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지난 수년간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소극적인 입장을 견지해온 독일이 EU 통상정책의 재활성화 및 적극적인 무역협정 체결을 요구해 주목받고있다. 독일의 올라프 숄츠 총리는 29일(월) 대외교역을 통해 유럽의 번영을 계속 유지해야 하며, 이를 위해 추가적이고 지속성 있는 무역협정과 통상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21세기를 다극화 시대로 규정하며 EU가 이미 체결한 무역협정에 만족하지 않고,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등 새로운 파트너십 구축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독일은 'EU-미국 범대서양무역투자파트너십(TTIP)' 협상 당시 국민적 반감을 경험한 이후 대외 무역협정 체결에 소극적 입장이었으나, 러-우전쟁과 對중국 경쟁 심화 등을 배경으로 통상정책을 이데올로기에서 실용주의로 전면 전환한 것으로 평가했다. EU가 지난 7월 뉴질랜드와 통상 및 지속가능한 개발과 관련한 새로운 접근방식을 담은 무역협정을 체결한 가운데, 전통적으로 보호주의 경향의 인도와의 무역협상이 숄츠 총리가 요구한 EU의 적극적 통상정책의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한편, 독일은 29일(월) EU 집행위와 EU-캐나다 포괄적경제무역협정(CETA)의 일부
(누리일보) 베른트 랑게 유럽의회 국제통상위원장은 美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전기차 보조금제도 변경 관련 EU의 우려를 해소하지 않을 경우, 미국을 WTO에 제소할 방침을 표명했다. 對미 통상정책자문역을 겸직하고 있는 랑게 위원장은 양자간 다양한 통상분쟁 해법 모색과 글로벌 지정학적 통상현안 해결을 위한 양자간 협력이 필요한 중요 시점에,전기차 보조금제도 변경으로 새로운 통상분쟁을 야기한 점에 유감을 표명, 합리적 기간 내 EU의 관련 우려를 해소하지 않으면 미국을 WTO에 제소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랑게 위원장은 전기차 보조금제도 변경이 ① 환경보호를 위한 통상규제로 볼 수 없고, ② USMCA 체약국 캐나다와 멕시코에 영향이 적은 차별적 정책으로 WTO 협정에 위반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미국의 신임 위원 선임 거부로 WTO 상소기구가 사실상 무력화되고 미국이 대체 분쟁해결 기구에 참여하지 않은 가운데, WTO 분쟁해결패널에서 EU가 승소해도 WTO 상소기구를 통한 이행강제는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다만, 작년 2월 개정된 EU 통상이행강제규정(EU Trade Enforcement Regulation)을 통해 WTO 분쟁해결패널의 결정
(누리일보) 캄보디아 여행 성수기인 10월 이후 관광산업 회복 속도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캄보디아 호텔 및 게스트하우스의 70%가 영업을 재개했다. 캄보디아 내 총 739개의 호텔 및 게스트하우스 중 520개가 영업을 재개했으며 나머지 190개는 영업중지, 29개는 폐업을 신고했다. 캄보디아 총 2,529개 식당의 85.6%(2,166개)이 영업을 재개했으며 363개의 식당은 영업중지 또는 폐업을 신고했다. 관광부 대변인 Top Sopheak은 지난 2년간 앙코르 유적공원이 위치하여 관광객이 자주 찾는 시엠립(Siem Reap) 내 기업들의 90%가 영업을 중지하거나 폐업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음을 밝혔다. 그러나 작년 11월부터 관광객들에 대한 격리제도를 폐지하면서 국제관광객 수가 증가하자 영업을 중지했던 기업들의 46%가 영업을 재개했다. 캄보디아 여행 성수기인 10~12월 국제 관광객 수가 늘어날 경우 영업을 재개하는 기업 수 역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캄보디아 일일 국제방문객 수는 약 5천명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그중 700~800명은 시엠립에 방문했다. 한편, 올해 1~7월 누적 캄보디아 방문 국제
(누리일보) 몽골을 공식 방문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은 8.29일 오후 오흐나 후렐수흐(Ukhnaa KURELSUKH) 몽골 대통령을 예방하였다. 박 장관은 한몽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우리 정상의 강력한 의지를 직접 전달하고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구체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이번에 몽골을 방문하였다고 설명하였다. 박 장관은 한국은 글로벌 중추국가를 실현해 나가는 과정에서 자유・민주주의・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몽골과의 협력과 연대를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후렐수흐 대통령은 1990년 수교 이래 모든 분야에서 획기적으로 발전한 양국관계를 평가하고, 한국과의 협력은 몽골에 있어 최우선 순위라고 화답하였다. 아울러, 한몽 양국 관계를 향후 5년간 더욱 도약시켜 황금시대로 만들어 나가자고 하였다. 박 장관과 후렐수흐 대통령은 양국 간 교류 및 실질 협력이 확대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 특히 광물・자원 개발 분야에서 후렐수흐 대통령은 '희소금속 협력센터' 추진 등 양국 간 협력을 계속 지지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아울러 박 장관은 후렐수흐 대통령의 3대 국정과제(10억 그루 나무 심기 운동
(누리일보) 9월 8일 예정된 유럽중앙은행(ECB) 이사회에서 유로존 이자율을 당초 유력 전망치인 50베이스포인트(bp) 보다 높은 75bp 인상 가능성이 제기됐다. 지난 7월 50bp 이자율 인상을 단행한 ECB가 최근 인플레이션 급등 및 美 연방준비제도(FED) 고금리 기조 등 영향에 9월 50bp 또는 75bp까지 인상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27일(토) 美 연준의 잭슨홀 연례경제심포지움에서 이자벨 슈나벨 ECB 이사, 프랑수아 빌르루아 드갈로 프랑스 중앙은행장, 마틴스 카작스 라트비아 중앙은행장 등이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에 고착할 수 있다며 과감한 이자율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카작스 중앙은행장은 최소 이자율 인상폭은 50bp 이상, 그리고 50~75bp 사이의 이자율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하며, 이자율 인상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빌르루와 중앙은행장은 9월 과감한 이자율 인상 후 연내에 '중립 이자율' 수준에 도달해야 한다고 강조. 다만 카작스 중앙은행장은 내년 1분기 경이 적절하다고 언급했다. 지난 7월 이자율 인상으로 현재 ECB는 경기부양을 위해 0%를 유지하고 있으나, 경제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을 일정하게 관
(누리일보) EU의 무역방어조치의 일환으로 교역상대국과 공공조달 분야 상호주의 관철을 위한 이른바 '국제조달규정(International Procurement Instrument, IPI)이 29일 발효됐다. EU의 공공조달시장이 교역상대국에 대체로 개방되어 있는 가운데 IPI 규정은 주로 중국, 일본 및 한국 등 아시아 주요 교역 경쟁상대와 미국의 'Buy America'에 대응, 조달시장의 공정한 경쟁 환경 확립을 위한 내용이다. IPI 규정은 교역상대국이 EU 기업에 대해 자국 조달시장에 대한 입찰을 제한하거나, 불공정하게 취급할 경우 우선 해당국과 협의를 통해 문제점을 시정하되,협상을 통한 해결이 불가능할 경우, 해당국 기업의 EU 조달시장 입찰을 거부하거나 입찰 조건에 불이익을 부여하는 것으로, 향후 EU가 협상 또는 제재 중 어디에 중점을 두고 규정을 운영할지 주목된다. 한편, EU가 보조금 관련 무역방어조치 일환으로 추진 중인 'EU 역외보조금규정'이 'EU 외국인직접투자심사규정' 개정안에 비해 EU 집행위에 더욱 큰 재량권을 부여, 각 기업이 집행위의 관련 동향에 주목하며, 관련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현재 입법과
(누리일보) 태국은 오는 10월 1일부로 일일 최저임금을 평균 5.02% 인상된 328~ 354THB(9.1~9.8 USD)로 인상하는 것으로 결정했다.(지역별 최저임금* 상이) ※ 1 USD = 36.0 THB 환율 적용 이번 최저임금 인상으로 태국 월 최저임금은 9,840~10,620THB(약 273~295USD)수준으로 상승했다. 태국 노동부(MoL)는 이번 최저임금 인상을 코로나 팬데믹 이후 14년만의 최고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급등한 물가로 생활이 힘든 근로자 지원 차원의 인상이라고 밝혔다. 7월 태국 물가상승률은 7.61%를 기록했다. 현재 시행중인 최저임금은 지난 2020년 1월, 지역별로 1.6~1.8% 인상된 313~336THB(8.7~9.3 USD)으로 최저임금이 인상되는 오는 10월 1일 이전까지 유효하다. 한편, 동남아시아 지역 제조기지로 발돋움중인 베트남 월 최저임금은 현재 325만~468만VND (약 141~203USD) 수준이다. [출처:https://www.reuters.com/markets/asia/thailand-raise-daily-minimum-wage-by-5-oct-1-official-2022-08
(누리일보) 인도 유력매체 중 하나인 `The Economic Times'에 의하면 K-드라마, K-팝으로 인한 한류열풍으로 자동차, 휴대폰, 가전제품 등의 한국소비재에 대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BTS, 블랙핑크 등 K-팝의 열풍은 K-드라마로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20년에는 넷플릭스 인도의 K-드라마 시청이 전년 대비 370% 폭증하는 등 우리 드라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오징어 게임'은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넷플릭스 인도에서 11주 동안 1위, 28주 동안 탑10에 선정되었다. 업계 관계자들은 한국브랜드들이 한류열풍을 통한 마케팅과 함께 뛰어난 품질로 시장점유율을 점차 높이고 있다며 한국 브랜드의 위상을 높이 평가했다. 한국 브랜드는 특히 자동차, 가전제품과 같은 인도의 내구소비재 부문에서 그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 (자동차 산업) 유럽 자동차 산업 분석기관 `Jato Dynamics'에 따르면, 한국 브랜드 자동차의 인도시장 점유율은 금년 2분기 22%로 2020년부터 3년간 비슷한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인도 소비자들의 SUV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누리일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해외건설협회(회장 박선호)가 주관하는 ‘2022 글로벌 인프라 협력 콘퍼런스’(Global Infrastructure Cooperation Conference, GICC)가 8월 30일부터 2일간 서울 신라호텔(장충동)에서 대면 행사로 열린다. GICC는 지난 2013년부터 정부와 주요 해외발주처, 다자개발은행, 건설·엔지니어링 기업간의 인프라 분야 협력과 우리기업 해외시장 진출지원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국내 최대의 행사로서, 주요 발주국의 장‧차관 등 핵심인사를 초청하여 인프라 개발 계획과 발주 예정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1:1 수주 매칭상담과 다자개발은행·정책금융기관의 투자지원 상담회 등이 개최된다. 올해로 10번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3년만에 각국 인사를 직접 서울로 초청하여, 대면 행사로 개최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중동, 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등에서 15개국의 인사들이 행사장에 직접 모여 발주정보를 교류하고, 올해 신설된 장관·CEO 포럼을 통해 각국의 다양한 경험과 비전을 바탕으로 인프라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원재 1차관, 어명소 2차관과
(누리일보) 외교부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글로벌 개발 파트너십을 위한 지평 확대’를 주제로 「제15회 서울 ODA 국제회의」를 9월 1일 신라호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도훈 외교부 제2차관의 환영사, 손혁상 코이카 이사장의 개회사, 마티아스 코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과 마수드 아메드 글로벌개발연구소(CGD) 소장의 축사에 이어 아르미다 살시아 알리샤바나 유엔 사무차장 겸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ESCAP) 사무총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되며, 4개 세션별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제사회가 코로나19 팬데믹, 기후변화, 지역 분쟁 확산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직면한 가운데,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우리나라의 역할과 국제개발협력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글로벌 현안 해결을 위한 새로운 파트너십에 대해 논의한다. • 세션 ① :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ODA 추진 방향’을 주제로, 감염병, 기후변화, 안보 등 초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전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촉진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로서의 역할과 방향성을 모색 • 세션 ② : ‘신흥공여국의 부상과 국제개발협력의 변화’를 주제로, 개발협력 방식
(누리일보) 박진 외교부 장관은 2022. 8. 26일 저녁, 롯데 호텔에서 개최된 한-베트남 수교 30주년 및 베트남 국경일 기념 리셉션에 참석하였다. 박 장관은 축사를 통해 한-베트남 수교 30주년과 77번째 베트남 국경일을 축하하고, 지난 30년간 양국관계가 제반 분야에서 급속히 발전해 왔다고 평가하였다. 박 장관은 우리 정부가 對아세안 관계 강화에 큰 중점을 두고 있고 베트남은 아세안내 우리의 핵심 파트너라고 하면서, 한-베트남 양국이 지난 30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양국 관계를 더욱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아울러, 박 장관은 금년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들이 개최되고 있다고 하고, 동 행사들이 양국 정부와 국민들이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누리일보) 기획재정부와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 발개위)는 8.27일 화상회의로 '제17차 한․중 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하였다. 회의에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허리펑(何立峰) 발개위 주임을 수석대표로 하여, 양측 정부의 차관, 차관보, 국장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부총리 간 거시경제 동향과 정책을 논의하는 것은 물론, ❶경제분야 실질적 협력, ❷공급망·신산업 협력, ❸제3국 공동진출 협력, ❹서비스산업 협력, ❺탄소중립 정책교류를 주요 의제로 논의하였다. 양측 수석대표는 한·중 수교 30주년(8월24일)을 기념하면서 그간 이뤄진 양국 경제교류의 성장과 발전을 평가하고, 코로나 등으로 정체된 경제협력 관계를 기존의 양국 간 상호 존중 기조 하에 활성화하는데 공감하였다. 양측은 금번 회의가 코로나19와 글로벌 불확실성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20년 10월 화상으로 개최된 16차 회의 이후 약 2년 만에 만나 실질적 경제협력 대화의 물꼬를 트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였다. 이를 반영해 이번 회의에서는 합의의사록 및 3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추 부총리는 지난 30년 한중간 성장
(누리일보) 우리나라는 8.26일 제네바에서 개최된 무기거래조약(ATT : Arms Trade Treaty) 제8차 당사국회의 폐회식에서 만장일치로 제9차 당사국회의 의장국(임기 : '22년 8월-'23년 8월)으로 선출되었다. 우리나라가 무기거래조약 당사국회의 의장국을 맡은 것은 동 조약이 국내 발효된 2017년 2월 이래 최초로, 주제네바대표부 정무 담당 차석대사가 당사국회의 의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금번 무기거래조약 의장국 수임은 우리나라가 수출통제 선도국으로서 ▴제5차 당사국회의 부의장('18-'19년) 및 ▴운영위원회 위원('21-'22) 수임 등을 통해 무기거래조약 활동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온 점이 반영된 것으로 평가된다. 우리나라는 제9차 당사국회의 의장국으로서, 무기거래조약 실무그룹 회의('23년 2월, 4월) 및 당사국회의('23년 8월)를 주재하고, 사무국 및 부의장단, 보조기구 간 사전 협의를 통해 주요 의제에 대한 회원국 간 입장을 조율하는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다. 우리 정부는 이번 무기거래조약 당사국회의 의장국 수임을 계기로 수출통제 및 비확산 관련 국제 논의에 대한 기여를 확대하고, 책임 있는 방산 수출국으로서의
(누리일보)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관련 계획을 발표했다. 동 계획에 따르면, 9월 중에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등이 참여하는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추진단을 발족하고, 구체적인 건립방안 연구용역에 착수하기로 하였다.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방안 연구용역 과정에서 대통령실을 비롯한 관계기관 협의와 전문가 및 국민의사 수렴 등을 거쳐 대통령 제2집무실의 기능 ‧ 규모 ‧ 위치 등 구체적인 건립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2023년 상반기에 기본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즉시 설계에 착수할 수 있도록 조속히 사업규모를 도출하여, 올해 정기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설계비를 증액 추진하기로 당정간에 합의했다.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는 2022년 대선 공약으로 제시되었으며, 이어서 국회가 지난 5월 말 법률 개정을 통해 행정중심복합도시 내에 대통령 제2집무실을 설치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다. ㅇ 이후 관계부처 합동으로 국가균형발전, 국민과의 약속 이행, 국정운영의 효율성 측면에서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방안을 검토해왔으며, 국정과제(12번, 116번)에 최종 반영되었다.(7월
(누리일보) 박진 외교부 장관은 8.28일 우리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건립‧운영 중인 몽골 국립의료원 2병원 국립진단치료센터를 방문하여 주요 시설을 시찰하고 의료장비 기증식에 참석하였다. 동 센터는 2019년 우리 정부의 유상원조 사업인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통해 건립되었으며, 이후 우리 정부는 무상원조사업을 통해 내실 있는 운영을 지속 지원 중이다. 동 병원은 총 5층 규모로, 첨단 의료기기, 의료정보시스템 및 원격진료 시스템 등을 보유하고 있어 코로나19 상황 속 중환자 치료에 중심적 역할을 수행했다. 동 건립사업은 한-몽 간 보건 협력을 통한 우호관계 강화 모범사례인 동시에, 몽골의 의료시스템 개선 및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지원하여, 몽골 3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건강한 몽골인 운동’달성에도 기여해왔다. 이번 방문 계기 우리 정부는 국립진단치료센터 의료진의 역량강화 및 의료기기 현대화를 위해 내시경 부품 등 의료장비를 추가 지원하기로 하였다.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