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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부서 간 소통과 협업체계 강화 및 시민 생활안전 중심 행정 추진 강조

 

(누리일보)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는 11월 24일부터 12월 2일까지 9일간 실시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위원회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다각도로 살펴보고 총 129건의 시정 및 개선사항을 제시했다.

 

감사 대상은 경제환경국, 도시국, 주택국, 교통국, 수도자원국을 비롯한 3개 구청, 그리고 부천도시공사로, 위원회는 정책 전반에 대해 행정의 실효성, 적극성, 시민 안전, 재정 건전성 등 측면에서 폭넓게 점검했다.

 

도시교통위원회는 개발사업과 관련해 상동 길병원 부지의 특혜 논란을 언급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 이행을 주문했다. 또한 학생 통행이 많은 개발지역 인근의 안전관리 미흡, 이주가 완료된 지역의 방치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에 대해 실효성 있는 안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지부진한 원도심 주택정비사업 관련해서는 부천시 가로주택정비사업이 경기도 전체의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실제 사업 성과가 극히 미미하다며, 정비사업의 실효성 확보와 함께 개발 해제 시 발생하는 매몰비용 지원, 탈출구 마련 등 조합과 주민의 부담 완화를 위한 시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하게 주문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GTX-B 신중동역 환기구 위치 재검토,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시의 광장 통합관리를 위한 기반 구축, 화물차 불법 주정차 해소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 수립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현안에 대해 현실적인 대안 마련을 요구했다.

 

환경 및 기후 분야에서는 탄소중립 플랫폼 사업의 예산 미편성, 탄소중립 관련 정책 홍보 부족, 수소차 충전소 관리 미흡 등 실효성 낮은 운영 실태를 지적하며 시민 참여 확대와 실효성 있는 정책 운영을 위한 기반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부천도시공사 감사에서는 행정사무감사 자료 제출 미흡, 실내체육시설 등 소방안전 점검 미이행, CNG·수소·전기충전소의 적자운영과 업체 체납 문제에 대해 공사의 기본적인 행정 수행에 대한 전면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그 외에도 위원회는 하우로 확장공사 구간 내 신규 주택 건설, R&D 종합센터 내부 재시공, 공동주택 폐기물집하장 위치 문제, 소사 힐스테이트 사용승인·기반시설 연계 미흡 등 부서 간 소통과 협의 부족으로 인해 업무 지연 및 주민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에 부서 간 사전 협의 강화 및 유기적 정보 공유 시스템 구축을 통해 정책 실행력을 높이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의열 도시교통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행정의 형식적 점검을 넘어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정책과 사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지적된 사항들이 시정에 충실히 반영돼 보다 실효성 있는 시민 중심 행정이 구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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