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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연구소, 태안에서 ‘마을교육 공동체와 미래학교’ 미래교육포럼 개최

이병도 소장 “지역이 함께 만드는 마을교육 공동체가 작은 학교의 미래를 결정한다”

 

(누리일보) 충남교육연구소(소장 이병도)는 12월 01일 태안문화원에서 ‘마을교육 공동체와 미래학교’를 주제로 제11차 미래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학령인구 감소, 농어촌 지역의 교육환경 변화, 미래사회 대응을 위한 지역 기반 교육체제 구축 등 중요한 전환기 속에서 태안의 미래학교 모델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개회 및 국민의례 ▲내빈 소개 ▲지역 현안 발표 ▲충남 미래교육 강연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학부모·교원·지역사회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태안 교육의 미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지역 현안 발표에서는 ‘태안교육 성장을 위한 마을교육 생태계 만들기’를 주제로, 태안교육지원청과 태안군이 2020년부터 공동 운영 중인 ‘태안 행복교육지구’의 추진 현황이 소개됐다. 발표자는 ▲대기마을학교 ▲늘봄학교 ▲휴먼행복마을학교(예술놀이단 상상구름판) 등 마을 기반 교육 활동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또한 태안 마을교사 131명, 마을체험처 47개소 등 지역 인적·문화 자원을 활용한 교육 운영 현황을 제시하며, 태안이 지향하는 ‘지속 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의 방향으로 ▲민·관·학 협치 강화 ▲학교교육과정과 마을교육 연계 ▲지역의 교육자원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충남 미래교육 강연에서 이병도 소장은 충남도내 초등학생 수 장래 추계 자료와 태안 학생 수 변화(초등·중등) 분석을 토대로 “학령인구 감소는 새로운 학교 시스템을 설계할 기회”라고 강조했다. 또 “태안은 농어촌·관광·해양이 결합된 특수성을 지닌 만큼, 학교가 지역의 산업·문화·정주 여건과 연계된 미래형 학습 생태계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작은 학교의 지속 가능성 ▲마을교육 기반의 학습 확장 ▲학생·학부모 참여 확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AI·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의 필요성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포럼은 태안의 교육 현실을 공유하고 교육주체들이 미래교육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됐다.

 

충남교육연구소는 앞으로도 충남 15개 시·군을 순회하며 지역 기반 미래교육 의제를 발굴하고, 다양한 교육주체들과 함께 충남형 미래교육 모델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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