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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중기 성장·숙련기술 성과 한자리에

중소기업 합동시상식서 경영혁신·노사화합·기술 분야 시상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26일 중소기업의 성장과 산업현장 숙련기술인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2025 중소기업 합동 시상식’을 열고 기업경영·노사화합·숙련기술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과 개인을 시상했다.

 

중소기업 대상은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2007년부터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대상 ㈜에이비알 ▲금상 아르고마린토탈㈜ ▲은상 ㈜삼우에코 ▲동상 토탈산업㈜ 등 4개 기업이 선정됐다.

 

㈜에이비알은 친환경 배터리 직접재활용 기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해 국제 환경 규제에 대응 가능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아르고마린토탈㈜은 광양항 검수·검정 서비스를 통해 항만물류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으며, ㈜삼우에코와 토탈산업㈜도 자동화 설비 기술력과 산업플랜트 전 공정 수행 역량을 각각 높이 평가받았다.

 

산업평화상은 노사화합과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한다. 올해는 ▲대상 두원기업㈜ ▲금상 박주용 케이씨㈜ 대표 ▲은상 조정훈 롯데케미칼㈜ 상무 ▲동상 김병곤 (사)여수산단건설협의회 대표가 선정됐다.

 

두원기업㈜은 29년간 무분규를 유지하며 신뢰 기반의 노사문화를 정착시켰고, 박주용 대표와 조정훈 상무는 각각 현장 안전 강화와 노사제도 개선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병곤 대표는 여수국가산단 플랜트건설 분야에서 5년 연속 임단협 무분규 타결을 이끌었다.

 

전라남도 자랑스러운 향토기업 인증은 15년 이상 기업활동을 이어온 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대창식품 ▲㈜광일식품 ▲㈜유원산업기술 ▲㈜에이블 탑 ▲대한폴리켐㈜ ▲㈜코스 ▲아르고마린토탈㈜가 선정됐다. 수상 기업에는 3년간 정책자금 최대 20억 원 융자, 이차보전 우대, 스마트공장·판로지원 등 기업지원 사업 가산점이 제공된다.

 

전라남도 명장은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과 기술 전수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다. 올해는 ▲김재근 ▲박명희 ▲임형지 ▲심은홍 ▲육상석 등 5명이 선정됐다. 선정된 명장에게는 명장 현판과 증서, 연간 100만 원씩 5년간 총 500만 원의 기술장려금이 지급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수상한 중소기업과 숙련기술인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었다”며 “앞으로 AI·에너지 등 관련 산업 발전과 함께 전남지역 산업 생태계 전반의 도약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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