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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연구원 2026년 ‘10대 연구 아젠다’선정

전북연구원, 대전환 시대 대응을 위한 2026년 핵심 연구 아젠다 발표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속가능한 미래 전략을 설계하는 전북연구원(원장 최백렬)은 민선 8기 도정 비전 실현과 급변하는 정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6년 ‘10대 연구 아젠다’를 선정·발표했다.

 

전북연구원은 20일 이슈브리핑을 통해 ▲도민경제 ▲농생명산업 ▲문화·체육·관광 ▲균형발전 ▲도민행복 등 5대 분야를 정책적 틀로 설정하고, 분야별 핵심 과제를 구체화한 10대 연구 아젠다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젠다는 전북의 미래 경쟁력 확보와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목표로, 중장기 도정 핵심 과제를 선도적으로 뒷받침하는 전략적 연구 과제들이다.

 

10대 연구 아젠다는 △피지컬AI·RE100 대전환의 선도모델 정립과 확산 △전북 성장엔진 고도화로 산업혁신 생태계 강화 △전북경제 자생력 강화를 위한 전주기 밸류체인 고도화 △농생명산업 특화 발전과 농촌사회 혁신역량 강화 △문화·체육·관광 정책의 새판짜기와 국내 거점화 △지역특화형 정주인구 역동성 회복 △생활인구 유입·정주화 제도 고도화 △지역 중심 국가균형성장 전략축 재설계 △전북형 돌봄기본사회 기반 조성 △지역 주도 기후·생태·환경 정책모델 선도로 구성된다.

 

▲먼저 도민경제 분야에서는 피지컬AI와 RE100 대전환을 축으로 첨단 모빌리티·바이오헬스 산업 전환 모델을 마련하고, 가상융합산업 육성, K-방위산업 MRO 클러스터 조성, 연구·교육 거점 구축 등을 통해 전북 산업의 성장엔진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통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첨단기술 기반의 고부가가치 산업 생태계로 전환하는 데 주력한다.

 

▲농생명산업 분야에서는 스마트농업, 동물헬스케어, 메디컬 푸드, 특화 수산업 등 전북의 강점을 살린 신산업 육성과 함께, 농촌사회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특화 농촌마을 모델과 주민 역량 강화 체계 구축을 병행한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첨단 농생명산업 수도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는 관광개발계획과 관광객 실태조사, 지역문화 진흥계획 수립을 통해 전북 관광의 중장기 비전을 정립하고, 해양문화유산 국제교류지구 조성, 제2국기원 건립, 미식관광 활성화 등 전략 사업을 통해 전북을 국내 문화관광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균형발전 분야에서는 정주·생활인구 확대와 광역교통망 확충을 중심으로 지역 활력 회복에 나선다. 청년 정주형 혁신 생태계 구축, 생활인구 제도 고도화, 제2차 공공기관 이전 대응 전략, 광역교통시행계획 수립 등을 통해 인구 유입과 지역 간 연계를 강화하고, 국가균형성장을 선도하는 지역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도민행복 분야에서는 돌봄기본사회 실현을 목표로 성년후견제도, 사회서비스 체계 고도화, 지역사회보장계획 및 인권기본계획 수립 등을 추진한다. AI 시대에 취약계층의 기본권과 돌봄을 강화하고, 도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정책 기반 마련에 초점을 둔다. 이와 함께 기후·환경 분야에서는 지역 주도의 탄소중립 이행 역량 강화를 위해 성과관리 체계와 거버넌스를 고도화하고, 기후·생태·환경 정책을 지역 발전 전략과 연계하는 실행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전북연구원은 “이번 10대 연구 아젠다는 단기 현안 대응을 넘어 전북의 구조적 전환과 미래 도약을 준비하기 위한 전략적 연구 로드맵”이라며 “도정과 시·군 정책을 선도적으로 지원하고, 현장에서 작동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데 연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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