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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산불대응을 중점으로 2026년 안전한국훈련 실시

대형산불 선제적 대응을 위해 2026년 산불대응 훈련 확대 계획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기후변화로 인해 산불이 증가하고 대형화됨에 따라 내년부터는 ‘산불재난’을 중점으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의 재난대비 재난대응체계 종합훈련으로 2005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그간 경남도와 시군은 건축물 붕괴, 다중밀집시설 화재, 풍수해 등을 위주로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해 왔다.

 

올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던 산청군과 창녕군에서는 10월 안전한국훈련에서 재난 유형을 ‘산불’로 설정해 진행했다.

 

내년부터는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3~4월에, 경남도와 시군이 연계한 산불대응 안전한국훈련으로 현장 중심의 사회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특히, 산불 확산 방지를 위한 초기대응과 재난 대응 협력체계 점검에 중점을 둔다.

 

도는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상황접수 후 10분 이내 현장 도착 △20분 이내 상황판단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통신체계(PS-LTE) 사용 확대 △대피명령 후 신속한 대피 등 재난현장 조치 행동매뉴얼의 주요 대응 절차를 시행하고, 개선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 재난안전대책본부에 포함된 부서, 경남경찰청, 한국전력경남본부 등 유관기관과 소통·협업체계를 강화하고, 행동매뉴얼 속 기관별 임무에 따라 대응 조치도 실시한다.

 

향후 안전한국훈련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을 반영해 행동매뉴얼을 보완하고, 산불을 포함한 재난 대응 전반에 실전 훈련을 강화할 방침이다.

 

천성봉 도 도민안전본부장은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준비와 사전훈련을 통해 대응력을 높여야 하며 재난 대응체계가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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