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상남도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와 대형 산불로 인한 사면붕괴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사면 안전관리·산불 2차 피해 대응체계를 선제 정비하고 있다. 도는 18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여름철 사전대비 점검 TF 회의’에 참석해, 24개 중앙부처, 17개 시도, 한국도로공사, 국립공원공단 등 총 40여 개 유관기관과 함께 산사태·사면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하고, 여름철 풍수해 대비 사항을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산사태 방지대책 △사면 안전관리 추진계획 △산불 피해지역의 2차 피해 방지대책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공동 대응체계 구축 필요성도 강조됐다. 도는 그동안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재해취약지역과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선제적으로 추진해왔다. 해빙기 기간에는 도시개발사업장 47곳, 건축공사현장 142곳, 공공 건설현장 134곳, 도로비탈면 급경사지 965곳, 산사태 취약지역(1·2등급) 1,256곳 등 총 2,500여 곳의 점검을 마무리했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위험 요인은 우기 전까지 정비를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18일 로봇랜드에서 창원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단체 등과 함께 놀이시설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놀이시설 인파가 많아지는 봄을 맞아 놀이시설 이용 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 화재·건축물 붕괴 등 위험 상황 대처 가이드라인을 비롯해 일상 속 위험요소를 손쉽게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사용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안전신문고는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를 누구나 휴대전화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신고하면 처리해 주는 시스템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창원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와 안전보안관이 함께 안전신문고 가입·신고 방법을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어린이 안전히어로즈와 안전보안관은 학교와 생활 속 안전지킴이다. 지난해 11월 멘토-멘티 결연식을 갖고 어린이 안전히어로가 학교주변 위험 상황을 발견하면 멘토인 안전보안관에게 알려 신고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도는 18개 시군에 안전보안관 873명,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218명을 위촉해 안전예찰 활동을 하고 지난해 5500여 건의 위험요소를 안전신문고로 신고해 개선했다. 김일수
(누리일보)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한 ‘2025년 환경측정분석기관 정도관리 숙련도 시험’에서 수질, 먹는물, 폐기물 3개 분야 12개 항목 ‘만족’으로, 기관 ‘적합’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국내 숙련도 평가는 국제표준(ISO/IEC 17043)에 부합하는 분석 역량 강화와 데이터 신뢰성 확보를 목적으로 매년 실시되며, 숙련도 시험 판정 기준에 따라 항목별로 평가하고, 이를 종합하여 기관을 평가한다. 연구원은 2024년 미국 환경자원학회(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가 주관한 국제 숙련도 시험에서 수질 20항목, 먹는물 17항목, 토양 12항목 등 총 49개 항목 모두 ‘만족’ 판정을 획득, 국제적 수준의 시험‧검사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변종환 물환경연구부장은 “모든 분야에서 숙련된 시험‧분석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함으로써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의 측정분석 분야의 정확도와 데이터 신뢰성을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숙련도 시험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환경분석 전문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누리일보) 경남도는 18일 오후 1시 30분 서부청사 소회의실에서 먹거리위원회를 개최하고 경남 지역먹거리 계획(2025년~2029년)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명주 경제부지사(공동위원장), 강삼규 한농연 회원(공동위원장), 우기수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위원 등 먹거리 전문가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경남 지역먹거리 계획으로 4대 전략, 12개 전략과제, 64개 실행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주 내용은 ▵광역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치 운영을 통해 지역 생산 친환경 농산물 공급을 확대하고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공공급식 대상을 노인 관련 복지시설도 참여 ▵기존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한단계 진화한 부산, 울산이 함께 참여하는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등이다. 또한, 오는 2029년까지 먹거리 순환체계 구축, 도농상생 활성화, 건강한 먹거리 보장, 거버넌스 협력체계 구축 4대 전략 이행을 위해 20개 성과지표도 마련했다. 주요내용은 ▵공공급식 계약재배 참여 농가 800호 육성 ▵먹거리 지역 인증제 도입 ▵공공급식 이용처 700개소 이상 확보 ▵로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도내 산란계 농장의 자율 방역체계 강화를 위해 ‘방역기준 유형부여’ 제도를 운영 중이며, 오는 30일까지 올해 대상농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농장별 방역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에서 까지 유형을 부여하고, 각 유형에 따라 차등화된 방역 지원과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농가의 자율방역 수준 향상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평가 주요내용으로 농장관리, 소독·방역시설 운영, 방역수칙 준수 등이며, 이 외에도 고병원성 AI 발생 횟수와 농장 주변 환경조사 결과가 포함된다. 일정 기준 이상의 방역유형을 받을 경우 ▵인근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시 예방적 살처분 제외 선택권 부여 ▵동절기 현장점검 축소(자가점검으로 대체) ▵농장주 소유차량 또는 알 운반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 예외 적용 등이다. 살처분 제외 범위는 유형의 경우 발생농장으로부터 3km 내까지 살처분 제외가 가능한 반면 , 유형은 1~3km 농가에 적용하여 1km 내 농가는 제외한다. 그리고 일시이동중지 예외는 , 유형 농장에 한하여 적용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관할 시군 농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18일 하동 쌍계사에서 열린 ‘2025년 차문화 대축전’에서 천년 전통의 차문화 계승과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축전은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열리며, 천년 전통의 차문화를 계승하고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첫날인 17일에는 선다회 주관으로 쌍계사 차 시배지에서 찻잎 채취 행사가 열렸으며, 18일부터는 다도 시연, 다맥 전수식, 고산음악회, 케이(K)-어울림 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외 차인(茶人)과 관광객들이 참여해 차문화의 깊이를 함께 체험하고 있다. 특히 ‘다맥 전수식’은 차도(茶道)의 기틀을 세운 진감국사, 초의선사, 고산대선사의 정신을 기리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지리산 자락에서 시작된 우리 전통 다도의 맥을 계승하는 상징적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박 지사는 축사를 통해 “천년을 이어온 차문화는 우리 정신문화의 소중한 유산이며, 신라 흥덕왕 때 당나라에서 들여온 차나무를 처음 심은 쌍계사는 한국 차문화의 뿌리를 간직한 매우 의미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를 거듭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18일 오후 1시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제54회 전국소년체전과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김해시 소재 숙박업 영업주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사)대한숙박업중앙회 경상남도지회가 함께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친절 응대・청결한 환경・합리적인 가격’이라는 슬로건 아래 경남을 찾는 전국 각지의 선수단과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숙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서 숙박업 영업주들을 대상으로 ▵합리적 숙박 요금 책정 ▵청결하고 쾌적한 숙박환경 조성 ▵밝은 미소로 친절한 손님맞이를 홍보하고 체전 선수단과 관계자들의 숙박 예약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적정 숙박요금 책정 등을 적극 독려했다. 김옥남 경남도 식품위생과장은 “우리 지역을 방문하는 모든 분이 편안하고 좋은 인상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 숙박업소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다시 찾고 싶은 경남’이 될 수 있도록 모두의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도는 전국소년체전 성공개최를 위하여 지난 2월 「숙박・식품안전
(누리일보) 경상남도와 낙동강유역환경청는 18일 오후 2시 의령 홍의장군 축제에서 의령군와 합동으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축제에서 1회용품이 다량 사용되는 문제점이 있어 축제장을 찾는 도민과 관람객이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친환경 축제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당일,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서약받기 ▵분리수거O/X 퀴즈 ▵인스타그램 팔로우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여 홍보물품(수저세트, 친환경 텀블러)을 나눠주며 관광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의령 홍의장군축제는 지난해 축제장 내 푸드코트에서 1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여 전년도 대비 방문인원이 145% 증가했음에도 폐기물 발생량은 13% 줄여 친환경 축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의령군과 같이 다회용기 사용을 통한 친환경 축제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하여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에서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자발적 참여 및 행동변화 유도를 위
(누리일보)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제355회 임시회 기간 중인 4월 16일,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을 심사했다. 이번 회의에는 4월 2일 보궐선거로 합류한 정영길 의원(성주)이 4선 경험을 바탕으로 도민 복리 증진에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창욱 부위원장(봉화)은 여러 사업을 통합해 APEC과 연계하려는 시도가 효과를 저해할 수 있음을 지적하고, 수산물 방사능 검사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시료비를 국비로 지원받을 것을 촉구했다. 노성환 위원(고령)은 전략작물 전환에 따른 소득 안정을 위해 농기계 혼용 문제 해결과 교육 지원 확대를 요청했으며, 고품질 쌀 연구개발 강화와 가업승계농업인 지원 확대를 제안했다. 김재준 위원(울진)은 연간 5천 톤에 달하는 폐어구로 피해가 400억원에 이른다며 친환경 어구보급사업 확대를 요청했다. 이충원 의원(의성)은 봄철 심각한 냉해 피해를 언급하며, 과원이 고지대 중심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농업기술원의 적극적 지도와 냉해에 강한 신품종 개발을 촉구했다. 정영길 의원(성주)은 소규모 임대농가는 농기계 구입비
(누리일보)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4월 15일부터 16일 이틀에 걸쳐 문화환경위원회 소관부서인 문화관광체육국, 기후환경국, 산림자원국, APEC준비지원단, 보건환경연구원에 대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경상북도 임산부 및 유아동의 축제·행사 등 우선입장에 관한 조례안'등 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정경민 부위원장은 지자체(시·군)에서 충분히 수행 가능한 소규모 시군보조사업을 도비로 신규 편성한 것은 타당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도와 도교육청 간의 긴밀한 업무 협의를 통해 민간보조사업의 중복 지원 여부를 면밀히 확인하고, 중복 지원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을 철저히 관리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북부지역 5개 시·군에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에 예산이 우선 투입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대진 위원(안동)은 산불 발생 시, 전통 사찰 내 지정문화유산의 안전한 이동과 보존을 위한 장소와 보안시설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관련시스템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산불감시원에게 지원되는 인건비와 유류비가 현실에 맞지 않아 아쉬움이 크다며, 감시 및
(누리일보) 경상북도의회는 일본 정부가 4월 18일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강화하기 위해 ‘영토·주권전시관’을 리뉴얼하여 재개관한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적인 폐관을 촉구했다. 이번에 재개관한 영토·주권전시관은 몰입형 영상 기술을 도입해 젊은 세대를 겨냥한 체험형 전시로 탈바꿈했으며, 독도, 센카쿠열도, 북방영토 문제에 대한 일본의 불법적인 주장을 체계적이고 노골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경상북도의회는 일본정부가 2018년부터 영토·주권전시관을 통해 왜곡된 주장을 반복해온 사실을 지적하며,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히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해 일본 정부가 체험형 전시를 통해 왜곡된 주장을 젊은 세대에까지 주입하려는 행위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강력히 규탄했다. 박성만 의장은 "일본 정부가 진정으로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이라면, 과거사를 직시하고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며, "경상북도의회는 앞으로도 독도 영토주권 수호를 위해 국내외 다양한 대응 활동을 더욱 강력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규식(포항) 독도수호특별위원장은
(누리일보)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농업과학교육원은 4월 18일 칠암캠퍼스 산학협력관 105호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최고농업경영자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이용복 경상국립대 농업생명과학대학장, 이주환 경상국립대 농업과학교육원 부원장, 장은실 경남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정균환 최고농업경영자과정 총동문회장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입학한 최고농업경영자과정생은 시설딸기 26명, 농산물가공 22명, 시설작물보호 20명, 한우생산가공 12명 등 모두 80명이다. 경상국립대 최고농업경영자과정은 1978년에 전국 최초의 대학 영농교육기관인 새농촌 영농자 양성소로 설립되어, 지난 46년간 4873명의 최고농업경영자를 배출하는 등 경남 지역 농업 발전을 견인할 전문 농업경영인 양성과 농가 소득 향상, 농업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이날 입학한 최고농업경영자과정생들은 1년 동안 농업경영자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교양과 전문농업경영기법 등을 배우게 된다. 아울러 현장실습과 선진지 견학, 전공별 전문교육, 워크숍, 성공사례 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누리일보)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국어문화원(원장 정영훈 국어국문학과 교수)은 경상남도민을 대상으로 ‘2025 도전! 우리말 맞히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자주 틀리는 어문 규범, 한글과 관련한 지식 등을 맞히는 것으로, 경남도민들의 한글과 바른 우리말 사용에 대한 관심을 북돋고자 마련했다.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 대회는 작년에 경남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경상남도민이라면 누구나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대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우리말 관련 문제를 제한 시간(2분) 안에 풀어서 제출하면 된다. ‘2025 도전! 우리말 맞히기 대회’는 4월부터 11월까지 상시 운영하며, 매달 넷째 주 수요일부터 7일간 실시한다. 10월에는 한글날을 맞아 한글과 세종대왕에 관한 문제가 출제될 예정이다. 매달 높은 점수를 받은 3명을 뽑아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 누리집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누리일보) 사천해양경찰서는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이하여 수상레저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8(금)일 밝혔다. 최근 3년간 사천해경 관내에서 발생한 수상레저 사고는 총 120건으로 이 중 93건(77%)이 정비 불량, 연료 부족 및 배터리방전 등으로 인한 표류사고가 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천해경은 개인 레저활동자의 예방정비 미흡, 기관 정비 불량 등으로 인한 표류사고와 이로 인한 2차 안전사고 발생 우려를 줄이고자 수상레저기구 전문 수리업체와 합동으로“찾아가는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무상점검 중 평상시 레저기구 관리 방법 및 긴급 조치 요령을 안내하고 안전수칙 및 근거리 활동자'자율신고제'홍보 등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한다. 무상점검 서비스는 오는 5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사천시 동금동 팔포항, 5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고성군 하일면 맥전포항 내에서 실시하며, 4월 21일부터 5월 7일까지 사천해양경찰서 교통레저계(055-830-2449)에서 사전 예약을 받는다. 사천해양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영주시에 있는 국립산림치유원에서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음 행복’ 1기 정서·심리 지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유보통합 정책의 하나로, 1기(4. 18.~ 4. 19.)와 2기(5. 16.~ 5. 17.)로 추진되며 교사의 영유아 정서·심리 지원의 전문성을 높여 영유아의 온전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교사의 마음 건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첫 시간에는 동신대학교 박희현 교수가 ‘영유아 정서발달 지원을 위한 감정코칭’ 특강을 진행했다. 교사들은 △정서발달 지원의 기초 △정서지능(EQ) △감정코칭 5단계 전략 등을 배우며, 영유아의 감정을 세심하게 이해하고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방법을 익혔다. 이어 국립산림치유원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숲 체험과 명상, 치유 장비 체험, 마음 치유 찻자리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어 교사들의 심신 회복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 특히, 연수 동안 교사들은 유보통합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서 느끼는 정서·심리 지원의 어려움과 개선점을 활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