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부산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 제10조에 따라 부산시 공직자 중 공직유관단체장 및 구·군 의원 등 재산공개 대상자 187명의 2024년 12월 31일 기준 재산변동 사항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오늘(27일) 오전 0시부터 부산시보와 공직윤리시스템(PETI)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행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정무직, 고위공무원단 가등급, 시의원, 구청장, 군수의 재산변동 사항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공개하고, 시 공직유관단체장 및 구·군 의원의 재산변동 사항은 부산시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공개한다. 이번 재산공개 대상자 187명의 신고 재산 평균액은 10억1천400만 원으로, 종전 신고재산액 대비 평균 2천300만 원이 증가했고, 재산 증가자는 111명(59퍼센트(%)), 재산 감소자는 76명(41퍼센트(%))으로 나타났다. 증가 요인으로는 사업소득 및 급여 저축, 예금이자 등 금융자산 증가 등이며, 감소 요인으로는 부동산 공시가격 하락에 따른 가액 감소, 주식 및 가상자산 시세 하락, 친족의 고지 거부 및 자녀 결혼으로 인한 신고 제외 등으로 파악된다. 위원회는 이번에
(누리일보) 부산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는 최근 3년간 발생한 부산 지역의 생활권 수목 피해 사례를 분석한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사례집은 부산 지역에서 발생한 수목 피해 사항들을 정리해 공원, 녹지대 등을 담당하는 수목 관리 실무기관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책자에는 수목 관리 업무 실무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알아야 할 기본적인 정보인 ▲수목 병해·충해·비생물적 피해 사례 소개 ▲병해충별 최신 농약 등록 현황 ▲안전한 농약 사용 방법 ▲연간 수목 관리 계획 ▲수종별 가지치기 시기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책자는 구·군, 사업소 수목 관리 부서에 3월 말 배포할 예정이며, 일반시민들도 5월부터 부산도서관에서 열람하거나 대출을 통해 접해볼 수 있다. 시는 건강한 수목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해 도시환경을 더욱 쾌적하고 푸르게 만든다는 계획이다. 최우호 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장은 “이번 사례집은 시 수목 관리 업무에 매우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며, 특히 생활권 녹지 환경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누리일보) 부산시는 폐업(예정) 소상공인의 폐업 부담을 완화하고 안전하고 신속한 사업정리를 돕기 위해 '2025년 소상공인 사업정리도우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지역 경기침체와 인구 유출 등으로 소상공인 경영환경이 악화됨에 따라, 부산 소상공인 폐업이 대규모로 발생하고 자영업자 수가 급감하고 있다.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통계에 따르면 올해(2025년) 2월 부산지역 자영업자 수는 29만4천 명으로, 3년째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인다. 소상공인은 폐업 결심을 하더라도, 폐업 비용 부담과 폐업 이후 생계유지 대안 모색 등의 사유로 실제 폐업(사업자등록 말소)까지 1년 이상 장기간이 소요돼 신속하고 안전한 폐업과 재취업을 위한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올해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정리 컨설팅 ▲폐업 비용(점포철거 및 원상복구 비용) 지원 ▲재취업 지원(재취업 교육 및 재취업장려금 지급)까지 폐업 절차 전반의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정리 컨설팅] 폐업 예정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세무·법률 상담을 포함한 폐업 절차 전반에 대한 상담(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
(누리일보) 부산시는 올해 2분기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자를 오늘(27일)부터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결혼·출산 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2025년 3월 말 기준) 3천880세대가 지원받았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자격 기준을 ▲부부합산 연소득을 8천만 원이하에서 1억 3천만 원이하로 상향하고 ▲주택임차보증금도 3억 원이하에서 4억 원이하로 확대해, 맞벌이 신혼부부의 참여를 늘리고 다양한 주거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대출금리를 최대 연 2.0퍼센트(%), 1년에 최대 4백만 원의 대출이자를 2년간(연장 시 최대 10년) 지원하고 ▲부산은행은 최대 2억 원까지 임차보증금 대출을 실행하고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대출금 100퍼센트(%)를 보증한다. 시는 2분기에 총 400세대(2025년 총 1천500세대)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며, 신청 세대 수가 모집 세대 수를 초과할 경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사업대
(누리일보) 부산시는 중부산아동보호전문기관이 오늘(27일)부터 개관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오늘 오후 3시에 열리며, 시 여성가족국장을 비롯해 장준용 동래구청장, 이은정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상무, 김병기 아이들과미래재단 본부장, 오정무 부산문화방송(MBC) 광고사업국장, 권재인 사회복지법인 운암원 대표 등이 참석한다. 중부산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해(2024년) 열린 '제11회 기브앤 레이스'* 참가비로 조성된 기부금 5억 원과 국비 3억 원, 시비 3억 원 총 11억 원으로 조성됐으며, 사무실 공사 등을 마친 후 사회복지법인 운암원과 올해 1월 위탁계약을 체결했다. 중부산아동보호전문기관은 동래구 안락동에 전용면적 243.12제곱미터(㎡)로 조성됐으며 심리치료실과 상담실 등 시설을 갖췄다. 관장 등 14명의 직원이 동래구와 연제구 내 ▲아동학대 조사 지원 및 사례관리 ▲상담 및 치료 서비스 제공 ▲아동학대 예방 및 재발 방지 사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 최근 아동학대 심층 사례관리 확대에 따라 추가적인 아동보호전문기관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으며, 이번 중부산아동보
(누리일보) 부산시는 서울시와 함께 오늘(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영도구 라발스호텔에서 '부산·서울 디자인정책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2024년) 8월 체결한 ‘부산-서울 상생협력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두 도시 간 디자인 분야 정책 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와 서울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공디자인, 도시경관, 색채 등 다양한 주제의 디자인 정책과 사업들을 공유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변화하는 최신 도시 디자인의 흐름에 대해서 논의한다. 이날 워크숍에는 부산시에서 나건 총괄 디자이너, 우신구 총괄 건축가, 김유진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이, 서울시에서 김주연 총괄 디자이너, 최인규 디자인정책관 그리고 두 도시의 디자인담당 부서장들과 직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한다. 워크숍은 크게 ▲업무협약(MOU) 체결 ▲정책성과품 교환 ▲특별강연 ▲주요 정책 발표 및 토론 ▲교류 간담회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부산시와 서울시는 디자인 교류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디자인 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김유진 부산시 미래디자인본부
(누리일보) 부산시는 기획재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와 오늘(27일) 오후 2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원스톱 수출 119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세계적(글로벌) 무역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 속에서 기업이 겪는 애로를 직접 듣고 그에 대한 해결 방안을 시와 정부와 기업이 함께 모색하기 위해, 시와 지원단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과 김동준 기재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 부단장이 공동으로 주재하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등 수출 유관기관이 참석한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를 대표하는 수출중소기업 7개 사는 각 업종을 대표해 현장의 목소리를 시와 지원단, 그리고 수출 유관기관과 공유한다. 이후 참가 기관과 기업이 모두 함께 현재 상황을 극복하고 한 발짝 더 도약하기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 수출중소기업의 업종은 철강, 자동차 부품 등이다. 시는 이날 기업 맞춤형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할 수 있도록 행사 개최에 앞서 사업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조사하고 이를
(누리일보) 부산시는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전략적 연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방시대 사업 연계 전담조직(TF)'을 구성, 내일(28일) 첫 회의(Kick Off)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는 내일(28일) 오후 2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리며, 4대 특구 등 지방시대 사업 관련기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4대 특구가 모두 지정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지방시대 주도적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새롭게 출범하는 '지방시대 사업 연계 전담조직(TF, 이하 전담조직)'은 시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4대 특구를 중심으로 한 주요 부서와 관계기관이 참여하며, 중앙정부의 지방시대 정책 방향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일자리 창출(기업투자), 인재양성(교육), 정주여건(인프라·문화) 간 유기적 통합을 통해 지방시대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하며, 그간 추진해 온 정책들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전담조직(TF) 운영 방향 ▲사전 기초조사 및 정책연구용역 추진계획 ▲4대 특구 등 연계 방안 마련 필요성 및 추진방향
(누리일보) 부산시는 어제(26일) 오후 2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과 우크라이나 경제사절단이 만나,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와 관련해 부산과 우크라이나 간의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경제사절단은 이리나 침발(Iryna Tsymbal) 유센코 대통령 재단 이사장, 이양구 (사)한우크라이나뉴빌딩협회장을 비롯한 로만 퍼먼(Roman Furman) 비니차 시 부시장, 오데사·리비우 시 국장급, 대학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이 부시장은 먼저 “상황이 어려운 와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부산을 방문해 주신 것에 감사한다”라며, “위기 속에서도 우크라이나 국민의 굳건한 의지와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라고 경제사절단에 위로와 격려의 인사를 건넸다. 이어 “부산시는 러-우 전쟁 발발 당시 지자체 최초로 직접 구호금을 전달했고, 부산의 대표 명소인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영화의전당 등에서 우크라이나 평화를 기원하는 캠페인을 개최하며 우크라이나가 처한 아픔에 공감하고 연대의 뜻을 함께해왔다”라고 말했다. 시는 2022년 7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누리일보) 부산시는 오늘(27일) 오후 4시 시청 의전실에서 박 시장과 (사)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회장 김태형)가 만나 제33회 학회장 선출을 축하하고 '글로벌 허브도시'를 위한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부산의 기반 시설(인프라) 부분 발전을 위한 기술적 지원과 혁신적인 해결책 마련에 관한 학회의 역할을 강조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는 학회와 지역사회의 안전·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질 예정이다. 시와 학회는 ▲인공지능(AI)과 드론, 사물인터넷(IoT) 등 스마트 기술 적극 활용 ▲119 토목구조대*와 재난 발생 시 시민 안전 확보와 응급 복구 지원(‘20.4 업무협약) ▲땅 꺼짐과 같은 대형 지반침하에 대한 예방과 대응 방안 교육 지원 등, ‘안전한 글로벌 허브도시’ 건설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시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이 지역과 토목기술 발전을 동시에 이끌어 갈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학회의 연구와 기술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기반 시설(인프라)을 구축할 방침이다.  
(누리일보) 부산시는 오늘(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시청 2층 시민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부산 신발 판매⋅홍보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향토기업의 경영 위기 극복과 부산 신발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부산테크노파크,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글로벌) 신발 시장 수주 감소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 신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로, 부산의 대표 신발기업 20개 사의 신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홍보한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참가기업들의 트레킹화, 스니커즈, 안전화, 러닝화 등 다양한 신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구매 금액에 따라 쿠션 슬리퍼 등의 사은품이 증정된다. 또한, 경기 민감성이 높은 부산 신발기업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민관 협력으로 '부산 신발 한 켤레 사기' 캠페인을 전개해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자 한다. 이외에도, 시민참여 이벤트를 다채롭게 마련했다. 시민의 건강증진과 올바른 보행문화 활성화를 위한 ▲보행분석 체험(기능성 인솔 증정) ▲나만의 신발 꾸미기 체험 ▲부기와 함
(누리일보) 부산시는 청렴문화 활성화 및 투명하고 공정한 청렴도시 부산 실현을 위한 '2025년 반부패·청렴정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5년간(’19년~’20년 4등급, ’21년~’23년 3등급) 부패행위 감점 등으로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 상위권 달성에 실패했으나, 지난해(2024년도) 청렴도 상승을 위한 부단한 노력으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해냈다. 올해는 한 단계 더 도약해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을 목표로 하는 '2025년 반부패·청렴정책 추진계획'은 크게 5대 전략, 20개 과제로 구성된다. 시는 지난 3월 24일 오전, 박 시장 주재 회의에서 계획을 공유·논의 후 확정했다. 5대 전략은 ▲‘반부패 관련 제도 정비를 통한 청렴기반 마련’ ▲‘부패취약분야 집중 개선’ ▲‘범부산 청렴파트너십 구축을 통한 청렴도 동반 상승’ ▲‘청렴한 조직문화 붐 조성’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청렴부산’이다. 반부패 관련 제도 정비를 통해 청렴 기반을 마련한다. 시는 지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26일 오후 2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중회의실에서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만드는 개방형 혁신을 위한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협의체 첫 회의(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이 내부 역량에만 의존하지 않고 외부의 아이디어, 기술과 협력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혁신 방식이다. 이는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한 유연한 기술 개발, 실증(PoC), 공동 사업화 등을 통해 시장 대응력을 높이는 핵심 전략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날 회의는 경남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대․중견기업(9개사), 연구기관(2곳) 등 협의체 위원 13명과 스타트업(3곳) 등 총 17명이 참석했고, △ 2024년 오픈 이노베이션 추진 성과와 스타트업의 성과사례발표 △ 2025년 오픈 이노베이션 추진 계획 △ 참여 기관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경남도는 이번 협의체를 통해 원전, 우주항공, 조선해양, 방산, 기계 등 경남 주력 산업 분야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을 상시 연결하는 협업 플랫폼을 구축하고, 정례적인 네트워킹과 과제 발굴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26일 오후 1시 30분, 경남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소형모듈원전(SMR) 혁신제조 기술개발 경남 워킹그룹’ 첫 회의를 열고, 글로벌 소형모듈원자로(SMR)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문가 15명이 참석해, 글로벌 소형모듈원자로(SMR) 시장 확장성에 대응하고 경남의 원전 제조 역량을 활용한 핵심 기술의 선제적 개발 및 장비 국산화 전략 등을 논의했다. 경남도는 산업계, 연구기관, 대학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워킹그룹을 구성했다. 참여기관은 소형모듈원자로(SMR) 제조기업 3곳(두산에너빌리티 등), 연구기관 4곳(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대학 4곳(울산과학기술원 등), 경남테크노파크 등이다. 회의에서는 국내 유일의 원전 주기기 제작 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 김동수 수석이 ‘소형모듈원자로(SMR) 혁신제조 기술개발 현황 및 기획 방향’을 발표했다. 이어 참석 전문가들은 경남 원전기업 기술력을 활용한 소형모듈원자로(SMR) 제조 기술 개발 방안을 논의했다. 앞으로 워킹그룹은 △글로벌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술개발 동향 분석, △경남
(누리일보) 경남도립남해대학이 26일 오전 11시, 대학 혁신학습지원실에서 남해군 및 남해군의회 관계자들과 함께 제3차 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노영식 총장을 비롯해 박영규 남해군 부군수, 박종길‧하복만 남해군의원 등 총 11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한 주요 현안들이 논의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글로컬대학사업 연계 대학통합 추진현황, △기숙사 시설 현대화 사업 추진현황, △남해책마루도서관 개관 및 운영계획,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사업 및 글로컬대학사업 추진 경과 등이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통합대학 출범을 위한 협력 방안을 비롯해, 기숙사 거주환경 개선과 재정 확보 방안, 남해책마루도서관 개관의 의의와 기대효과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지역 정주인력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재정 지원 필요성에 대해서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노영식 총장은 “남해군, 남해군의회와 함께 중장기적인 대학 발전 방안과 지역 현안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n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