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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잇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성장공유형 투자 유치

지역을 연결하는 AI 플랫폼 고도화에 속도

 

(누리일보)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는 보육기업인 ㈜잇뉴(대표 고병욱)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의 ‘성장공유형 자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성장공유형 자금은 중진공이 성장성과 혁신성을 갖춘 기업을 선별해 제공하는 투자·융자 결합형 프로그램으로, 기술 기반 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대표적 정책금융이다. 잇뉴는 로컬 물류 운영 역량과 데이터 기반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잇뉴는 제주에서 당일배송 서비스 ‘제주오늘’을 운영하며 쌓아온 물류 데이터와 지역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을 연결하는 AI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지역 상점·브랜드·서비스 같은 공급자와, 도민·관광객·기업 같은 이용자를 AI가 분석해 연결해주는 기술이다. 필요한 정보·상품·서비스가 더 빠르고 쉽게 오갈 수 있도록 돕는 일종의 디지털 연결망을 만드는 것이다.

 

잇뉴 고병욱 대표는 “이번 성장공유형 자금 선정은 잇뉴가 추진하는 AI 기반 지역 연결 기술이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공공기관에서 인정한 것”이라며 “제주에서 축적한 기술과 운영 경험을 토대로 지역 간 연결성을 강화하고, 로컬 비즈니스가 더 큰 시장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센터는 2023년 잇뉴를 보육기업으로 발굴했다. 잇뉴는 AI와 NFT, 블록체인 등 기술 분야에서도 역량을 인정받으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까지 ‘제주오늘’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제주를 시작으로 국내와 해외 시장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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