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부산광역시의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4월 10일,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차 부산광역시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 수립” 공청회에 참석하여 부산의 지리적·산업적 특성을 반영한 현실적인 대기환경 개선 방안과 이에 맞는 실제적인 사업 물량 산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승우 의원은 “이번 공청회는 부산시의 미래 환경을 결정짓는 중요한 논의가 이루어지는 자리”라며, 부산의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 도출을 촉구했다. 특히, 현재 제시된 대기환경 관리 계획에서 정량대책(28개) 중 부산시가 조정할 수 있는 17개 사업에 대해 현실적인 조정이 필요함을 언급하며, 구체적인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용역을 통해 제시된 계획량 산정 결과, 미세먼지 수치인 PM-2.5 및 PM-10 목표치는 이미 달성됐지만, NOx, SOx, VOCs 등의 목표는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하며, 장래 배출량(BAU) 수치를 환경부의 기본계획대로 일괄적으로 수용하는 것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이 의원은 “환경부에서는 기후 위기와 급변하는 대기환경을 반영한 현실적인 대기환경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최근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농축산 분야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 농가의 조속한 영농재개와 생산기반 회복을 위한 종합적이고 선제적인 복구 대책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빠른 피해조사와 복구비 지급을 통해 농가 경영 정상화를 도모하고, 응급복구로 적기 영농을 지원하며, 농업정책보험, 농어촌진흥기금 등을 통해 농가 경영안정을 강화하는 한편, 피해 지역의 항구적인 농업 기반 복구와 농가 부담 완화를 위한 정부 지원을 요청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는 농작물 3,862ha, 농기계 10,883대, 시설하우스 783동, 축사 235동, 부대시설 2,411동이며, 가축 피해는 한우 281두, 돼지 25,034두, 닭 174,027수, 양봉 13,740군으로 집계되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피해 농가가 적기에 영농을 재개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구 정책을 총력을 다해 추진하고 있다. ① 신속한 피해조사 및 복구비 지급을 통한 빠른 영농 재개 발판 마련 경북도는 신속한 피해 조사를 위해 타 시·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2025년(2024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합동평가’는 국정 연계 정책 및 도정 주요시책에 대한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도 차원의 시군 대상 종합평가다. 경남도는 국·도정 주요 시책에 대한 시군의 관심과 행정역량 향상을 통해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내고자 2011년부터 합동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국정과 도정 주요과제 추진성과를 도출하고자 도와 시군이 함께 노력했다. 도·시군이 함께하는 정성지표 대응 합동 토론회와 ‘찾아가는 시군 간담회’를 개최하고, 시군 협력지표에 대해서는 가중치를 부여했다. 합동평가는 정량지표 100개(목표달성도), 정성지표 22개(우수사례), 도민평가(우수사례)로 구성됐으며 시군간 상호검증, 도 담당부서의 실적 확인, 외부평가단 및 도민평가단의 평가를 거쳤다. 정량지표 100개는 지역 환경을 고려해 시군별로 부여된 목표 달성도를 중심으로 평가했다. 전체 목표달성도는 지난해 대비 3.8%p 증가한 91.8%를 기록했다. 18개 시군 중 13개 시군이 성과가 개선된 가운데, 시부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10일 오전 11시 경상남도 산림바이오센터에서 산림바이오 자원의 이용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해 경상국립대학교(환경산림과학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바이오가 경제·사회·안보 전반에 걸쳐 전략적 가치를 지닌 기술 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국토의 63%인 산림자원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목표로 추진했다. 양 기관은 산림바이오 자원의 개발 및 활용을 위한 연구를 활성화하고, 산림바이오 자원의 수요처(기업)와 공급처(임가)를 연계하여 안정적인 산림바이오 자원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등 경남 산림바이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산림자원의 그린바이오 소재화 연구 분야 기술·정보 공유 ▵산림바이오 연구과제 발굴 및 추진 ▵보유 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산림바이오 이용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및 세미나 공동 개최 ▵수요(가공, 유통, 판매 등) 및 공급(임가, 농가 등) 산업 관련 정보 공유 등이다. 강명효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생명자원 및 융복합 연구분야 대표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경상남도 통합돌봄협의체』를 출범시키고, 민선 8기 후반기 도정의 핵심 가치인 ‘복지·동행·희망’을 실현하기 위한 ‘경남형 통합돌봄 추진체계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10일 10시 30분 경남연구원 가야대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열고, 부서‧기관 간 칸막이를 허물고 정보와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기 위한 협력 기반으로 『경상남도 통합돌봄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번 협의체는 돌봄이 필요한 도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공공 돌봄 체계인 ‘경남형 통합돌봄’의 추진체계 구축을 실현하기 위한 민‧관‧연‧학 협력 기구이다. 협의체는 당연직 9명과 위촉직 15명 등 총 24명의 위원으로 이루어졌다. 위원으로는 복지, 보건, 의료, 노인, 장애인 등 분야별 전문가, 학계·연구원, 현장돌봄전문가, 도 및 시군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이번 회의에는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협의체 위원 24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전달,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과 함께, 경남도가 추진하는 ‘경남형 통합돌봄 추진체계
(누리일보) 경남도는 10일, 김해시와 김해자율방재단과 함께 김해 수로왕릉역 주변 자전거도로와 자전거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경남도와 김해시, 김해자율방재단이 지난 3월 체결한 협약의 후속 조치로,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자전거도로와 거치대·공용자전거 등 주요 자전거 이용 시설물의 안전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전거도로, 공공자전거 대여소, 안내 표지판 등 시민 이용 빈도가 높은 주요 자전거 기반 시설의 안전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파손, 노후, 이용 불편 등의 문제점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즉시 조치 가능한 사항은 신속하게 정비할 계획이다. 점검에 참여한 김해자율방재단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 내 재난 취약지역 점검, 생활 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점검에 참여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신종우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자전거 이용 시설물 합동 점검을 통해 생활밀착형 안전관리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민
(누리일보) 경상국립대학교(GNU) IT공과대학 전기공학과 학생들이 대한전기협회, 한국전력공사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2025년 전기에너지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박수빈 학생(팀장)과 노근영 학생(팀원)이다. ‘직류(DC)배전 확산을 위한 사업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 박수빈·노근영 학생은 ‘사업화 아이디어(경제성·효율화 중심 비즈니스 모델)’ 분야에 ‘데이터센터 전력 효율화를 위한 DC 전력서비스센터 구축 및 친환경 에너지 허브 조성 방안’이라는 아이디어를 제출해 대상을 차지했다. 최근 AI와 클라우드 산업의 성장으로 인해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기존의 교류(AC) 기반 전력공급시스템은 다단계 변환 과정에서 약 10~15%에 달하는 손실을 유발해 에너지 효율 측면에서 큰 한계를 보이고 있다. 박수빈·노근영 학생은 한국전력이 주도하여 ‘DC 전력서비스 센터’(직류 에너지 허브)를 수도권 및 데이터센터 밀집 지역에 구축하고, 데이터센터에 직류 전력을 직접 공급하는 정책성과 사업성을 겸비한 고
(누리일보) 경상국립대학교(GNU)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는 ‘2025년 경남진주강소특구 이노테크 발굴 및 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할 예비 및 초기 창업자를 5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친환경 미래비행체 부품·소재(특화분야) 및 우수 기술분야 3년 미만의 창업자 또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조기 사업화를 지원한다. 자격요건 검토 및 서류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경남진주강소특구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윙스(W.I.N.G.S) 플랫폼’을 통해 ▲창업 아이템 진단 및 창업교육 ▲투자유치, 경영세무 등 맞춤형 멘토링 상시 지원 ▲수도권 투자상담회·IR 등을 통한 투자연계 ▲우수기업 시제품 제작 및 마케팅 비용 지원 ▲대·중견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진주지역 내 창업유관기관 연계지원(공간연계 등)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등 다양한 밀착형 창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집기간은 4월 9일부터 5월 19일까지이며,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 누리집 사업 공고 혹은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장은 “특구지역 내 예비·초기 창업자 발굴 후
(누리일보)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장진영 의원(국민의힘, 합천)이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의 조속한 개정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2009년 이후 16년간 고정된 공익직불제 농외소득 기준(3,700만 원)을 현실화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오는 4월 16일 제422회 임시회 농해양수산위원회 회의에서 심사될 예정이다. 현행 농외소득 기준은 2007년 당시 전국 가구 평균소득(3,674만 원)을 기준으로 설정된 이후 지금까지 한 차례도 조정되지 않았으며, 2023년 기준 평균 가구소득이 7,185만 원에 이른다는 점에서 현실과의 괴리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퇴직연금, 겸업소득 등으로 기준을 소폭 초과한 농업인이 실제 농업에 종사하고 있음에도 직불금 수혜 대상에서 배제되는 사례가 지속되고 있다. 장진영 의원은 “지금의 기준은 농촌의 현실과 맞지 않으며, 제도 개선 없이는 공익직불제가 본래 취지를 달성하기 어렵다”며, “경남과 같이 농외소득 의존도가 높은 지역일수록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해당 건의안은 국회 계류
(누리일보)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올해도 소방공무원의 심신 건강과 스트레스 회복력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은 2월부터 시작되어 10월까지 총 10회(힐링캠프 5회, 재활승마 5회)에 걸쳐 1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각종 재난현장에서 체력 소진과 외상 후 스트레스를 겪는 소방공무원들이 심신을 재정비하고 회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국립공원공단 가야산생태탐방원에서 열린 1차 힐링캠프에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현장에 지원 출동했던 직원들이 참여하여, 대형 사고 현장에서의 긴장과 심리적 부담을 내려놓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1차 힐링캠프에 참여한 하동소방서 소속 김 소방교(32)는 “현장에서 늘 긴장된 상태로 일해야 해서 심신이 지쳐 있었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동료들과 고민을 나누고, 자연 속에서 잠시라도 마음의 짐을 내려놓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소방교는 이어 “앞으로도 이런 심리 치유 기회가 꾸준히 마련돼서 대원들이 현장에서의 부담을 덜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누리일보) 경남대표도서관은 도서관 주간(4월 12일~18일)을 맞이하여'경남의 웹툰, 세계화를 꿈꾸다'전시를 본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경남웹툰캠퍼스와의 협업으로 준비한 이번 전시는 웹툰을 통한 경남의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전시내용은 ▲세계화를 꿈꾸는 경남의 웹툰 작가와 작품 ▲드라마화된 웹툰 ▲세계화를 이끈 웹툰 등 3개 분야이다. 그 밖에도 동영상을 통해 경남의 웹툰 작가들의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참여 작가로는 경남웹툰캠퍼스에 입주해 있는 ‘좀비묵시록 82-08’을 연재한 ‘경우’ 작가, ‘새동네’를 연재한 ‘림스’ 작가, ‘서울역 네크로맨서’를 연재한 ‘신지훈’ 작가 등 20명이다. 신민철 경남대표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경남의 문화자산인 경남 웹툰의 비전을 느끼고, 다양한 웹툰을 경험해보는 색다른 체험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원수에서부터 가정 수도꼭지까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돗물 공급 강화대책’을 수립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노후화된 수도관에 따른 적수 등으로 인한 불안감 확산에 따라 도민이 공감하는 시책 추진 및 수돗물에 대한 만족도 향상을 위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목표로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하여 도민들이 공감하는 다양한 홍보 활동 등을 통해 물 복지 향상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정수장에서 가정 수도꼭지까지 이어지는 노후 급수관 개량 ▴AI 정수장 도입 등을 통한 정수시설 개선 ▴찾아가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확대 등 빈틈없고 철저한 수질관리 ▴수돗물 수질정보 홍보 등 4개 분야 14개 과제로 구성됐다. 경남도는 지자체가 관리하는 노후 상수관로뿐만 아니라, 옥내 급수관 개량과 물탱크 철거 및 직결급수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하여 수돗물 2차 오염을 방지하고 수돗물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빅데이터 학습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정수장 구축 및 정수장 위생안전 인증제 취득과 찾아가는 우리집
(누리일보)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는 지역특화작목인 도라지의 안정적인 유기농재배와 고품질 생산 확대를 위해'도라지 유기농재배 종합 관리기술 매뉴얼'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도라지는 사포닌, 섬유질, 비타민, 무기질 등 다양한 기능성 성분을 함유한 약용식물이다. 이 중 Platycodin D 성분은 기관지 건강, 간 보호, 항염, 피로 회복에 효과가 있어 최근 도라지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2016년부터 백도라지 플러그 묘 60만~80만 주를 매년 생산하여 농가에 공급하며, 도내 도라지 재배 기반 확대를 지원해 왔다. 과거 자연 채취에 의존하던 약용작물은 수요 증가로 인해 점차 인위적 재배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농약과 화학비료가 사용되면서, 소비자들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도라지 역시 유기농 재배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농가 간 기술 격차는 여전히 큰 상황이다. 특히, 재배 경험이 부족한 농가들은 종자 관리, 영양 공급, 병해충 방제 등 재배 전반에 걸쳐 기술적 어려움을 겪고
(누리일보)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최근 발생한 산불의 영향으로 농업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청군 일대 농가를 돕기 위해, 농작업 대행과 농기계 무상수리 등 긴급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농업기계 안전 전문관이 현장을 직접 찾아 트랙터, 관리기 등을 활용해 경운작업, 두둑성형, 멀칭, 퇴비살포 등 영농 초기 작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업기계 정비도 함께 진행된다. 현장에는 재난 대응을 위해 구성된 도내 농업기계 안전 전문관 28명과 트랙터, 관리기, 운반차량 등 총 22대의 장비가 투입된다. 이를 통해 농기계 정비가 필요한 농가에는 무상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작업이 어려운 농가에는 농작업 대행을 통해 신속한 영농 복귀를 도울 계획이다. 정찬식 농업기술원장은 “봄철 영농 준비가 한창인 시기에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이 차질 없이 농사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상황에 적극 대응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누리일보)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10개 시군과 함께 ‘도시군 합동 경남관광홍보 로드쇼’를 개최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규모 현지 관광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의 10개 시군이 직접 참여해 지역별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대만 현지에 알리고, 실질적인 관광 수요 창출로 이어지도록 전략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대만 주요 여행업계와의 교류를 통해 시군의 해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관광객 유치 기반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11일에는 경남 대표단이 대만 최대 여행사인 라이언 트래블(Lion Travel)과 한국 송출 규모가 높은 콜라투어(Cola Tour) 본사를 방문해 경남의 대표 관광지 및 체류형 콘텐츠를 중점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경남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 인센티브 지원제도도 함께 안내하며, 경남 관광의 경쟁력을 강조한다. 아울러, 경남관광재단과 라이언 트래블은 이날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경남-대만 간 관광 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