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 소속 10개 공공도서관이 2025년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주간을 기념하여 학생, 학부모 및 교육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올해 세 번째를 맞은 ‘도서관의 날’은 도서관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도서관법에 의해 지정된 기념일이다. 전국 공공도서관에서는 매년 이를 기념하여 책을 매개로 한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시교육청 소속 10개 도서관은 도서관의 날인 12일부터 1주일간 공연 4건, 강연 87건, 체험 104건, 전시 66건 등 전체 301건의 도서관주간 기념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도서관은 17일 '원북원부산 어울림한마당'을 통해 올해의 책을 선포하고 작가 북토크 및 축하공연을 진행한다. 중앙도서관에서는 책방 주책공사의 대표인 이성갑 작가 초청 강연 '오늘도 펼침'을 운영한다. 구포도서관은 도서관 앞 온빛광장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북 피크닉 세트를 대여해주는 '도서관주간 북 피크닉' 행사를, 해운대도서관은 7080의 추억을 함께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는 '2시의 책다방' 행사를 개최한다. 이 외에도 각 도서관에서
(누리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원힐링센터는 4월 한 달간 희망교원 155명(개인상담 72명, 집단상담 83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심리검사의 날’을 운영한다. ‘심리검사의 날’은 교원들의 심리․정서적 상태를 진단하여 맞춤형 치유를 통해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에 전문상담가 10명이 참여교원을 대상으로 MMPI-2(다면적 인성검사), TBI(교사 직무소진), K-IIP(한국형대인관계), TCI(기질 및 성격검사), MBTI(성격유형검사) 등 총 10종의 정서검사와 3종의 성격검사를 실시한다. 심리검사를 받은 교원은 전문가로부터 검사 결과에 대한 상담을 받고, 내용에 따라 추가적인 심리 상담 또는 전문적인 치료도 요청할 수 있다. 심리검사 비용은 시교육청이 전액 부담하고, 추후 상담 및 치료비도 최대 10회까지 지원된다. 김석준 교육감은“심리검사의 날 프로그램은 교원이 손쉽게 자신의 심리나 정서상태를 점검할 수 있어 참여와 관심이 높은 편”이라며 “앞으로도 교원들이 자기 관리 능력 향상 및 안정적인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심리․상담 프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중등 현장 교사들의 수업을 위한 도움 자료인 ‘쪽문 시리즈’의 두 번째 책 ‘수업 그리다’를 출간해 도내 중고등학교에 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업 그리다’는 2024년 중등 예비 수업선도교사로 활동한 21명의 수업 성찰 일지를 엮은 모음집이다. 수업선도교사는 경북교육청이 운영하는 수업전문가 인증제의 고급 단계로, 1단계인 ‘수업연구교사’로 1년간 다양한 수업 관련 활동을 수행하며 전문성을 입증해야 선발된다. 특히, 이번 모음집의 기반이 된 ‘수업 성찰 일지’는 지난해에 새롭게 도입된 과제로, 형식과 분량에 제약이 거의 없는 대신, 교사 스스로 수업을 돌아보고 성찰하는 깊이 있는 기록이 요구됐다. 참고할 자료가 부족하고 형식이 자유로운 만큼 많은 교사가 막막함을 느꼈지만, 지난해 12월 제출된 성찰 일지들은 심사단을 놀라게 할 만큼 진정성과 다양성으로 가득했다. 정량적 실적 중심의 보고서와 달리, 성찰 일지에서는 교사 개개인의 고유한 시선과 교육 철학, 수업을 바라보는 태도가 고스란히 드러났고, 읽는 이에게는 마치 교사가 바로 옆에서 이야기하듯 생생한 울림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교육과 지리적 여건에 의해 대입 지도에서 소외되는 고등학생이 없게 하도록 ‘2025학년도 꿈이룸 진학 멘토링’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멘토링은 교육적․지리적 여건이 어려운 고등학교 1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진행되는 진학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진학 의지와 학습 의지, 대입 정보 접근에서 불리한 여건에 있는 학생 등을 선발 기준으로 하여 소속 학교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다. 꿈이룸 진학 멘토링은 특히 권역별 진학상담실이 없어 대입 지도의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의 학생들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는 지역적 한계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학생들의 포부와 목표가 위축되지 않도록 돕고, 대입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게 하기 위한 취지다. 특히, 최근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도 적극 포함하여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멘토링은 경북진학지원단과 경북진학지원센터 소속 대입지원관, 파견교사가 멘토로 참여하며, 학생들의 지역적 여건을 고려해 전화와 화상회의를 활용한 1:1 맞춤형 방식으로 1년간 지속 운영된다. 멘토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경산시에 있는 경북온라인학교가 ‘경북교육청 IB 수업탐구학교’에 선정되어, 전국 온라인학교 가운데 최초로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IB 수업탐구학교는 IB 교육과정 도입 가능성을 모색하고, 수업과 평가 방식의 개선을 통해 학생 중심의 탐구 기반 수업을 실현하기 위한 IB 준비학교 단계에 해당하는 학교다. 경북온라인학교는 전 교과에서 수행평가를 100% 적용하고 있으며, 과정 중심 평가와 논술형 평가 중심의 수업을 운영하는 등 국제 바칼로레아(IB) 평가 철학과 높은 유사성을 보이고 있다. 또한 수강생 다수가 자기 주도적이고 능동적인 학습 성향을 지니고 있으며, 실용적 역량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수업 방식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점은 IB 수업 운영에 긍정적인 환경으로 평가된다. 이번 IB 수업탐구학교 지정을 계기로, 경북온라인학교는 IB의 질문 탐구형 수업 모델과 실제 문제 해결형 프로젝트 기반 평가, 지역 연계 탐구 등을 접목해 온라인 수업의 질을 높이는 한편, 경북 지역 학생들에게 글로벌 교육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학습 다양성을 확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우리는 미래를 살아갈 힘을 배웁니다’라는 비전 아래, 2025학년도에도 ‘경북 희망학교’ 정책을 지속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경북희망학교는 학생 수용률이 낮은 학교에 특색 있는 미래형 교육과정을 도입해 인근 과밀학교 학생들을 분산시키는 경북교육청의 대표적인 교육혁신 모델이다. 2022학년도부터 운영을 시작해 올해로 4년차에 접어든 이 사업은, 교육 수요자의 자발적인 이동을 유도하며 학교 과밀화 해소와 교육 다양성 확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두고 있다. 특히 구미원당초등학교는 대표적인 경북희망학교 성공 사례로 꼽힌다. 2020년 개교 당시 267명이던 학생 수가 경북희망학교 지정 이후 46% 증가하며 지역 내 신뢰받는 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학년도 경북희망학교의 중점과제는 △질문 기반 교육과정 운영 △학생 주도형 교육과정 운영(IB 교육과정 및 학생 생성 교육과정) △기초 소양 강화 교육과정 운영 △학생 성장 지원 프로그램 운영 △온종일 늘봄 지원 체제 구축 △맞춤형 기초학력 프로그램 운영 △교육 중심 학교 문화 만들기 △교육공동체 참여 활
(누리일보) 최근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안동 등 인접 지역으로 확산하면서 정부가 경북 내 5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가운데, 경북교육청이 산불 피해 학생들의 긴급 통학 지원에 나섰다. 도 교육청은 지난달 27일, 산불로 통학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긴급 통학 지원 수요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 안동시 일직면 소재 2개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9명이 긴급 통학 지원을 신청했으며, 이들 학생은 자택이 전소되어 임시대피소로 지정된 안동체육관과 숙박업소, 친척 집 등 시내 임시거처에서 일직면으로 등․하교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도 교육청은 우선 해당 학교에 통학용 버스나 택시를 자체적으로 운영하도록 권고하고, 추후 예비비 등을 활용해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임시거처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임시거처를 옮길 때에도 통학 차량 운행 노선을 변경해 정상적인 등하교가 가능할 때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자택 전소로 피해를 본 도내 전체 학생에 대한 통학 실태도 전수 조사한 결과, 긴급 지원을 신청하지 않은 학생들은 기존 학교 통학버스와 대중교통, 도보, 자가용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지역 대학생의 세계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미국, 호주 등에 있는 경상북도 해외 자문위원 운영기업 등과 연계해 ‘2025~2026년 청년 해외인턴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올해 인턴 모집 규모는 미국 46명, 호주 2명, 슬로바키아 3명, 헝가리 5명, 독일 2명 등 총 58명이 H Mart 등 16개 기업에 파견되며, 모집 분야는 물류, 엔지니어링, 인사, 재무, 회계, CS, 마케팅 등이다. 참여 희망자는 각 대학 취업지원처에 17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고, 각 기업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비자 발급 후 6월부터 파견된다. 지원 요건은 경북·대구에 있는 2~4년제 대학교 재학·휴학·졸업생(졸업 후 1년 이내)으로 영어나 해당 국가 언어가 가능하며, 기업체가 요구하는 자격 기준과 J1 인턴십 프로그램에 적합해야 한다. 인턴으로 파견되는 청년들은 출국항공료와 비자 발급비(80% 정도), 실손보험료 등을 지원받고, 파견일로부터 1년간 해당 기업에 근무하면서 학업과 연관된 업무 기술과 실무경험을 쌓게 된다. &n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9일 도청 회의실에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활용 경북 문화관광 프로젝트 개발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금융 기법을 활용해 비수도권 지방 소멸 대응 기반을 만드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직면하게 될 시행사 확보, 금융주선, 사업 규모 확정 등 초기 기획 과정의 과제에 대응하고, 지방 공무원과 사업자를 대상으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의 구조와 내용에 대한 컨설팅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전문가를 통해 호텔·리조트 사업의 사업성 확보를 위한 규모, 입지, 건설 방향, 금융주선 등에 대한 자문과 연구를 통해 프로젝트들을 실현할 계획이며, 현재 추진 중인 고래불 호텔·리조트 사업 시행 및 상주, 고령 등 추가 대상 사업을 지원하는 데 방점을 둔다. 용역을 수행하는 ‘사단법인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은 풍부한 부동산 PF 개발사업 경험을 가진 금융 전문가들과 교수진,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가 그룹이 함께 하며 비수도권 투자사업을 전문으로 컨설팅하는 조직이다. 경상북도는 지난 3월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 창립총회에 참석해 지역활성화
(누리일보) 경북도는 3월 22일 발생한 경북지역 초대형 산불로 인한 산림작물 피해 현황을 자세하고 빈틈없이 조사해 15일까지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에 반영한다. 도는 이번 대형 산불로 경북 북부지역 송이 주산지를 비롯해 임산물 분야에도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만큼, 임업인의 사유 시설 피해 현황이 빠짐없이 반영되도록 산림 분야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중앙합동조사와 복구계획이 확정되면, 표고재배사·대추비가림 등 재배시설에 대한 피해복구와 호두·밤·대추 등 산림작물의 소실로 인한 대파(代播), 병해충 방제를 위한 농약 살포 등 산림작물의 피해 정도에 따라 맞춤형 복구 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산불 피해 5개 시군의 경우 전국 송이 생산량의 43%를 차지할 만큼 압도적인 주산지이지만, 산불로 타버린 송이 산에서 다시 송이를 생산하기까지는 적어도 40~50년이 걸려 송이 임가들은 시름이 깊은 상황이다. 여기에 더해 송이버섯의 경우 재배작물이 아닌 자연발생에 의한 채취 임산물로 정부 지원 복구 대상에서는 제외되어 있어 생계가 막막한 송이 피해 임가들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지난달 22일부터 27일까지 경북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국비 지원을 위해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과 현지 조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산불로 피해를 본 5개 시군(의성군,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에서 지난달 31일부터 피해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을 통해 입력한 피해 신고액은(4월 9일 08:30 기준) 사유 시설 기준 신고 피해액이 3,865억원, 신고 복구액은 1,335억원이다. 사유 시설에 대한 조사와 신고 기간은 이달 15일까지로 피해지역의 사정을 고려해 1주일 연장했으며, 신고 기간 내 입력이 완료돼야 한다. 공공시설 분야는 8일로 신고 기간이 마감됐으며, 신고 피해액이 1조 435억원, 신고 복구액은 2조 6,533억원이다. 피해 신고 금액이 최종적으로 집행되는 금액은 아니며 중앙합동 조사와 중앙부처 협의 등 여러 절차를 거쳐 최종 복구 금액이 확정된다. 중앙합동조사단은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조사하며, 행정안전부를 주축으로 11개 부처와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100여 명과 경북
(누리일보) 부산광역시인재개발원과 감사교육원은 어제(9일) 시 인재개발원에서 '부산시 공무원의 감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분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부문의 투명성과 청렴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윤리의식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감사 교육 필요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은희 시 인재개발원장, 김순식 감사교육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감사 교육 프로그램과 강사, 교육자료, 시설을 공동 활용함으로써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감사교육원은 1995년에 설립된 이래 감사 인력의 양성과 회계 직원 교육 등을 통해 우리나라 최고 감사기구인 감사원은 물론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교육원 최초로 감사교육원과 맺은 것으로, 시가 지방자치단체 감사 교육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감사 교육 프로그램 공동 연구 및 개선 ▲강사 및 교육자원 공유 ▲시설
(누리일보) 부산시는 지난 8일 오후 4시 부산시티호텔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이하 위원회) 제5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전호환, 권순기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위원회 위원들과 시도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부산시의회 박대근 부산·경남행정통합특별위원장과 경남도의회 허용복 경남·부산행정통합특별위원장이 참관했다. 이번 회의는 부산·경남 윤번제 개최 원칙에 따라 부산에서 열렸으며, ▲공론화위원회 위원 임명 및 분과 변경안 ▲운영규칙 일부개정안 등 안건 심의에 이어 ▲3개 분과회의 및 회의 결과 논의가 진행됐다. 먼저, 위원회는 정현민 부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을 신규 위원으로 임명 후, 자치분권 분과로 배치했다. 정 부회장은 부산시 행정부시장,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정책관을 역임하는 등 자치분권 분야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며, 이번 정 부회장의 신규 임명은 자치분권 분야에 대한 위원회의 전문성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또한, 위원회는 위원회 운영규칙을 일부 개정해, 운영위원회 신설 등의 근거 조항을 마련했다. 운영위원회를 신설함으로써 분
(누리일보) 부산시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관리단·부산국제금융진흥원과 공동으로 '글로벌 금융 허브도시 부산'의 랜드마크인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의 옥외간판을 일제 정비했다고 밝혔다. 옥외간판의 새로운 디자인 확정 후, 지난해(2024년) 7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11월부터 간판 제작과 착공에 들어가, 올해(2025년) 4월 초 모든 공사가 마무리됐다. 이 사업으로 부산국제금융센터 내 옥외간판 중 불필요한 안내표지판(자전거 보관소 포함) 17곳을 제거하고, 11곳을 교체·보수했으며, 차량 진입로 표지판과 미디어 간판 등 3곳을 신규로 설치했다.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의 기존 입간판과 안내표지판 등이 노후화로 경관이 훼손되고, 수목에 가려지는 등 가시성이 부족해 입주기관 직원들과 방문객들이 불편함을 겪게 되면서 시와 관리단·부산국제금융진흥원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부산국제금융센터는 준공 10년 차에 접어들면서 입간판 노후화로 인한 글자 탈락, 도색 벗겨짐, 녹슮 등의 현상으로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2023년 7월부터 관리단에 옥외간판 정비와 주변 환경 개선을
(누리일보) 부산시는 지역소멸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레벨업 사업' 참여자를 오는 4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가치창출가(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의 자연·문화 특성과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를 뜻하며, 지역 가치, 지역 먹거리(로컬푸드), 지역기반제조, 지역특화관광, 거점 브랜드, 디지털 문화체험, 자연친화활동의 7개 분야 활동가를 일컫는다. 이 사업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청년 지역가치창출가(로컬크리에이터)의 성장을 지원해 지역 내 생활인구를 유입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기존 양성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사회와의 연계 강화와 교류(네트워킹)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 확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창업 7년 미만의 청년 지역가치창출가(로컬크리에이터)로, 청년 지역가치창출가(로컬크리에이터) 기업을 대상으로 한 ▲개인형 7개 사, 청년 지역가치창출가(로컬크리에이터) 중심으로 구성된 팀을 대상으로 한 ▲협업형 2개 팀을 모집해 맞춤형 전략으로 지원한다. 지역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