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0 (월)

  • 맑음동두천 5.9℃
  • 맑음강릉 11.0℃
  • 맑음서울 7.8℃
  • 맑음대전 6.4℃
  • 맑음대구 8.0℃
  • 맑음울산 9.0℃
  • 맑음광주 8.8℃
  • 맑음부산 11.5℃
  • 맑음고창 5.2℃
  • 맑음제주 12.8℃
  • 맑음강화 3.9℃
  • 맑음보은 4.3℃
  • 맑음금산 5.5℃
  • 맑음강진군 8.9℃
  • 맑음경주시 5.2℃
  • 맑음거제 8.7℃
기상청 제공

경제산업

남양주시 청년 음악스쿨 청년와락, ‘우리들의 콘서트’로 12주 여정의 결실 맺어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11월 8일 청년창업센터에서 ‘청년와락(樂)’의 성과공유회 ‘우리들의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7월 5일부터 12주간 운영된 청년 음악스쿨 ‘청년와락(樂)’을 수료한 청년들이 밴드를 구성해, 각 밴드별로 공연하는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했다.

 

청년와락 프로그램은 2024년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가 경기도 최우수 청년공간으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의 일부를 활용해 시에서 추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60명을 선정하는데 133명이 신청하는 등 청년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작년과 다르게 올해는 악기별로 기초 수업을 받은 뒤 밴드를 결성해,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큰 성과를 이뤘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와락 수강생 43명을 비롯해 강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강생들은 지난 수업 동안 익힌 실력을 선보였다. 행사는 △그간의 여정 공유 △참여자 소감 발표 △밴드 12개 팀 공연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한 청년와락 수강생은 “악기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밴드까지 결성되니 유대감이 생겨 더 재밌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었다. 서로 조율하고 맞추며 하모니를 이룰 수 있는 값진 경험을 했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주광덕 시장은 “하루에 한 곡의 음악이 우리의 마음을 단단하게 하고,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고 믿는다. 음악이 삶의 리듬을 만들어가듯, 청년 여러분도 자신만의 선율로 멋진 인생을 그려가길 바란다”면서 “남양주시와 청년정책과는 청년들이 당당히 자신의 삶을 연주해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는 응원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격려했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경기도의회 이병숙 의원, “시민이 못 보는 경영공시, 30년 일해도 300만원 오르는 연봉... 도대체 누굴 위한 행정입니까”
(누리일보)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2)은 11월 7일 북부분원에서 열린 경기도 노동국 및 킨텍스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킨텍스의 불투명한 경영공시 방식 ▲경기도 공무직의 낮은 임금 수준과 처우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먼저 “킨텍스 홈페이지에는 경영공시가 없고, 크린아이 사이트로 가라는 안내만 있다”며, “이는 지방공기업법 시행령과 지침을 위반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공시자료는 시민 누구나 쉽게 찾아보고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며, “예산과 결산, 성과지표, 고객만족도 등이 분리돼 있어 전체 흐름을 파악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경영공시는 공개가 목적이 아니라, 시민이 평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병숙 의원은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재원 문제와 관련해 “고양시의 S2부지 매각이 반복해서 부결되고 있다”고 지적한 다음, “재원 확보 계획이 불투명하다면 경기도와 킨텍스도 공동으로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감사에서는 경기도 공무직에 대한 열악한 처우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이병숙 의원은

국제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