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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역, 2025년 백년가게 신규로 2곳 지정, 현판식 열려

 

(누리일보) 2025년 제주지역 백년가게로 신제주보말칼국수와 해원횟집이 새롭게 지정이 됐다.

 

지난 10.20(화)에는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백년가게 선정 업체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소상공인의 성공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현판식이 있었으며 행사에는 양영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최한식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주시험연구센터장, 정순 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 과장, 김기완 제주시 경제소상공인 과장, 문종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주센터장, 김동표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본부장, 차성남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시지부 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백년가게 선정을 축하했다.

 

▲ 신제주보말칼국수는 제주산 보말을 주재료로 한 칼국수를 선보이는 향토음식 전문점으로, 2대째 가업을 이어온 지역 대표 맛집이다. 신선한 해산물과 진한 보말 육수를 고집하며, 매일 직접 반죽한 면을 24시간 숙성시킨 뒤 주문 즉시 제면하는 자가제면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전통과 정성은 수십 년간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꾸준한 사랑으로 이어져 왔다.

 

또한, 대표 메뉴인 흑돼지 손만두는 이종선 대표의 아버지 세대부터 전수받은 기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완성한 메뉴로, 제주 고유의 맛과 장인정신을 함께 담고 있다. 희귀 해산물인 보말을 활용해 제주의 전통 음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신제주보말칼국수는 지역 미식문화의 품격을 높이며 전국적인 인지도를 확보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신제주보말칼국수는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지정 향토음식점으로도 선정된 바 있었으며, 이번에는 전통과 혁신을 조화롭게 계승한 점을 인정받아 백년가게로 선정됐다.

 

▲ 해원횟집은 제주시 용두암 앞에서 3대째 가업을 이어온 전통 횟집으로, 약 50년 이상 제주 바다의 맛을 전하고 있다. 1960년대 창업주가 바닷가에서 잡은 생선과 해산물을 판매하며 시작해, 1970년대부터 본격적인 식당 영업을 이어왔다. 현재는 3대째 운영자인 문승환 대표가 ‘기본에 충실하자’는 가업 철학 아래 제철 해산물과 제주 자연산 활어를 활용한 코스요리로 지역 대표 맛집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지역사회 봉사와 장학사업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백년가게’의 모범이 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두 업체는 오랜 시간 지역에서 신뢰를 쌓아온 대표 맛집”이라며, “앞으로도 백년가게라는 이름처럼 전통과 품질을 이어가며 지역을 대표하는 가게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백년가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업력 30년 이상인 소상공인 중 혁신 의지, 서비스 차별성,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지정하는 제도로, 지정된 업체에는 인증 현판 제공 외에도 ▲소상공인 지원사업 우대 ▲맞춤형 경영컨설팅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 ▲융자금리 우대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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