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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시‧군 기업애로해소 우수사례 5건 선정

시군 기업애로해소 우수사례 5건 선정, 현장형 지원모델 확산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시‧군의 기업 애로 해결 우수 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한 ‘기업애로해소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서면 평가를 통해 기업 현장에서 실제 성과를 낸 사례를 중심으로 후보를 선정한 뒤, 본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 등 총 5건의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기업전담제를 통해 축적된 다양한 현장 해결 사례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이를 시‧군 전반으로 확산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해결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군별 주요 우수사례로 진안군(최우수)은 설비 노후화와 기반시설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농공단지 입주 기업들을 대상으로 환경 개선을 추진해 기업 활동 여건을 개선했다. 전주시(우수)는 베트남과의 경제 교류를 확대하며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현지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해 지역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뒷받침했다. 정읍시(우수)는 산업단지 내 유휴 상태로 남아 있던 완충녹지를 주차 공간으로 활용해, 장기간 이어져 온 주차난을 해소했다.

 

무주군(장려)은 식품제조가공업체가 겪던 허가‧등록 절차상의 애로를 신속히 처리해 조업 지연을 최소화하고, 생산 활동의 조기 정상화를 이끌었다. 고창군(장려)은 정주 여건 개선과 생활 SOC 확충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인구소멸 위기를 대응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들 5개 사례는 시‧군이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애로 요인을 진단하고, 제도 개선이나 행정 지원을 통해 실제 문제 해결로 이어진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는 문제 해결 과정과 함께 정책적 시사점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사례 분석 결과 ▲정확한 문제 진단 ▲기관 간 신속한 협업 ▲정책과 지원의 연계 ▲공무원의 적극적인 대응이 공통으로 높은 성과를 이끈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이 자리에서는 ‘2024년 기업하기 좋은 도시’ 평가를 통해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전주시와 고창군의 기업지원 우수사례도 함께 공유돼, 시‧군 간 정책 경험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됐다.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이번에 선정된 사례들은 단순한 성과 소개를 넘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정책 자원”이라며 “우수사례를 표준화하고, 해결 과정에서 드러난 한계와 개선점을 함께 분석해 보다 효과적인 기업 지원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 성장의 걸림돌이 되는 구조적 애로를 선제적으로 해소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기업하기 좋은 전북’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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