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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산림박물관 겨울 특별기획전 개최

전통 목가구와 회화의 조화 '겨울의 결, 붓의 온기' 특별기획전 개최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 산림박물관은 겨울철을 맞아 내년 3월 15일까지 전통 목가구와 현대 평면회화를 함께 조명하는 특별기획전 ‘겨울의 결, 붓의 온기’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산림박물관이 소장한 전통 목가구와 박현민·최만식 작가의 평면회화 작품을 한 공간에 배치해, 전통과 현대,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전시로 구성됐다. 전통 생활문화 유산인 목가구의 미감에 현대 미술의 해석을 더해 관람객에게 새로운 문화 향유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전시장에는 조선시대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반닫이와 머릿장(버선장·전주장) 등 다양한 전통 목가구가 전시된다. 장인의 손길이 깃든 목가구의 실용성과 조형미를 통해 한국 전통 목공예가 지닌 미적 가치와 깊이를 느낄 수 있다.

 

박현민 작가는 일상의 사물에서 발견한 감정의 결을 섬세한 붓질과 바느질 기법으로 풀어낸 작품을 선보인다. 삶의 기억과 시간이 담긴 작업은 전통 가구와 어우러지며 전시 공간에 따뜻한 서정성을 더한다. 최만식 작가는 한지 위에 아크릴과 유화를 활용해 전통성과 현대성이 공존하는 조형미를 구현하고, 신선세계의 신비로운 이미지를 한국적 미의식으로 확장한 작품을 전시한다.

 

전북자치도 산림박물관 관계자는 “계절별 기획전을 통해 전시 공간에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가 예술과 산림, 전통과 현대를 잇는 콘텐츠로서 관람객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특별기획전 관람과 함께 상설전시관과 영상관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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