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중국 찻잎유통협회에서 발표한 '중국찻잎소비시장보고'(中國茶葉消費市場報告)에 의하면 2020년 중국 내 차 매출은 220.2만톤으로 전년대비 8.7% 증가하였음. 매출액은 2,888.8억위안으로 전년비 5.5% 증가했다. 그 중 온라인 거래액은 280억위안으로 전년비 15.2%의 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2021년 각 지역별 찻잎 거래가 안정적인 단계에 접어들어선 가운데 총 매출량은 230만톤을 돌파하였으며 이에 따른 매출액은 3,000억위안을 넘었다. 중국 신형 차음료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시장규모는 2017년의 442억위안에서 2022년 1,174억위안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중국 차 음료 및 커피 전문위원회(中茶協茶飲咖啡專委會)에 의하면 현재 중국 신형 차음료 매장수는 45만개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소비일보 ]
(누리일보) 중국복합비료공업협회에 따르면 최근 중화화학비료(中化化肥), 중농그룹(中农集团)과 중해석유화학유한회사(中海化学)는 캐나다 칼륨비료회사 칸포텍스(Canpotex)와 2022년 칼륨비료 수입 계약을 체결, 수입가는 톤당 590달러로 전년 대비 139% 인상되었다. 중국의 칼륨비료 대외의존도는 비교적 높은 편으로 2020년 자급률이 46.7%에 불과함. 칼륨비료수입을 보장하기 위하여 중국 기업들은 담판을 통해 글로벌 주요 공급상과 대규모의 연간 계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2021년 칼륨비료의 계약서상 수입가는 톤당 247달러다. [출처 : 차이신(财新)]
(누리일보) 정의용 외교장관은 3.3일 제5차 한-아프리카포럼 계기 「모니크 은산자바간와(Monique Nsanzabaganwa)」 아프리카연합(AU) 부집행위원장, 「아이사타 탈 살(Aissata Tall Sall)」 세네갈 외교장관, 「낸시 템보(Nancy Tembo)」 말라위 외교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정 장관은 AU측 협조로 한-아프리카포럼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기쁘다고 하며, 포럼 성과를 바탕으로 한-아프리카 관계가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AU측의 관심을 요청하였다. 양측은 한국과 아프리카가 상호 호혜적 파트너로서 아프리카의 산업화 촉진 및 한국의 글로벌 공급망 확대 등에 서로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크다고 하면서,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포럼 등을 통해 한-아프리카 기업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 해나가자고 하였다. 정 장관은 세네갈이 아프리카연합(AU) 설립 20주년인 올해 AU 의장국으로서 한-아프리카 협력 확대를 위한 중요한 파트너라고 하고, 올해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이하여 개발, 경제, 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간 실질협력도 한층 강화해 나가자고 하였다. 양 장관은 최근 사헬지역 정세 악화에 대한 우려를 함께 하였으며
(누리일보)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3.3일 오후 토비아스 린트너(Tobias Lindner) 독일 외교부 신임 정무차관과 상견례를 겸하여 첫 유선협의를 가졌다. 한독 양측은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포함한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노 본부장은 우리의 핵심 우방국으로서 독일이 그간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지속 지지해 온 점에 사의를 표명하였고, 린트너 차관은 향후에도 한반도 문제 관련 지속 관심을 가지고 협력해나가겠다고 했다. 또한, 린트너 차관은 한국 정부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는 유엔총회 결의안에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한데 대해 평가하였고, 노 본부장은 우리 정부가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금번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지지하며 이러한 차원에서 경제제재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해 왔다는 점을 설명했다.
(누리일보) 외교부는 3.3일 아프리카연합(African Union)과 공동으로 「제5차 한-아프리카 포럼(Korea-Africa Forum)」을 개최하여‘포스트 코로나19 시대 한-아프리카 협력 강화’ 주제下 △보건, △경제, △평화·안보분야에서 양측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 포럼에는 모니크 은산자바간와(Monique Nsanzabaganwa) AU 부집행위원장, 올해 AU 의장국인 아이사타 탈 살(Aissata Tall Sall) 세네갈 외교장관, 낸시 템보(Nancy Tembo) 말라위 외교장관, 이브라힘 모하메드 아왈(Ibrahim Mohammed Awal) 가나 관광예술문화장관을 포함하여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10개국 대표단이 참석하였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2006년 제1차 한-아프리카 포럼 개최 이후 한-아프리카 관계가 비약적으로 발전해왔으며, △개발협력 확대, △경제 협력 활성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제도적 기반 구축 및 기업 교류 플랫폼 확대, △AU 평화활동 지원을 통한 평화·안보 분야 협력 확대 등 3가지 비전을 중심으로 아프리카와의 협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 분야 협력 관련
(누리일보) 산업통상자원부는 3.3일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버르거 미하이(Varga Mihaly) 헝가리 재무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제4차 한-헝가리 경제공동위원회를 화상으로 개최하고 양국간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공동위는 ‘21.11월 20년만의 한국 정상의 헝가리 방문* 계기에 개최된 양국 정상회담 및 ’전략적 동반자 관계‘ 구축으로 강화된 우호관계를 경제협력으로 확산시키고, 기후변화, 공급망 구축 등 글로벌 핵심 과제에 공동 대응하면서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舊동구권 국가 중 한국의 첫 수교국이면서 기초과학기술이 발달한 헝가리는, 유럽의 중앙에 위치하면서 경쟁력 있는 노동시장을 보유하여 80년대 말부터 우리기업이 진출하기 시작했다. 이후, ’04년 헝가리의 EU 가입과 더불어, 최근에는 유럽연합(EU) 친환경 정책에 부응한 전기차배터리 관련 기업의 활발한 진출로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양국 교역ㆍ투자는 오히려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양측은 이번 회의를 통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걸맞는 주요 협력 파트너로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글로벌 핵심 과제인 그린ㆍ디지털 전환에 적극 대
(누리일보)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제5차 유엔환경총회(Resumed fifth session of the United Nations Environment Assembly, UNEA-5.2)가 3월 2일 오후 6시 경(케냐 현지시각 기준) 폐막했다. 유엔환경총회는 유엔회원국 전체가 참가하여 유엔환경계획(UNEP)의 사업계획 뿐만 아니라 주요 환경 현안을 논의하는 최고위급 환경 회의로, 제5차 총회는 코로나로 인해 1·2부로 나뉘어 개최됐다. 작년에 이어 ‘자연을 위한 행동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Strengthening Actions for Nature to Achieve the SDGs)’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총회에는 163개 회원국의 정부대표단과 국제기구, 이해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여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외교부, 환경부, 해수부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여하여, 한국의 탄소중립, 순환경제, 미세먼지 저감 노력을 소개하였으며, 국제 현안으로 부상한 플라스틱 오염에 대응하는 구속력 있는 국제협약 합의 도출에 적극 기여했다. 특히 이번 총회는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다루기 위한 법적 구속력
(누리일보) 키예프 시내 군사적 위협상황 고조로 공관기능 수행 및 공관원 안전 보장이 어려워짐에 따라, 키예프에서 근무중인 김형태 대사를 포함, 잔류 공관원 전원은 키예프로부터 이동을 희망하는 우리국민 6명과 함께 우크라이나내 키예프 이외 다른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중이다. 대사관은 상황이 안정되는대로 우크라이나내 안전지역에서 기능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키예프 주재 우리 대사관 기능은 당분간 잠정 중단되며, 르비브 임시사무소와 체르니브찌 임시사무소가 교민 지원 업무를 계속 수행할 것이다. 이동기간 중에도 우크라이나 주재 한국대사관으로 연락이 필요할 경우 대사관 긴급 전화(+380-95-119-0404, +380-95-121-0404) 또는 영사콜센터(+82-2-3210-0404)로 연락가능하다.
(누리일보)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3.2일 오후 드미트로 꿀레바(Dmytro Kuleba) 우크라이나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우리의 對우크라이나 인도적 지원 및 對러 제재 동참 △재외국민 보호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정 장관은 무고한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면서, 우리 정부가 우크라이나 정부와 국민을 위해 총 1,000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음을 설명하였다. 정 장관은 우크라이나 측의 요청에 따라, 우선적으로 긴급 의료품(방호복, 구급키트, 의료장갑, 의료마스크, 담요 등)을 빠른 시일 내에 우크라이나 측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꿀레바 장관은 우크라이나 현재 상황을 공유하고, 어려운 시기에 한국 정부와 국민이 보여준 연대의식과 지지를 잊지 않겠다면서 사의를 표하였다. 또한, 정 장관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 침공은 명백한 유엔헌장과 국제법 위반으로 이를 규탄한다고 하고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우크라이나의 노력을 지지하였으며, 對러 제재 등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한다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재확인하였다. 특히, 정 장관은 수출 통제, 금융
(누리일보)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3.2일 오후 이고르 마르굴로프(Igor Morgulov) 러시아 외교부 아시아태평양차관 겸 6자회담 수석대표와 유선 협의를 가졌다. 양측은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포함 한반도 정세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고,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한러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노 본부장은 북한 핵·미사일 문제의 해결을 위한 조속한 대화 재개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관련 최근의 외교적 노력을 설명하였고, 러측의 건설적 역할을 당부했다.
(누리일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EU 등 서방의 제재조치로 에너지, 금융, 운송 등 글로벌 업계의 러시아 이탈이 가속화하고 있다. 다음은 2일(수) 현재 발표된 글로벌 에너지기업의 對러시아 비즈니스 중단 사례다. [에너지 업계] 영국 BP는 러시아 최대 석유기업 Rosneft의 지분 19.75% 약 250억 달러 전량 처분 계획을 발표, 노르웨이 에퀴노르(Equinor)도 러시아와 조인트벤처 중단을 발표했다. 네덜란드 쉘(Shell)은 러시아 가스 및 석유 탐사·생산 프로젝트 중단 및 노드 스트림2 관계를 청산하고, 프랑스 토탈은 신규 러시아 에너지 프로젝트 참여를 중단했다. 단, 토탈이 보유한 러시아 최대 액화천연가스 업체 노바텍(Novatek) 지분 19.4% 처리 문제는 침묵했다. 사할린 LNG 프로젝트 30% 지분을 보유한 미국 엑손은 아직 제재 관련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으나, 직원 철수 및 공장 일부 폐쇄 등 사실상 철수 계획을 준비중이다. [펀드] 4,640억 파운드 규모의 펀드를 운영하는 영국의 Abrdn은 1일(화) 러시아 및 벨라루스 투자를 중단할 방침을 발표했다. JP 모건은 1일(화) 러시아의 우크라이
(누리일보) EU 재무장관이사회는 2일(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한 금융 및 경제분야 대응 및 추가 제재조치를 협의할 예정인 가운데, 러시아의 주요 제조업 생산에 지장을 초래할 섹터별 제재 도입 여부가 주목된다. EU는 석탄 및 항공기 부품 등 무역제재가 러시아 경제의 마비를 초래할 수 있으며, 일부 러시아의 대외의존도가 높은 품목을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U는 2일(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도운 벨라루스에 목재, 철강, 탄산칼륨을 타겟으로 한 제재를 승인했다. 이미 벨라루스 은행, 오일, 담배, 비료 섹터와 현 정권과 연관된 많은 기업 및 개인에 제재를 시행중이며, 오늘 추가된 제재 중 칼륨은 벨라루스 주요 수출 품목으로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벨라루스는 이미 자국 내 부정 선거 후 폭력 탄압 주도 및 반체제 언론인 구금, 난민 추방 등으로 EU, 미국, 영국 등으로부터 제재를 받고 있다. 유럽의회는 1일(화) △러시아 석유 및 가스 수입 제한, △모든 러시아 은행의 스위프트 접근 차단, △모든 첨단 품목 및 전략상품의 러시아 수출 금지, 벨라루스에 대한 동일 제재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누리일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EU의 에너지 정책에도 커다란 변화가 예상된다. EU는 가스의 40%, 원유의 35% 및 석탄의 40%를 對러시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현재 EU 가스 비축률은 약 30% 수준이나, 원유 비축량은 다소 넉넉한 상황이다. 집행위에 따르면, 원유 비축량 및 액화천연가스 수입증가로 '21~'22년 겨울 등 단기 에너지 충격에는 대응이 가능하나, 내년 겨울 대비 가스 등 비상수급계획을 마련중이다. EU 회원국 중 對러시아 에너지 의존도가 가장 높은 독일도 러시아 에너지 의존도 완화 및 EU 차원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 등 양면적인 접근을 추진하고잇다. 독일은 내년 겨울철을 대비, 올 8월까지 가스 비축률을 65%, 10월 80% 및 12월 1일 90%까지 확보하고, 2월 1일에는 40% 비축률을 유지한다는 계획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독일 에너지 전환에 관한 이른바 '부활절 패키지'에 포함,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독일 발전업계가 석탄을 비축하지 않고 러시아에서 수입 후 바로 발전에 사용하는 'just-in-time'으로 운영, 석탄 수입 중단 대체 방안 마련이 쉽지 않다는 지적이다. 한편, 브뤼셀 소재
(누리일보) 이집트 당국, '수에즈운하 통행료 최대 10% 인상' 을 발표했다. 인상된 요금은 3월 1일부터 적용된다. 수에즈운하청은 “세계무역의 성장에 따른 결정이며 인상된 요금은 수에즈 운하 수로 개발과 서비스 향상에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에즈운하 2월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5억4,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출처 : Arab News]
(누리일보) 지난 2월 18일, 인도 상공부 피유시 고얄 장관과 UAE 경제부 압둘라 빈 투크 알 마리 장관은 뉴델리에서 자유무역협정의 일종인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에 서명했다. 양국은 이미 상호간에 주요 교역 대상국이며, 이번 CEPA체결로 교역 규모를 5년 안에 1천억 달러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인도에게 UAE는 세계 3위 교역국이며, 인도는 UAE의 2위 교역국이다. 인도의 對UAE 교역량은 2019-20회계연도 590억 달러로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2020-21회계연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433억 달러로 감소한 바 있다. 이번 CEPA로 먼저 주요 교역품의 80~90% 가량이 무관세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향후 5~10년에 걸쳐 대부분의 분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인도가 UAE에 수출하는 품목으로는 보석, 섬유, 자동차 산업, 플라스틱, 가죽, 엔지니어링 등이 있으며, CEPA체결로 이 분야에서 100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협정 서명을 계기로 UAE는 인도에 5조 루피 가량을 투자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이에 따라 양국의 동반 경제성장을 통한 윈윈 관계가 기대된다. 고얄 장관은 특히 인도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