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17일 본청 행복지원동 205호 회의실에서 학교업무정상화 TF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학교업무정상화 TF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업무정상화 종합계획의 효과성을 높이고, AI 기반의 학교 업무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학교업무정상화 TF’을 새롭게 구성했으며, 유 · 초 · 중 · 고등학교와 교육지원청 소속의 교감, 교사, 일반직 공무원 등 총 26명이 참여해 오는 2026년 2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내 손안에 AI 업무 매니저’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의 기능 확대와 고도화를 위한 심도 있는 협의가 이뤄졌다. 특히, TF에서는 학교에서 월별로 반복되거나 시기별로 발생하는 주요 업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담당자가 자신의 업무를 검색하면 맞춤형 일정표를 제공하는 ‘월별 업무 일정표’를 개발 중이다. 이는 신규 업무 담당자나 저경력 공무원이 중요한 업무를 놓치지 않고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17일 본청 접견실에서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 및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경북 지역 산불 피해 학생을 위한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 박범근 본부장과 희망친구 기아대책 국내사업본부 장소영 본부장이 참석해, 산불로 피해를 본 학생들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한 지원금을 전달하고, 향후 지원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굿네이버스는 굶주림 없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복지사업과 국제개발 협력사업을 수행하는 글로벌 아동 권리 전문 기관으로, 이번 지원을 통해 긴급 생계비와 물품 지원, 심리 정서 회복 프로그램 운영 등 총 3억 원 규모의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1989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 개발 NGO로, 빈곤과 고통 속에 놓인 이웃의 회복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는 피해 학생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총 2억 1,400만 원 규모의 긴급 생계비를 지원한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10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자리로, 긴급구호 단체들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산불 피해 학생들의 빠른
(누리일보) 4.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부산 특수교육현장을 살피고 교육여건 개선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는 부산교사노동조합과 공동 주최로 18일 15시,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특수교육, 부산이 묻고 답한다》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속적으로 거론되고 있는 특수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현실적으로 살피고, 어려움의 근본적 원인을 분석하여, 실질적 대책 및 중장기적 해결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지난해 인천지역 특수교사 사망 사고로 특수교육 현장의 구조적인 문제가 드러나면서 ‘특수교육 여건 개선’은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사회적 문제로 재부각됐다. 교육당국은 ‘특수교육발전 계획’ 등을 통해 ‘특별한 교육적 요구가 있는 장애학생의 자아실현과 사회통합을 위한 국가의 뒷받침은 당연한 책무이자 교육의 기본방향’이라며 ‘국가책임 맞춤형 특수교육 실현’을 특수교육 정책의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지만, 관련 지원은 크게 나아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부산지역의 경우 지난 10년간 부산지역 ‘초중고 전체 학생수’는 19%의 감소율을 보인 반면 ‘특수교육대상자’는 같은 기간
(누리일보)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 패류양식연구센터는 17일 섬진강 일원에서 직접 키운 기수재첩 종자 45만 마리를 김구연 도의원, 하동군 관계자 및 지역 어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기수재첩은 2024년도 시험연구를 통해 생산된 종자로, 약 10개월간 인공종자생산기술 연구를 통해 5mm 크기로 건강하게 성장한 개체들이다. 방류 전에는 전염병 검사를 통해 질병 유무를 확인하는 등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졌다. 기수재첩은 우리나라 섬진강, 낙동강 하구에 주로 분포한다. 기수 패류 중 식용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며 주로 모래와 펄이 혼합된 곳이나 모래만 있는 곳에 서식한다. 기수재첩은 각장 길이가 3~4cm 정도까지 성장하여 재첩류 중에서도 비교적 큰 편에 속하지만 자원량 감소 등으로 무분별하게 채취되는 사례가 늘어나 자원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패류양식연구센터는 2022년부터 기수재첩 인공종자 대량생산 기술 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5만 마리를 방류한데 이어 올해는 지난해보다 많은 45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는 기수재첩 인공종자 생산기술이 패류양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의령군민공원(구.서동생활공원)에서 ‘2025 경남 청년 버스킹 경연대회‘ 예선 2차전을 개최한다. 이번 예선2차전은 지난해 대상팀인 ‘BLOODLINE’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대학생, 직장인, 자영업자, 바이올리니스트 등 다양한 직종의 청년 버스커 15팀이 경연한다. 경연 후에는 전(前)어쿠스틱콜라보(대표곡:그대와 나, 설레임)의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다. 이날 심사는 김승재(前어쿠스틱콜라보 리더), Ruiz(가수·프로듀서), 김다연(작곡가·디렉터), 주효(前JYP프로듀서)가 참여한다. 김해에서 열린 예선1차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작곡가 겸 디렉터 김다연은 “고향 후배들의 음악을 직접 볼 수 있어 좋았고, 평소 버스킹 활동을 활발히 해온 참가자이어서 그런지, 기대를 뛰어넘는 무대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연 영상은 유튜브 ‘경남청년’에 오는 21일 월요일 오후 2시에 공개된다.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경남 청년정보플랫폼에서 진행된다. 심사위원 점수와 온라인 점수를 합산하여 상위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17일 경남연구원 가야대회의실에서 중앙라이즈위원회, 경남지역혁신대학지원위원회와 함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중앙위원회와 경남위원회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경남 라이즈 추진 현황과 애로사항을 공유해 지역 맞춤형 정책과 라이즈 체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헌영 중앙라이즈위원회 위원장과 위원, 교육부 관계자, 한국연구재단 중앙라이즈센터장, 권진회 경상국립대 총장을 비롯한 도내 9개 대학 총장과 지역혁신기관장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주도 대학지원 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중앙-지역 협력체계 구축과 지역-대학-산업 간 연계 활성화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지역의 자율성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도는 지역 산업 기반의 정주 인재 양성을 위한 경남 라이즈 체계 준비 과정과 올해 경남 라이즈 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했다. 앞서 도는 교육부 라이즈 사업계획 평가에서 문제해결형 교육과정의 필수 반영, 대학별 특성화 전략 수립, 폭넓은 지역 의견수렴·반영 등이 높은
(누리일보) 경남도는 오는 6월 제21대 대통령 선거 일정에 맞춰 분야별 경상남도 핵심 전략과제를 발표했다. 각 정당 및 후보자에게 제안할 핵심 전략과제는 “경남을 경제자유특별자치도로 만들겠다”는 비전 아래 5대 분야 24개 핵심과제로 분류한 100개 세부사업이 담겨있다. 산업·경제분야에서는 경남 경제자유구역특별법 제정을 통해 경남 전체를 경제자유구역으로 확대하고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를 분리, 독립된 경남경제자유구역청을 설립하여 경남을 대한민국 경제자유특별자치도로 만들기 위한 밑그림을 그린다는 계획이다. 먼저 경남이 글로벌 우주항공 수도로 도약하기 위해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역량을 집중하고, 미래 항공모빌리티 특화단지 조성, 우주탐사기술 시험개발 전문센터 설립, 과학기술원 부설 우주항공 과학영재학교 등 관련 인프라를 집적화하여 우주항공산업 발전에 속도감을 높일 계획이다. 디지털 혁신을 통해 창원국가산단을 디지털·AI산단으로 조성하고, 경남 디지털 혁신밸리 조성과 국가 AI 컴퓨팅 센터 유치로 경남을 제조 AI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창원 방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17일 오전 9시 30분 경남도청(본청, 서부청)에서 ‘사랑의 헌혈 및 장기등 기증희망등록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청 직원들과 방문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생명나눔 실천 행사로, 따뜻한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헌혈 행사는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되는 것으로, 지난 2월에 이어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의 협조로 진행되며, 안전하고 신속한 헌혈 절차를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이날은 장기 기증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기증문화 확산을 위해 장기등 기증희망 홍보와 현장 등록을 함께해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란혜 경남도 의료정책과장은 “행사에 참여해 주신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생명나눔에 대한 우리의 작은 실천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큰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헌혈 및 장기기증 행사를 통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건강한 지역사회
(누리일보) 박진현 도의원(비례, 국민의힘)이 발의한 '경상남도 365안심 병동사업 지원 조례'전부개정안이 16일 열린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경상남도가 자체적으로 시행해 온 365안심 병동사업은 65세 이상 도민, '의료급여법'제3조에 따른 수급권자, 그 밖에 가정형편 등을 고려하여 도지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람 등이 최대 15일(의사 소견시 50일까지)간 일반병실 기준 일평균 13만원에 해당하는 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복지사업이다. 작년 기준으로 11,909명의 환자가 연 142,906일을 이용하고 304명의 간병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호평을 받아왔는데, 그동안 사업의 근거가 된 본 조례가 법령 개정과 변화된 현실을 반영되지 못해 여러 불합리함이 있었다. 이에 박 의원이 변화된 현실과 법령에 맞게 대폭적으로 조례를 정비했는데, 주요 내용으로는 간병인의 관리에 관한 규정을 신설하고, 사업의료기관에 대한 지도·감독 사항을 개정했으며, 법률의 위임 없는 의무부과 내용 등을 삭제함으로써 조례의 규범력을 제고했다. 박 의원은 “수술비보다 간병비 부담으로 치료를
(누리일보) 경상남도의회 김구연(국민의힘, 하동)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상남도교육청 학교운동부 및 학생선수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이 16일 열린 제422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김구연 의원이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학령인구 감소와 스포츠클럽 중심 체육활동 전환 속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학교운동부와 학생선수, 학교운동부지도자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하고, 경기력 향상과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은 학교운동부 육성과 학생선수 및 학교운동부지도자의 지원에 관한 교육감의 책무를 비롯하여 △학교운동부 육성과 학생선수 및 학교운동부지도자 지원계획의 수립·시행, △학생선수 학습권 보장 및 인권보호, △학교운동부지도자 복지향상 및 근무여건 개선, △중점학교스포츠클럽 구성 및 육성선수 지원, △실태조사 실시 및 협력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학생선수가 운동과 학업을 병행하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학교운동부 활성화로 경남이 스포츠 인재 육성의 중심지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조인종(국민의힘, 밀양2)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6일 열린 제422회 임시회 제1차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와 경상남도를 빛낸 개인과 단체에게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경남인상’을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며, 조인종 의원을 포함해 총 53명의 도의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조인종 의원은 “그동안 경남을 위해 헌신해 온 분들에 대한 포상이 체계적으로 운영되지 못한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인물들이 널리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례의 주요 개정 내용은 △포상의 종류에 ‘자랑스러운 경남인상’ 신설 △경제, 문화·예술·체육, 사회공헌, 선행·효행·가족, 안전·환경, 기타 도정기여 등 총 6개 수여 부문 신설 △ 공정한 심의를 위한 별도의 자랑스러운 경남인상 심사위원회 설치 등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각 부문별로 공적이 현저한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포상을 수여하게 되며, 심사 결과 해당자
(누리일보)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2025년 4월 16일, 도립대와 창원대의 통합 추진과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기획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해 창원대 부총장, 교육청년국장 등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먼저 도립대와 창원대의 통합 추진 경과를 보고받았다. 양 대학은 지난해 12월 말 교육부에 통합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현재 교육부 대학 통폐합 심사위원회의 심사가 진행 중이다. 향후 교육부의 승인이 이뤄지면 당사자 간 협약 체결을 거쳐, 2026년 3월 통합대학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간담회에서 위원들은 통합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원 감축 여부, 다층 학사제 운영 가능성 등 주요 쟁점 사항들을 점검했다. 아울러, 통합 대학의 중장기 운영 계획에 도립대 캠퍼스의 실질적인 발전 방안이 포함될 수 있도록 주문했으며, 지역 주민의 의견이 우선 반영될 수 있는 추진 절차도 강조했다. 이날 위원회는 올해부터 본격화된 RISE 사업 추진 상황에 대해서도 보고받았다
(누리일보)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4월 16일부터 4월 17일까지 1박 2일간 의령군 및 합천군 소재 교육기관을 방문하여 교육현장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련 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지 의정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경상남도교육청 학생교육원, 미숭산교직원휴양원, 가야산독서당정글북 등 수련활동 기관, 복지시설 및 도서관 등 교육기관의 운영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4월 16일에는 경상남도교육청 학생교육원을 찾아 수련 프로그램 운영 실태와 교육시설 현황을 점검했으며, 현장의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등 교육활동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4월 17일에는 미숭산교직원휴양원을 방문해 교직원 복지시설의 관리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이어 가야산독서당 정글북을 찾아 도서관 및 숙박시설 등 다양한 기능이 융합된 복합 교육문화 공간의 활용 현황을 점검했다. 이찬호 교육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은 도내 교육기관의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자리였다”며 “현장에서 확인된 의견들을 향
(누리일보) 정쌍학(국민의힘, 창원10) 경남도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상남도 임산부·영유아 가족배려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16일 제422회 경상남도의회(임시회)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주요 내용은 △임산부·영유아 가정을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 △가족배려주차구역을 설치하는 대상시설의 범위 규정 △가족배려주차구역의 설치·자동차표지 발급·주차안내 표지 설치 등이다. 조례 제정 배경은 인구감소 시대에 임산부 또는 영유아를 동반하는 가정에 이동 편의를 제공하여 가족 친화적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기 위해서다. 정쌍학 의원은 “공공시설부터 가족배려주차구역으로 전환하기 위해서 도내 시·군과 협조체계 구축이 필수”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기점으로 백화점, 대형마트, 병원, 은행 등 임산부 및 영유아 가정의 이용이 많은 공중이용시설까지 가족배려주차구역으로 점진적으로 변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25일 제422회 경상남도의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오는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부산국제보트쇼’에 참가하여, ‘2025~2026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의 통영 기항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이번 보트쇼 기간 중 ‘클리퍼 요트대회 홍보관’을 운영, 세계적인 해양이벤트의 국내 첫 기항지로서의 상징성과 함께, 경남 남해안을 해양레저관광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있는 비전을 적극 소개할 방침이다.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는 영국에서 시작해 전 세계를 순회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레이스로 대한민국에서는 최초로 경상남도 통영시가 기항지로 선정됐다. 이번 2025~2026 대회는 올해 8월 31일 영국 포츠머스에서 출발하여 2026년 4월경 경남 통영에 기항해 7일간 체류할 계획이며, 기항 기간 세계 선수단 환영 행사, 해양레저 포럼, 요트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경남도는 통영을 중심으로 한 남해안 해양관광자원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국제 해양관광도시로서의 위상 강화는 물론 해양레저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