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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11월 브라질 COP30서 ‘제주 세션’ 운영

한국 지자체 유일 한국홍보관 참여…청정에너지 전환, 자원순환 혁신 전략 발표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11월 브라질 벨렘에서 열리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에 한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참석해 제주 세션을 운영한다.

 

제주도는 11월 10~21일 열리는 COP30 한국홍보관에 참가해 10일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한 지방정부의 청정에너지 전환과 자원순환 혁신 방안’을 주제로 세션을 진행한다.

 

올해 COP30 제주 세션에서는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김상협 사무총장을 좌장으로, 제주의 청정에너지 전환 추진 전략,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정책, 탄소흡수원 확대 전략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총회에 참석하는 세계 지방정부들과의 국제교류를 추진해 글로벌 기후대응에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후대응 협력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해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COP29에서 ‘지방정부의 기후위기 완화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 모색’을 주제로 세션을 진행해 국제사회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제주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에너지 분야 협력 가능성에 주목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는 기후변화 대응 관련 주요현안을 논의‧결정하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최고 의사결정회의다. 협약 당사국(197개국+EU) 정부대표단, 국제기구, 시민사회, 전문가 등 수만 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후회의다.

 

이번 총회는 글로벌 연대를 강조하는 ‘글로벌 무트랑(Global Mutirão)’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무트랑은 ‘공동 작업’이란 뜻으로 집단적 행동과 연대를 강조하는 의미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총회 참석으로 탄소중립 글로벌 리더로서 위상을 높이고 타 지방정부와 도서지역에 제주의 정책을 확산시킬 기회”라며 “글로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제협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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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경기도·국민의힘과 2026년 본예산에 5개 분야 협치예산 편성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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