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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교육공무직 총파업에 적극적 대응 “학교 혼란 없어”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한 급식, 늘봄(돌봄) 등 학교 현장 혼란 최소화에 총력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지난 5일 진행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에 대응하여 급식·돌봄 등 학교 현장의 운영 공백을 최소화하고 정상적인 교육 활동이 유지되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파업에 참여한 경북 지역 교육공무직원은 전체 교육공무직원 10,261명 중 7.25%인 744명으로, 지난해 파업 참여자 1,092명 대비 348명이 감소했다.

 

같은 날 영남권(경북․대구․부산․울산․경남) 파업에서는 교육공무직원 총 49,711명 중 10.6%인 5,253명이 참여했으며, 경북 지역 파업 참여율은 영남권 평균보다 3.35% 낮은 수치로 나타났다.

 

파업일 경북 지역 전체 943교 중 751교가 정상 급식을 운영했으며, 177교가 대체 급식, 15교는 학사일정 조정을 통해 대응했다.

 

이는 정상 급식 운영이 어려웠던 학교가 지난해 213교에서 올해 192교로 21교가 감소한 결과다.

 

경북교육청은 파업 기간 동안 신속하게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도내 각급 학교의 급식과 늘봄(돌봄)교실 운영 여부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교육 활동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했다.

 

특히, 급식과 돌봄 서비스 공백에 대비하기 위해 임종식 교육감은 경주 동천초등학교를 방문해 직접 간편식을 배식하며 학생들을 격려했고, 권성연 부교육감은 구미 해마루초등학교를 방문해 돌봄 운영 대책을 점검하는 등 현장 대응을 직접 이어갔다.

 

임종식 교육감은 “급식과 늘봄(돌봄) 등 학부모와 학생의 불편이 우려되는 분야에 집중적으로 대응하여 학교 현장의 큰 혼란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학교 현장과 학부모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더욱 세심하게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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