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리일보) 군포시중앙도서관은 제62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시민들이 시를 통해 삶의 여유와 위로를 느낄 수 있도록 나태주 시인과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태주 시인은 대표시 [풀꽃]의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라는 내용처럼 짧고 담백한 시로 널리 사랑받는 대한민국 대표 서정시인으로 어려운 표현 대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언어로 일상의 소중함과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전해왔다.
오는 4월 14일 오후 2시 중앙도서관 다목적실에서는 '나태주 시인과의 만남' 특강이 열린다. 이번 강연은 시인이 직접 전하는 작품 이야기와 함께, 시를 통해 삶의 위로와 지혜를 시민들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중앙도서관 야외광장에서는 나태주 시인의 대표 시 20여 편을 감상할 수 있는 시화전 '풀꽃, 바람에 읽히다'가 마련된다.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에서 시를 산책하듯 즐기고 봄내음을 느끼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도서관 1층 오픈갤러리에서는 나태주 시인의 시집을 전시하고, 시민들이 직접 시를 필사해 보는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방문객들은 시를 한 글자씩 따라 써 내려가면서 작품의 의미를 깊이 새기고, 시어가 전하는 여운 속에서 일상에 잔잔한 위로와 휴식을 얻을 수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나태주 시인의 시는 누구나 쉽게 읽고 공감할 수 있는 힘이 있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시를 더욱 가까이에서 느끼고, 지친 일상 속에서 작은 위로를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