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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인공지능 재난안전관리 체계 강화

도, 2일 성과교류회 참여해 실증 성과 발표…안전망 구축 박차

 

(누리일보) 충남도는 2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 2025년 인공지능·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 체계 강화 사업 성과교류회’에 참여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통부와 행정안전부가 주최했으며, 도는 대전·세종·충북 등 충청권과 공동으로 참여했다.

 

충청권 지자체와 과기부·행안부, 수행기관,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사업 소개, 영상 상영, 충청권 지자체 성과 및 계획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실제 적용된 인공지능·메타버스 기반 관제 플랫폼과 솔루션 등을 시연·체험하고 4개 과제의 실증 결과 등을 발표했다.

 

‘인공지능·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 체계 강화’는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총 360억 원(국비 240억 원, 지방비 120억 원)을 투입해 충청권을 대상으로 인공지능·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 체계 개발 및 현장 실증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지자체별로 △충남: 도로·생활 안전 △충북: 산업 안전 △대전: 도시 안전 △세종: 시설 안전 분야를 추진했다.

 

도는 총사업비 95억여 원을 투입해 충남연구원 과학기술진흥본부와 함께 ‘인공지능·메타버스 기반 도로·생활안전 관리체계 강화사업’을 수행했으며, 공주시 내 교통사고 다발구역 7개소와 금강신관공원을 대상으로 도로·생활안전 관리 솔루션을 개발했다.

 

도로안전 솔루션은 교통량·속도·사고 등 교차로별 정보를 분석해 신호 위반, 역주행, 중앙선 침범 등 6종의 교통 위험 요인을 탐지하는 시스템이다.

 

생활안전 솔루션은 음향·진동(DFOS), 폐회로텔레비전(CCTV), 드론 등을 활용해 군중 밀집도를 분석하는 안전관리 시스템으로, 지난해와 올해 공주 백제문화제에 배치해 가동한 바 있다.

 

해당 시스템으로 실시간 혼잡도와 위험 단계를 도출해 현장에 제공했으며, 현장에선 이를 바탕으로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군중 분산을 유도하는 등 사고 예방에 활용했다.

 

도는 이날 성과교류회에서 수렴한 의견과 제안을 검토·반영해 체계를 개선·보완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실증을 통해 충남 맞춤형 인공지능 재난안전 기술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었다”라며 “도민이 하루하루 더 안전한 생활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도민 안심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달 11일 인공지능(AI) 대전환을 선언하고 6대 전략을 제시한 바 있으며, ‘인공지능 지역 도시 서비스 구축’ 전략에 맞춰 인공지능 기술 기반 과학적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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