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3.22일 알리 바게리 카니(Ali Bagheri Kani) 이란 외교부 정무차관과 통화를 갖고, 한-이란 양자 현안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최 차관은 이란 최대의 명절인 노루즈를 맞아 이란과 이란국민들에게 의미있고 성공적인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하고, 최근 진전이 이루어진 이란핵합의 복원 협상의 조속한 타결에 대한 기대를 전달하였다. 최 차관은 우리는 한-이란 관계 중요성을 중심에 두고 이란핵합의 복원 협상 타결과 이행을 위한 우리의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바게리 차관은 지난 1월 비엔나 회담 이후 2월 한-이란 실무협의가 개최된 점을 평가하면서, 이러한 노력이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어 양국관계가 실질적으로 증진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최 차관은 양국관계 증진을 위해 한-이란 공동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하였으며, 양 차관은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아 우호협력 관계를 한층 더 강화시켜 가자고 하였다.
(누리일보) 베트남 국세청은 거대 구글, 페이스북과 같은 글로벌 기술 기업의 납세를 용이하게 하는 웹사이트를 구축했다. 지난 21일, 베트남 국세청은 외국 기업이 세금을 신고하고 납세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웹사이트(etaxvn.gdt.gov.vn)를 운영 개시했다. 해당 웹사이트 개설 전, 외국기업들은 제3자를 통해 납세를 해왔으나, 웹사이트 개설로 외국기업들의 직접 납세가 가능하다. 기업의 정보를 해당 웹사이트에 입력하면 기업의 납세 규모, 납부 계좌 등을 파악 가능하다. 베트남 내 외국기업은 분기별 부가가치세와 법인세를 납부해야 한다. 2018~2021년, 4년간 베트남은 구글, 페이스북 등 글로벌 플랫폼 기업에 5조동(약 2억 2천만 달러)의 세금을 부과했다. 베트남 당국은 구글, 페이스북 등의 대기업들이 베트남 온라인 광고시장의 약 70%를 점유하고 있지만 이들 기업의 탈세를 지적하며 정당한 납세를 요구했다. [출처:https://e.vnexpress.net/news/economy/vietnam-launches-website-to-tax-foreign-tech-giants-4441853.html]
(누리일보) 이란 채굴산업통상부(Ministry of Industry, Mine and Trade) 장관은 5월 말 자동차 수입금지 조치 해제 결정을 발표했다. 자국 브랜드의 연간 자동차 생산량은 100만 대이나, 연간 자동차 수요는 150만대를 초과하여 국내 제조만으로는 시장 수요를 충당할 수 없다는 판단이다. 이란 3대 자동차 메이커(Iran Khodro Company, SAIPA Group, Pars Khodro)는 최근 10개월 간(2021년 3월21일~2022년 1월20일) 760,527대의 자동차를 생산하였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에 불과하여 국내 자동차 수요를 충당하기에는 여전히 부족하다. 이란은 지난 2018년 3월 美제재로 원유 수출이 금지됬고, 이에 정부는 외화관리 차원에서 자동차 수입을 금지했다. 2018년 대비 비석유 부문 수익이 증가한 점도 이번 자동차 수입금지 조치 해제 결정에 영향을 주었다. (비석유부문 연 수출액 470억 달러 수준으로 회복) 이란은 수입금지 조치 해제로 연간 10만대 이상의 자동차를 수입될 예정이며 이에 따른 수급 균형 달성이 기대된다. [출처 : Tehran Times]
(누리일보) 최근 중상산업연구원(中商产业研究院)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2021년 중국 요식업 시장규모는 4조7천억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17.5% 증가하였으며 2022년 요식업 시장규모는 5조3천억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음식 중에서 중국 음식이 차지하는 비중은 79.4%였음. 서양 음식, 기타 음식은 각각 15.2%, 5.4%를 차지했다. 요식업 신규기업 수량은 2020년의 247.8만개사에서 2021년의 334만개사로 전년 동기대비 34.76% 증가했다. 요식업 용자금액은 2018년 467.7억위안으로 최고치를 기록하였으나 최근 몇 년 동안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음. 2021년 1-8월 요식업 용자금액은 439.1억위안에 달하였음. 용자 수량은 2015년에 최고치를 기록하였으며 최근 몇 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출처: 중상산업연구원]
(누리일보) EU 이사회 순회의장국 프랑스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식량 공급불안 우려 속에 이른바 '거울조항(mirror clause)' 추진을 잠정 중단했다. 거울조항은 수입 농식품에 대해 EU의 생산기준과 동등한 기준을 요구하는 것으로, 이른바 농업 분야의 상호주의 관철을 위한 조항이다. 거울조항 도입을 적극 추진 중인 프랑스는 당초 21일(월) EU 농업장관이사회에서 EU 집행위가 거울조항 관련 보고서를 제출하고, 6월 경 회원국간 합의 달성을 목표로 한다. 전쟁 발발 이후 첫 회의를 개최한 농업장관이사회는 전쟁에 따른 식량, 농업 및 농산품 수출입관련 사항을 주요 의제로 협의할 예정인 가운데, 거울조항 관련 안건은 이번 이사회 의제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프랑스는 거울조항 도입을 장기적인 작업으로 이사회 의장국 임기 중 결정적 모멘텀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재차 확인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모든 EU 농업 정책 아젠다에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EU 농식품 전략 'Farm-to-Fork' 및 EU 공동농업정책(CAP) 수정, 식량안보 강화 주장이 확산 중이다.
(누리일보) EU 집행위는 러시아에 대한 제재조치의 일환으로 모든 공공조달사업 계약에서 러시아와 벨라루스 기업을 배제토록 권고했다. 유럽의회 국민당그룹(EPP)은 EU 집행위에 대한 서한에서 EU의 모든 공공조달 사업에서 러시아 기업을 배제할 것을 촉구, 집행위가 이를 위한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와 관련, 집행위는 EU와 러시아 및 벨라루스 사이에 공공조달 분야의 상호주의 보장에 관한 국제 조약이 부재한 점에서, EU가 관련 조치 확정시까지 각 회원국이 독자적 결정에 따라 러시아와 벨라루스에 대한 공공조달 입찰제한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이에 집행위는 러시아와 벨라루스 기업이 회원국이 시행하는 공공조달 사업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국내적 조치로 이를 시행할 것을 권고했다. 집행위에 따르면, 자산동결 등 제재조치가 EU와 회원국의 공공조달 사업에서 러시아와 벨라루스 기업의 입찰에 이미 일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편, 폴란드는 對러시아 제재조치 일환으로 러시아와 모든 무역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EU는 지난 주 對러시아 사치품 수출 및 철강 수입 금지, 최혜국 대우 박탈, 에너지 프로젝트 투자 금지 등 4차 제재안을 확정, 금주 회원국의
(누리일보)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제재로 인해 러시아인 관광객이 이용하는 가장 큰 베트남 여행사는 서비스 제공 일시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Anex Vietnam Travel and Trading은 지난 17일 300여 명의 러시아인 관광객을 끝으로 관광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서방의 러시아 제재 이후 러시아 당국이 모든 국제선에 대한 국적기를 중단하도록 권고하면서 해당 여행사는 관광서비스 중단을 결정했다. 해당 여행사는 러시아 당국의 추가 발표가 있는 3월 28일까지 러시아인 관광객에 대한 서비스를 중단할 예정이다. 이달 초, 러시아연방항공청(FAVT)은 외국파트너와 임대계약을 맺은 해외등록 비행기들에 대하여 대부분의 국제항공편을 중단하도록 권고했다. 러시아연방항공청은 중단권고 사유로 해당 비행기들이 외국에 억류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언급했다. 한편, 베트남 내 러시아 관광객은 지난 2월 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내에서 군사작전을 벌인 이후 급감했다. 해당 여행사는 작년 12월부터 약 6천 명의 러시아인 관광객을 받았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관광객이 급감하여 적자를 기록 중이다. 러시아와 동유럽 시장을 전문으로 하
(누리일보) 윤성덕 외교부 경제조정관은 3월 21일 방한 중인 바츨라프 바르투쉬카 체코 에너지안보대사와 면담을 갖고, 지난 3월 17일 입찰이 개시된 체코 두코바니 신규원전 사업에 참여 예정인 우리나라의 원전 수출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윤 조정관은 우리나라가 40여 년간 원전을 운영해 온 원자력 선진국으로 우리 원전기업들은 풍부한 원전 건설․운영 경험을 갖고 있음을 설명하고, 한국이 체코의 원전사업 상공을 위한 최고의 파트너임을 강조하였다. 윤 조정관과 바르투쉬카 대사는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국제 에너지시장 불안 등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였으며, 향후 한-체코 간 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협의도 지속해 가기로 하였다.
(누리일보) 제6차 한-메콩 협력기금 사업 선정 공모가 3.18일 개시하였다. 우리 정부의 공여로 운영되는 한-메콩 협력기금은 메콩연구소에서 관리 및 운영하며, 메콩연구소는 협력기금 사업 선정 공모 진행과 더불어 선정된 사업의 감독·조정 역할을 담당한다. 동 협력기금은 한-메콩 협력을 강화하고, 메콩 5개국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통한 개발격차 완화 및 연계성 증진에 기여하고자 2012년 신설된 기금으로서, 우리 정부는 2013년부터 2021년까지 총 1,442만 불을 공여했으며, 7대 우선협력분야에 따른 총 33개 협력사업을 다섯 차례 공모를 거쳐 선정한 바 있다. 금번 공모에서는 한-메콩 협력기금의 증가된 기금 규모 및 메콩 지역에서의 협력사업 환경의 변화에 따라 사업 시행의 효과성 제고 등을 목적으로 △메콩 지역 주요 개발 파트너와의 연계사업 발굴 △국제기구 등의 사업 참여 장려 △사업 당 지원가능 금액 증가 △일국이 아닌 지역 차원의 사업 시행 강조 △시행기관의 해당사업 전담 정규직원 요건 도입 등을 추진한다. 사업 선정은 「2021-2025 한-메콩 협력 행동계획」과의 연관성 및 개발협력 분야 관련 메콩 지역이 직면한 문제에 대해 얼
(누리일보)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톤당 8,500루피(한화 약 13만원)에서 톤당 10,000루피(한화 약 16만원)로 상승한 석탄 가격은 인도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인도 한 해 10억 톤가량을 소비하는 세계 2위의 석탄 소비국이자, 매년 2억 톤 내외를 수입하는 세계 3위 석탄 수입국이다. 인도의 석탄 수입은 대부분 호주를 통해 이루어지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공급망 불안정은 인도 석탄 수급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공장가동 중단에 따른 전력량 감소는 석탄의 수요를 일시적으로 감소시킨 바 있으나, 위드코로나 이후 석탄의 수요 급증에 대한 예측 실패로 석탄 부족 현상이 발생했다. 인도 정부의 공장가동 유지로 인해 주요 전력원인 석탄의 수요가 지난해 대비 13% 증가하였으나, 석탄 공급의 80% 담당하는 국영기업인 Coal India 社는 국내 수요 변동에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또한 물류시스템 미비에 따른 석탄 운송 지연도 석탄의 원활한 공급에 장애 요인으로 작용한다. 세계 환경단체들은 인도 정부에 석탄 사용을 줄일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인도 정부도 이를 수용하여 신재생
(누리일보) 지난 3월 8일, 인도 민간항공국(DGCA)은 오는 3월 27일부터 정기 국제선 여객기 운항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인도는 코로나 19로 인해 2020년 3월 22일부터 국제선 운항을 전면 금지하고, 같은 달 25일부터는 국내선 운항도 전면 중단시켰다. 이후 국내선 운항은 두 달 뒤 재개했으나, 국제선 여객기 운항은 `에어 버블(Air Bubble)'을 체결한 국가와의 정기운항과 자국민 귀국용 및 각국 자체 특별기에 대해서만 허용했었다. 인도 정부는 당초 지난해 12월에 정기 국제선 운항을 재개하려 했으나, 갑작스런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등장으로 인해 연기한 바 있다. 지난해 말 시작된 코로나 19, 3차 확산이 금년 1월 20일에 일일 신규확진자 347,254명으로 정점을 기록한 이후,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며 최근에는 4천 명 수준으로 줄어든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인도는 대부분의 방역지침을 해제하며 본격적인 `위드 코로나' 시작과 함께 정상 생활로 복귀하고 있으며, 같은 맥락에서 정기 국제선 여객기 운항도 발표하게 되었다. 인도 진출 우리 기업과 교민들은 지난 2년간 한국-인도 간 정기 직항편의 운항 중지에 따른 인적교류
(누리일보) 인도는 중국과 파키스탄을 견제하기 위해 러시아와 전략적인 파트너로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러시아의 우크라 침공 이후 현재까지 인도는 對러시아에 중립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인도의 국방자립 정책으로 지난 10년 동안 對러시아 무기 수입이 30% 이상 감소했음에도 불구, 인도는 러시아 방위산업의 최대 구매자다. 지난해 12월 푸틴의 인도 방문 시 체결된 양국 간의 군사기술협력 협정을 통해 향후 10년 동안 국방 관계를 강화하기로 하였으며, 인도는 90억 달러(11조 원) 이상의 러시아 무기 수입계약을 체결했다.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군사적인 교류가 많다는 점이 인도가 러시아에 대해 침묵 외교를 펼치고 있는 주된 이유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인도가 비폭력적인 방식으로 해당 문제에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나라로, 최근 모디 총리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폭력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모디 총리는 지난 3월 7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 이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했으며, 특히 푸틴에게는 젤렌스키 대통령과 직접 대화할 것을 권고했다. 미국, EU, 호주, 일본 등은 이번 사태로 러시아에
(누리일보)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몽골 국립거버넌스아카데미 교수단 25명을 대상으로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2022년 몽골 국립거버넌스아카데미 교수단 직무역량강화'과정을 화상교육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과정은 몽골 국립거버넌스아카데미 교수단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단기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을 주제로 온라인 선행학습과 강의, 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된다. 몽골은 2017년 몽골 공무원법 개정 및 2019년 몽골 교육계획 전략에 따른 공무원 직무역량 강화 의무 교육수요 증가로 단기교육과정 개발이 시급해졌다. 이에 국립거버넌스아카데미는 단기교육과정 개발에 따른 교수인력 부족 및 교수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의 단기교육과정 개발에 특화된 경험(노하우) 전수 등 맞춤형 교육 요청하였다. 자치인재원에서는 이러한 몽골정부가 요청한 주제를 반영하여 한국의 공무원 교육훈련 체계, 뉴노멀 시대의 공무원의 역량, 단기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실습, 한국의 단기교육과정 개발 우수사례 공유 등 연수대상국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이번 연수과정에서는 전문가가 국립거버넌스아카데미 단기교육과정의 문제점과 현안을 진단하고 발전
(누리일보) EU 집행위는 러시아 및 벨라루스 철강제품 수입금지에 따른 철강 세이프가드 국별 관세할당(TRQ) 쿼터 재조정 내역을 발표했다. 집행위는 철강 세이프가드에 따라 러시아와 벨라루스에 부여된 국별 쿼터를 동일 카테고리 품목 수출국에 비율에 따라 분배, 수입량 감소의 공백을 보완할 방침이며, EU 철강업계는 집행위의 신속한 쿼터 조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예를들어 철강 품목 카테고리 X에 대한 러시아의 쿼터가 연간 백만 톤이고, 2021년 EU의 카테고리 X 전체 수입에서 제3국 A와 B의 비중이 각각 35%, 20%인 경우, A와 B는 각각 35만 톤과 20만 톤의 추가 쿼터를 배정받게 된다. 철강 수입금지 제재에 따라, EU 수입업체는 이미 체결된 계약을 3개월의 전환기간 이내에 종료해야 하며, 신규 계약의 체결은 금지됨 수입금지 조치가 적용되는 계약 기준일은 러시아 3월 2일, 벨라루스 3월 16일로, 해당일 이전 체결된 계약에 따른 상품은 전환기간 중 EU로의 수입이 허용된다. 집행위는 2021년 수입 실적에 기초한 배분을 통해 역내 철강제품 수요에 맞게 쿼터를 재분배하고, 세관의 추가적인 행정부담을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
(누리일보) EU 집행위는 우크라이나 전쟁 및 對러시아 제재의 영향에 따른 동물사료 부족 위험 예방을 위해 각 회원국에 사료용 작물 및 곡물 등 수입기준 완화를 권고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에 따라, EU 회원국별로 단기적 사료 공급의 위험 또는 중장기적으로 위험을 우려하고 있으며, 한 회원국은 식량 부족 우려까지 제기됐다. 집행위는 각 회원국에 대해 이른바 '최대(농약)잔류허용치(Maximum Residue Levels, MRLs)' 메커니즘을 발동, EU의 농약 사용 기준보다 규제 수준이 낮은 국가로부터의 사료 수입을 잠정적으로 허용하도록 권고했다. MRLs 메커니즘은 각 회원국이 특정 농산품 공급부족을 완화하기 위해 MRLs 기준의 한시적인 완화를 허용하는 조치로, 집행위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작물 및 곡물사료 공급 위험 완화를 위해 패스트트랙 MRLs 개정을 권고했다. 이번 조치에 근거해 수입된 사료는 원래의 목적(동물사료)에만 사용할 수 있고, 다른 회원국으로의 전매는 제한될 예정이며, MRLs 기준 변경은 한시적인 조치여야 한다. 이번 조치에 따라 MRLs 변경 등 수입조건을 변경하는 회원국은 3월 18일까지 집행위에 변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