에 항소함으로써 양자간 통상분쟁이 미궁에 빠질 수 있음을 우려, 상소기구 개입 없이 보복관세를 부과하기 위한 조치다. 법에 따른 보복관세 대상은 EU가 WTO 상소기구 기능정지 대응방안으로 구성한 이른바 '대체분쟁해결기구' 미참여 국가이며, 주로 트럼프 행정부를 겨냥한 조치다. 한편, 법안에는 상품 이외에 서비스 및 EU에 등록된 저작권도 보복조치의 대상에 포함된 것이 주목되는데 이는 미국, 중국의 big tech 기업을 겨냥한 것이라는 평가다. EU 이사회와 유럽의회가 법안에 서명함에 따라, 12일(금) 경 법안이 EU 관보에 게재된 후 조만간 발효할 예정이다.
(누리일보) 유럽중앙은행(ECB)은 페이스북의 디엠(Diem) 등 거대 IT 기업의 암호화폐 프로젝트가 개인정보 침해, 경쟁제한 및 화폐주권 위협 등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페이스북이 암호화폐 '디엠(Diem, 리브라(Libra)에서 명칭변경)', 발행계획을 발표하자, 개인정보 침해와 화폐주권 무력화를 우려한 암호화폐 규제여론이 확산 중이다. ECB 암호화폐 담당 파비오 파네타 이사는 10일(수) 거대 IT 기업의 암호화폐 프로젝트가 새로운 방식의 결제수단을 통해 전통적 유통망을 회피하려 한다고 진단헸다. 페이스북이 거대한 이용자 풀을 활용, 암호화폐와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융합할 경우 개인정보 침해, 승자독식에 따른 경쟁제한 및 화폐주권을 위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CB는 디엠의 독주에 따른 부작용 방지를 위해 유로화 암호화폐 개발에 착수하였으며, 빠르면 올 4월경 유로화 암호화폐 발행을 공식 제안할 전망이다. 한편, ECB의 유로화 암호화폐 관련 공개 여론조사에 따르면, 암호화폐 도입에 있어 개인정보 침해를 가장 크게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CB는 3천 유로 이하의 암호화폐 보유 시 익명성을 보장하는 방안을 검토
(누리일보)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2.12.(금) 「세르게이 라브로프(Sergey Lavrov)」 러시아 외교부 장관과 통화하였다. 양 장관은 한-러 양국이 한반도와 유라시아 평화 ․ 번영을 위한 핵심 파트너임을 확인하고,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정상급 교류를 이어온 만큼 올해도 활발한 정상․고위급 교류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양국 간 실질협력 진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하고, 코로나19 대응 및 극복을 위해서도 공동 노력을 경주해 나가자고 했다. 특히, 「동북아방역보건협력체」 구상을 구체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협력하기로 하였다. 양 장관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양국 간 지속 협력 의지를 재확인 하였다.
(누리일보) 정의용 외교부장관은 2.12(금) 안토니 블링컨(Antony J. Blinken) 미국 국무부 장관과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한미관계와 한반도 문제, 지역 및 글로벌 사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양 장관은 한미동맹이 동북아, 인도-태평양 지역, 그리고 전 세계 평화·안정·번영의 핵심축(linchpin)이라는 점을 재확인하고, 글로벌 현안 대응과 공동의 가치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미동맹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양 장관은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양국간 현안 논의를 위한 고위급 협의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양 장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한편, 양 장관은 한미일 협력이 지속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였으며, 최근 미얀마 상황에 대해서도 우려를 공유하였다.
(누리일보) 제17차 한-EU 공동위원회가 이성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과 군나 비간트(Gunnar Wiegand) EU 대외관계청 아시아태평양실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하여 2.9일 화상 형식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공동위에는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EU대사관 등 관계자 및 EU 대외관계청, 집행위원회 통상총국 등 양측 대표단 5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공동위에서 양측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한국과 EU가 양측간 3대 협정(한-EU 자유무역협정, 기본협정, 위기관리활동참여 협정)에 근거하여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시켜 나가고 있음을 평가하였다. 양측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2020년 6월 한-EU 정상간 화상 정상회담을 개최, 양 정상이 한-EU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였음을 상기하면서, 한-EU간 활발히 운영 중인 약 40여개의 협의체 등을 통해 양자 차원은 물론 지역, 국제 현안 대응에 있어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양측은 산업협력· ICT·과학기술·교통·개인정보보호·보건 등 한-EU 경제·통상 의제 전반에 대한 논의 현황 및 성과를 점검하였으며, 특히, 한-
(누리일보) 작년 EU 전기차 판매량이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10.5% 비중을 기록, EU의 자동차 에너지전환이 순항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EU 역내 전체 자동차 판매량 가운데 전기차의 판매비중이 2019년 3%에서 작년 10.5%로 7.5%p 증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ACEA는 EU의 엄격한 자동차 배출가스 감축기준 등 환경규제가 역내 전기차 비중의 급격한 증가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ACEA는 EU 전역의 충전소 확충 등 적절한 정책적 지원이 뒷받침되면, EU의 2030년 전기차 비중 목표치 35-40%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U는 엄격한 자동차 배출가스 감축기준을 통해 클린 에너지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행 2030년 자동차 배기가스 감축목표는 2021년 대비 -37.5% (밴차량 -31%)이다. 작년 코로나19로 자동차 판매가 25%(약 3백만대) 급감했음에도 불구, 배출가스 규제에 따른 완성차 업계의 전기차 생산 및 판매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환경단체 등은 전기차 보급 확대 가속화를 위해, 2025년도 배출가스 감축 목표치를 더욱 상향조정해야 한다고
(누리일보) 그리스와 이스라엘은 8일 양국간 여행제한 해제 후 코로나19 백신 접종 국민에 대해 검역 및 자가격리 등 면제하기 위해 이른바 '백신증명서' 상호 인정에 합의했다. 이는 양국간 여행제한이 해제된 후 여행객의 자유이동을 확대함으로써 코로나19로 위축된 관광산업을 재활성화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지난 1월 그리스는 EU 집행위 서한을 통해 EU 차원의 백신 증명서 도입을 제안한 바 있으며, 이번 이스라엘과의 합의를 계기로 재차 EU 백신증명서 도입을 촉구했다. EU는 EU 차원의 백신증명서 도입과 관련, 접종자와 비접종자간 차별 가능성과 개인정보 유출 우려로 다소 미온적인 입장이다. 현재 그리스 입국시 72시간 내 발급된 음성 PCR 검사서 제출과 7일간의 자가격리가 필요하며, 그리스 정부는 7일 모든 국제선 항공편에 대한 운행제한을 추가 연장했다.
(누리일보) 베트남 벤처캐피털 Do Ventures의 조사에 따르면 베트남의 인터넷 경제 가치는 2025년까지 430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인터넷 경제란 인터넷으로 재화와 용역을 생산, 분배 및 소비하는 경제 활동을 뜻한다. 또한 신규 테크 유니콘(기업 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비상장 기업)이 베트남에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현재 베트남은 코로나19 대유행의 영향으로 온라인 플랫폼 및 서비스 이용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2019년 베트남 기술 스타트업들의 총 수익은 8억 6,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2020년 1분기의 베트남 기술 시장 총 투자 금액은 2억 8,400만 달러로, 베트남 국내 기업 및 외국인 투자자들이 대부분이다. Do Ventures는 베트남의 3대 통신사인 Viettel, VNPT 및 MobiFone이 5G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 베트남은 동남아시아 국가들 중 인터넷 사용자 수 3위, 스마트폰 보급률 3위, 모바일 인터넷 평균 속도 2위다. 이러한 경향은 2019년 베트남 인터넷 경제가치를 120억 달러로 끌어올리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통신사들의 협력으로 모바일머니 서비스가 출
(누리일보) 세계 경기 회복에 따른 베트남 항만 및 물류 산업 성장이 전망되고있다. 코로나 백신이 전세계에 보급됨에 따라 2021년 세계 무역이 회복하며 베트남 물류 및 항만 산업이 눈에 띄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베트남 SSI 증권사는 베트남 항만 및 물류 산업의 매출이 2021년에 10%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와 백신의 보급으로 올 하반기에 물류 재고의 회복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베트남의 수출은 전세계적인 소비 회복에 따라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다른 수출 국가들 또한 생산량을 회복하며 그 수혜의 정도가 크지는 않을 전망이다. 최근 베트남의 항만 및 물류 산업의 경쟁력이 증가하여 해당 산업의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이다. 최근 체결된 EVFTA와 RCEP과 같은 자유무역 협정들이 베트남 항만 및 물류 산업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생산기지들의 탈(脫)중국으로 인한 투자 유입 증가에 대한 기대로 베트남의 무역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항만 산업에서 계속해서 주목받고 있는 심해 항구인 Cai Mep - Thi Vai 항구와 Lach Huyen 항구의 확장으로 싱가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