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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매달 ‘세시풍속 체험의 날’ 운영

3월부터 11월까지 ‘우리 가족 모다들엉 박물관 나들이’ 개최

 

(누리일보)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이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제주의 세시풍속을 테마로 한 체험 프로그램 ‘우리 가족 모다들엉 박물관 나들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물관 야외 공간을 적극 활용해 도민과 관람객이 잊혀가는 전통 절기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우리 가족 모다들엉 박물관 나들이’는 3월 정월대보름부터 11월 동지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각 월별 절기에 맞춘 특색 있는 체험 콘텐츠가 마련돼 매달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3월 정월대보름 ‘솟대 만들기’ △4월 영등할망맞이 ‘영등할망 만들기’ △5월 삼짇날 ‘클레이 화전 만들기’ △7월 유두절 ‘넉둥배기 체험’ △9월 ‘감물 손수건 염색’ 등 제주의 자연과 풍속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활동이 이어진다.

 

행사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박물관 광장에서 진행되며, 우천 시에는 바다전시관 앞마당이나 사회교육실로 장소를 옮겨 운영될 계획이다.

 

회당 참여는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별도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어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선물 같은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찬식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모다들엉’이라는 이름처럼 도민들이 박물관에서 함께 소통하며 제주의 세시풍속을 몸소 체험하길 바란다”며 “전통문화가 박물관 안에만 머물지 않고 일상 속 즐거운 놀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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