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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망설임은 없다” 경남 신규 구급대원, 현장 판단력 ‘UP’

3~5일, 구급전문교육사 멘토링... ‘병원 선정·환자 분류’ 집중 교육

 

(누리일보)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함안군 소재 119특수대응단에서 진행된 신규 임용 구급대원 대상 '실무 적응 집합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임용 초기 대원들이 긴박한 재난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심리적 압박감을 해소하고, 이론과 실제 현장의 간극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본부는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도내 각 소방서에 배치된 신규 대원들을 119특수대응단으로 소집해 강도 높은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기간 동안 경남소방본부 소속 베테랑들로 구성된 '구급전문교육사 협의회'가 멘토로 나서, 교과서에는 없는 실전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아낌없이 전수했다.

 

교육 과정은 최근 구급 현장의 최대 현안인 △신속·정확한 병원 선정 및 의료 지도 요청 △병원 전 응급환자 분류체계(Pre-KTAS) 숙달에 집중됐다.

 

특히 내과·외과·소아청소년과 등 실제 출동 빈도가 높은 위급 상황을 가정해, 신규 대원들이 환자 평가부터 응급처치, 이송 병원 선정까지 전 과정을 주도해 보는 ‘현장 사례 기반 시뮬레이션’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과정에서 선배 교육사들은 후배들의 판단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해 ‘초보의 망설임’을 없애는 데 주력했다.

 

백운성 구조구급과장은 “3일간의 집중 훈련을 통해 신규 대원들이 현장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자신감을 얻었을 것”이라며 “이번 교육이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 사수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소방본부는 앞으로도 구급전문교육사 협의회를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 구급 서비스의 질을 단계적으로 높여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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