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러시아 국영 가스사 가즈프롬은 19일(금) 오는 8월 31일부터 3일간 가스관 유지 보수를 이유로 노드스트림1을 통한 가스 공급 중단 발표, 가스 가격 추가 상승이 우려되고있다. 가즈프롬에 따르면, 현재 유일하게 가동하는 포르토바야 컴프레서의 유지보수, 가스 누출점검, 청소 및 테스트 운영을 위해 3일간 가스 공급을 중단할 예정이다. 3일간의 유지보수 작업 완료하고 별도의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으면, 이후 매일 3,300만세제곱미터(mcm)의 가스를 공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7월 가즈프롬은 노드스트림1 연례 유지보수를 이유로 10일간 가스공급을 중단, 가스 가격이 급등한 바 있으며, 이후 계약물량 대비 20% 수준의 가스를 공급중이다. 당시 유지보수 등 점검을 위해 캐나다로 보내진 스트림1 터빈의 러시아 반송을 둘러싸고 독일과 캐나다의 갈등이 빗어졌으나, 국내적 비판에도 불구 저스틴 트루도 캐나다 총리의 러시아 반송 결단으로 갈등이 일단락 된 바 있다.
(누리일보) 베트남 항공여객수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높은 국제유가로 항공사는 적자 운영이다. 팬데믹 이후 베트남 정부가 입국 관련 코로나 방역 조치를 전면 폐지하면서 항공편이 복구되고 여객 수가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총 항공여객수는 전년동기대비 74.2% 증가한 2,330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상반기 대비 60% 수준이다. 국내 여객 수는 2,080만 명으로 전년동기대비 58.4%, 2019년 동기대비 12% 증가했다. 항공화물 운송량은 65만 1천톤으로 전년동기대비 6.8%, 2019년 동기대비 7% 증가했다. 베트남 민간공항 23개 중 22개를 직접 관리하는 베트남 공항공사(ACV)는 올해 2/4분기에 전년동기대비 250% 증가한 순매출액 3조 4천억 동을 기록했다. 그중 항공서비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23% 증가한 3조 2,700억 동을, 금융부문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배인 1조 9,100억 동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베트남 공항공사 순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1.5% 증가한 5조 5,600억 동을 기록했다. 한편,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해 항공사는 적자가 심화됐다. 베트남 항공(V
(누리일보) 독일 정부는 가스 추가 부담금 도입 등 가스 가격 상승에 따른 가계 및 기업의 부담완화를 위해 천연가스 부가가치세를 19%에서 7%로 감경할 계획을 발표했다. 최근 독일 정부는 자국 에너지 기업 구제 및 대체 가스 공급원 확보를 위한 재원마련을 위해 천연가스에 대한 킬로와트시 당 2.4유로센트의 추가 부담금을 도입, 4인 가정 기준 연간 약 480유로의 추가 가스 비용 발생이 예상된다. 당초 정부는 추가 부담금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제를 고려했으나, EU 규정에 위반하는 점에서 EU 집행위와 협의 후 가스 부가가치세를 일시 감경하는 방향으로 전환했다. 이번 가스에 대한 부가가치세 감경은 가스 추가 부담금이 부과되는 2024년 3월 말까지 유지될 예정이다. 한편, 일부 에너지 전문가들은 독일 산업계의 가스 수요 절감 움직임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반면, 전력 업계의 가스 소비량은 감소하지 않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천연가스 부가가치세 감경 조치만으로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어렵다고 강조, 정부의 조치가 정치적 및 경제적으로 핵심을 벗어난 조치라며 비판적 입장을 제기했다.
(누리일보) 대만을 둘러싼 중국과 미국 및 서방과의 고조 조성, 러우전쟁 이후 러시아와 유대관계 강화 등을 이유로 EU와 중국의 외교관계가 악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작년 리투아니아의 사실상 대만 대사관 설치 및 중국+중동유럽(CEE) 인프라 협력 강화를 위한 이른바 '17+1' 협의체 탈퇴 등을 계기로 EU와 중국의 관계가 악화했다. 최근 리투아니아 정부 인사의 대만 방문을 계기로 중국이 리투아니아와 모든 외교관계를 단절한데 이어, 지난 주 리투아니아는 대만에 자국 무역대표부설치를 발표하는 등 양자관계는 더욱 악화됐다. (다만, 명칭은 Taiwan이 아닌 Taipei를 사용) 또한, 라트비아도 지난 주 현 국제 환경에서 자국의 대외 전략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17+1' 탈퇴를 선언하고, 에스토니아도 중국의 對러시아 대응을 비판하며 탈퇴를 선언, '17+1'이 현재 '14+1'로 축소했다. 현재 EU 회원국 가운데 불가리아, 체코, 그리스, 헝가리, 폴란드,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및 슬로베니아가 회원국으로 남아 있으나, 헝가리를 제외한 대부분의 회원국에서 협의체 참여에 대한 회의적인 반응이 고조하고 있는 상황이다. EU는 중국의 대만 해
(누리일보) 한국의 4차 산업혁명 정책 대응 역량 등을 배우고 있는 말레이시아 국‧과장 공무원들이 코로나19 이후, 약 2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오는 22일부터 9월 2일까지 2주간 말레이시아 국‧과장급 공무원 19명을 대상으로 ‘제86기 말레이시아 고급공무원과정’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초급(실무자급), 중견(사무관‧서기관급)에 이어 진행되는 고급(국‧과장급) 과정으로 지난해 7주간 온라인 교육이 선행된 바 있는 비대면‧대면 혼합과정이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등으로 방한 연수가 어려웠으나 말레이시아 정부의 요청으로 비대면 교육을 실시하고, 올해부터 방한 연수로 전환, 지난 6월과 7월에 말레이시아 초급 및 중견관리자들의 방한 연수를 진행한 바 있다. 고급공무원과정 방한 연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대응을 위한 정부와 공무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교육 참여자들이 4차 산업혁명 대응 정책 추진과 지도력(리더십) 역량을 발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방한 연수에서는 지난해 비대면 온라인 강의와 연수회(워크숍)에서 제안된 구상(아이디어)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4차 산업혁명 관련 현장을 방문하고
(누리일보) 이도훈 외교부 2차관은 다음달 뉴욕에서 개최될 제77차 유엔 총회 고위급 회기 준비,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 설명 및 우리 국민의 국제기구 진출 확대 등 협의를 위해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유엔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 차관은 금번 방문 시 모하메드(Mohammed) 유엔 사무부총장, 나카미츠(Nakamitsu) 유엔 고위군축대표, 러셀(Russell) 유엔아동기금 사무총장 등 유엔 고위급 인사 및 토마스-그린필드(Thomas-Greenfield) 주유엔 미국대사 등을 면담할 예정이다. 이 차관의 금번 유엔 방문은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규범 기반 국제질서 및 보편적 가치 수호를 지향하는 우리 정부의 정책 방향을 설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누리일보) 외교부는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한국과 5개 메콩지역 국가 출신 대학(원)생 12명을 대상으로 ‘한-메콩 유스그룹(Youth Group)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1-2022 한-메콩 교류의 해'를 기념하여 최초 개최된 것으로, 한국과 메콩지역 국가 청년들을 대상으로 우리 외교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차세대 친한 인사 네트워크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기획되었다. 참가자들은 워크숍 기간 중 한-아세안 센터, 한국 수자원공사, 세종도시통합정보센터를 견학하고, 현재 한-메콩 협력기금(MKCF) 사업을 진행 중인 웨더피아 및 한-메콩 물관리연구센터의 전문가 초청 강연을 청취함으로써 한-메콩 미래 협력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마지막 날 개최된 모의 한-메콩 협력기금 사업제안서 발표회에서, 참가자들은 3개팀으로 나뉘어 △드론 기술을 활용한 메콩 지역 환경 관리 강화 사업 △온라인 수업 및 대면 교류 프로그램을 통한 지속가능한 메콩 지역 인적자원 개발 사업 및 △한-메콩 인턴십 및 교류 사업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이후 주한 메콩 국가 외교단들의 심사를 거쳐 ‘온라인 수업 및 대면
(누리일보) 조현동 제1차관은 8월19일 로버트 말리(Robert Malley) 美 이란특사 및 엔리께 모라(Enrique Mora) 유럽연합 대외관계청 사무차장과 각각 통화를 갖고, 이란핵합의(JCPOA) 복원협상과 이란 관련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란핵합의 복원 협상관련, 말리 특사와 모라 사무차장은 EU측 최종안 회람과 이란의 회신 등 최근 동향을 설명하고 각 측의 평가를 공유하였으며, 조 차관은 협상 타결에 대한 우리의 지지를 재확인했다. 특히, 조 차관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종안을 성안, 회람하고 미-이란 간 중재를 수행하고 있는 EU 측 노력에 대해 높이 평가하면서, 미국 등 당사국들이 현재 형성된 모멘텀을 계기로 협상을 타결할 시점이며 이를 통해 한국 내 이란 관련 현안 해결에도 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말리 특사와 모라 사무차장은 그간 이란핵합의 복원협상 진전을 위한 우리의 관여와 노력에 대해 평가했으며, 앞으로도 긴밀히 소통해 나가자고 했다.
(누리일보) 박진 외교부 장관은 8.19일 오전 안토니 블링컨(Antony J. Blinken) 미국 국무장관과 통화를 갖고, △한미 관계 △북한·북핵 문제 △지역·글로벌 현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양 장관은 역내 및 국제 정세가 엄중한 가운데 한미 양국간 전략적 소통과 공조가 그 어느 때보다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는 데 공감하면서, 내년 한미동맹 70주년을 앞두고 한미 관계를 한 차원 더 격상시켜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 특히, 양측은 지난 5월 양 정상간 합의에 따라 △한미 연합훈련이 8.16.(화)부터 ‘을지 프리덤 실드’라는 새로운 명칭 하에 시작되었으며, △고위급 확장억제협의체(EDSCG)가 다음 달 중순 본격 재가동될 예정임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미간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 비전을 이행해 나가는 데 더욱 힘을 모으기로 하였다. 양 장관은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였으며,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 대화 복귀를 견인하기 위한 한미간 긴밀한 공조를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측은 윤석열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제안한‘담대한 구상’관련 후속 협의를 가졌으며, Blinken 장관은 이에
(누리일보) 전영희 평화외교기획단장은 8.17일 하노이에서 호치민 정치아카데미 판 반 란(Phan Van Ran) 국제관계연구소장을 비롯한 베트남 싱크탱크 주요 인사들과 한반도 정세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였다. 전 단장은 최근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과 핵실험 가능성으로 한반도 정세가 엄중해졌다고 하고, 북한의 도발에 단호하게 대응하는 한편, 대화의 문을 열어두고 유연하고 열린 외교적 접근을 추진한다는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하였다. 특히, 8.15일 우리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발표한 바와 같이, 북한이 실질적 비핵화로 전환한다면 단계적으로 북한의 경제와 민생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담대한 구상을 소개하였다. 란 소장을 포함한 라운드테이블 참석자들은 올해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확대·심화되고 있는 한-베트남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평가하는 한편, 한국 정부 대북정책 및 현 정세에 대한 이해와 지지를 표명하고, 베트남측의 건설적 기여 방안, 역내 주요 안보 사안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였다. 또한, 전 단장은 금번 베트남 방문 계기, 8.17일 외교부 응우옌 밍 부(Nguyen Minh Vu) 수석차
(누리일보) 김현준 글로벌백신허브화추진단장은 8월 18일 오전 10시 보건복지부에서 응우옌 호앙마이(Nguyen Hoang Mai) 베트남 국회 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만나 우리나라의 보건 및 인구 분야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면담은 베트남 국회 사회위원회 대표단이 우리나라의 보건복지 분야 입법 및 정책 경험 교류의 목적으로 8월 15일부터 8월 21일까지 우리나라를 방문한 것을 계기로 이루어졌다. 양국은 2008년 한-베 보건의료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작년에는 의료물품과 백신을 나누고, 12월에는 한-베 사회보장협정을 체결하는 등 보건 및 복지 분야에서 꾸준히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베트남 국회 사회위원회 대표단은 이번 면담에서 우리나라의 보건의료정책과 함께, 저출산 및 고령화 사회에 대비·대응해 온 경험을 공유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특히, 보건의료정책 중에서도 건강보험의 운영구조, 재정, 수가 결정 등 건강보험제도 체계와 의료인 면허제도를 포함한 의료인력 관리 및 민간과 공공 의료 기능에 대한 정부의 역할과 책임 등에 구체적인 관심을 표하였다. 이에 김현준 글로벌백신허브화추진단장은 건강보험제도 정책
(누리일보) 영국 통계청에 따르면, 영국의 7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6월 9.4%에서 10.1%로 상승, 1982년 2월 이후 최고치이자 G7 회원국 가운데 처음으로 두 자리 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통계청은 7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을 견인한 주요 요인으로 전월 9.8%에서 7월 12.7%로 증가한 식품과 러우전쟁에 따른 전기, 가스 등 에너지 가격 상승 등을 지적했다. 향후 물가 전망과 관련, 영란은행(BoE)은 4분기 물가상승률이 13%까지 상승한 후 2023년 전반에 걸쳐 높은 수준을 유지한 후 2024년에 목표 물가수준인 2%대로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물가상승률 최고치가 15%를 상회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했다. 영란은행은 경기침체 우려에도 불구, 1995년 이후 처음으로 0.5% 이자율 인상을 단행, 현재 1.75%를 유지. 대다수 전문가는 9월에도 0.5% 추가 이자율 인상을 전망했다. 반면, 영국의 제조업 지출 비용 상승률이 지난 6월 사상최고치인 24.1%에서 7월 22.6%로 감소한 점에서 향후 물가상승 압박이 다소 완화될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했다. 또한, 글로벌 경제성장 둔화에 따른 철강 등 원자재 수요
(누리일보) 캄보디아 국가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15일 섬유의류신발 산업 근로종사자들의 최저임금을 내년부터 인상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노사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추가 회의를 통해 조율할 예정이다. 동 산업 노조 측은 최소 20달러에서 최대 50달러까지의 근로자 임금 인상을 요청했다. 캄보디아 섬유, 의류, 신발, 여행용품 근로종사자의 최소임금은 전년대비 2달러 인상된 월 194달러이며,주거 및 교통비 지원 명목의 7달러를 추가로 수령했다. 한편, 캄보디아는 동 산업에 1,100개의 공장과 75만 명의 근로자들이 있으며 올해 상반기 전년대비 40% 증가한 66억 달러를 수출하며 캄보디아 외화수입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출처: https://en.vietnamplus.vn/cambodia-starts-talks-to-raise-wage-for-textile-workers-for-2023/235728.vnp]
(누리일보) 박진 외교장관은 8.17일 오후 페테르 씨야르토(Péter Szijjártó) 헝가리 외교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양국관계 발전 △실질협력 증진 △국제무대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장관은 양국이 1989년 수교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온 것을 평가하고, 작년 11월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양국 관계를 더욱 심화시켜 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양 장관은 전기차 배터리 등 신산업 분야 한국 기업들의 헝가리 진출이 활발한 것을 평가하고, 양국 간 경제협력을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박 장관은 헝가리 진출 우리 기업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으며, 씨야르토 장관은 우리 기업들이 원만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씨야르토 장관은 헝가리가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지지한다고 하였으며, 박 장관은 헝가리의 부산 지지 결정에 사의를 표하고 향후 국제무대에서 협력을 지속해 나가자고 했다.
(누리일보) 러시아의 독일 가스 공급량이 20% 수준으로 급감한 가운데 독일은 최근 가스 공급국으로 부상한 노르웨이와 가스 공급 확대 협력에 합의했다. 유럽 가스 선물가격이 16일(화) 사상최고치인 메가와트시당 234.5유로를 기록한 가운데 러시아 국영 가스업체 가즈프롬은 올 연말 가스 가격이 현행 대비 60% 인상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작년 가스 가격은 메가와트시당 28.8유로) 15일(월) 독일-노르웨이 정상회의 후 노르웨이는 원유 증산을 위한 가스 투입 대신 최대한 많은 양의 가스를 독일 등 유럽에 공급할 것을 약속했다. 독일은 통상 자국 가스 수요의 약 20%를 노르웨이에서 수입하고 있으나, 최근 가스 수입 비중이 30%로 증가, 노르웨이가 독일의 최대 가스 수입국으로 부상했다. 노르웨이 가스 수입비중 증가는 러시아 가스 수입량 축소에 기인한 것으로, 다만 신규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 없이 가스 수출량의 획기적 증가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지난 7월 노르웨이의 전세계 가스 수출량은 102bcm로 전년동월대비 6% 증가에 그침. 다만, 수출량의 미미한 증가에도 불구, 노르웨이의 7월 가스 수출액은 130억 유로로 전년 동월 대비 4배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