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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전국 AI 발생 지속...유입 '원천 차단' 총력

김애숙 정무부지사, 거점소독시설·철새도래지 통제초소 현장 근무자들 격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도내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현장 방역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올겨울(2025/2026 동절기) 전국 6개 시도 가금농장에서 22건, 10개 시도 야생조류에서 21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하면서 제주 유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제주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비발생 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단 한 건의 AI 발생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선제적 차단방역에 나서고 있다.

 

제주도는 현재 도내 주요 지점에 거점소독통제시설 11개소(제주시 6, 서귀포시 5)와 철새도래지 통제초소 5개소(제주시 2, 서귀포시 3)를 운영하고 있다.

 

거점소독시설에서는 가금농장을 출입하는 모든 축산 관련 차량을 대상으로 철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철새도래지 통제초소에서는 철새도래지 내에서의 낚시, 사진 촬영을 위한 철새 근접 행위 등을 제한하는 등 AI 바이러스 전파 매개체인 철새 서식지 주변을 집중 방역관리하고 있다.

 

또한 AI 발생지역에서 생산된 가금류 및 가금산물 등의 제주 반입을 금지하고 있으며, 위반 시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26일 철새도래지 통제초소와 거점소독시설을 직접 방문해 축산차량 소독체계 운영 상황과 시설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김 부지사는 “전국적으로 AI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만큼 어느 때보다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시기”라며 “철저한 현장 중심의 선제적 차단방역으로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을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주도는 앞으로도 방역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며, AI 유입 차단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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