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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교육원, UNODC와 최초 ‘글로벌 해양범죄 교육 프로그램’ 실시

베트남·필리핀 해양치안 법집행기관 대상 초청연수 교육과정 운영

 

(누리일보) 해양경찰교육원은 국제기구인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 요청에 따라, 원내 국제교육훈련센터에서 ‘글로벌 해양범죄프로그램(GMCP)’ 교육과정이 3월 18일부터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제 해양범죄 대응을 위한 국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참여국 법집행기관 공무원의 전문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해양경찰에서 최초로 마련됐다.

 

교육은 총 2차에 걸쳐 진행되며, 1차(3.18.~3.20.)와 2차(3.23.~3.25.) 과정으로 운영된고 과정별로 25명씩 총 50명의 베트남ㆍ필리핀 해양치안 관계자가 참여한다.

 

해양경찰교육원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전문수사요원 12명을 강사진으로 구성했으며, 단순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실무 적용 가능 한 증거채증 ▲마약단속 정보공유 ▲거짓말탐지 ▲디지털포렌식 ▲수장·화재 감식 등 최신 과학수사 기법을 중심으로 현장 대응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이를 통해 국제기구 및 참여국 간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가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함으로써 글로벌 해양치안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 한 연수생은 “대한민국 해양경찰의 선진 교육환경과 전문 수사기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다”며 “이번 교육에서 습득한 노하우를 자국 현장에서 적극 활용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UNODC와의 공동교육은 대한민국 해양경찰의 우수한 수사역량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제 해양범죄 대응을 위한 글로벌 교육거점 기관으로써 역할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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