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상남도는 4월 12일 오후부터 예보된 강풍 및 강수에 대비해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대응근무에 돌입했으며, 특히 최근 산불피해지역을 중심으로 한 현장 상황근무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기상청이 12~13일 경남 전역에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 및 강수 5~50mm를 예보함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한 조치로 4월 12일 오후 6시 현재 경남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이다. 도는 강풍·강수에 따른 대비와 지난 산불로 인한 피해 지역의 안전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산불피해지의 경우 지면이 약화되어 강풍과 비에 의한 산사태나 낙석 위험이 높다”며,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경남 전역에는 12~13일 사이 5~50mm, 14일에는 5~10mm 가량의 강수가 예보되어 있으며, 침수 및 낙하물 사고 등 복합 재난 가능성이 높은 만큼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누리일보) 부산시는 오늘(13일) 오전 5시 30분경 발생한 사상~하단선 도시철도 공사장 인근 지반 침하 사고와 관련해, 박형준 시장이 오전에 직접 현장을 지휘하는 등 사고 수습과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날 땅꺼짐 사고는 가로 3미터(m), 세로 4.5미터(m), 깊이 5미터(m) 규모로 발생했으며, 박형준 시장은 오전 10시 30분경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사고 경위에 대해 보고 받고, 복구 대책을 지휘했다. 이 날 사고는 오전 5시경 지반침하 발생 의심 최초 신고 및 공사 관계자의 현장순찰 과정에서 징후를 발견하여 현장에서 안전 조치를 취하던 중 땅꺼짐이 발생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 없이 사고를 수습중이다. 시와 관계기관은 오늘 중으로 임시 복구 조치를 완료한 후 내일(14일) 오전 6시경에는 차량 통행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사고원인은 하수박스(BOX)에 매입된 통신관로 연결부의 파손으로 우수가 장기적으로 누수되어 토립자 유출원인으로 인해 공동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향후 전문가의 조사를 통해 사고 발생에 대한 자세한 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다. &
(누리일보) 김천상무가 올해 첫 어린이 체육교실을 진행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4월 10일, 김천실내배드민턴장에서 한걸음어린이집과 올해 첫 어린이 체육교실을 열었다. 한걸음어린이집 원생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대 생활체육학과 재학생들이 진행을 맡았다. 김천상무는 지난해 김천시시설관리공단, 김천대학교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작년 한 해 총 6번의 어린이 체육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높은 호응도와 만족도를 바탕으로 올해도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걸음어린이집 윤주 원감은 “조금 특별한 아이들이다. 상대적으로 체육활동에서 소외되는 경우가 있는데, 오늘 아이들이 마음껏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 진행 외에도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어 주어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 소중한 기회를 만들어 준 김천상무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천상무 이재하 대표이사는 “어린이 체육교실은 작년 한 해 김천상무가 진행한 사회공헌활동 중 가장 호응이 좋은 프로그램이었다. 올해도 지역사회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속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김천상무는 어린이 체육교실을 비롯해 다양하고
(누리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13일 마산로봇랜드에서 열린 제21회 창원야철마라톤대회에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한 교직원 130여 명이 참가해 공정하고 깨끗한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교직원들은 청렴은 말로만이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할 때 비로소 힘을 발휘한다며 직접 마라톤 코스를 달렸다. 또한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에서 도민을 대상으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경남교육청은 교육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부정 청탁의 사례를 보여 주고, 큐알(QR) 코드로 부패 신고 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참여자가 문제를 선택하고 해당 정답에 다트를 던져 맞추는 ‘반부패 청렴 퀴즈 부스’를 운영해 청렴을 향한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 냈다. 이 외에도 자원 순환의 중요성과 생태전환교육의 활동을 알리는 ‘환경보호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고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다 함께 즐기는 세계 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한편, 경남에서 발생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지난 2월 제13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으로 받은 포상금 700만 원 전액을
(누리일보) 경북도의회에서 위촉한 도기욱(예천)·정경민(비례)·이형식(예천) 도의원을 비롯한 결산검사 위원들은 4월 3일부터 9일까지 경북교육청에 대한 결산검사를 마무리하고, 4월 10일부터 경북도에 대한 결산검사를 시작했다. 경북도에서 제출한 결산서에 따르면 2024년도 세입 결산액은 전년도 대비 8,105억 원 증가한 14조 2,321억원으로 주요 증감 원인으로는 ▲골프장 및 원전 준공에 따른 취득세 증가, ▲부가가치세 인상에 따른 지방소비세 확대, ▲국고보조금 증가 등이 꼽혔다. 세출 결산액은 총 13조 3,140억 원으로, 전년 대비 7,178억 원 증가했으며, 순세계잉여금은 전년 대비 1,301억 원 증가한 4,200억 원으로 집계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출 비중이 가장 큰 분야는 사회복지(34.5%)였으며, 이어 ▲농림해양수산(13.6%) ▲일반공공행정(9.0%)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결산검사에서 총 17종의 기금운용 실태도 함께 점검하고 있다. 주요 기금으로는 ▲지역개발기금(1조 2,196억 원, 전체의 64.5%)과 ▲통합재정안정화기금(2,320억 원, 12.3%) 등이 있으며, 이 중 지
(누리일보) 김천상무가 6경기 무패 기록을 마감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4월 12일 토요일 14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8R 원정경기에서 2대 3으로 아쉽게 패했다. 김천상무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김동헌이 골문을 지켰다. 백포는 최예훈, 박찬용, 김민덕, 박수일이 이번 시즌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중원은 서민우와 김봉수가 자리했다. 양쪽 날개는 김승섭과 모재현이 선발로 나섰고, 최전방에 유강현과 이동경이 포진했다. □ 팽팽한 전반, 해결사는 역시 이동경! 경기 초반 양 팀 모두 조심스럽게 공격을 전개했다. 비가 오는 날씨로 인해 필드가 젖으면서 선수들이 공을 다루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다. 김천상무는 경기 초반 몇 차례 코너킥으로 득점을 노렸지만, 기회를 살리지는 못했다. 전반 21분, 이동경이 강력한 오른발 슛을 날렸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24분, 김천상무가 한 차례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 김봉수와 서민우의 중원 연계 플레이로 공을 잡은 모재현이 슈팅을 만들어 냈다. 김천상무의 날카로운 공격은 계속되었다. 전반 32분, 코
(누리일보) 부산시낙동강관리본부는 유아와 가족들이 을숙도의 생태 자연과 교감하며 다양한 숲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을숙도 유아숲체험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체험원은 유아의 정서 함양과 전인적 성장 등을 돕기 위해 시가 올해 2월 을숙도 피크닉 광장 일원에 조성한 공간이다. 숲 교육은 유아에게 ▲학습능력 향상 ▲환경감수성 증진 ▲자아개념 형성 ▲면역력 향상 ▲심리안정 ▲사회성 발달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이용자들이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유아숲 ▲가족숲 ▲힐링숲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계절의 변화와 생명의 교감을 돕기 위한 전문 인력인 유아숲지도사도 배치되어 있다. ‘유아숲 체험’은 유아들이 참여 대상으로 ▲탐구형 유아숲 ▲놀이형 유아숲으로 진행되며, 오는 4월 15일부터 ‘5월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의 예약이 시작된다. ‘가족숲 체험’은 유아를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8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유료로 운영되며, 프로그램의 참여 방법은 향후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 ‘힐링숲 체험’은 성인을 대
(누리일보) 부산시는 지난 11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감염병과 신종감염병 예방을 위해 '2025년 공공방역기동반 역량강화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에는 16개 구·군 보건소 담당자와 방역기동반, 20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역소독 담당자, 주민자율방역단, 한국방역협회 부산지회 등 방역소독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질병관리청과 한국방역협회 부산지회에서 각각 '모기생태 및 환경친화적 방제'와 '방역소독 약품 및 장비 안전'을 주제로 교육했다. 질병관리청 매개체분석과 이희일 과장은 ‘모기생태 및 환경친화적 방제’를 주제로 매개체 전파질환 및 매개체의 종류, 방역과 방제, 종적 매개체 관리, 국내 방제 현황, 매개체의 관리 방법 등을 설명했다. 한국방역협회 부산지회 임재의 홍보차장은 ‘방역소독 약품 및 장비 안전’을 주제로 방역소독 안전 및 사고사례, 방역소독 약품의 종류와 특성, 안전한 취급법, 방역소독 장비의 종류와 방법, 보호복 착용 등 방역소독의 안전한 활동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한편, 기후변화로 인해 모기, 진드기 등 위생해충의 서식지가 다양해지고 출현
(누리일보)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농식품환경연구과 김민기 박사가 최근 경주시에서 개최된‘2025년 한국농약과학회 춘계학술발표회’에서 연구논문 우수발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민기 박사(농업연구사)가 발표한 연구논문‘표고버섯에 발생하는 노랑테가는버섯벌레(Dacne picta) 발생양상 및 농약 살충활성’은 표고버섯에 발생하는 노랑테가는버섯벌레에 대한 발생과 피해, 농약을 이용한 방제에 관련된 내용으로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노랑테가는버섯벌레(Dacne picta)는 버섯의 자실체를 가해해 피해주는 해충으로 최근 표고버섯 재배지에서 지속적으로 피해가 보고되고 있으나 등록된 약제가 없어 방제가 어려운 해충이다. 이번에 발표한 연구에서는 표고버섯에 발생하는 노랑테가는버섯벌레를 국내 처음 보고하고 방제약제 2종을 선발했으며, 학계에선 이번 연구가 표고버섯에 발생하는 해충의 농작물 피해가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농가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어 활용 가치가 높아 파급효과가 크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국농약과학회는 친환경적 방제와 약제 저항성을 주제로 잔류, 이화학, 독성, 살충, 살균, 제초 등 관련된
(누리일보)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산불 피해를 본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지역을 대상으로, 조리식품과 로컬푸드 식재료에 대한 식중독균 검사를 했다. 이는 지난달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다수의 이재민이 대피시설에서 생활을 이어가고 있어, 집단생활로 인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 따른 조치다. 연구원은 이재민 보호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주요 대피시설에 제공되는 조리식품에 대한 식중독균 신속 검사와 산불 피해 지역에서 생산‧유통되는 로컬푸드를 중점 수거해 검사했다. 조리식품 12건, 로컬푸드 46건에 대한 식중독균(살모넬라 등 17종) 검사 결과, 모두 식중독균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식중독 등 식품 관련 안전사고에 대비해 상시 검사체계를 유지하고 필요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창일 감염병연구부장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이 감염병 확산으로 또 다른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산불 피해 지역에 안전한 식재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최근 경북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을 덮친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지역을 청년단체와 청년기업이 피해 주민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지역 사회에 큰 위로와 희망을 주고 있다. 경북 청년봉사단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피해 복구 작업뿐만 아니라 경북 청년 정책참여단과 협력해 기금 모금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경북지구청년회의소(JC)는 김재현 회장의 주도로 생수 2,000개와 초코파이 및 한과 등 긴급 구호 물품을 의성면사무소 안평 지휘 본부에 전달했다. 신속한 물품 지원을 통해 피해 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돕고 있으며, 지역 사회의 빠른 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국청년회의소 문관백 회장은 1천만원의 성금을 기부하며 산불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청년 기업들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달성군의 길섶 한우 이종관 대표는 생수와 라면 등 긴급 구호 물품을 청송군에 전달하며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화를 도왔다. &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지난해 시작한 ‘친환경자동차 정비기술인력 양성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는 도내 자동차정비업 종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영남이공대학교에서 12일부터 정비 인력 양성 교육을 한다. 사업은 도내 친환경차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른 정비·점검 수요와 도민 차량 정비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전기’와 ‘하이브리드’ 자동차 정비 인력 확충을 위해 지난해부터 교육을 진행했다. * 친환경 자동차 분류: 동력원별로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수소전기차, 태양광 자동차 등 ** 최근 5년간(‘20~’24년) 도내 친환경차 누적등록 대수(‘20)34,202→(’21)46,875→(‘22)64,039→(’23)86,644→(‘24)112,100(도내 전체 차량의 7.2%)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북도와 업무협약(2023.9.)을 맺은 경상북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이 교육대상자를 모집하고, 영남이공대가 교육을 진행한다. 전체 교육 예정 인원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매년 100명씩 총 3기수 300명을 선발하며, 기수마다 교육 기간은 3년이다. 연차별 교육과정은 하이브리드차(1년차)→전기차(2년차)→차량배터
(누리일보) 경북도 APEC 준비지원단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응급의료체계 구축 용역을 기반으로 전문가 자문을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의료지원 실행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의료 대응에 나선다. 지원단은 13일 안전하고 신속한 의료체계 마련을 위해 ▴협력병원 23곳 지정 ▴중증 응급질환별 전담의료팀 구성 ▴현장진료소 3곳 운영 ▴응급환자 이송체계 완비 ▴의료인력 확보 등에 주안점을 두고 촘촘한 의료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우선, APEC 참가단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APEC 정상회의 지정 협력병원을 이달 중 기존 13곳에서 23곳으로 확대 지정한다. 협력병원은 지역의 지리적 접근성과 시설·의료 수준 등을 고려해 지정되며, 환자 중증도와 의료 수요에 따라 3단계 협력병원 지정 체계로 운영된다. 1차 협력병원은 동국대경주병원을 포함한 경주·경북권 병원 13곳으로, 준응급 및 비응급 환자를 치료한다. 2차 협력병원은 대구·부산 등 광역거점병원 7곳, 3차 협력병원은 서울권 종합병원 3곳으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면적 2,693.69㎢, 포항·경주·영덕·울진 일원)’이 10일 밤(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의결되어 17일 자로 유네스코의 공식 통보를 통해 세계지질공원 지위를 부여받게 된다. 이번 지정은 북한 백두산과 함께 한반도의 대표적인 지질 유산이 나란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사례로, 국제사회에서 한반도 자연유산의 지질학적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는 2017년 청송에 이어 2개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보유하게 됐으며, 세계가 인정하는 자연유산의 중심지로 다시 한번 위상을 높였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 가치뿐만 아니라 생태·역사·문화 자원과의 연계, 지역사회 협력, 지속 가능한 관리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정하는 제도다.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은 한반도 최대의 신생대 화석 산지, 동아시아 지체구조(tectonic framework) 형성과 화성활동(magmatism)의 주요 흔적, 다채로운 지질 경관을 갖춘 지역으로, 학술적·교육적
(누리일보) 지난달 경북 의성 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이 강풍을 타고 확산되면서 동해안(영덕) 어촌마을까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어가의 생계를 책임지는 어선 26척(8일 기준)이 불에 타는 피해가 발생해 지역 사회에 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경북도는 피해를 본 어선 중, 어선재해보상보험에 가입된 10척은 보험가입 약관에 따라 총 2억원 규모의 보험금이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손해사정 절차를 간소화해 8일 지급됐으며, 미가입 어선은 자연재난 복구비용을 통해 보상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경북도는 2009년부터 어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어선 및 어선원 재해보상보험료 일부를 톤급별로 차등 지원해 왔으며, 보험료 보조 비율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정상원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양환경 변화로 어획량이 급감하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계에 이번 산불 피해까지 더해져 매우 안타깝다”며 “피해 어민들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어업인 경영 자금 지원과 특별 감척, 피해 어구 보상 등 국비 지원을 건의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