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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국 전남도의원 “목포 갓바위권역 재정비, 더 늦출 수 없다”

문화산업진흥지구 특례ㆍ수묵비엔날레 연계 필요성 강조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최선국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1)은 지난 3일 문화융성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목포 갓바위권역을 서남권 문화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조속한 전략 수립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갓바위권역은 문화예술회관, 미술관, 박물관 등 주요 문화시설이 집적된 지역으로 문화거점으로 발전할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수묵비엔날레 아트센터 건립과 연계해 권역 전체의 기능과 역할을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관광 흐름이 단순 방문형에서 체류형ㆍ문화향유형 관광으로 전환되는 만큼, 갓바위권역도 이에 맞는 재정비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시의성을 강조했다.

 

또한 “전남ㆍ광주 통합 특별법에 문화산업진흥지구 지정 관련 특례가 포함된 만큼, 이러한 제도적 기반을 활용해 문화인프라를 전략적으로 확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도 갓바위 문화타운의 시설 노후화와 시설 간 연계 부족, 콘텐츠 경쟁력 한계를 지적하며 권역 재정비 필요성을 제기한 바 있다.

 

전남도는 현재 갓바위권역을 중심으로 복합문화예술공간 조성과 예술인마을, 입암산 정원 조성 등을 포함한 기본계획 수립을 검토 중이며, 관련 용역비(1억 원)를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 의원은 “갓바위권역 문화지구는 서남권 문화경쟁력과 직결된 핵심 자산”이라며 “체계적인 종합계획을 통해 전남을 대표하는 문화 랜드마크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AI 데이터센터 조성 등으로 외국인과 전문인력 유입이 예상되는 만큼, 정주 여건과 연계한 문화환경 조성도 선제적으로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효석 문화융성국장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단계별 추진 방향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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