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한미 SOFA(주한미군지위협정) 합동위원장인 임상우 외교부 북미국장과 스콧 플로이스 주한미군 부사령관은 2022년 2월 25일 유선협의를 통해 용산기지 일부를 포함한 미군기지 반환에 합의하고, 동 내용을 담은 한미 SOFA 합동위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합동위원장들은 양측이 반환예정 기지들의 상태에 대해 광범위한 협의를 진행한 점을 평가하면서, 기지 반환의 추가적인 지연은 기지 주변 지역사회가 직면한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을 심화시킬 것이라는 점에 동의했다. 이에 합동위원장들은 용산기지 일부 구역(약 165,000㎡)과 캠프 레드클라우드(의정부) 기지를 반환하는 데 합의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양측은 ▲오염문제의 책임있는 해결 방안, ▲환경관리 강화 방안, ▲SOFA 관련 문서에 대한 개정 가능성에 대해 지속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합동위원장들은 환경분과위가 SOFA 관련 규정에 따라 기지 반환 관련 환경 문제에 대해 심도있는 협의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주요환경정보 공유, ▲사고 발생 시 한미 대응체계 개선, ▲미군기지 접근절차 구체화 등에 대한 합의점을 도출한 것을 평가했다. 아울러, 양측은 금년 초까지 상당한 규모의 용산기지
(누리일보) 외교부는 2023년 11월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최근 후보국들 간 유치 경쟁이 본격화됨에 따라, 제2차관을 단장으로 유관 실국이 참여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T/F'를 구성했다. 최종문 제2차관은 2.25(금) 제1차 T/F 회의를 개최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점검하고 및 향후 대외교섭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2021.6월 2030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한 유치 신청서를 국제박람회기구(BIE)에 제출한 이래, 각종 고위급 외교 계기마다 부산 유치 지지를 요청하는 등 활발한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동 TF 회의에서는 외교부의 그간 국제기구 및 행사 유치 선거 경험과 역량을 집결하여 최종 투표 시까지 차질 없는 유치활동을 위한 외교적 지원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또한, BIE 회원국을 관할하는 우리 재외공관에서는 현지 정부기관 및 유력인사를 대상으로 유치 지지교섭을 지속 진행 중으로, 공관장을 중심으로 현지 유관기관 합동 TF 구성하여 보다 체계적인 총력 교섭 체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누리일보) 세계 최대 팜유 수출국인 인도네시아는 생산자들의 내수 시장 우선책으로 식용유 가격 상승에 따라 1월 말부터 한시적으로 팜원유(CPO) 수출을 일시적으로 제한하기로 인도네시아 정부가 발표했다. 모든 팜유 수출업체들은 식용유용 팜유 생산업자들에게 내수시장 공급의무(팜유 수출량의 20%)를 한시적으로 부과하고 내수시장 공급 의무를 충족한 기업을 대상으로 1월 24일부터 6개월 동안 무역부에 수출허가를 신청할 때마다 국내 판매증빙을 제출해야 수출 승인을 받을 수 있다. 이같은 규제가 나오게 된 배경은 지난 몇 달 간 팜유의 수요 증가와 생산량 제한으로 인해 국제 팜유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무역부 자료에 따르면 이날 국내 식용유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92% 오른 리터당 1만9,100루피아를 기록했다. 그동안 인도네시아의 팜유 생산·수출업자들은 세관 신고만으로 수출이 가능했다. 하지만, 지난해 팜유 국제 가격 급등으로 인도네시아 내수 식용유 가격이 덩달아 오르자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나섰다. 팜유 국제 가격은 2018년 말 t당 500달러대에서 지난해 1천300달러가 넘는 등 세 배 가까이로 올랐다. 인도네시아의 식
(누리일보) 최근 중국기계공업연합회(中国机械工业联合会)에서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1년 중국 기계의 공업부가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하여 같은 기간 중국 공업 및 제조업 보다 각각 0.4%p, 0.2%p 높았음. 2년 평균 증가율은 8%로 중국 공업 및 제조업보다 1.9%p, 1.4%p 높았다. 2021년 기계공업 121개 주요 제품 중 누적 생산량이 전년 대비 증가한 제품은 94개로 77.7%를 차지하였음. 그중 공작기계류 중 금속절단기 생산량이 29.2%, 산업용 로봇이 약 45% 증가하여 회복세를 보였다. 2021년 기계공업 대외무역은 고속 성장을 지속해 연간 누적 수출입 총액이 1조400억 달러를 달성해 처음으로 1조달러를 돌파했다. 이 가운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7% 증가한 6765억달러에 달함. 그리고 무역 흑자는 314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하여 최고치를 기록했다. [출처: 인민일보]
(누리일보) 러 경제개발부가 공개한 '첨단기술백서'에 따르면, 러시아는 2030년 희토류 생산 분야 세계 Top5 부상 목표로, 로사톰(Rosatom)은 2030년에는 희토류의 국내 산업용 수요를 100%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러시아는 ▲'산업발전·경쟁력제고 국가프로그램' 일환으로 산학협력, ▲희토류 생산 확대를 위한 로드맵 마련, ▲희토류 생산·소비협회 설립, ▲산통부와 로사톰 참여 하에 희토류 생산 사이클 조성을 위한 시장 참여자 간 3자 합의서 체결 등을 추진 중이다. [출처 : 주 러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누리일보) 이태호 주제네바 대사가 세계무역기구(World Trade Organization, WTO) 지역무역협정위원회(Committee on Regional Trade Agreement, CRTA)」의장으로 선출되었다. 세계무역기구는 ‘22. 2. 24일 열린 일반이사회(General Council)에서 회원국간 총의(consensus)에 따라 이태호 대사를 지역무역협정위원회 의장으로 선출했다. 이에 따라 이 대사는 향후 1년간 164개 세계무역기구 회원국이 참여하는 지역무역협정위원회의 의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지역무역협정위원회는 자유무역협정(FTA) 등 전세계적으로 급격하게 확산되는 양자·다자적 무역협정을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설치된 세계무역기구 내 정례기구로서, 지역무역협정 협상 현황 모니터링, 발효된 협정별 상세 내용 심의 및 이행 결과 검토, 지역무역협정 관련 다자간 정보 공유 등을 수행한다. 이태호 대사가 지역무역협정위원회 의장직을 수임함에 따라, 그간 다수의 FTA를 체결·시행해온 우리 정부의 경험을 토대로 향후 지역무역협정이 다자규범체제와 조화를 이루도록 하기 위한 WTO 차원의 노력을 지원하는 데 기여할 수
(누리일보) 정부는 1월말 아프리카 지역을 강타한 열대폭풍 아나(ANA)로 피해를 입은 아프리카 3개국(마다가스카르, 말라위, 모잠비크)을 돕기 위해 30만 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번 지원이 열대폭풍으로 피해를 입은 마다가스카르, 말라위, 모잠비크 국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지역 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누리일보) EU, 미국, 영국 등 주요 서구 동맹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반군 점령 지역 국가승인 및 평화유지 명목의 병력 파견 등을 비난, 러시아에 대한 1차 제재조치를 단행했다. EU, 미국, 영국 등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의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및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에 대한 국가승인 및 평화유지 명목의 러시아 군병력 진입 명령 등 러시아의 행위를 '침공의 시작'으로 간주했다. 푸틴 대통령을 제외한 정부, 의회, 군 및 재벌 등 주요 인사 및 단체 등에 대한 제재를 단행하고, 사태 악화 또는 전면전 확대 시 강도 높은 추가제재를 공언했다. [EU의 제재조치] 러시아의 분리 독립 지역 국가승인 및 병력 파견 결정에 관여한 351명 하원(Duma)의원 및 우크라이나 영토 완전성, 독립성과 주권을 위협한 27개 개인과 단체에 대한 EU 역내 자산동결, (EU 역내 환승 포함) 입국금지 등 제재를 단행했다. 러시아 정부의 EU 금융시장 내 자금조달 차단을 위해, EU 금융기관의 러시아 국채 거래가 금지되고, 분리주의 단체의 자금 조달에 관계된 은행과의 거래도 중단했다. 러시아가 국가로 승인한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누리일보) EU의 제재는 22일(화) EU 외무장관이사회에서 확정된 것으로, 이사회는 러시아의 위협 및 침공과 관련한 이번 1단계를 포함, 4단계 대응조치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U 회원국 가운데 오스트리아, 헝가리 및 이탈리아 등 친러 성향 회원국은 러시아 자극 또는 경제적 피해를 우려, 2단계 제재에 다소 소극적인 모습이다. 반면, 발트 3국과 폴란드 등 중유럽 회원국은 반군지역 병력 파견 등 러시아가 이미 우크라이나를 군사적으로 위협하고 있음을 지적, 신속하고 강력한 제재를 강조했다. 대부분의 서유럽 회원국 등은 러시아가 전면적인 공격을 감행할 경우 제재의 강도를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며, 따라서 2단계 제재 협의 시 회원국간 이견이 예상된다.
(누리일보)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향후 미국·유럽 추가 제재 옵션이 검토되고 있다. [SWIFT 차단] 벨기에 소재 국제대금결제 메시지 네트워크인 스위프트(SWIFT)에 대한 러시아의 접근 차단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이 경우 러시아 은행의 국제 비즈니스에 커다란 장애가 발생하게 되나, 러시아와 거래관계가 깊은 미국, 독일 등에도 적지 않은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미국은 러시아의 스위프트 접근 차단을 사태 초기의 대응 방안으로 사용하는데 신중한 입장이다. 다만, 스위프트가 국제 메시징 네트워크로 스위프트 차단을 통해 국제대금결제 자체가 불가능해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제재의 비용 대비 효과가 불투명하며,러시아가 스위프트를 대체할 자체 메시징 네트워크를 운용 중인 점에서, 러시아의 독자적 대금결제 네트워크 확대 및 고착화의 계기가 될 가능성 등이 우려된다. [러시아 금융기관 달러결제금지] 러시아 금융기관과 달러를 거래한 서구기업에 벌금을 부과함으로써, 러시아의 달러 대금결제를 사실상 중단, 무역에 타격을 주는 내용이다. 석유 및 가스 수출중심 경제구조인 러시아의 달러 결제 차단은 무역 등 경제 전반에 큰 영향을 초래할 전망이나, 에너지 수
(누리일보) 산림청은 한-캄보디아 정상회의(’19.3) 및 신남방 정책 성과사업으로서 추진 중인 한-캄보디아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의 첫 운영위원회를 2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인하여 화상으로 개최된 이번 ‘제1차 한-캄보디아 자연휴양림 조성 운영위원회’는 대한민국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과 캄보디아 산림청장이 양국 공동 의장으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캄보디아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산림 복지시설 조성 기술과 운영기법을 캄보디아에 전수하여 산림환경을 보전하는 동시에 지역주민의 소득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80년대 후반부터 대관령 자연휴양림 조성을 시작으로 2022년 현재 전국 184개의 자연휴양림과 211개의 산림욕장 등을 운영 중이다. 이렇게 자연휴양림, 산림욕장 등 산림 내 다양한 휴양시설을 조성하여 운영함으로써 우수한 산림환경을 보전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 및 국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캄보디아의 최대 관광 명소인 앙코르와트 유적지에서 차량으로 30분, 씨엠립 공항에서 1시간 이내에 도착 가능한 관광권역으로 역사·문화와 산림휴양·생태가 조화
(누리일보) EU의 공급망 실사 법안의 적용 대상이 1% EU 기업과 일부 역외기업에 한정될 전망이다. EU 집행위가 23일(수) 발표할 '지속가능한 기업 공급망실사지침' 초안에 따르면 EU 기업 1%, 약 13,000개 기업과 4,000개 역외기업이 적용 대상에 포함된다. 구체적으로 종업원수 500명 이상 및 글로벌 연매출 1.5억 유로 이상의 기업이 지침 적용 대상에 포함되며,250~500명 및 고위험 섹터 매출이 4천만유로 이상인 기업에는 지침이 회원국 국내법으로 전환된 3년 후부터 간소화된 실사의무가 부과된다. 지침의 고위험 섹터는 섬유 및 가죽 생산/도매, 농림어업, 식품 제조, 기초농산품 도매, 동물, 목재, 식음료, 광업 채굴/무역, 금속, 비금속 합금 제조, 기초/중간 광물 원자재 교역 등이다. 또한, EU 역내 매출액이 1.5억 유로(Group 1) 또는 4천만 유로(Group 2) 이상인 제3국의 약 4천개 기업에 대해 기준에 상응하는 수준의 실사의무가 부과됨된다. 지침 초안은 기업의 공급망 실사 의무 이행 강제 수단으로 행정제재 및 민사책임을 규정하고 있으나, 과징금 액수 등은 언급 없이 회원국의 판단에 유보했다. 민
(누리일보) 베트남 휘발유 가격이 5차례 연속 인상되면서 지난 21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RON 95 휘발유 가격은 3.79% 인상된 리터당 26,280동(약 1.14 달러)을 기록했다. 바이오연료 E5 RON 92 가격은 3.9% 인상된 리터당 25,530동(약 1.10 달러)을 기록했다. 이번 휘발유 가격 인상으로 2014년 7월 리터당 26,140동(약 1.13 달러)의 종전 최고치를 경신했다. 작년 12월 이래 베트남 당국은 휘발유 가격을 5차례 인상했다. 베트남 당국은 매월 1일, 11일 또는 21일에 휘발유 가격을 조정한다. 따라서, 베트남 휘발유 가격은 국제 유가가 반영되는데 지연이 발생했다. [출처:https://e.vnexpress.net/news/economy/gasoline-prices-reach-new-historic-peak-in-vietnam-4430223.html]
(누리일보) 최근 중상산업연구원(中商产业研究院)에서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16년-2021년 중국 스마트홈 시장규모는 연평균 18.5% 증가하여 2021년에는 5,800.5억위안으로 전년대비 12.7% 증가했다. 또한, 2022년에는 전년대비 12.3% 증가한 6,515.6억위안에 달할 전망이다. 한편, 스마트홈 제품 중 스마트 가전제품 사용률은 19.6%로 가장 높으며 스마트 도어락, 스마트 스피커는 18.1%, 17.7%로 2,3위를 차지했다. 2021년 중국 신규 등록된 스마트홈 관련 업체수는 17.8만개로 전년대비 195% 증가하였으며 2021년 연말까지 관련 업체수는 총 64.7만개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광둥성, 산둥성, 장쑤성에 있는 업체수가 가장 많다. [ 출처: 중상정보망]
(누리일보) 국토지리정보원은 대규모 산불 등 재난 발생 시, 위성·항공·드론 등으로 신속하게 재난 현장을 촬영하고 고정밀의 공간정보(지도, 국토 통계정보 등)와 함께 제공하는 ‘긴급 공간정보 서비스’를 오는 3월 4일부터 본격 제공한다고 밝혔다.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등 전국의 재난 대응 기관은 ①재난 현장을 촬영한 영상, ②지형, 지물(건물, 도로 등)의 정보를 담은 수치지도, ③과거 시계열 항공사진, ④국토 통계정보(인구, 주택 등)가 융·복합된 긴급 공간정보를 즉시 제공 받을 수 있고, 국토정보플랫폼을 통해 가공·활용할 수 있다. 긴급 공간정보는 재난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재난 및 피해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피해 범위의 확산을 모의 예측하고 각종 피해 규모를 과학적으로 산정하는 등 효과적인 재난의 대응과 복구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리원은 긴급 공간정보의 본격 서비스에 앞서 시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재난 대응 매뉴얼 마련과 업무 지원 시스템의 구축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20년부터 대형재난*에 대해 시범 서비스를 제공하여, 약 30여개 재난 대응기관 및 지자체로부터 긴급 공간정보가 재난 발생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