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상국립대학교는 3월 27일 오후 5시 진주시 지수면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우크라이나의 4개 주요 대학과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 대상 대학은 키이우국립항공대학(State University Kyiv Aviation Institute), 빈니차국립공과대학(Vinnytsia National Technical University), 마카로프국립조선대학(Admiral Makarov National University of Shipbuilding), 빈니차국립의과대학(Vinnytsia National Medical University)이다. 이번 협정은 경상국립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주요 추진과제인 우주항공대학(CSA) 및 경남우주항공방산과학기술원(GADIST)의 목표 달성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우크라이나 소재 대학들과의 교류 협력을 확대하여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국제적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대학의 전략이 반영된 결과이다. 이번 MOU의 주요 내용으로는 교직원 교류, 학생 교류, 공동 연구과제 수행, 각종 연구 주제에 대한 심포지엄, 콘퍼런스 및
(누리일보)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는 3월 27일 오후 (재)부산기술창업투자원을 방문하여 기관의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2025년 주요 사업계획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오는 4월 9일로 예정된 출범식을 앞두고, 창투원이 실질적인 기술창업·벤처투자 지원기관으로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현장의 준비 상황을 면밀히 확인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날 창투원은 창업 공간 통합 운영, 민간 투자 연계, 글로벌 교류 확대 등 중점 사업계획을 보고했으며, 기획재경위원회 위원들은 보고 내용 전반과 운영 실태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위원들은 특히 창투원의 핵심 기능인 ‘투자 기능’과 전문 인력 확보 상황에 대해 문제의식을 공유하며, 실효성 있는 조직 운영과 민간 중심의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보다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형철 의원은 “조직은 구성되어 있지만, 정작 투자 기능을 담당할 핵심 인재는 빠져 있다”라고 지적했으며, 김태효 의원은 “공간 중심 계획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인력 운영과 현장 실행력이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박중묵 의원은 “예산 규모에 비해 창투원의
(누리일보)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오는 31일 오후 2시 20분에 지난 3월 관내 신규 부임한 유치원 및 초·중학교장 17명을 대상으로 학교현장 운영 지원을 위한 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청렴 조직문화 확산 및 각종 행정업무와 주요 사업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이해도를 높여 신임 교(원)장의 학교 경영 전문성 신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시설관리 및 계약·예산·인사 부분 등 실제 학교 운영에 필요한 내용 위주로 주요 핵심사항 및 사례 중심의 맞춤형 연수로 진행된다. 또한, 실제 학교 경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고민하고, 교육지원청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여 신임 관리자의 학교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 간 협력과 소통을 촉진하는 기회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박지훈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신임 교(원)장의 학교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현장과의 끊임없는 소통과 지원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배움으로 꿈꾸고 성장하는 희망 해운대교육
(누리일보)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내년 2월까지 ‘수학시간이 기다려지는 북부 수학교육’이라는 비전으로 북부수학체험교실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북부수학체험교실은 학생들에게 수학에 대한 성공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체험 중심의 학습활동을 통해 수학에 대한 긍정적 태도와 사고력을 키워주기 위한 북부교육지원청의 중점사업이다. 학습 동기 강화, 흥미 지향, 교사 역량 강화 등 3개 영역의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학교 현장을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학습 동기 강화를 위해 매주 토요일 ‘상설수학체험교실’과 평일 ‘학교로 찾아가는 수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 특히 가정의 달 5월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 수학체험교실’을 3회 운영하여 학생들과 학부모가 함께 수학의 재미와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흥미 지향 프로그램으로 7월 5일과 12일 양일간 관내 중학생 대상으로 북부 ‘수학심화학습캠프’를, 7월 4~5주에는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체험수학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존에 10팀으로 운영하던 학생수학체험동아리는 12팀으로 확대 운영한다. 수학교사 역
(누리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학력개발원은 오는 4월 1일 학력개발원 기초학력지원센터에서 희망피움교사 53명을 대상으로 위촉식과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희망피움교사’란 난독, 난산, 경계선 지능 등으로 학습에 어려움이 있는 학습지원학생에게 1:1 맞춤형 학습지원을 실시해 학생들의 배움에 대한 희망을 피워주는 교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수요인 학습지원 대상학생을 지도해 온 31명의 교사와 2024년도 특수요인 학습지원 대상학생 지도 연수(기초과정)을 이수한 22명의 교사를 희망피움교사로 위촉한다. 이어, 부산기초학력지원센터 학습 지원 사업 안내, ‘진단검사 도구의 이해와 활용’연수 등을 실시해 기초학력 지도 관련 역량을 높인다. 위촉된 교사들은 오는 4월부터 부산 관내 학습지원학생을 대상으로 심층 진단 검사를 실시한 후 검사 결과에 따라 특수요인에 해당하는 학생의 담임교사와 보호자와 협의를 거쳐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혜선 학력개발원장은 “이번 행사는 특수 요인을 지닌 학생들이 배움에 대한 희망을 발견하고 꿈을 실현하는 ‘피움여행’의 출발”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
(누리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유·초·중·고·특수학교 102교, 교원 2,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로 찾아가는 A+++ 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원 디지털 교육 정보역량을 강화해 미래교육 교수·학습 방법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A+++(Anytime, Anywhere, Anything) 연수는 학교 현장에 맞춰 연수 시간, 내용 등을 계획 단계부터 학교와 협의해 함께 만들어가는 맞춤형 연수다. 수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SW·AI 교육운영지원단이 학교 현장에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학생 주도 배움중심 수업 설계 ▲AI 디지털교과서(이하 AIDT) 활용 학생 참여중심 수업 방안 ▲에듀테크(캔바, 북크리에이터 등)를 활용한 학생주도 수업 디자인 ▲로봇교구를 활용한 수업 등 학교에서 신청한 주제를 바탕으로 154회 운영될 예정이다. 부산교육연구정보원은 이번 연수가 학교 특색에 맞는 맞춤형 디지털 기반 교육 역량을 높여 학습자 주도성 수업을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27일 중소벤처기업부 김성섭 차관과 함께 의성, 청송, 안동 지역의 산불 현장을 찾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로하고, 피해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경상북도는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상황을 철저히 파악하고, 행정력을 총 집중해 긴급 금융지원 대책을 검토 중에 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와 경북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관련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추가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최영숙 경상북도 국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큰 피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며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긴급 금융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북부지역에 발생한 전대미문의 대형산불로부터 국가유산을 지키기 위해 26일부터 주변 수목을 모두 제거하여 국가유산을 지킬 것을 지시했다. 이 지사는 세계문화유산과 국가유산은 문화재 보호 차원에서 주변 나무를 정리해야 하는데 그 절차가 많이 복잡하고 산불 진행상황이 급박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께 먼저 보고를 하고 국가유산청장, 산림청장과 업무협의하에 긴급으로 주변 수목 제거를 진행했다. 국가유산 주변 환경을 변화시키는 것은 문화유산법상 현상변경 행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신청에서 허가까지 법적 처리기한은 30일, 통상 15일 이상의 기간이 소요된다. 이에 따라 관련 부서는 27일 병산서원, 봉정사, 대전사, 도산서원 등 국가유산 주변의 수목을 신속히 제거했다. 하회마을은 오늘부터 수목제거 작업을 시행한다. 화마로부터 국가유산을 보호하는데 효과가 있는 방염포도 적극 활용하도록 지시했다. 실제 미스터선샤인 촬영장으로 유명한 안동의 만휴정은 당초에는 화재로 소실된 것으로 판단됐다. 하지만 만휴정은 25일 이철우 지사가 직접 지시한 방염포와
(누리일보) 부산시는 내일(29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부산광역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 대강당 진인홀에서 자립준비청소년을 대상으로 영어특강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자립지원 프로그램 ‘길라잡(job)이’를 통해 부산광역시청소년자립지원관(혼합형)에 입소한 자립준비청소년 1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부산광역시청소년자립지원관(혼합형)은 시가 19~24세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을 돕기 위해 민간 위탁으로 운영 중인 기관이다. 이날 시 국제협력과 한영통번역 전문가 박미솔 주무관이 '내일의 나를 위한 영어특강'을 주제로 강의한다. 특강은 강사와의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고, 청소년들이 궁금증을 바로 해소할 수 있게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특강을 통해 자립준비청소년들은 취업 시장에서 요구되는 토익(TOEIC), 토플(TOEFL), 오픽(OPIc) 등 다양한 영어 자격증과 시험 성적 준비 방법을 탐색하며, 구체적인 취업 목표에 맞는 영어 역량을 개발하고 강화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자립지원 프로그램 '길라잡(job)이'는 올해 4년째 진행되는 부산광역시청소년자립지원관(혼
(누리일보) 부산시는 지역 내 원자력 안전 인식 확산과 체계적 교육 제공을 위해 시 교육청과 협업해 '찾아가는 방사능 방재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원자력 시설이 위치한 도시로서 시가 시민의 방재 대응 역량을 사전에 확보하고, 미래세대인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원자력과 방사능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1월 제정한 '부산광역시 원자력 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를 기반으로 지난해보다 한층 보완·강화해 추진되는 만큼 단순한 행정사업이 아니라 지역 안전 문화의 기반을 다지는 실질적 시정 과제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교육은 총 4개의 학습 목표로 구성된다. ▲원자력 에너지에 대한 기초 지식 ▲방사선과 방사능 등 용어 ▲방사능 유출이나 사고 발생 시 부산시의 주민보호조치 개념 ▲방사선비상 상황에서의 올바른 행동 요령을 배우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특히, 시는 올해 강의 교안을 외부 용역에 맡기지 않고 직접 개발했으며, 시연 강의를 통해 교안 내용을 실제 현장에 맞게 점검하는 등 강사들에게 교육 방식과 전달 포인트를 직접 설명함으로
(누리일보) 부산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5월 7일까지 '2025년 청년 월드클래스 육성 사업'을 통해 글로벌 혁신 인재로 성장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부산 지역의 핵심 청년 인재를 발굴해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세계적인 리더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시는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시는 올해 3명의 청년을 신규로 선발하며, 선정된 청년에게는 3년간 개인당 최대 1억 원의 역량개발비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1차 연도 2천만 원, 2차 연도 5천만 원, 3차 연도 3천만 원씩 지급되며, 이를 통해 전문가 교육, 멘토링, 국제 행사 참가, 해외 연수 등의 맞춤형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에 선발된 월드클래스 청년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성과를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모집 분야를 기존의 ①전문가, ②이슈리더, ③문화예술 분야에서, ❶혁신리더(전문가+이슈리더), ❷문화예술, ❸미래신산업 분야(신설)로 확대 개편해 더욱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누리일보) 부산시는 오늘(28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산음식(B-FOOD) 레시피' 시즌3 개발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음식(B-FOOD) 레시피' 개발사업은 부산 향토 음식과 식재료 및 부산의 역사와 환경을 담은, 부산 음식의 특색을 살린 신메뉴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올해 3년 차를 맞이한다. 오늘 착수보고회는 그간 레시피 개발팀이 사전 조사·연구한 내용을 바탕으로, 올해 개발할 요리의 방향성과 특성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 부산우수식품제조사 관계자, 레시피 개발팀 등 참석자들이 완성도 높은 요리법을 개발하기 위해 서로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나눌 예정이다. 시는 올해 ''부산음식(B-FOOD) 레시피' 개발사업'과 '부산우수식품 인증사업'을 결합해 시즌3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부산우수식품의 활용 가치를 극대화한 창의적인 요리법을 개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시와 부산우수식품제조사 9곳이 협력해 정찬과 도시락, 시식 행사 등에 활용될 수 있는 단품 메뉴 총 24종을 개발한다. 이번 시즌에 참
(누리일보) 부산시는 부산역 플랫폼에서 지능형 촬영 로봇인 '젠시 스튜디오(GENCY STUDIO)'의 정식 오픈을 통해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젠시 스튜디오’는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사용자 경험(UX) 및 해결책(설루션)을 제공하는 인공지능(AI) 촬영 로봇으로, 전문 운영자(오퍼레이터) 없이도 이용 가능한 무인화된 해결책(설루션)을 제공하며, 피사체 자세 및 위치에 따른 촬영 구도 자동 설정 등을 통해 별도의 조작 없이도 최상의 사진을 제공한다. 지난해 12월 운영한 ‘젠시 스튜디오’의 부스 촬영 해결책(설루션)은 오픈 날에만 250여 명이 이용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를 보완·발전시켜 이번에 더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젠시 스튜디오'가 제공하는 디지털 콘텐츠는 혼합 현실(Mixed reality) 및 실감형 가상 스크린(VFX), 트레드밀을 활용한 촬영 로봇으로 영상 촬영 시 체험 요소를 강화해 이용자들에게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형태의 경험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스튜디오 내부에서 배경으로 사용할 영상을 미리 선택한 후 트레드밀을
(누리일보) 부산시는 어제(27일) 시청 7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부산광역시 반도체산업육성위원회 회의(이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부산 지역 반도체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대학 ▲연구기관 ▲반도체 관련 협회 ▲기업 등 각계 반도체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 12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부산광역시 반도체산업육성 시행계획(안)'에 대한 전문적 자문과 함께 향후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2023년 전력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2024년 전력반도체 분야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지역 반도체 산업에 훈풍이 분 것을 계기로, 작년 12월 부산 반도체 생태계의 활성화 전략을 담은 '제1차 부산광역시 반도체산업 육성 종합계획(2025~2029)'을 수립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반도체산업 육성 종합계획의 구체적 실행을 위한 '2025년 부산 반도체산업 육성 시행계획(안)'의 자문과 향후 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 제시 등 심도 있는 내용을 다뤘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을 선도할 유망 기업 유치 ▲반도체
(누리일보) 부산시는 오늘(28일) 오전 11시 10분 시청 의전실에서 부산광역시 의용소방대연합회(남성회장 유성재·여성회장 이현주)와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확대하고 부산광역시 의용소방대연합회와 지역사회 내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하고자 마련됐으며, 이 협약은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다. 부산광역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190개 대 5천292명으로 구성되며, 시민 안전을 위한 재난 예방과 구조·구급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부산광역시 의용소방대연합회 남성·여성회장, 12개 소방서별 의용소방대 본대 대장 등 17명이 참석해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에 대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 내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인적자원 연계망(네트워크)의 무보수·명예직의 지역주민을 말한다. ▲구·군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이)장 ▲읍면동 주민단체 회원 ▲자원봉사자 ▲생활업종 종사자 등으로 구성되며, 현재*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