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김천상무가 시즌 첫 홈경기 승리를 다짐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3월 30일 일요일 16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강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6R 홈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봄에 어울리는 ‘Blooming Day’ 이벤트와 함께 지난 홈 개막전 아쉬운 무승부를 오는 경기 승리로 씻는다는 각오다. 선두 경쟁과 지난 시즌 설욕을 위해! ‘원소속팀 상대’ 4인방 발끝 주목 경기력에 비해 다소 아쉬운 결과였다. 김천상무는 홈 개막전에서 광주를 몰아치고도 0대 0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5R 기준 순위는 2승 2무 1패 승점 8점으로 3위다. 시즌 초반 선두 경쟁을 위해서는 오는 홈경기에서 승점 3점 필요하다. 지난 시즌 설욕을 위해서도 승리가 절실하다. 강원을 상대로 2연승을 거두었다가 2연패를 당하며 시즌 막판 순위가 뒤집혔다.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강원과 마지막으로 맞붙은 결과가 1대 2 역전패였던 터라 이번 경기에서는 홈관중에게 승리를 선물하려 한다. 강원전 키플레이는 원소속팀을 상대하는 김대원, 서민우, 박상혁, 이승원이다. 서민우는 이번 시즌 주전 미드필더로 모든 경
(누리일보) 경상북도의회는 3월 27일 산불 피해를 입은 의성·안동·청송·영양·영덕 지역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총 1,000만 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긴급 구호물품 전달은 3월 26일 10시에 도의회에서 개최된 의장단·상임위원장·부위원장 긴급 연석회의 결정에 따라 이루어졌다. 또한, 박성만 의장은 아직까지 지원되지 않고 있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의 재난구호금에 대한 조속한 지원을 강력히 요청하여 재난구호금 1,000만원을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지원받아 피해 지역 주민들의 생계 안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경상북도의회는 이러한 긴급 지원 외에도 산불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추가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관련 예산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한편, 박성만 의장은 전날 청송군과 영양군을 방문한 데 이어 이날 영덕군을 찾아 산불 진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이재민 대피소를 점검했다.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27일 창녕군민체육관에 마련된 산청 산불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방문해 조문하고, 재해구호성금 1억 원과 함께 현장 지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영록 전남지사는 산불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유가족을 위로한 뒤, 전라남도민의 마음을 담은 구호성금을 경상남도에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지정 기부처를 통해 산청군 산불 피해자와 유가족을 위한 구호자금 등 필요한 곳에 배분될 예정이다. 전라남도 대표단은 구호성금 외에도 방연마스크, 식료품 등 산불 진화 현장에서 필요한 물품을 함께 전달하며, 현장 대응 인력과 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도 힘을 보탰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실의에 빠진 유가족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전남도의 지원이 고통을 겪는 피해자와 유가족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천성봉 경상남도 도민안전본부장은 “슬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방문한 전남도 대표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성금과 물품은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복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지속 가능한 어촌 조성을 위해 27일 도내 어촌마을을 이끄는 이장, 어촌계장 등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2025년 경남 어촌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어촌특화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신청하여 선발된 24명이 참여했다. △경남 어촌특화지원 사업 안내 △어촌 공동체 사업 실무 △어촌 특화상품 개발 우수사례 등을 교육했다. 특히, 충남 서산 지역의 특화상품 개발 성공 사례를 공유해 경남 어촌마을에서도 실질적인 적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지역 맞춤형 특화상품 개발과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하면서 어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 매년 개최하는 경남 어촌 아카데미는 어촌의 리더들에게 어촌 활성화, 특화상품 개발, 공동체 운영 노하우를 배우게 하고, 실질적인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할 기회를 제공한다. 경남 어촌이 자생력을 갖춘 경쟁력 있는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는다. 송영훈 경남도 어촌발전과장은 “어촌의 미래는 지역 리더들의 역량에 달려있다”라며, “이번 경남 어촌 아카
(누리일보) 경상남도와 고용 유관기관이 도내 직업훈련기관 등을 대상으로 올해 산업인력 양성 방향과 지원사업을 공유했다. 경남도는 27일 오후 2시, 창원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창원고용지청,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 (사)경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함께 ‘2025년 경남 산업인력 양성 지원 종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도내 직업훈련기관, 대학, 산업인력 지원 수행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각 기관이 추진 중인 주요 산업인력 지원 사업의 내용과 일정을 소개하고, 훈련기관과 지원기관이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사)경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난해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인력 및 훈련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립한 ‘2025년 경남지역 인력양성기본계획’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는 경남의 산업인력 수급 현황과 함께 2030년까지의 10대 전략산업의 인력 수요 전망을 제시하고, 향후 산업인력 양성 방향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경남도는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 ‘경남형 빈 일자리 채움 청년 취업지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27일 오후 2시, 경남연구원 가야대회의실에서 ‘도민과 함께 만드는 도시정책, 모두가 공감하는 미래 경남’을 주제로 ‘도시정책 마스터플랜 도민소통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변화하는 도시환경과 미래사회에 대응하고, 도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장기 도시공간 전략인 ‘경상남도 도시정책 마스터플랜’ 수립과정에서 도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계획은 도내 전 지역을 아우르는 공간정책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고 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 등 복합적 사회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이날 포럼에는 도시계획·건축 분야 전문가, 공무원,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마스터플랜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소통과 참여의 장이 펼쳐졌다. 주요 프로그램은 도시정책 마스터플랜 주요내용 발표, 전문가 패널 토론, 도민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특히 도민이 직접 지역의 현실과 바람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실질적인 의견이 활발히 공유됐다. ‘경상남도 도시정책 마스터플랜’은 도내 18개 시군을 개별 단위가 아닌 광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해 올해부터 ‘축산농가 스마트 소독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거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발생농가, 축산 밀집단지, 철새도래지 등 상대적으로 방역이 취약한 축산농장(24개소) 대상으로 소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신규로 추진한다. 소독업체는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가축방역위생관리업’으로 신고한 전문업체를 투입할 계획으로 드론 소독을 할 경우에는 항공사업법에 따른 ‘초경량 비행장치사용사업’을 등록한 업체에 한한다. 농장별 사육환경을 고려하여 연막 방제, 생석회 도포, 일제 소독 등을 선택적으로 실시하여 농가 맞춤형 소독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농장주의 손이 닿기 어려운 축사 지붕과 틈새 등 소독이 어려운 방역 사각지대에 드론 소독을 지원한다. 드론 소독은 사람, 장비의 농장 내 출입 없이 농장 밖에서 원격으로 방제가 가능한 이점으로 차단방역 측면에서 그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정창근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소독지원 사업은 소독 전문업체를 통해 방역취약 요인을 사전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27일 오전, 통영시 굴수하식수협 중회의실에서 도내 수산업협동조합 조합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해양수산분야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처음 마련된 공식 소통 자리로, 현장 중심의 해양수산 행정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이 자리에는 손원일 부경신항수협 조합장(경남수협조합장협의회 신임 회장)을 비롯한 도내 수협 조합장들과 백수명 경상남도의회 농해향수산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해양수산 주요 시책 공유 및 협조사항 안내, △수협과 경남도의 협력체계 강화 방안 등 수산업계 주요 이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조합장들은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직접 전달했다. 이상훈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보고나 전달이 아니라, 현장의 의견을 듣고 함께 해법을 찾기 위한 소통의 자리”라며, “조합장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손원실 경남수협조합장협의회 회장도 “협의회 중심의 단결된 목소리로 어업인 권익 향상과 조합 간 협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누리일보) 부산광역시의회는 3월 27일 오전 10시, 제32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부산·경남 행정통합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8명의 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했다. 부산·경남 행정통합 특별위원회는 3월 27일 오후 13시, 제1차 회의를 개최하여, 박대근 의원(북구1)을 위원장으로, 이준호 의원(금정구2)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특별위원회 위원은 총 8명으로, 박대근(북구1), 이준호(금정구2), 김효정(북구2), 박진수(비례대표), 송우현(동래구2), 송현준(강서구2), 이복조(사하구4), 이승우(기장군2)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말까지 활동에 참여한다. 부산·경남 행정통합 특별위원회는 수도권 집중화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부산·경남권을‘경제수도’로 육성, 국토균형발전 및 완전한 자치권 실현을 위해 정책 조정과 통합 작업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해 나갈 예정이다. 박대근 위원장은 “부산은 최근 인구 감소와 산업 경쟁력 저하, 고령화로 인해 지방소멸의 위기가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며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부산과 경남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누리일보) 공공기관과 시민사회단체의 지속가능한 공생 생태계 조성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강주택 의원(국민의힘, 중구)은 27일 열린 제32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부산시와 시민사회단체가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이 모색되어야 함을 촉구했다. 현재 부산에는 다양한 시민사회단체가 존재하지만, 대부분 영세한 규모로 인해 지속적인 활동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책으로 시민사회단체의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공공기관 및 학계와 협력하여 체계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부산광역시 시민운동 지원조례'에 의거 (사)부산시민재단이 부산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시민운동지원센터’에서 매년 부산시민운동단체 현황을 파악하고 있으나, 2022년 기준 915개 단체 중 조사 완료된 단체는 291개에 불과했다. 이는 많은 단체가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되지 않아 지원 및 현황 파악이 어려운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 시민사회단체는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고 갈등을 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지만, 지속적인 재정 지원과
(누리일보) 부산광역시의회 제32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임말숙 의원(해운대구2, 국민의힘)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과 직업 교육 강화를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 지원 공모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임 의원은 “부산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산업의 인력 부족이라는 현실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부산에서 꿈을 키우고 정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산은 이미 교육발전특구 선정, RISE 사업, 글로컬 대학 육성 등을 통해 지역 주도의 교육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협약형 특성화고 사업을 통해 직업 교육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산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지역 산업 인력 부족과 지역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지만, 직업계고 졸업생의 부산 내 취업률이 2022년 51.4%에서 2024년 57.6%로 증가하며 전국 평균(50%)을 상회하는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40% 이상의 졸업생이 타 지역으로 유출되고 있어, 지역 내 정착을 위한 맞춤형 직업 교육 강화가 절실한 상황
(누리일보)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3월 25일~26일 양일간 울진군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울에너지팜에서 ‘커스텀 신발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에너지아뜰리에’를 진행했다. 이번 에너지아뜰리에는 원하는 디자인으로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커스텀 신발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총 56명의 부모와 초등학생 자녀가 함께 참여했다. 한 참가자는 “SNS에서만 보던 인기있는 원데이 클래스를 집 근처에서 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아이와 함께 직접 디자인 한 커플 신발을 신고 봄나들이를 갈 생각에 설렌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이에 이세용 본부장은 “올해는 에너지아뜰리에의 시행 횟수를 늘려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고, 울진에서 접하기 어려운 참신한 컨텐츠를 제공해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적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2024년 우수 발명교육센터’ 심사에서 포항발명교육센터와 상주발명교육센터가 전국 우수 발명교육센터로 선정돼 특허청장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전국 207개 발명교육센터를 대상으로 지난해 교육 운영 실적과 발명 교육 활성화 기여도, 교원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국 8개 센터(경북 2개, 서울, 부산, 경기, 충남, 전북, 전남)를 선정했다. 경북교육청은 발명 교육의 생활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도내 20개 발명교육센터를 비롯해 포항과 안동, 구미, 경산에 학생발명특허출원거점센터 4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의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인 경북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도 운영 중이다. 특히, 2020년부터 매년 특허청장상을 배출(△2020년 포항 우수센터 △2021년 구미 우수 신규교원 △2022년 포항 우수 신규교원 및 구미 우수센터 △2023년 구미 우수센터 △2024년 포항 및 상주 우수센터)하며, 경북 발명 교육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있다. 도내 발명교육센터들은 정규과정과 1일 발명교육, 찾아가는 발명교육, 발명캠프 등
(누리일보) 경상남도의회 정규헌 의회운영위원장은 27일 인천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전반기 제6차 정기회’에 제출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대책 마련 건의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정규헌 위원장은 “2023년 정부에서는 중증장애인생산품의 판로 확대와 우선구매율 제고를 위해 우선구매 비율을 2%까지 상향하겠다고 발표했으나, 2024년 법정 의무구매비율을 1%에서 1.1%로 소폭 상향했다.”라며, “이는, 정부에서 국민과 약속한 제도 추진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한 채 여전히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해당 제도의 실효성조차 확보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정 위원장은 “정부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목표비율을 법정 최대치인 2%로 즉시 상향 조정하고, 우선구매 실적이 미흡한 기관에 대해 구매 이행을 담보할 수 있는 제재 및 보상 방안을 마련하는 등 우선구매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하고자 본 건의안을 제안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12개 시‧도의회운영위원장이 참석하여,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대책 마련 건의안 △지방의회 행정
(누리일보)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27일(목) 제32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산의 바다·산·강을 아우르는 관광도시로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해양생태계 보존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먼저 “부산은 바다, 산, 강을 품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수도로 불린다”고 말하며, 하지만 “이러한 명칭에 걸맞는 현실적인 정책과 관리는 부재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산과 강은 도시 공원화와 같은 긍정적 변화를 겪고 있지만, 바다는 여전히 방치되고 있다”고 말하며, 관광도시로서의 역할이 공허한 구호에 그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2006년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움직임과 낙동강 하구 국가도시공원 조성, 삼락생태공원의 국가정원 승격 노력 등 산과 강을 둘러싼 발전 사례를 언급하며 바다의 상황과는 대조적임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부산의 바다에서는 기후변화와 무책임한 관리로 수온 상승과 갯녹음 현상이 심화되며 해양 생태계가 처참히 파괴되고 있다”며, 부산의 해양보호구역 지정 면적이 전국 대비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