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2.22일 파리에서 오드레 아줄레(Audrey Azoulay)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한-유네스코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 장관은 아줄레 사무총장의 두 번째 임기(2021-25) 동안에도 한- 유네스코 협력이 더욱 확대되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하고, 한국은 유네스코의 주요 공여국이자 협력 파트너로서 실질적 기여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이러한 점에서 유네스코의 우선분야인'이라크 모술 재건 사업'*에 우리 정부가 금년부터 향후 3년간 약 550만불 규모의 자발적 기여금을 공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비무장지대(DMZ)의 세계유산 남북 공동 등재 추진을 위한 유네스코 사무국의 관심과 지원에 사의를 표하고, DMZ 남북 공동 등재 이슈 등 남북협력과 한반도 평화 증진을 위한 유네스코의 지속적인 관심과 역할을 당부했다. 아줄레 사무총장은 유네스코의 든든한 파트너인 한국 외교장관과 면담을 통해 유네스코 활동에 대한 한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확고한 지지를 거듭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사의를 표했다. 아울러, 사무총장은 남북한 협력 증진을 위해 계속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노력들을
(누리일보) 정의용 외교부장관은 2022.2.22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인도-태평양 협력을 위한 장관급회의에 참석하였다. 금년 EU 의장국인 프랑스의 주최로 개최되는 동 회의에는 르드리앙 프랑스 외교장관, 보렐 EU 고위대표를 비롯하여 유럽, 아시아·태평양, 아중동 지역 장관급 인사들이 참여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안보 및 국방, △연결성 및 디지털, △글로벌 이슈(기후·생물다양성·해양·보건 등)를 주제로 한 라운드테이블이 개최되었으며, 정 장관은 안보 및 국방 세션에 참석하였다. 정 장관은 인도-태평양지역이 다양성과 역동성을 기반으로 빠르게 발전해 왔으나, 역내국간 역사 문제가 여전히 존재하고 다자주의·법치에 기반한 국제질서가 아직 정착되지 못해 불신과 안보 불안이 상존하고 있다고 하고, 유럽이 과거 역사적 갈등에서 화해를 이끌어내고 다자주의를 통해 단합을 이룬 경험으로부터 인태 지역 협력에 적용할 수 있는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정 장관은 우리 정부가 개방성, 투명성, 포용성에 기반한 신남방정책을 통해 인태지역 내 협력을 강화해 오고 있으며, 이러한 원칙을 바탕으로 EU를 비롯한 여타 국가들과의 다양한 지역 이니셔티
(누리일보) 한국(외교부, 금융위)과 덴마크(기후에너지전력부) 정부는 ‘22.2.22일 제11차 한국덴마크 녹색성장 동맹회의를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개최하여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금융의 역할’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는 P4G 서울 정상회의(‘21.5.30. ~ 5.31.) 기간에 개최된 한국 덴마크 정상회의 이후 처음 개최된 양국 간 행사이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영상 환영사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금융부문의 선도적 역할이 필수적임을 강조하였다. 이를 위해, 우리 금융당국은 탄소중립·녹색 부문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공시를 단계적으로 의무화해 나갈 계획이며, 금융안정 확보를 위해 탄소중립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후리스크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스티안 스텐베르그 덴마크 기후에너지전력부 차관은 영상 환영사에서 화석연료 생산 감소를 위한 이니셔티브(BOGA)를 출범하는 등 덴마크의 녹색 에너지 전환을 위한 노력을 소개하였다. 또한, 현재 전력 사용량의 80%이상을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공급하는 덴마크의 상황을 소개하면서, 향후 풍력발전 등에서 모범사례를 공유하는 등 양국 간 협력 강화를 기
(누리일보) 최근 iiMedia Research에서 발표한 '2021년 중국스포츠 의류업계 발전현황 및 시장조사연구 분석보고'(2021年中國運動鞋服行業發展現狀與市場調研分析報告)에 따르면 2021년 중국 스포츠 의류 시장규모는 3,858억위안을 넘었으며 2022년에는 4,000억위안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020년 글로벌 스포츠 의류 시장규모는 1,882억달러를 기록하였으며 2025년에는 2,077.9억위안을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내 스포츠를 즐기는 문화가 형성되면서 스포츠 산업의 성장과 함께 스포츠 의류 시장의 성장도 두드러졌다. 자문업체 Euromonitor international에 따르면 중국의 스포츠 의류 시장은 2014년부터 급성장하기 시작해 2017년 스포츠의류 시장규모는 2,120억 위안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중국 스포츠 의류 시장에서 브랜드별 시장점유율을 살펴보면 나이키(NIKE)가 25.6%로 1위를 기록하고 아디다스(adidas)는 17.4%로 2위를 차지함. 이어서 로컬 브랜드 ANTA는 15.4%로 3위, 리닝, 터부(特步) 및 361°는 각각 6.7%,
(누리일보)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21년 규모이상(연매출 2,000만 위안 이상) 문화기업 매출이 전년대비 16% 증가한 11조 9,064억 위안(약 2,249조원)으로 2년 평균 증가율이 8.9%에 달했다. 2년 평균 매출 증가율은 9대 문화업종 중 8대 업종이 증가세임. 뉴스·정보 서비스, 창의디자인 서비스, 문화소비 단말 생산, 콘텐츠 제작 등 4대 업종은 각각 16.7%, 13.8%, 10.5%, 9.7 증가, 문화투자, 문화장비 생산, 문화보조생산 및 중개서비스, 문화전파 채널 등 4대 업종은 각각 8.4%, 7.2%, 3.3%, 3.2% 증가했으며 문화오락·레저 서비스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9.2% 감소했다. 지난해 디지털문화 특징을 보인 16개 소분류 업종의 매출이 18.9% 증가한 3조 9,623억 위안(약 748조원)으로 2년 평균 증가율이 20.5%에 달해 전체 문화기업 매출의 33.3%를 차지했다. 16개 소분류 업종은 방송·텔레비전 통합관제, 인터넷검색 서비스, 인터넷 기타정보서비스, 디지털출판, 기타 문화예술업, 애니메이션·게임 디지털콘텐츠 서비스, 인터넷게임 서비스, 멀티미디어·게임애니메이션과 디지털출판 소프
(누리일보) 「인도-태평양 협력에 관한 장관회의」 계기 프랑스 파리를 방문 중인 정의용 외교부장관은 2.21일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Subrahmanyam Jaishankar)」 인도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인적 교류 증진, 국제무대 협력, 지역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한 심도 있는 협의를 가졌다. 양 장관은 우리나라와 인도간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관계(Special Strategic Partnership)」가 발전하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 또한 계속하여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 장관은 양국 관계 발전에 있어 인적 교류 증진의 중요성에 대한 공동의 인식을 재확인하고, 코로나19 상황 하 그간 다소 경색되었던 우리나라와 인도 간 인적 교류를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 장관은 양국 간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지속하여 다양한 분야에 걸친 양국 협력의 지평을 계속하여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누리일보) EU 집행위가 공급망실사 의무화에 관한 법안을 23일(수)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중소기업은 법안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알려졌다. 집행위 법안 담당자를 인용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법안의 공급망 실사 의무화 대상에서 250명 이하 및 연매출 1.5억 유로 이하의 중소기업은 법 적용에서 제외되고,250~500명 기업 가운데 인권침해 및 환경훼손의 위험이 높은 '고위험 섹터'에 실사의무가 부과되며, 고위험 섹터로 섬유, 의류, 농산품 및 광업 등이 추가될 전망이다. 파리 기후협정이 기업이 아닌 국가에 대해 기후대응 의무를 부여한다는 점에서 각 기업에 기후변화 대응 등은 실사 대상에 포함하지 않을 방침이다. 이에 대해 환경단체는 국가의 의무를 기업의 온실가스 저감 계획 등 구체적인 의무로 전환하는데 문제가 없다며, 집행위의 기후변화 대응 제외 방침을 비판했다. 현재 집행위 모든 관계 부처가 법안 주요 쟁점에 대한 마지막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발표 직전까지 여전히 유동적인 상황이다.
(누리일보) EU는 중국의 특허권 보호 미흡을 이유로 올해 두 번째로 중국을 WTO에 제소했다. 최근 중국 최고인민법원이 필수표준특허(standard essential patents) 사용료를 법원이 결정할 수 있다고 판단, 중국내 특허권 보호 관련 국제적 우려가 확산되고있다. 집행위는 중국 정부가 자국 휴대전화 제조사들이 유럽 기업의 3G, 4G 및 5G 등 중요 기술 특허를 침해하거나, 적절한 보상 없이 무단 사용하는 것에 대한 EU 기업의 권리 보호를 심각하게 제한하고 있으며,또한, 권리가 침해된 특허권자가 중국 역외에서 권리구제를 시도할 경우, 중국이 자국에서 해당기업에 과도한 벌금 부과 등으로 결국 시장 가격보다 낮은 특허권 보상을 수용하도록 압박, 중국 사법시스템의 편파성 및 불신에 따른 중국 역외 권리구제 가능성이 더욱 제한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집행위는 EU 미래 혁신기술 개발 원천인 첨단기술보호가 절실하고, 불법 특허사용에 따른 특허권자의 정당한 권리 구제를 위해 WTO에 중국을 제소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EU는 1월 리투아니아에 대한 사실상의 수입금지 조치를 이유로 중국을 WTO에 제소, 미국·영국·일본 등 G7 회
(누리일보) 인도 정부는 지난해 GDP의 29%를 차지한 중소기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통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 1일 발표된 연방정부 예산안에 600억 루피(9,570억 원)에 달하는 예산을 중소기업 지원에 편성하여 중소기업을 적극 육성할 의지를 드러냈다. 인도 중소기업개발은행은 비하르 정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타 은행보다 저리로 대출한도를 확대(에탄올 공장의 경우 최대 90%)하여 중소기업의 인프라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타격을 많이 받았던 중소기업의 지원을 위해, 고철 등 일부 품목의 수입관세 면제를 1년 연장하기도 했다. 인도 재무부는 코로나19로 인해 타격을 받은 중소기업 분야에 대한 49조 원 규모의 `비상신용한도보장제도(EGLGS)'를 내년 3월까지 연장했다. 同제도는 현재도 22조원 규모의 대출한도가 남아있으며, 2015년 시행 이후 1,200만 개의 고용 창출에 기여했다. 또한 인도중앙은행(RBI)은 코로나19로 타격을 많이 받은 중소기업의 성장회복을 위해 중소기업 채권의 금리를 4%로 유지하기로 했다. e-루피의 상한선을 1만 루피(약 16만 원)
(누리일보) 인도의 수출은 지난해 4월부터 금년 1월까지 총 3,354억 달러로 46.64% 증가하였으며, 동 기간 수입은 62.65% 증가한 4,958억 달러를 기록했다. 인도 수출 TOP5 국가는 미국(인도 수출의 18%), 중국(7%) 아랍연합(6.6%), 홍콩(3.5%), 싱가폴(3.0%) 순이다. 주요 수출 품목은 ▲엔지니어링, ▲석유류, ▲귀금속, ▲유기농 및 비유기농 화학품, ▲의약품 등이다. 인도의 최대 수입대상국은 중국(16%)이며, 미국(6%), UAE(6%), 사우디아라비아(5%), 스위스(5%) 순으로 기록됐다. 최대 수입품은 광물연료이며, 그 다음으로 ▲금 및 중저가 귀금속, ▲전자 기기, ▲원자로와 제조품, ▲유기농 화학품 순으로 나타났다. 증가하는 글로벌 수요에 따라 인도의 무역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컨테이너와 주요 원부자재의 부족현상은 수출 확대에 장애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우려된다. Federation of India Export Organisation(인도수출기구연맹)에 의하면 세계적인 컨테이너 부족으로 인해 금년 1월의 40ft 컨테이너 요금은 지난 2019년 대비 300% 이상 폭등했다.
(누리일보) 미국계 싱크탱크 아틀란틱 카운슬(Atlantic Council)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위협만으로 이미 우크라이나에 수십억 달러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차 대전 이후 유럽 최대 병력이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에 집결한 가운데, 지난 1월 중순 우크라이나 국채(Eurobond) 수익률이 10% 상승, 우크라이나 정부 및 기업의 채권 발행이 사실상 불가능해진 상태다. 또한, 우크라이나 통화인 흐리우냐 가치도 급락, 민간 국내투자 및 해외 투자자의 투자도 사실상 중단되었으며, 보험사의 우크라이나 운행 선박 및 항공기 보험 거부에 따른 물류 차질, 관광산업 중단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정확한 추산은 어렵지만, 이미 러시아의 위협으로 우크라이나에 수십억 달러의 손실이 발생하고, 미래 경제발전 기회비용을 고려시 그 피해는 측정하기 어렵다는 지적했다. 다만, 우크라이나의 부채가 GDP 대비 50% 이하로 감소하고, 지난 2년 국제 농산품 및 철강 가격 상승으로 작년 말 국제통화 보유량이 310억 달러에 이르는 등 비교적 양호한 경제적 기반 위에서 러시아의 위협을 맞은 것은 다행이라는 평가했다. 한편, 미국, 유럽
(누리일보) 유럽집행위원회(European Commossion, EC)는 ‘수은 규정’의 개정 방안에 대한 2차 공개 협의를 시작하였다. 이번 공개 협의는 규제개시영향평가(inception impact assessment, 이하IIA)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공공 및 시민단체·기관으로부터 5월 3일까지 관련 의견을 접수한다. ‘수은 규정’에 개정안에 관한 IIA는 지난 해 3월 출범되었으며, EC는 치과용 아말감 (amalgam) 사용을 단계적으로 금지하여, 결국 완전히 금지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또한 EU 시장에서 금지된 모든 수은 첨가 제품(mercury-added products, MAPs)에 대해 EU 내 제조 및 수출에 대한 금지를 제안하였으며, ‘미나마타 협약(Minamata Convention on Mercury)’을 통해 ‘범세계적 수준에서 MAPs 사용 금지’ 추진을 고려하고 있다. 2018년도 발효된 ‘수은 규정’에 따르면, 15세 미만 어린이, 임산부 또는 모유수유 여성의 치과 치료 시 아말감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또한 회원국에게 단계적으로 아말감 사용 저감 계획을 세우도록 하고, EC로 하여금 전 EU 내 아말감
(누리일보) 유럽의회는 EU 배출권거래시장(ETS)의 급격한 배출권 가격 변동성 완화를 위한 정부 당국의 시장개입 조건 완화를 추진한다. EU ETS 배출권 가격은 지난 주 CO2 톤당 98.49유로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16일(수) 다소 하락한 88.79유로를 기록하는 등 고공행진중이다. 유럽의회는 EU ETS 개정과 관련, 배출권 가격의 급격한 상승으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정부 당국의 시장 개입조건을 완화, 시장안정화 개입 확대를 추진한다. 현행 ETS 규정(제29a)은 배출권 가격이 최소 6개월 동안 과거 2년 평균 가격의 3배를 초과하고, 정부 당국이 배출권 가격 추이가 시장의 기본원칙을 반영하지 못한다고 판단할 경우, 정부가 시장에 추가 배출권 공급 등 방법으로 개입을 허용한다. 배출권 가격상승은 EU의 적극적 시장개입 및 친환경 전환 진전에 따른 것으로, 아직까지 가격변동에 따른 ETS 규정 제29a 조항을 적용한 시장개입 사례는 없다. 유럽의회는 해당 규정을 6개월간 배출권 평균 가격이 과거 2년 평균 가격의 2배 이상으로 지속되면, 집행위가 시장안정화비축분(market stability reserves)에서 1억
(누리일보) EU와 40여개국 아프리카 정상과의 'EU-아프리카연합 정상회의'가 코로나19로 약 1년 5개월 연기된 끝에 17일(목) 개최했다. EU는 중국의 對아프리카 영향력 견제 및 아프리카 발전 지원을 통한 경제 및 안보적 측면의 양자관계 확대를 추진, '아프리카-유럽 동맹' 구축을 제안할 예정이다. 반면, 아프리카연합은 EU의 제안에 대해 '동맹'이 함의하는 지정학적 의미를 고려, '아프리카-유럽 파트너십' 구축 방안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EU-아프리카연합 정상회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개최되어 큰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으나, EU 관계자는 장기적 관점에서 EU에 인접한 아프리카의 중요성을 고려, 아프리카와의 관계 확대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EU가 아프리카에 대한 기존 식민주의적 접근방식을 버리고, 아프리카가 실질적으로 수혜를 입을 수 있는 무역협정 체결을 추진해야 한다는 지적했다. 국제무역센터(ITC) 관계자는 EU의 잘못된 對아프리카 접근방식 위에 양자관계의 근간을 두어서는 안 되며, 아프리카에 대한 심리적·실질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유럽의회 유럽개혁그룹(RE)도 E
(누리일보) 베트남 북부 랑선성(Lang Son) 내 국경문 3곳에서 약 2천개의 컨테이너가 통관을 대기 중이다. 중국이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하여 육로 통관에 통상 10~15일 소요된다. 작년 말부터 발생한 국경문에서의 컨테이너 트럭 적체현상은 올해 구정(Tet) 연휴간 일시적으로 해소되었으나 연휴 이후 재발생했다. 랑선성 당국은 오는 25일까지 청과 반입을 금지했다. 한편, 중국은 미국에 이은 베트남 농림수산물 2위 수출대상국으로 작년 1~11월 84억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출처:https://e.vnexpress.net/news/economy/chinas-covid-restrictions-cause-2000-containers-to-pile-up-at-border-4428548.html]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