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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2년 연속 최다 수상

- ‘남해군 문항권역’ 대상, ‘거제시 거제면권역’ 우수상 선정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해양수산부 ‘2025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어촌분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3개 수상 권역 중 △남해군 문항권역이 대상을 △거제시 거제면권역이 우수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추진했거나 준공한 지구를 대상으로 평가하고, 그 성과를 타 지구와 공유하기 위해 개최했다. 지난해 남해군 선소권역 대상, 거제시 연초권역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경남도가 최다 선정됐다.

 

남해군 문항권역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국비 25억 원을 포했다한 총사업비 36억 3천만 원을 투입해 마을 유휴·노후 시설을 활용하여 문화누림센터, 상생교류센터, 어울림센터 등 생활 기반 시설과 지역 주민을 위한 소득시설을 조성했다.

 

이 지역 주민은 “노후화된 간이 집하장을 문화누림센터로 새롭게 리모델링하면서 이용하기가 편해졌다. 평소에는 공판장으로 사용하겠지만 체육대회나 동아리 활동 때도 사용할 수 있어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거제시 거제면권역은 2019년도부터 2024년까지 총 5년간 국비 68억 7천만 원을 포했다한 총사업비 98억 원을 투입해 문화·여가·생활거점공간인 해뜰거제센터를 준공하고, 지역경관개선을 위한 힐링로드(꽃길만 걷길)를 개발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했다. 해뜰거제센터에는 주민들이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무인카페와 건강 증진을 위한 체력단련실 등 문화·복지 시설도 조성돼 있다.

 

특히, 거제면권역은 해뜰거제센터의 운영성과가 인정받았다. 2025년 기준 총 463명이 시설 멤버십에 가입, 총매출액 9천 3백만 원으로 10개의 주민 일자리도 창출했다.

 

한 주민은 “주변에 문화 활동할 수 있는 시설이 적었는데 센터 안에서 한 번에 할 수 있어서 너무 좋고, 건물 밖에도 외부 공간이 조성되어 있기 때문에 아이들과 같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좋다”라고 전했다.

 

도는 타 사업지에도 이번 우수사례와 같이 지역 여건에 맞는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하고, 주민들이 사업을 주도하고 그들이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께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훈 도 해양수산국장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이 지역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고 조성된 사업들이 우수사례와 같이 지속 가능하게 운영될 수 있는 사업 지구를 발굴하여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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