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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60~64세 임플란트 지원 만족도 94.8%

수혜자·의료기관 모두 긍정 평가... 의료 형평성 개선 효과 확인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2023년부터 시행 중인 60~64세 임플란트 지원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종합 만족도가 94.8%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사업 수혜자 161명과 참여 의료기관 66곳, 시군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난 1월 한 달간 진행됐다. 조사 결과 전반적인 사업 운영과 효과에 대해 높은 평가가 나왔다.

 

수혜자 설문에서는 치료비 부담 경감 효과가 94.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신청 절차 만족도는 92.4%, 사후 관리 만족도는 91%로 조사됐다.

 

경남도는 60대 초반 중장년층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신청 문턱을 낮춘 행정 서비스, 시술 이후의 관리가 도민의 긍정적인 평가를 끌어낸 것으로 분석했다.

 

의료기관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보건소와의 소통 원활이 95.2%, 의료기관의 지속 참여 의향은 94.6%, 구강건강 개선 효과는 93.6%로 나타나 의료 현장에서도 정책의 실효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특히 의료기관의 높은 참여 의향과 행정 기관 간의 긴밀한 소통 체계는 민·관 협력을 통한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 제공의 발판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도는 설문 대상자의 의견을 반영해 2026년 사업 운영 지침도 개선했다. 신청서에 본인부담금 발생 가능성을 명확히 안내해 수혜자의 중도 포기를 예방하고, 장기 미시술자 관리 기준을 신설했다.

 

사업 시행 이후 현재까지 약 3천500명이 혜택을 받았다. 경남도는 2026년에도 총 15억 9천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간 1천여 명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거주 만 60~64세 도민 가운데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계층, 저소득 위기가구,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 납부자다.

 

비급여 임플란트 최대 2개까지 지원하며, 소득 수준에 따라 의료급여수급권자 등은 1개당 최대 100만 원, 건강보험료 하위 50% 대상자는 1개당 최대 7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사업 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관할 시군 보건소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경남도 정국조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만족도 조사를 통해 경제적 사정으로 치과 치료를 포기하는 도민이 없도록 의료서비스 형평성을 제고하고 체감도 높은 구강보건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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