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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일본, IT·부품, 심화되는 중국 의존

 

(누리일보) 세계의 IT·전자부품에서 중국 의존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미국이 첨단제품의 자국생산 강화 등을 내세우고 있지만, 중국탈 의존화는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주요 제품 및 서비스의 시장 점유율을 보면(일본경제신문 조사), 중국 기업이 점유율 30%이상을 차지하는 품목이 액정패널과 전지부재 등 15개 품목에 달한다.


미중의 경제안전보장을 둘러싼 대립이 격화되면서 세계 각국은 공급망 확보에 나서고 있다.


미국은 정부조달에서 미국산 원자재 등의 사용을 늘리도록 촉구하는 한편, 반도체 등의 자국생산 확대에 나서고 있고, 일본도 반도체 등의 공급망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중요 제품에서 중국기업에 크게 의존하는 모습이다.


중국업계가 시장 점유율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것은 스마트스피커 나 스마트폰, 감시 카메라, 컴퓨터,가정용 에어컨, 세탁기 등 15개 품목. 이 가운데 13품목에서 중국 기업이 시장 점유율 선두를 차지하고있다.


일본 업체가 80%의 점유율을 차지했던 리튬이온 전지용 절연체도 상하이에너지가 22.3%로 선두다.


미국이 중국에 대해 강한 경계감을 갖고 있고, 동맹국에서도 공급망 변경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는 고속통신 규격 "5G” 관련해서도 중국의 점유율이 증가하고 있다.


5G의 통신망 정비에 필수 불가결한 휴대 기지국의 경우 중국 화웨이기술이 점유율 선두이며 점유율은 40% 가까이로 증가했다.


중국 하이테크 기업은 통신망 관련 부품 조달이나 구미에서의 판매가 어려워 질 것이라는 견해도 있었지만, 영향은 경미했다.


한편 미국업계는 서버와 라우터 등 IT의 주요 인프라 등 24개 품목에서 1위 였고, 일본업계는 7개품목에서 1위다.


오피니언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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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반환공여구역 등 활용 및 개발 활성화를 위한 정책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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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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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미국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 관련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강화
(누리일보)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에서 촉발되어 여타 미국 주요 대도시로 확산되고 있는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와 관련하여, 외교부는 6월 13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여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대책을 점검했다. 정부는 6월 6일 LA 시위가 발생한 이래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간 유기적 협조 체제를 유지하면서 현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동포 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해당 지역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중이다. 윤 국장은 시위 확산과 이에 편승한 불법행위로 인해 현지 우리 국민들과 한인사회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위 상황에 관한 정보와 안전 확보 방안을 담은 안전공지를 적시에 제공하는 등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윤 국장은 이번 시위 관련 우리 국민 체포ㆍ구금 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제공하는 등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함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이번 주말에 美 전역에서 벌어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시위에 대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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