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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지사가 직접 찾아가는 ‘현장 도지사실’운영

21일 한림읍 시작, 24일 구좌읍…‘형식 타파, 진심 경청’

 

(누리일보) ‘도민의 목소리에 답이 있다’는 도정 철학을 바탕으로, 도지사실이 도민 곁으로 직접 찾아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도민의 애로사항과 정책 제안을 직접 듣는‘현장 도지사실’을 2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지사가 도청을 나와 도민 일상 속으로 파고들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고민하는 ‘움직이는 소통 창구’다.

 

제주도는 지속적인 소통 채널로 운영해 지역별 현안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도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정책 변화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현장 도지사실은 도 전역을 서부·동부·남부·북부 4개 권역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서부권역 현장 도지사실은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한림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동부권역은 24일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구좌읍 다목적문화센터 2층 다목적강의실에서 진행된다.

 

북부권역과 남부권역은 지역별 현안을 고려해 추후 일정을 확정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14일부터 1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메일 ▲팩스 ▲해당 권역 읍·면사무소 주민자치팀 방문 제출 중 선택 가능하다.

 

현장 도지사실 운영과 관련한 세부 내용은 제주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도 소통청렴담당관으로 하면 된다.

 

송창윤 제주도 소통청렴담당관은 “도민과의 대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청하는 시간을 최대한 보장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도지사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는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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