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산업통상자원부는 2021.2.22. 21:00(한국시간) 세계무역기구(WTO) 개혁 소모임그룹(오타와그룹) 차관급 회의가 화상으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오타와그룹 회원국들은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MC-12)에서 달성할 수 있는 주요 성과를 논의하였으며 이외에도 오타와그룹 회원국 확대, 향후 미국 바이든 행정부와 세계무역기구(WTO) 내 협력 방안 등도 일부 논의했다. 동 회의에서 김정일 산업통상자원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은 보호주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계무역기구(WTO)의 성공적인 개혁을 위해 오타와그룹과 같은 소규모그룹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실장은 우선 세계무역기구(WTO)의 최우선 과제로서 코로나-19 극복을 제시하면서, 오타와그룹이 주도하는 무역과 보건 이니셔티브가 전세계 의료물품과 백신의 원활한 이동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들의 참여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며, 차기 오타와그룹 통상장관급 회의에 오콘조-이웰라(Okonjo-Iweala) 신임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을 초대하여 이니셔티브의 동력을 가속화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올해
(누리일보) EU-영국간 금융서비스 개방에 관한 협상이 상호 금융시장 개방 협정이 아닌 구속력 없는 상호간 '협력 협정' 체결 방향으로 진행 중이다. EU의 양자간 금융서비스에 관한 양해각서에 따르면, EU는 국제적 표준을 준수하는 가운데 영국과 금융서비스 교역의 장애 해소를 위한 '협력 협정' 체결을 제안했다. EU는 영국의 금융시장 '동등성 판단'을 통해 금융 분야별 상호개방을 허용한다는 입장으로, 협력 협정은 양자간 금융분야 협력 관련 선언적 내용에 머물 전망이다. EU는 제3국의 EU 금융시장 개방에 관한 '동등성 판단'이 EU의 단독조치임을 강조, 영국의 동의 없이 EU가 단독으로 '동등성 판단'을 철회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양자간 '공동금융규제포럼'을 설치, 금융시장 접근성에 관한 정기적 협상을 제안하였으나, 포럼은 비공식적으로 진행되며 어떠한 법적 구속력도 배제된다. EU는 브렉시트 협상에서 금융서비스가 양자간 미래관계 협상에서 제외된다는 입장을 고수, 영국의 미래관계 협정을 통한 일부 금융서비스시장 개방 제안을 거부했다. 다만, 영국의 EU 금융시장 접근 제한시, 런던을 통한 EU의 국제 금융시장 접근성도 제한됨에
(누리일보) EU 완성차 업계는 차량용 반도체칩 공급부족에 따른 완성차 생산 차질이 올 여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 소싱을 확대할 계획이다. 코로나19에 따른 가전제품 수요증가와 작년 하반기 신차판매 회복세로 글로벌 반도체칩 공급부족이 발생, 유럽 전역의 조립라인에서 생산차질이 발생 중이다. 폭스바겐은 반도체칩 공급부족이 2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 EU 역내 웨이퍼 및 반도체칩 생산업체와 직접 계약을 확대할 계획이다. 르노 자동차는 차량용 반도체칩 공급부족이 2분기 최고조에 달해 약 10만대의 완성차 조립에 차질이 예상되며, 포드, 닛산 등에도 생산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IHS 마킷에 따르면, 차량용 반도체칩 공급부족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약 1백만 대의 완성차 생산이 연기되는 등 생산 차질이 발생했다. 한편, EU와 독일, 프랑스 등이 역내 반도체칩 생산능력 확대 등 정부 차원에서 반도체칩 공급문제 해결을 시도하고 있으나, 조기 상황 개선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누리일보) 국토교통부는 2018년부터 ’철도용품 국제인증 취득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철도기술의 국제인증 취득을 지원해 온 결과, ’20년 한 해 동안 총 6건의 국내 철도기술이 국제인증을 취득해 세계 철도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철도기술이 동력분산형 차량(EMU) 도입, 한국형 신호시스템 개발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시에는 국제안전성 인증(SIL) 등 국제인증 취득이 기술 진입장벽으로 작용하여 해외진출에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영세한 철도업체는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국제인증을 취득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우리나라가 수주한 해외 사업에서 국산기술을 사용하지 못하고 외산기술을 적용해야 하는 한계도 존재했다. 이에, 국토부에서는 ‘18년부터 국내 유망 철도기술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해외 발주처가 요구하는 철도 관련 국제인증 취득에 소요되는 비용을 건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고, 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국제인증 취득 관련 교육 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그 결과, 코로나-19로 해외 입출국 및 인증절차 진행에 어려움이 많았던 한 해였음에도 불구하고
(누리일보)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산·학·연과 해외 우수 RnD 기관과의 국제공동연구개발을 지원하는 '2021년도 산업기술국제협력사업 통합 시행계획'을 2월 22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금년 ‘산업기술국제협력사업’은 전 세계적인 기술혁신의 가속화와 글로벌가치사슬(GVC)의 재편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규모를 지난해 630억원에서 2021년 819억원으로 대폭 확대(30%↑)한 역대 최대 규모이다. 이 중 신규예산은 268억원(전년대비 130%↑)이다. 또한,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신규사업 유형을 신설하였다. 그동안 중점 추진한 정부 간 양자·다자 협력사업과 더불어 한국측의 전략적 기술확보나 우리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신규사업을 신설한 것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2021년도 산업기술국제협력사업 신규과제(268억원)의 주요 지원 내용은 양자·다자 공동펀딩 RnD, 글로벌 협력거점형 공동RnD, 글로벌 수요연계형 기술협력, 기술도입형 XnD, 한-아세안 기술협력 시범사업 등 총 5개분야, 85개 과제를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양자·다자 공동펀딩 RnD) 독일, 영국 등 그린·디지털 강국을 중심으로 협력채널을 旣구축
(누리일보) 관세청이 운영중인 탐지견훈련센터(인천시 중구 소재)가 세계관세기구(이하 WCO)의 지역탐지견훈련센터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관세청 노석환 청장과 WCO 쿠니오 미쿠리야 사무총장은 2월 2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WCO 지역탐지견훈련센터 운영을 위한 약정(MOU)’에 비대면 방식으로 서명했다. 이로써 관세청 탐지견훈련센터는 아시아태평양지역(33개국) WCO 회원국들이 보유한 탐지견과 교관들의 능력배양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지난 2010년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이 아태지역 훈련센터로 지정된 이후 아태지역 정보센터(RILO AP ; 2012년), 아태지역 분석소(중앙관세분석소 ; 2018년)에 이어 이번 지역탐지견훈련센터까지 지정받음에 따라 한국은 WCO 지역기구 4개를 모두 유치한 아태지역 최초의 국가가 됐다. WCO 지역탐지견훈련센터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회원국들과 사무국으로부터 행정역량, 시설, 재정능력, 활동성과 등을 모두 인정받는 까다로운 절차가 필요하다. 이에 관세청은 세계적인 코로나19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영상회의를 통해 회원국들에게 탐지견훈련센터의 우수성을 직접 소개하는 한편, 해외에서 근무하는 관세관 등을 통해
(누리일보)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2.19. 오전 성 김(Sung Kim) 미국 국무부 동아태차관보 대행 및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과 북핵·북한 문제 관련 한미일 3자 화상협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한미일은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달성하기 위해 3국간에 긴밀히 협력·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한미일은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관한 3자 협력의 유용성을 평가하고, 적절한 시점에 후속협의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EU 집행위는 18일 인도와 인도네시아에서 수입된 냉연스테인레스 강판과 중국에서 수입된 흑연전극에 대한 반덤핑 본조사에 착수했다. 집행위는 해당 반덤핑 예비조사에서 수집된 증거를 분석, 해당 품목이 정상가격 이하로 수입되어 EU 철강산업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고 판단, 공식 조사에 착수했다. 집행위는 4월~9월까지 인도와 인도네시아 현지방문조사 등을 통해 해당 품목의 덤핑 수출 여부를 판정, 필요시 11월 17일부터 잠정 상계관세를 부과할 방침이다. 또한, 흑연전극과 관련, 중국 현장방문조사는 5~6월 경 실시되며, 덤핑 수출로 판정되면 마찬가지로 11월 17일부터 잠정 반덤핑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
(누리일보) EU는 다자간 자유무역체제 회복, 무역협정 이행 강화 및 지속가능성 확대 등을 향후 10년간 통상정책의 주요 목표로 제시했다. EU 집행위는 18일 통상정책 재검토 및 향후 정책방향 보고서에서, 다자주의 회복과 중소기업 등 기업재생을 통한 코로나19 사태 극복에 중점을 둘 것임을 강조했다. (무역협정 이행 강화) EU는 교역상대국의 불법 및 불공정 통상조치와 무역관행에 강경하고 단호하게 대응, EU의 권리와 가치를 보호하고, 특히, 통상보복 '위협'에 강력 대응할 법적 수단을 마련할 계획이다. (WTO 개혁) EU 주도의 WTO 개혁을 통해 규범 기반 다자주의 통상환경을 확립하고, 이를 위해 통상조치와 외교적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녹색·디지털 전환, 지속가능성 강화) EU의 녹색경제 및 디지털경제 전환과 2050년 탄소중립경제 달성 등 '그린딜' 주요 목표 달성 촉진을 위한 통상정책 추진한다. (파리 기후협정) 향후 EU가 체결할 모든 무역협정에 파리 기후협정 이행을 기본원칙화하고, G20 회원국과 기후중립을 위한 공동대응 강화, 미국과 녹색전환협력 강화, 발칸 국가의 탈탄소화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EU 통상정
(누리일보) 19일 EU 집행위가 한국산 고흡수성수지 (Superabsorbent polymers, SAP) 에 대한 신규 반덤핑 조사를 개시했다.
(누리일보)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2.16.(화) 왕이(王毅, WANG Yi)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취임인사를 겸하여 전화 통화를 갖고, ▴한중관계 전반 ▴한반도 문제 및 지역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였다. 왕 위원은 정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고, 정 장관과 좋은 업무 관계와 우의를 형성하여 양국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양 장관은 양국 정상 및 고위급간 교류가 전략적 협력 동반자인 한중 관계의 심화·발전에 미치는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왕 위원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의지를 재확인하였으며, 양 장관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어 여건이 갖추어지는 대로 시 주석의 방한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속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왕 위원은 정 장관의 중국 방문을 초청하였고, 정 장관은 이에 사의를 표하고, 구체 방문 시기 등에 대해 지속 협의해 나가자고 하였다. 양 장관은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올해와 내년으로 지정한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양국간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 장관은 작년말(’20.12.29) 출범한
(누리일보) 독일 정부가 변종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입국제한조치를 강행, 체코와 오스트리아를 통한 물류 흐름이 차질을 빗고 있다. 독일은 14일부터 체코와 오스트리아 티롤지역을 통한 입국자에 대해 코로나19 음성 확인서 제출을 요구, 관련 검사로 인해 수십 킬로미터의 정체가 발생했다. 변종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남부 국경지역에 대한 입국제한조치 이외에 별다른 대응수단이 없으며, 사태가 진정되면 입국제한조치를 즉시 해제하겠다는 입장이다. 독일의 입국제한조치로 체코와 오스트리아를 통한 자동차부품 공급 지연이 발생, 독일 주요 완성차 업계의 생산 차질로 이어지고 있다. 독일의 입국제한조치에 따른 극심한 도로정체가 발생함에 따라, 체코는 독일로 출국하는 모든 운송인력에 대해 36시간 이내 발급된 코로나19 증명서 제출을 의무화했다. 오스트리아도 자국 경유 독일행 화물차량 통행량을 줄이기 위해, 독일의 출입국요건 충족 여부에 대한 검사를 강화한다. EU 집행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EU 역내 원활한 물류흐름 사이의 균형을 위해 EU 회원국간 공동대응을 강조, 독일의 독자적인 입국제한조치 철회를 촉구했다. 이
(누리일보)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은 2.16(화) 오후 딴신(Thant Sin) 주한미얀마대사와 면담을 갖고 미얀마 정세에 관해 협의했다. 최 차관은 최근 미얀마 내 정치적 상황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하고, 수찌 국가고문 등 구금된 인사들의 즉각적인 석방을 촉구하는 한편, 평화적 시위대에 대해 폭력이 행사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차관은 그간 우리 정부가 미얀마의 민주주의 전환을 적극 지지해왔음을 상기하고, 지난 총선에서 표출된 미얀마 국민들의 민주주의 열망을 존중하는 가운데, 합법적이고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평화적인 방식으로 미얀마 내 민주주의와 헌정질서가 조속히 회복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최 차관은 우리 정부가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는 가운데 미얀마 사태 해결을 위해 적극 기여할 준비가 돼 있다고 했으며, 현지 우리 국민 및 진출 기업들의 안전을 위한 미얀마측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도 당부했다.
(누리일보) 정기용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은 관계기관과 함께 2.16.(화) 17:00-17:45(서울 시간) 「후안 카를로스 렌티호(Juan Carlo Lentijo)」IAEA 원자력안전 사무차장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화상협의를 가졌다. 우리측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가 우리나라를 포함한 주변국 및 국제사회 안전 및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안임을 감안,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분 전 과정에 IAEA가 투명성 확보 및 안전성 검증 문제 등에 대해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IAEA측은 동 문제의 중요성을 잘 이해하고 있다면서, 독립적인 국제기구로서 오염수 처분 관련 모든 결정과 조치가 적절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향후에도 우리 정부는 일본 정부 및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첫째, 일본 정부가 국제사회가 수용할 수 있는 환경 기준을 준수하고, 둘째, 국제사회가 이를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외교적 노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누리일보) EU 집행위는 영국의 개인정보보호법제가 EU와 동등한 개인정보 보호를 제공한다는 내용의 긍정적 '적정성 판단' 초안을 금주 제안할 계획이다. '적정성 판단(adequacy decision)'은 EU가 제3국의 개인정보보호법제를 평가, EU와 동등한 개인정보 보호 수준이라 판단 시 양자간 개인정보 이전을 허용하는 제도다. 영국에 대한 적정성 판단이 채택되면 보건·금융·디지털 등 개인정보 자유이전이 필수적인 산업의 불확실성이 제거되며, EU-영국간 형사사법 공조도 유지된다. 집행위는 17~18일 경 해당 초안을 공개할 예정이며, EU 이사회가 초안을 승인하면 최종적으로 영국과 관련 협정을 체결, 양측간 개인정보 상호 이전을 허용할 예정이다. EU가 브렉시트 전환기간 만료 전 영국에 대한 적정성 판단을 완료하지 못함에 따라, 양측은 올 6월까지 한시적으로 개인정보 상호 이전을 허용한 상태다. 영국은 이미 국내법을 통해 EU로의 개인정보 이전을 허용하고 있으나, EU는 영국을 제3국으로 취급, 적정성 판단을 통해 개인정보 이전을 허용한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한시적 조치가 만료하는 6월까지 영국에 대한 적정성 판단을 완료해야 한다.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